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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 조직이 분열돼 있습니다. 이에 연합회를 하나로 규합하고 일체의 마음으로 회원 모두 동참해 통합조직으로 나가야 합니다. 3년의 임기 동안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더불어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 출하자들을 위한 조직으로 만들 계획입니다.”최근 정기총회를 통해 회장으로 당선된 최병선 한유련 회장은 지난 5월 28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출하자들이 생산비조차 건지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에 농업인이 재배한 농산물의 가치를 인정받고 수취가격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유통
박현렬 기자
2020.05.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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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비포장 농산물의 포장화와 포장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5월 1일부터 수박 파렛트 출하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구매자 편의를 위해 중도매인을 주체로 한 공동배송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도매기능을 강화하고 외부 경쟁력 있는 중도매인을 시장 내로 유치하기 위해 중도매인의 월간 최저거래금액 인상 등을 검토하겠습니다.”김성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은 지난 19일 취임 1주년을 맞이해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년 동안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경쟁력 강화를
유통
박현렬 기자
2020.05.2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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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가축전염병 예방·질병 조기감지 가능한스마트축산 기술로산업 발전·방역강화에 기여하고파 스마트축산 전문기업으로 2012년 설립된 ㈜유라이크코리아는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인 ‘라이브케어 서비스(LiveCare Services)’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질병과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라이브케어는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를 만나 서비스 상용화 배경과 해외 시장 개척,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국내외 시장 개척에 나서유
축산기자재
홍정민 기자
2020.05.1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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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중국산 대국 덤핑 판매터무니 없이 낮은 가격 영향으로대국 시세 평년 가격 회복 못해수요보다 공급 증가 “중국산 대국 덤핑 판매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일부 수입과 유통업자들이 중국산 수입 대국을 터무니없는 낮은 가격에 시장에 풀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윤식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장은 “부산 경남 지역의 꽃 중매인과 소매인들에게 대국 판매 안내 문자가 발송됐는데 모 업자는 중국에서 매주 3만 단을 직접 수입해 한 단에 1990원에 판매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고 설명했다.이는 부산경남 지역
인터뷰
박현렬 기자
2020.05.1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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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공영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중도매인은 21대 국회에 기대를 가져본다.코로나 19로 인해 국민경제가 위축되고 700만 명의 소상공인은 삶의 근간을 위협당하고 있다. 농업인은 피땀 흘려 경작한 농산물의 유통판로가 막혀 폐기처분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논어에는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그 사람이 살아가게끔 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정치는 국민이 잘살고 행복하게 하는데 그 근간을 가진다.농산물 유통의 주체로서 21대 국회에 “농업이 웃어야 대한민국이 바로 선다”라는 명제를 던짐
기획연재
박현렬 기자
2020.05.1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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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강정두 나주 남평농협 상임이사는 8년 동안 직무를 수행하면서 괄목할 만한 경영성과를 남기고 오는 22일 명예로운 퇴임을 한다.강 상임이사는 취임 당시 농협중앙회에서 35년, 농협계열사에서 2년 동안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공섭 조합장의 경영지휘 아래 직원들과 동고동락하며 남평농협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8년간 이러한 다짐을 지키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실제로 남평농협은 강 상임이사가 취임했던 2012년 출자금이 90억 원이었으나 지난해 말 기준 55억 원
광주·전남·제주
안춘배 기자
2020.05.1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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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최근 수산업계는 연근해 수산자원감소와 자원변동 등으로 어업인들이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수산물 소비위축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어선어업분야는 한계어업에 대한 적극적인 감척을 통해 잔존어업자들의 경영을 개선하고 있고, 양식업은 첨단산업화를 위해 클러스터를 조성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어촌의 혁신성장을 위해 어촌뉴딜300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반면 수산가공식품분야는 R&D(연구개발)가 늘어나고 있지만, 수산식품산업을 성장시키는데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향후 수산
