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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해양수산부는 김산업진흥구역 사업대상지로 전남 진도군, 장흥군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김산업진흥구역은 김의 생산·양식·가공·유통·수출 등과 관련된 김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조성되는 지역으로 해수부는 김산업진흥구역 추가 지정을 위해 지난 1월 22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서류심사와 대면평가, 현장점검을 거쳐 전남 진도군과 장흥군을 최종대상지로 확정했다. 김산업진흥구역에는 개소당 50억 원(국비, 지방비)이 지원된다.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지금까지 지정된 총 5개소
정책
김동호 기자
2024.03.2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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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서해5도 지역 어업인의 조업여건 개선을 위해 어장확대를 추진한다. 해수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 오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이번에 마련된 개정안은 서해5도 내 E어장 144㎢를 신설하고 연평어장 25㎢를 확대해 꽃게 성어기인 4~6월과 9~11월에 조업이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더불어 어업인 안전 확보를 위해 국가 지도선과 지자체 지도선을 상시 배치하는 조업선 안전관리 방안도 포함됐다.해수부는 이번 규제개선으로 서해5도 어장이 약 169㎢ 확대되면서 해당 어장에서 조업하는 132척의
정책
김동호 기자
2024.03.1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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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어촌의 소멸위기에 대응, 어촌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8일 경남 통영시 경상국립대 1917홀에서 ‘돌아오는 연어톡’을 주제로 연안·어촌 현안을 논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강도형 해수부 장관이 직접 참석해 연안·어촌마을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어촌소멸 ‘심화’…귀어·귀촌 지원 강화돼야이날 토크콘서트에서 참석자들은 어촌의 소멸우려가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귀어·귀촌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지원체계의 고도화도 필요하다고 입
정책
김동호 기자
2024.03.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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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올해 데이터 기반의 수산업 기술혁신을 추진한다. 해수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도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 시행계획’을 발표했다.이 일환으로 우선 데이터기반의 블루푸드 생산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광어와 연어를 대상으로 기초·참조집단의 유전형질을 분석하고 예측모델 최적화, 종자특성 분석, 수산종자 생산이력관리시스템 시범운영 등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양식업 현장의 에너지·노동력·환경부하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유수식 스마트 양식시스템 고도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실증하며 빅데이터 기반의 양식생
정책
김동호 기자
2024.03.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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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는 귀어·귀촌 촉진을 위한 단계별 지원방안을 지난달 26일 발표했다.먼저 ‘관심단계’ 사업으로 도시민과의 접점과 소통을 강화한다. 지역별 귀어학교 등 귀어·귀촌 관련 기관이 모여 전문상담을 제공하는 귀어·귀촌 한마당을 운영한다. 종합센터는 이를 통해 귀어·귀촌 희망인들이 귀어·귀촌 지역·업종별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고 귀어·귀촌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통창구인 귀어·귀촌 커뮤니티도 활성화한다. 귀어·귀촌 종합정보 플랫폼 내에 개설된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귀어·귀촌을 함께 준비하는
정책
김동호 기자
2024.02.2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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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양식어업인도 5000만 원까지 소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되며 영어조합법인도 조합원당 양식업 소득의 최대 3000만 원까지 법인세를 감면받는다.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소득세법 시행령과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그동안 양식업은 축산업, 민박업, 음식물판매업 등과 함께 ‘농어가부업’으로 분류돼 3000만 원까지만 소득세를 면제 받았다. 이에 어업현장에서는 어로어업이나 축산업에 비해 비과세혜택이 불공평하다는 어업현장의 불만이 제기돼 왔다. 따라서 지난해 12월 개정된
정책
김동호 기자
