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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해양수산부는 연안선박에서 근무하는 선원의 건강관리를 위해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활용한 바다 내비게이션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올해부터 24시간 전담체계로 확대 운영한다.그동안 연안 바다에서 항해하는 선원들은 응급상황이나 질병이 발생해도 신속한 의료지원을 받기 어려워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해수부는 지난해부터 부산대학교병원과 함께 ‘내항선 해상원격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 사업으로 연안어선, 화물선, 관공선 등에 원격 의료지원 앱이 설치된 태블릿과 의료
정책
김동호 기자
2024.04.1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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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뉴딜300사업 등 어촌개발사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사업지 선정의 공정성 확보, 사업관리 고도화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감사원은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실시한 어촌뉴딜300사업 추진실태 감사를 통해 어촌뉴딜300사업의 문제점을 이같이 지적했다. 감사원의 감사보고서를 중심으로 어촌뉴딜300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짚어본다.# 공정한 사업지 선정방안 마련해야감사원은 해양수산부가 공모사업 추진시 합리적 사업지 선정 평가체계를 구축하고 공정한 사업지 선정방안을 마련할 것을 통보했다.감사원에 따르면 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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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4.04.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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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국내 수산식품기업이 해외 현지 수산식품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의 공모를 다음달 10일까지 실시한다.수산식품기업 현지진출 지원사업은 해외 수산물의 공급망 확보를 목적으로 우리 수산식품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해수부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수산식품기업에 시장 조사, 사업계획 수립, 타당성 분석 등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해외에서 수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양식장에 투자하거나 현지 수산식품 유통·가공 공장을 건설하기에 앞서 컨설팅을 받는 경우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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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4.04.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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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어촌계원의 가입조건을 완화한 어촌계에 시설과 장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해양수산부는 어촌공동체의 유지와 어촌활력제고를 위해 오는 6월 14일까지 우수어촌계 지원사업 대상을 공모한다. 그간 어촌 생활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어촌으로 이주·정착하고 싶어도 일부 어촌계의 까다로운 가입조건으로 어촌사회에 정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해수부는 어촌계 가입조건을 완화해 신규계원을 많이 유치한 어촌계에 어촌계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시설·장비 구입비를 지원, 귀어인들의 어촌 이주‧정착을 돕는다는 방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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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4.04.1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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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의 업무상 질병 중 47.2%는 근골격계 질환이며 질환부위는 34.7%가 허리인 것으로 조사됐다.해양수산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어업인의 업무상 질병 및 손상조사’ 결과를 지난 1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 24일까지 전국어촌지역 3668어가의 만 19세 이상 어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1년에 1일 이상 휴업하는 어업인의 질병 발생률은 평균 6.1%로 전년 대비 0.3% 포인트 증가했으며 주로 발생하는 질병은 ‘근골격계 질환’이 47.2%로 가장 많았다. 근골격계 질환 부위는 ‘허리’가 34.7%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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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4.04.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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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해양수산부는 김산업진흥구역 사업대상지로 전남 진도군, 장흥군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김산업진흥구역은 김의 생산·양식·가공·유통·수출 등과 관련된 김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조성되는 지역으로 해수부는 김산업진흥구역 추가 지정을 위해 지난 1월 22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서류심사와 대면평가, 현장점검을 거쳐 전남 진도군과 장흥군을 최종대상지로 확정했다. 김산업진흥구역에는 개소당 50억 원(국비, 지방비)이 지원된다.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지금까지 지정된 총 5개소