기획연재
김동호 기자
2020.05.1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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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최근 전국한우협회의 거침없는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생산자단체가 판매가 안되는 부산물 판매에 나서 1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가 하면 유통업체가 외면한 한우 부산물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출시하고 이를 홈쇼핑에 론칭, 성공적 판매고를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생산자단체로 이익 사업이 아닌 한우농가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시작한 사업이라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그리고 이 사업의 가운데 서영석 국장이 있다. 유통에서 잔뼈가 굵은 그는 축산을 전공하고 한우협회에 들어오기 전까지 한우전문 유통회사에서 일했
인터뷰
안희경 기자
2020.05.1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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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축산현안 해결 농정활동·위상 강화에 역량 집중할 것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로피해 농가 없도록 적극 노력축산인 권익 향상 두팔 걷을 것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에서도 139개 축협이 하나가 돼 축협 발전과 축산농가 실익증진을 이뤄나가겠습니다.”지난달 9일 개최된 2020년 제2차 축산발전협의회에서 신임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이상문 축산발전협의회장(의성축협 조합장)은 축산현안 해결을 위한 농정활동 강화와 축협간 균형발전, 위상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환경 개
축협
송형근 기자
2020.05.1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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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올해 본격 추진되고 있는 정부의 ‘적극행정 정책’이 공직사회에 자발적 자세와 능동적 사고의 바람이 돼 다가오고 있다.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복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정문화를 지칭하는 ‘적극행정’은 공직자라면 당연히 가져야 할 기본 소양이나 아직까지도 복지부동으로 대표되는 공직사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우리 스스로 겸허히 반성하고 풀어가야 할 과제로 남아 있는 것도 사실이다.그렇기에 소극행정 혁파, 적극행정 공무원 책임 면책, 우수 공무원 선발과 인사상 우대조치를 담
대구·경북
농수축산신문
2020.05.1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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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업인 수요 충족 위한 유통 개선 필요우수한 농자재 공급 창구 역할로유통전문법인 설립 추진 계획농업인 농업경영체 등록 연계비농업인 농약 안전정보시스템 공유농약 판매·구매 정보기록정보동의 절차 간소화 “농업인이 살아야 회원과 협회도 함께 잘 살 수 있습니다. 회원들의 권익향상, 농업인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진심어린 소통으로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봉사와 헌신’, ‘온고지신’을 강조하며 지난 3월 13일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제13대 중앙회장으로 선
작물보호제
이한태 기자
2020.05.0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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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호동 기자]정부 정책방향이 규제 일변도로 편중이를 꼼꼼하게 확인해낙농육우농가 경영에 피해 가지 않게대응하는 것에 집중 "현장에서 묵묵히 생업에 여념이 없는 낙농·육우 농가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꺼진 불도 다시 보자’는 정신으로 정부 정책을 꼼꼼히 챙기는 등 주어진 업무에 빈틈이 없도록 임하겠습니다.”이정훈 한국낙농육우협회 정책기획본부 과장은 최근 정부 정책방향이 부쩍 규제 일변도로 편중되고 있어 이를 꼼꼼하게 확인해 낙농·육우 농가들의 경영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대응하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2010년 협
인터뷰
이호동 기자
2020.05.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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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21대 국회는 공감의 정치를 하길 바란다. 농업의 역할이나 공익적 기능을 정확히 이해하고 농업·농촌의 어려운 점을 공감하는 21대 국회가 돼야 한다. 농업을 이해하고 이것을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이해시키는 역할을 해주는 국회가 탄생하길 바란다. 농업에 대한 지원이나 단순한 보조에 치우치는 정책이 아닌 우리농촌을 공동체의 일원으로 생각하고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농업의 미래를 생각하는 정책을 내놓을 수 있는 국회가 되기를 바란다. 선거 때에만 ‘농민의 아들’임을 울부짖지 말고 농촌에 실제적인 뿌
기획연재
안희경 기자
