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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농협상호금융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19일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소재 가지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이날 여영현 대표이사 등 농협상호금융 임직원 30여 명은 이날 밭 고르기와 가지 순 자르기 등을 거들며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여 대표이사는 “오늘은 곡식을 기름지게 하는 봄비가 내린다는 곡우(穀雨)로 오늘 흘린 땀방울이 단비가 돼 풍성한 결실을 가져오길 바란다”며 “농협상호금융은 ‘농업인을 위한 농협’ 구현을 위해 양질의 금융서비스 제공은 물론 영농철 부족한 일손돕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
정책
이한태 기자
2024.04.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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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농지를 소유하고 영농활동을 하는 농업인만이 영농형 태양광 설치가 가능하며, 농업진흥지역 외 농지에 한해 타용도 일시사용허가 기간이 대폭 연장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3일 김상협 민간위원장 주재로 개최된 ‘2024년 제1차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영농형 태양광 도입전략’을 발표했다.영농형 태양광은 영농과 발전을 병행하는 형태로 농지를 보전하면서 농업인의 추가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어 현장의 요구가 있어 왔다.이에 농식품부는 △농업인을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주체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4.2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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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소재 더 플라자 호텔에서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미국 내 한국 농식품 수출 확대에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고 양국 간 농식품 분야의 교역증진과 미래지향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골드버그 대사는 이 자리에서 최근 미국에서 케이(K)-푸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등 12개 지역에서 ‘김치의 날’이 제정되는 등 양국 간 식문화 교류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고 평가했다.이에 송 장관은 깊은 감사를 표하며 “한국 라면, 김치,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4.2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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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농촌소멸 위기 극복과 농촌의 역할 확대를 위해 앞으로 10년간 추진하게 될 농촌공간 재구조화·재생의 청사진이 나왔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2일 농촌소멸 위기와 난개발 등에 대응하고 삶터·일터·쉼터로서의 농촌 기능 재생을 위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방침’(이하 농촌공간기본방침)을 발표했다.농촌공간기본방침은 지난달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식품부가 10년마다 수립하는 것으로 국가 차원의 농촌공간의 미래상과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전략적 계획이자 시·군에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4.2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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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박세준 기자]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등 5건의 법안을 국회 상임위에서 본회의에 부의하기로 의결하면서 양곡관리법을 둘러싼 공방이 다시 시작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18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2월 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돼 60일이 경과하도록 심사가 완료되지 않은 양곡관리법, 농안법,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지원법안’, ‘농어업회의소법안’,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등 5건의 법안을
정책
이한태·박세준 기자
2024.04.2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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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열악한 농촌 주민의 의료혜택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촌왕진버스’가 농촌 마을로 찾아간다.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부터 농촌 마을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도입하고 지난 18일 충북 단양군 매포읍 에서 ‘농촌 왕진버스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농식품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의 필요성 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단양군 매포읍 지역 관내 300여 명의 어르신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한방·치과 진료, 구강관리검사, 검안, 건강관리 교육 등 보건‧의료와 법률․세무상담, 농기계‧차량 점검 등 다양한 서비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4.1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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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정부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하 양곡관리법 개정안),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농안법 개정안) 등의 법안을 본회의에 부의하기로 의결한데 대해 농산물의 안정적 수급관리도, 농업·농촌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명확히 표명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양곡관리법과 농안법 개정안이 야당 단독으로 의결된 것과 관련해 부작용이 우려되는 현재의 개정안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고 전했다.우선 양곡관리법 개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4.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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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100만 농가마저 무너져 충격을 주고 있다.통계청이 18일 발표한 ‘농림어업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수는 99만9000가구로 나타났다. 2015년 112만 농가에서 108만8000농가로 줄면서 110만 농가 아래로 내려온 지 10년만에 100만 농가마저 무너진 것으로, 농가수가 200만 농가에서 197만3000농가로 줄어든 1984년 이후 40년만에 또다시 100만 농가가 줄어든 것이다.1980년 1000만 명이던 농가인구도 지난해 기준 208만9000명으로 급감했다. 전년과
정책
이한태 기자
2024.04.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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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을 비롯한 5건의 법안을 본회의에 부의하기로 의결했다.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참석하지 않아 야당(더불어민주 11, 무소속 1) 의원 12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월 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돼 60일이 경과했으나 심사가 완료되지 않은 양곡관리법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지원법안(대안)’, 농어업회의소법안(대안), ‘4.