2024.02.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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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수산물 생산량이 전년대비 소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해양수산부는 최근 지난해 국내 수산물 생산량이 전년 대비 1.8% 늘어난 368만톤, 생산금액은 0.4% 증가한 9조288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내 수산물 생산량에 대해 짚어본다.# 멸치·고등어·정어리 어획량 증가에 연근해어업 생산량↑지난해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멸치와 고등어, 정어리 어획량 증가로 전년 대비 늘었다. 지난해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95만5955톤으로 전년 88만8694톤 대비 7.6% 증가했다. 연근해어업 생산금액은 4조3672억 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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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4.02.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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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2024년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자를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어업인후계자와 우수경영인을 선정해 사업 기반 조성과 경영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어업인후계자의 대출 한도는 최대 5억 원(연리 1.5% 또는 개인이 원할 시 변동금리 적용 가능)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우수경영인의 대출 한도는 2억 원(연리 1%)이다.신청 자격은 어업인후계자의 경우 어업 경영 경력이 없거나 어업에 종사한 지 10년이 지나지 않은 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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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금호 기자
2024.02.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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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관리위원회가 수산조정위원회로 통합된다.해양수산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 1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상 중앙수산자원관리위원회를 중앙수산조정위원회로 통합하고 시·도수산자원관리위원회 역시 시·도수산조정위원회로 통합하게 된다.이와 함께 수산자원보호구역내 허용행위를 완화하고 총허용어획량(TAC) 배분량의 할당기준도 변경된다. 우선 수산자원보호구역 내에 사설묘지와 자연장지, 양식장의 배출수를 이용한 수력발전시설 설치를 허용하게 된다. 또한 TAC배분량 할당시 어선안전조업법
정책
김동호 기자
2024.02.0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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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기후변화와 남획 등으로 수산자원의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수산자원회복계획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본지와 수협중앙회 주최·주관으로 지난달 31일 부산공동어시장 소회의실에서 열린 ‘어가경영안정을 위한 수산자원회복계획 개선방안은’ 전문가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수산자원회복계획제도를 고도화해 수산자원변동성 심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김도훈 부경대 교수는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수산자원회복계획은 권고안 이행률이 낮고 법적근거가 미약한데다 거버넌스가 부재해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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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4.02.0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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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올해 해외어장 자원조사사업 예산을 전년대비 10억 원 확대, 케냐 등 동아프리카 수역에서 새로운 어장개척에 나선다.해수부는 공해조업 규제와 연안국의 자원자국화 정책 강화로 인해 새로운 해외 어장개발이 필요해짐에 따라 2001년부터 새로운 해외어장을 개척해 수산자원을 확보하는 ‘해외어장 자원조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해수부는 이 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북태평양 꽁치, 대서양 오징어, 남빙양 이빨고기(메로) 등 11개의 새로운 해외어장을 개척한 바 있다. 올해는 최근 오징어 어획량의 감소 추세에 따라 오징어 자원
정책
김동호 기자
2024.01.2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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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올해는 수산물 생산량이 늘면서 어업소득과 어업외소득이 모두 늘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 해양수산전망대회’를 갖고 이같이 전망했다.이날 전망대회의 주요 내용에 대해 살펴본다. # 어업생산량 2% 증가 전망올해 어업분야 총생산량은 전년대비 2% 증가한 373만 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KMI에 따르면 연근해어업은 전년대비 조업여건이 개선되며 어로일수가 소폭 늘 것으로 전망되며 해면양식업도 어기초 작황 회복과 광어 출하가능 물량 증가
정책
김동호 기자
2024.01.1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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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이 이자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올해 저금리 수산정책자금 공급규모를 7000억 원 확대하고 어업경영자금 대출한도도 5억 원 상향한다.먼저 저금리 수산정책자금은 지난해보다 7000억 원 늘어난 4조1213억 원까지 공급한다. 부문별로는 양식어업 경영자금이 5800억 원 늘어난 2조4000억 원까지, 신고·마을·종묘생산어업의 경영자금과 환경친화형배합사료 구매자금은 500억원 증가한 1500억 원까지 공급한다.어업경영자금의 대출한도도 5억 원 상향한다. 해수부는 올해 한시적으로 개인은 15억
정책
김동호 기자