2020.05.0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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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 집중총 1만55000여마리암소능력검정사업 실시 계획 “경제적·윤리적·창의적 협동조합 구현, 지도사업 활성화, 축산물 유통 극대화를 통한 판매사업 활성화 실현으로 ‘조합원·고객과 상생하는 조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내실경영과 조합원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축협 구현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김진수 조합장은 지난해 폭염과 가뭄, 태풍, 집중호우, ASF(아프리카돼지열병), AI(고병원성 조류독감), 미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현재 진행형인 퇴비 부숙도검사 의무화 등 축산경영과
대구·경북
장인식 기자
2020.05.0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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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업인 단체와 접촉해농정현안·의견 등 공유함께 위기 극복농협 방향성 전달 '창구 역할' “농업인과 농협의 이해관계가 엇갈려 중요한 사안이 표류할 때 중간에서 잘못된 점을 바로잡거나 오해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낍니다”김은수 농협 농가소득지원부 농정지원팀장은 지역본부 등에서 업무를 맡아오다 2012년 농촌지원부, 지금의 농가소득지원부로 자리를 옮겼다. 벌써 햇수로 9년째다. 김 팀장은 주로 농업인 단체와 접촉해 농정현안과 의견 등을 공유하고 농협의 방향성을 전달하는 일종의 ‘창구 역할
인터뷰
이문예 기자
2020.05.0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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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호동 기자] “국가경쟁력의 근간은 튼튼한 식량안보에 있다.”, 제21대 국회는 무엇보다 이 말을 유념해 의정 활동에 임해주기 바란다.우유는 쌀과 함께 우리 국민이 연간 가장 많이 소비하는 품목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하지만 국산 우유 자급률은 49.3% 수준으로 2026년 유제품 관세철폐가 진행될 경우 국내 낙농 생산 기반 붕괴가 현실화될 것이다.이에 따라 자급률 향상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 학교 우유급식 제도화, 군급식 확대를 통한 제도적인 우유소비 확대 방안 마련, 국산유제품 시장 형성 지원을
기획연재
이호동 기자
2020.05.0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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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코로나19로 외식산업 종사자 어려움 토로브랜드별 차별화된 경쟁력 갖추고저비용 고효율 마케팅 강화에 전력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월 22일부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시행된 이후, 외식산업 종사자들을 비롯한 여러 산업 관련 자영업자들이 극심한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윤용섭 농협목우촌 외식기획부장은 "자사 외식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또래오래, 웰빙마을, 미소와돈, 헌터스문 역시 지난 1분기 동안 어려움을 겪었다"며 "가맹점주들의 고통을 분담 하기 위한 마케팅 강화에 몰두하고 있다"고 밝
축협
송형근 기자
2020.04.2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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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21대 국회는 후보자 선정·등록이나 공약발표 과정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농업인이 크게 배제됐다. 농업과 농업인에 대한 무관심은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이상기후나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농업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안전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생산·공급하는 농업은 그 무엇과도 대체될 수 없기 때문이다.21대 국회가 출발하는 시점부터라도 농업과 농업인에 대한 인식이 크게 전환돼야 할 것이다. 많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농업·농촌의 불합리와 부조화를 개선하고,
기획연재
이한태 기자
2020.04.2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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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저는 물론 평창군에서 토종다래를 재배하는 다른 임업인들도 품질관리에 엄격합니다. 임업인 한분 한분이 토종다래 품질관리에 신경을 써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인식을 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김은솔 평창연화농원 대표는 아직 소비자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토종다래를 재배하고 보급하는 데 있어 품질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소비자들이 이제 막 토종다래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품질관리가 덜 된 저급 토종다래를 유통하면 토종다래는 맛이 없다란 좋지 않은 인식이 소비자들 사이에 자리 잡을 수 있
인터뷰
서정학 기자
2020.04.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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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21대 국회는 농업·농촌·농업인에 대한 발전과 행복을 담보하는 책임 있는 입법을 완성해야한다. 국회는 다시금 농업과 농업인이 국민의 식생활을 보장하면서 안정적 삶과 행복한 성장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완비해야 한다.농산물유통과 관련한 제도 개선도 필요하다. 농업은 생산과 유통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움직인다. 그러나 아직도 수급조절의 실패로 매년 과잉생산과 가격폭락이 반복되고 있다.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적정한 생산과 적정한 가격형성이 가능하도록 국회가 뒷받침해주길 부탁한다.농산물유통은 온라인거래, 산
기획연재
박현렬 기자
2020.04.24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