정책
이한태 기자
2024.04.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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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식량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1개국에 우리나라 쌀 10만 톤이 공급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전북 군산항에서 유엔 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 WFP)을 통한 식량원조 규모 2배 확대 첫해를 기념하는 출항식을 개최했다.이번 출항식은 지난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후속 조치로 식량원조 물량을 올해부터 두 배로 늘리고 지원국가도 아프리카 등 11개국으로 확대 지원하는 첫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유엔식량원조협약(Food Assistance Conv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4.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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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에서 ‘제8차 미래수산특별위원회(이하 수산특위)와 위촉식’을 개최했다.지난해 출범한 수산특위는 지속가능한 블루푸드 소비생태계 조성, 인적자원의 어촌유입을 통한 수산업 기반 확대, 수산데이터 디지털 플랫폼 연계 강화 및 활용방안을 본 회의에 상정, 의결함으로써 수산분야의 장기적 과제에 대해 고민하고 부처와 함께 이행계획을 수립했다.아울러 후쿠시마 관련 수산물 소비 위축 대응 결의문 등을 농어업위에서 의결함으로써 정책 현안에 대한 목소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4.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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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을 비롯한 5개 공공기관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해 선도적으로 과제를 추진한다.농기평은 지난 15일 지속가능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분야별 공공기관과 협력해 ESG 가치를 실천하고 선도하겠다고 밝혔다.올해 공공기관 ESG 협업은 농식품, 해양수산, 임업, 에너지, 환경 등 5개 분야를 대표하는 농기평,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환경보전원 등이 참여해 각 1건씩 총 5가지 ESG 과제를 공동 추진하게 된다.농기평은 오는 8
정책
박세준 기자
2024.04.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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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민들이 농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합동조사단 구성, 농식품 수출 비관세장벽 해소, 달걀 안전관리 강화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농식품부와 식약처는 지난 15일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열린 제1차 협업과제 점검협의회에서 ‘국민들이 우리 농산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게 한다’는 공동의 정책목표 하에 총 3건의 협업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우선 농식품부와 식약처는 부처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농산물 안전 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양 부처가 그동안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4.1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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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식물백신 품질고도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7개 기업이 선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5일 그린바이오 기술을 적용한 동물용의약품의 품질고도화와 사업화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식물백신 품질고도화 지원 사업의 대상기업 7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업시행주체인 (재)포항테크노파크는 지난 2월 29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사업공고 후 민간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동물용의약품 개발의 필요성과 성장 가능성, 산업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4.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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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승용이앙기용 파종기 등 농업기계 4종이 정부지원대상 농업기계로 신규 선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 정부지원대상 농업기계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정부지원대상 농업기계 4종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농업기계는 승용이앙기용 파종기, 동력수확기(새싹), 보행관리기용 농산물 줄기절단기, 고설재배 정지기(어른 허리 높이 정도에서 딸기 등을 재배하는 시설물의 흙을 고르게 하는 기계) 등으로 농업인이 구입시 연리 2% 또는 변동금리로 1년 거치 4~7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4.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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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정부는 스마트농업·그린바이오·탄소중립·푸드테크 분야 등 농식품 미래 신산업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 5년간 285억 원을 투입해 인재양성에 나서기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농업·농촌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융복합산업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탄소중립, 푸드테크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올해 45억 원을 시작으로 5년간 총 285억 원을 지원하는 ‘농식품 과학기술 융합형 연구인력 양성 연구개발(R&D) 사업’ 대상자를 선발했다. 이 사업은 기술혁신을 통한 농산업 패러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4.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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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올해 국산 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식품·제조업체 등 19개소가 선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일 국산 밀 소비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국산 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식품·제조업체 등 19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국산 밀 제품화패키지 지원사업은 국산 밀 신제품을 개발·판매하고자 하는 식품·가공업체와 제과·제빵업체의 제품개발과 마케팅 등 전 과정을 종합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식품업체 등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2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공모한 결과 제면·제빵,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4.1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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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국립농업박물관은 야외 다랑이논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한 해 벼농사 체험 프로그램 ‘농사지음!’을 운영한다.‘농사지음!’은 도심 속 다랑이논에서 가족과 함께 벼농사의 시작과 끝을 체험해보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내기·벼 베기·낟알 털기(탈곡)·도정·밥 짓기 등 볍씨를 길러 밥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고 논 생물 관찰, 허수아비 만들기도 함께 진행된다.체험은 총 7회차로 오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운영된다.세부 운영 과정은 △(1회차) 모판·벼 재배 화분·가족 팻말 만들기 △(2회차)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4.1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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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8일 충남 천안 가람초등학교를 방문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늘봄학교 재능 기부를 위한 일일강사로 나서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공익적 가치를 아이들에게 전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4.0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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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정부가 농번기에 집중되는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30개 시·군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특별관리하고 외국인력 규모를 역대 최대로 편성·운영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36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갖고 올해 농번기 인력 지원대책을 논의했다.정부는 올해 계절성 농업인력 수요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외국인력 배정규모는 확대돼 농업 고용인력 공급여건은 지난해보다 양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농번기에 전체 계절성 인력수요의 72%가량이 집중되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4.09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