정책
김동호 기자
2024.03.2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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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서해5도 지역 어업인의 조업여건 개선을 위해 어장확대를 추진한다. 해수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 오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이번에 마련된 개정안은 서해5도 내 E어장 144㎢를 신설하고 연평어장 25㎢를 확대해 꽃게 성어기인 4~6월과 9~11월에 조업이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더불어 어업인 안전 확보를 위해 국가 지도선과 지자체 지도선을 상시 배치하는 조업선 안전관리 방안도 포함됐다.해수부는 이번 규제개선으로 서해5도 어장이 약 169㎢ 확대되면서 해당 어장에서 조업하는 132척의
정책
김동호 기자
2024.03.1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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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어촌의 소멸위기에 대응, 어촌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8일 경남 통영시 경상국립대 1917홀에서 ‘돌아오는 연어톡’을 주제로 연안·어촌 현안을 논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강도형 해수부 장관이 직접 참석해 연안·어촌마을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어촌소멸 ‘심화’…귀어·귀촌 지원 강화돼야이날 토크콘서트에서 참석자들은 어촌의 소멸우려가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귀어·귀촌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지원체계의 고도화도 필요하다고 입
정책
김동호 기자
2024.03.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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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올해 데이터 기반의 수산업 기술혁신을 추진한다. 해수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도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 시행계획’을 발표했다.이 일환으로 우선 데이터기반의 블루푸드 생산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광어와 연어를 대상으로 기초·참조집단의 유전형질을 분석하고 예측모델 최적화, 종자특성 분석, 수산종자 생산이력관리시스템 시범운영 등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양식업 현장의 에너지·노동력·환경부하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유수식 스마트 양식시스템 고도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실증하며 빅데이터 기반의 양식생
정책
김동호 기자
2024.03.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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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는 귀어·귀촌 촉진을 위한 단계별 지원방안을 지난달 26일 발표했다.먼저 ‘관심단계’ 사업으로 도시민과의 접점과 소통을 강화한다. 지역별 귀어학교 등 귀어·귀촌 관련 기관이 모여 전문상담을 제공하는 귀어·귀촌 한마당을 운영한다. 종합센터는 이를 통해 귀어·귀촌 희망인들이 귀어·귀촌 지역·업종별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고 귀어·귀촌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통창구인 귀어·귀촌 커뮤니티도 활성화한다. 귀어·귀촌 종합정보 플랫폼 내에 개설된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귀어·귀촌을 함께 준비하는
정책
김동호 기자
2024.02.2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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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양식어업인도 5000만 원까지 소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되며 영어조합법인도 조합원당 양식업 소득의 최대 3000만 원까지 법인세를 감면받는다.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소득세법 시행령과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그동안 양식업은 축산업, 민박업, 음식물판매업 등과 함께 ‘농어가부업’으로 분류돼 3000만 원까지만 소득세를 면제 받았다. 이에 어업현장에서는 어로어업이나 축산업에 비해 비과세혜택이 불공평하다는 어업현장의 불만이 제기돼 왔다. 따라서 지난해 12월 개정된
정책
김동호 기자
2024.02.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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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수산물 생산량이 전년대비 소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해양수산부는 최근 지난해 국내 수산물 생산량이 전년 대비 1.8% 늘어난 368만톤, 생산금액은 0.4% 증가한 9조288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내 수산물 생산량에 대해 짚어본다.# 멸치·고등어·정어리 어획량 증가에 연근해어업 생산량↑지난해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멸치와 고등어, 정어리 어획량 증가로 전년 대비 늘었다. 지난해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95만5955톤으로 전년 88만8694톤 대비 7.6% 증가했다. 연근해어업 생산금액은 4조3672억 원으로
정책
김동호 기자
2024.02.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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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2024년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자를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어업인후계자와 우수경영인을 선정해 사업 기반 조성과 경영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어업인후계자의 대출 한도는 최대 5억 원(연리 1.5% 또는 개인이 원할 시 변동금리 적용 가능)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우수경영인의 대출 한도는 2억 원(연리 1%)이다.신청 자격은 어업인후계자의 경우 어업 경영 경력이 없거나 어업에 종사한 지 10년이 지나지 않은 만 18
