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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양산업협회는 지난달 22일 서울 서초구 협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 회장으로 김영규 전 한국수산회장을 선임하고 윤명길 전 한국원양산업협회장의 이임식 가졌다. 아울러 원양산업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인 이형균 경영지원본부장과 이성재 부산지부장을 재선임했다.김영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한국원양산업협회의 회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저에게 맡겨주셔서 회원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정부의 정책자금과 세제 지원, 국제협상, 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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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4.02.2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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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원양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제4차 원양산업발전종합계획’을 수립, 지난달 24일 발표했다.오늘날 원양산업은 연안국 수역과 공해 어장 전반의 수산자원 감소로 악화되는 조업여건과 더불어 준법조업, 안전·선원인권 확보 등 국제규범 이행 강화 요구, 원양어선 선원 수급 불안 등 여러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해수부는 이러한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우리나라 원양산업의 선진화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원양산업발전법에 따라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추진할 종합계획을 마련했다.이 일환으로 우선 불법·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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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4.01.3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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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현지 시각 지난달 31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국가관할권 이원지역의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이용을 위한 협정(BBNJ)에 서명했다.BBNJ 협정은 수년간의 협상과 조율 끝에 지난 3월 최종타결된 협정으로 1994년 심해저협정, 1995년 공해어업협정에 이은 유엔해양법협약의 세 번째 이행협정이다. BBNJ는 공해와 심해저 등 국가관할권 이원지역에 대한 관리 미비로 해양생물다양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되면서 2004년 유엔 총회 결의 채택을 통한 개방형 실무작업반 설치를 시작으로 20여년간 국제적 논의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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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3.11.0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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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길 의원(국민의힘, 부산 서·동구)이 지난 24일 외국인 해기사를 원양어선에 승선시킬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선박직원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하며 원양어선에 외국인 해기사가 승선하게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안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157명 중 50세 이상이 82.6%(956명)를 차지할 정도로 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선원의 직업매력도가 하락하고 해상근무의 어려움이 더해지면서 원양어선 승선을 기피하는 현상이 대두되고 있다. 현행 법률은 ‘어선 선원의 훈련·자격증명 및 당직근무의 기준에 관한 국제협약(STC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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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3.10.2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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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스(SeaBOS) 연례회의가 지난 10~12일 부산시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개최됐다.2016년 설립된 시보스는 지속가능한 수산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결성된 회의체로 일본의 마루하니치로, 태국 타이유니온, 노르웨이 세르마크 등 9개 글로벌 기업과 스웨덴 스톡홀름대, 일본 도쿄대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동원산업이 시보스의 창립 멤버이자 유일한 국내 기업 회원사로서 참여하고 있다.이번 연례회의에는 동원산업을 비롯한 9개 수산기업의 경영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IUU(불법·비보고·비규제) 어업 방지 △멸종위기종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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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3.10.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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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참다랑어보존위원회(CCSBT)가 부산서 개최됐다.해양수산부는 지난 9~12일 부산에서 제30차 남방참다랑어보존위원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남방참다랑어를 매년 1000톤 이상 어획하고 있어 CCSBT 총회에서 결정되는 사항은 우리 원양 어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국립수산과학원 출신이자 북태평양수산위원회(NPFC) 초대 사무국장을 역임했던 문대연 박사가 의장을 맡아 남방참다랑어를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향후 3년간 남방참다랑어의 총허용어획량과 회원국할당량을 결정했다.조승환 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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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3.10.1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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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원양어선 안전성 개선 지원사업 자금 조성의 법적 근거 등을 포함하는 원양산업발전법 일부개정안이 지난 13일 국무회의를 통과, 이달 중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의결된 원양산업발전법 일부개정안은 원양산업에 대한 지원 근거를 강화하고 현행 운영 제도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해수부 장관이 노후 원양어선의 대체건조 등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자금을 조성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조성된 자금의 관리·운영에 관한 사항은 해수부 고시로 정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노후 원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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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2.12.