2024.01.0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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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해양수산부 예산이 6조6879억 원으로 확정됐다. 국회는 지난 21일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정부 예산을 확정했다. 내년도 해수부의 세출 예산 중 수산·어촌 예산은 정부안 대비 30억 원 늘어난 3조1176억 원으로 확정됐다.지난 21일 확정된 내년도 수산·어촌 예산의 세부사항을 살펴본다.# 해수부 예산, 전년 대비 4.0% 증가내년도 해수부 예산은 전년 6조4333억 원 대비 2546억 원(4.0%) 늘어난 6조6879억 원이 확정됐다.분야별로는 수산·어촌 예산이 올해 2조9474억 원 대비 1702억 원(5.8
정책
김동호 기자
2023.12.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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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선원 최저임금이 월 256만1030원으로 확정됐다.해양수산부는 내년에 적용하는 선원 최저임금을 올해 대비 7만3390원(2.95%) 인상된 월 256만1030원으로 고시했다. 이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내년도 일반근로자 최저임금인 월 206만740원보다 50만290원 높은 수준으로 일반근로자 최저임금 인상률은 올해 대비 2.5%로 결정된 바 있다.해수부는 올해와 내년 소비자 물가상승률과 해운·수산업 경기 전망, 선원의 처우 개선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부안을 마련했으며 최종적으로 해수부 정책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
정책
김동호 기자
2023.12.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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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신임 해양수산부 차관에 송명달해양정책실장이 임명됐다.윤석열 대통령은 27일 단행한 차관급 인사에서 송명달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을 해수부 차관으로 임명했다.1966년생인 송 신임 차관은 경북 영주군 출신으로 영주중앙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왔으며 제39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운영지원과장, 해양환경정책관, 대변인 등을 지냈다.
정책
김동호 기자
2023.12.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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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어선원 안전보건관리 업무가 해양수산부로 일원화된다.해양수산부는 지난 8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어선안전조업법 일부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현재 어선원의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은 어선의 선복량에 따라 20톤 이상의 어선은 선원법, 20톤 미만의 어선은 산업안전보건법을 적용받고 있다. 하지만 두 법률 모두 어선원의 안전·보건에 관한 기준이 미비한 상황이다.이에 지난 7월에는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 서귀포)이, 지난 8월에는 윤미향 의원(무소속, 비례)이 각각 어선안전조업법 일부개정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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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3.12.1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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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이 지명됐다.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4일 개각 관련 인선안을 발표했다.강 후보자는 1970년 생, 제주 출신으로 제주 남녕고와 인하대 해양학과를 졸업한 후 제주대에서 석·박사를 취득, 2006년부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근무해왔다. 2021년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연구소장을 지냈으며 지난 2월부터 한국해양학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책
김동호 기자
2023.12.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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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제주해녀어업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관리하는 세계중요농어업유산(GIAHS)으로 지난 10일 등재됐다고 밝혔다.제주해녀어업은 별도의 기계장치 없이 맨몸으로 바다에 잠수해 해산물을 채취하는 어업방식으로 국내에서는 2015년에 제1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돼 있었다. 해수부는 제주해녀어업이 세계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그간 전통문화, 생물보전 등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2017년 5월부터 운영하면서 4차례에 걸쳐 서면 심사자료를 보완해 왔다. 더불어 지난 5월에는 FAO 과학자문그룹
정책
김동호 기자
2023.11.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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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해양수산부는 어업인 민생안정을 위해 다음달부터 소규모 어가와 어선원에 직접지불금(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소규모 어가 직접지불제(직불제)는 양극화된 어업인의 소득 격차를 완화하고 어가의 소득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정부가 영세한 어가에 연간 12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어선원 직불제는 어촌사회를 유지하고 해양영토 수호 기능과 해난 구조 등 공익기능도 함께 수행하고 있는 내국인 어선원에게 12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두 제도 모두 올해 처음 시행된다.해수부는 지난 4~8월 소규모 어가·어선원
정책
김동호 기자
2023.11.09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