정책
맹금호 기자
2024.02.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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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관리위원회가 수산조정위원회로 통합된다.해양수산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 1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상 중앙수산자원관리위원회를 중앙수산조정위원회로 통합하고 시·도수산자원관리위원회 역시 시·도수산조정위원회로 통합하게 된다.이와 함께 수산자원보호구역내 허용행위를 완화하고 총허용어획량(TAC) 배분량의 할당기준도 변경된다. 우선 수산자원보호구역 내에 사설묘지와 자연장지, 양식장의 배출수를 이용한 수력발전시설 설치를 허용하게 된다. 또한 TAC배분량 할당시 어선안전조업법
정책
김동호 기자
2024.02.0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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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기후변화와 남획 등으로 수산자원의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수산자원회복계획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본지와 수협중앙회 주최·주관으로 지난달 31일 부산공동어시장 소회의실에서 열린 ‘어가경영안정을 위한 수산자원회복계획 개선방안은’ 전문가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수산자원회복계획제도를 고도화해 수산자원변동성 심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김도훈 부경대 교수는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수산자원회복계획은 권고안 이행률이 낮고 법적근거가 미약한데다 거버넌스가 부재해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정책
김동호 기자
2024.02.0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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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올해 해외어장 자원조사사업 예산을 전년대비 10억 원 확대, 케냐 등 동아프리카 수역에서 새로운 어장개척에 나선다.해수부는 공해조업 규제와 연안국의 자원자국화 정책 강화로 인해 새로운 해외 어장개발이 필요해짐에 따라 2001년부터 새로운 해외어장을 개척해 수산자원을 확보하는 ‘해외어장 자원조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해수부는 이 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북태평양 꽁치, 대서양 오징어, 남빙양 이빨고기(메로) 등 11개의 새로운 해외어장을 개척한 바 있다. 올해는 최근 오징어 어획량의 감소 추세에 따라 오징어 자원
정책
김동호 기자
2024.01.2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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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올해는 수산물 생산량이 늘면서 어업소득과 어업외소득이 모두 늘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 해양수산전망대회’를 갖고 이같이 전망했다.이날 전망대회의 주요 내용에 대해 살펴본다. # 어업생산량 2% 증가 전망올해 어업분야 총생산량은 전년대비 2% 증가한 373만 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KMI에 따르면 연근해어업은 전년대비 조업여건이 개선되며 어로일수가 소폭 늘 것으로 전망되며 해면양식업도 어기초 작황 회복과 광어 출하가능 물량 증가
정책
김동호 기자
2024.01.1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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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이 이자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올해 저금리 수산정책자금 공급규모를 7000억 원 확대하고 어업경영자금 대출한도도 5억 원 상향한다.먼저 저금리 수산정책자금은 지난해보다 7000억 원 늘어난 4조1213억 원까지 공급한다. 부문별로는 양식어업 경영자금이 5800억 원 늘어난 2조4000억 원까지, 신고·마을·종묘생산어업의 경영자금과 환경친화형배합사료 구매자금은 500억원 증가한 1500억 원까지 공급한다.어업경영자금의 대출한도도 5억 원 상향한다. 해수부는 올해 한시적으로 개인은 15억
정책
김동호 기자
2024.01.0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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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해양수산부 예산이 6조6879억 원으로 확정됐다. 국회는 지난 21일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정부 예산을 확정했다. 내년도 해수부의 세출 예산 중 수산·어촌 예산은 정부안 대비 30억 원 늘어난 3조1176억 원으로 확정됐다.지난 21일 확정된 내년도 수산·어촌 예산의 세부사항을 살펴본다.# 해수부 예산, 전년 대비 4.0% 증가내년도 해수부 예산은 전년 6조4333억 원 대비 2546억 원(4.0%) 늘어난 6조6879억 원이 확정됐다.분야별로는 수산·어촌 예산이 올해 2조9474억 원 대비 1702억 원(5.8
정책
김동호 기자
2023.12.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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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선원 최저임금이 월 256만1030원으로 확정됐다.해양수산부는 내년에 적용하는 선원 최저임금을 올해 대비 7만3390원(2.95%) 인상된 월 256만1030원으로 고시했다. 이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내년도 일반근로자 최저임금인 월 206만740원보다 50만290원 높은 수준으로 일반근로자 최저임금 인상률은 올해 대비 2.5%로 결정된 바 있다.해수부는 올해와 내년 소비자 물가상승률과 해운·수산업 경기 전망, 선원의 처우 개선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부안을 마련했으며 최종적으로 해수부 정책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
정책
김동호 기자
2023.12.29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