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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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으로부터 명예 과학기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KAIST는 지난 18일 대전 KAIST 대강당에서 열리는 학위 수여식에서 김 명예회장에게 명예 과학기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김재철 명예회장, 박인구 부회장 등 동원그룹 관계자들과 이광형 KAIST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재학생들이 참석했다.이광형 KAIST 총장은 “김 명예회장은 일생을 국가 경제 발전과 인재 양성에 매진해 온 불굴의 기업가”라며 “최근 대한민국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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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2.02.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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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태평양수산위원회(NPFC) 과학위원회가 꽁치의 적정 어획량을 대폭 감축할 것을 권고했다.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5~18일 열린 NPFC 제6차 과학위원회에서 내년도 북태평양 꽁치의 어획할당량의 기반이 되는 꽁치 자원평가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NPFC 제6차 과학위원회에서는 한국, 일본, 대만, 중국, 러시아 등의 과학자들은 꽁치 자원회복을 위해서는 과도한 어획을 줄이고 적정어획량을 현재 33만3750톤에서 19만2800톤으로 42% 감축해야 한다고 권고했다.2019~2020년 북태평양 꽁치의 어획량이 매우 저조했는데 이번 자원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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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12.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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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원양어선 안전펀드 지원 사업으로 대체 건조한 원양 오징어채낚기 어선 3척이 대서양의 포클랜드 어장에서 본격적으로 조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원양어선은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남빙양과 같은 대양에서 장기간 조업하는 특성이 있으며 어선원들을 위한 침실, 화장실 등의 생활공간도 충분히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원양어선은 대부분 1980~1990년대에 지어진 선박으로 이러한 요구들을 반영하지 않은 경우들이 많았다. 또한 어선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의 가능성도 상존하는 실정이었다.이에 해수부는 원양어선의 안전과 선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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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12.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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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태평양 수역의 지역수산기구(RFMO)를 중심으로 원양어업에 전자모니터링(EM)을 도입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국제사회는 수산자원감소 등에 대응하기 위해 어업과 관련한 국제규범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원양어업에 대한 전자모니터링은 승선옵서버의 커버리지가 낮다는 점을 해소하는 동시에 옵서버 승선시 발생하는 부수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서 제시됐다.최근 논의되고 있는 원양어업 전자모니터링 도입에 대해 살펴본다.# 왜 전자모니터링인가전자모니터링이 대두된 것은 승선옵서버 제도가 가진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측면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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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12.1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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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NIFS)은 남서대서양 공해에서 책임 있는 원양어업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나라 원양선사와 함께 이 해역에 서식하는 파타고니아이빨고기(메로)에 대한 과학조사를 자발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수과원과 원양선사 정일산업은 메로의 단·장기적 이동과 행동특성 등을 밝혀내기 위해 2018∼2019년 동안 50마리에 위성전자표지를 부착·방류해 데이터를 수집해 오고 있다.아르헨티나 남부 끝자락에 위치한 포클랜드 인근 해역에서 방류한 메로는 약 1000㎞ 떨어져 있는 사우스조지아까지 이동하는 것으로 최근에 밝혀졌다. 메로는 맛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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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12.0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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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에스산업(주)이 로스해 남극이빨고기(메로) 저연승어업의 MSC(해양관리협의회) 인증을 획득했다.로스해는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CCAMLR) 협약수역으로 남극이빨고기 저연승어업에 대한 MSC인증은 티앤에스산업이 국내 최초다.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남빙양 수산자원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우리나라 원양 기업이 남빙양 수산자원 지속관리와 책임 있는 어업을 위해 MSC 인증을 획득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이 한국원양산업협회의 설명이다.티앤에스산업은 미세플라스틱 필터 설치, 과학조사, 전자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 해양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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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12.0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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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9일 화상회의로 열리는 ‘남극해양생물보존위원회(CCAMLR) 해양보호구역(MPA) 지지국 장관급 회의’에서 EU, 미국,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19개 CCAMLR 회원국과 함께 남극 해양보호구역 확대 지정을 위한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이번 회의는 CCAMLR에서 논의 중인 ‘동부남극해와 웨델해의 해양보호구역 지정’ 제안서의 주 제안국인 EU가 올해 ‘CCAMLR 연례회의’에서 이 제안서를 채택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EU 환경해양수산 장관이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특별 초청해 이번 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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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09.2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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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경쟁력 있는 중견·강소 원양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원양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 지난 15일 발표했다.원양어업은 국내 어선어업 생산량의 약 47%를 차지하며 국내 수산물의 수급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수산자원이 감소하면서 연안국의 입어료가 상승하고, 투자·공적개발원조(ODA)사업과 조업쿼터 간의 연계정책이 늘어남에 따라 갈수록 원양어선의 조업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해수부는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원양 중견·강소 원양기업 육성’이라는 비전 아래 현재 3조7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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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09.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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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미국 현지시각 지난 12일 미국 해양대기청(NOAA)이 발간한 미국 의회 보고서에서 우리나라가 예비IUU(불법·비보고·비규제)어업국에서 공식적으로 해제됐다고 밝혔다.2017년 12월 우리나라 원양선박 2척이 남극수역 어장폐쇄 통보에도 불구하고 조업해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의 보존조치를 위반한 사유로 미국은 2019년 9월 우리나라를 예비 IUU어업국으로 지정했다. 당시 미국은 국내 원양산업발전법 상의 벌금형으로는 불법어업으로 획득한 경제적 이득을 박탈하는 것이 충분하지 않아 불법어업 억제력이 미흡하다고 의회에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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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08.1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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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민·관 해양환경정책협의회 국제어업관리 분과회의(이하 ‘분과회의’)를 개최한다.민‧관 해양환경정책협의회는 원양어선 불법‧비보고‧비규제(IUU)어업, 해양포유류 보호, 해양쓰레기 관리 등 주요 해양수산 정책에 대한 민간 해양환경단체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0월에 정식 출범했다. 협의회는 정부측 위원장(송상근 해양정책실장)과 민간측 위원장(최중기 황해섬네트워크 이사‧인하대학교 명예교수)을 포함한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분야별 정책 논의를 위해 해양환경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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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05.2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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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양산업협회는 선원 편승 입국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맹성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갑)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한국원양산업협회 윤명길 회장은 지난 24일 맹성규 의원실을 방문해 “지난 4월 선원 입국 관련 정부 지침 개정으로 막혔던 원양 선원 편승 입국이 가능해져 큰 시름을 덜었다”며 그간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원양산업 발전에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외국인 선원들은 지난해 5월 법무부의 ‘무비자 외국인 선원 입국 제한’, 올해 1월 질병관리청의 ‘PCR 음성확인서 제출’로 인해 계약이 종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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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05.2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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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육영재단이 가족 문화 개선과 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동원육영재단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진행된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이번 표창을 받았다.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하는 포상제도다.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평등하고 민주적인 가족 문화 확산, 다양한 가족분야 정책 추진, 다문화가족 사회통합 등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의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한다.동원육영재단은 ‘동원책꾸러기’캠페인을 통해 아이가 부모와 함께 책을 매개로 따뜻한 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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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05.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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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 원양어선이 러시아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서 명태, 대구, 꽁치, 오징어 등을 조업할 수 있는 어획할당량은 총 4만1260톤으로 최종 타결됐다. 이 중 명태는 2만8400톤, 대구는 5050톤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7~29일 열린 ‘제30차 한·러 어업위원회’에서 러시아와의 협상을 통해 우리업계가 요구한 어획할당량을 확보하고 입어료는 동결했다고 밝혔다. 우리 원양 업계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조업실적 저조 가능성 등을 고려해 올해에는 어획할당량 소진이 가능한 수준으로 소폭 축소해 쿼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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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05.04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