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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진 역량을 총동원해 수산인을 대변하는 대형선망수협을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지난 17일 대형선망수협 상임이사로 취임한 김영길 상임이사는 “상임이사가 되었다는 기쁨보다 잘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두려움과 걱정이 앞선다며 조합원과 상생하는 협동조합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김 상임이사는 “합리적인 사업계획 설정과 철저한 지도관리로 튼튼한 경영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흔들림 없는 초심으
인터뷰
부산=제영술
2009.11.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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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현대화 ''화합의 시장'' 계기 마련- 서비스 개선 리콜제...이미지 제고“상인과 중도매인의 복층화 반대에 대책이 없을 때 수협중앙회가 6612㎡(2000평)의 면적을 추가 할애해 물고가 트였다. 향후 상인 자리 배치와 경매장 위치 결정에 난항이 예상되지만 큰 무리가 없다면 상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하겠다.”오는 22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양성일 노량진수산(주) 대표는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사업과 관련 “시장 내 이해관계자와 MOU 체결을 통해 분쟁의 불씨를 잠재울 수 있었다”며 지난 7월을
인터뷰
신재호
2009.09.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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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동안 국책연구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완수를 위해 부단히 개혁을 추진해 많은 성과를 이룩해 왔으나 노조 문제로 인한 아픔과 아쉬움이 큽니다“취임 1년을 맞은 강종희 해양수산개발원장은 그동안 갈등을 빚어왔던 노동조합과의 관계에 대해 “조직의 긍정적인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합쳐야 할 노·사가 이기적이고 기회주의적인 행동으로 인해 조직 발전을 저해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강경노조에 대해 지성인으로서 바르게 행동할 것”을 강조했다.강 원장은 “간부를 비롯한 구성원은 이기적인 사고를 과감히 탈피하고 도덕성을
인터뷰
신성아
2009.09.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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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과 원칙에 입각한 자기개발과 혁신으로 적당주의나 무사안본주의를 배격하고 뿌린 만큼 거두는 진리에 순응해 어업인의 복지증진과 권익보호에 최대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한차례 선거무효파동을 겪는 등 진통 끝에 선출된 부산공동어시장 전문경영인 최경석 씨는 “전혀 당선을 예측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당선되고 보니 어깨가 무겁다”며 “운영위원들과 시장 개선점을 의논해 그동안 갈등을 빚어왔던 문제점들을 원만히 해결해 나가고 어시장의 수산물 공급의 중추역할을 확고히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최 사장은 “위판사업을 활성화해 어시
인터뷰
부산=제영술
2009.09.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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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정책자금은 구체적인 정책사업을 목표로 집행되어 왔지만 정작 자금 수요자의 수익률은 정상적 수준을 훨씬 밑돌고 있는 수준입니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수산정책관련 부문을 맡아 연구하고 있는 홍현표 책임연구원은 “그 동안 시대적 상황과 국내외적 여건이 급변하면서 수산정책의 패러다임에 대한 논란이 자주 일어났다”며 “특히 수산정책자금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서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야 하는 부분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간과되고 있는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수산정책자금 집행이 정책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구조적인 문제점
인터뷰
신성아
2009.08.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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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국내외 경쟁 속에서 우리 수협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변화와 개혁을 통해 조합원 위주로 새롭게 거듭나야 합니다"지난 17일 서남구수협 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장으로 당선된 김석원씨는 “눈앞의 작은 이익에 연연하기보다 조합원과 조합이 톱니바퀴가 되어 모두가 상생하는 협동조합 이념을 실천하면서 알차고 내실 있는 조합을 일궈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김 조합장은 “조합원 권익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부실 우려조합에서 정상조합으로 개선시키는데 열과 성을 다해 온 힘을 쏟겠다”고 했다.이번 선거는 조합원 39명 모두가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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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제영술
2009.08.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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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취임 1년을 맞은 심호진 회장은 최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창의적인 협회를 꾸려나가겠다고 밝혔다.심 회장은 지난 1년간 공무원 출신의 관료적인 경영스타일을 펼칠 것이라는 주변 우려를 불식시키고 독창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스타일로 호평을 받고 있다.#지난 1년간 협회를 운영하면서 얻은 성과는지난 1년간 19개 단위조직을 12개로 슬림화하고 창의혁신시스템을 통한 기관장의 원스톱 조직관리를 실현했다.또 연구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산문화연구센터장 임용, 조사연구팀에 박사급 인력을 재편하는 등 협회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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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아
2009.08.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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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개최되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가 약 1000일 앞으로 다가왔다.지난 10일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는 ‘Blue Ocean, Green Korea-1000일간의 대항해’라는 슬로건으로 박람회 개최 100일전 행사를 열어 박람회의 본격적인 준비와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염원했다.강동석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장은 2012년 여수박람회를 해양인을 넘어선 대한민국 대표 박람회로 개최한다는 목표아래 타 관광상품과 연계한 볼거리, 즐길거리 풍부한 프로그램 구상에 본격 돌입했다.이에 본지에서는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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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아
2009.08.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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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과 조화를 통해 수협 경제사업발전 이루겠다”지난 12일 취임 1년을 맞은 박규석 수협경제대표이사는 “수협 선진화,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수협법 개정 등 중대한 변화의 시점을 맞고 있는 수협이 협력과 조화를 통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천명했다.박규석 수협경제대표이사는 아울러 “열정과 도전의식으로 다시 한번 수협의 발전을 위해 힘차게 뛰어보자”고 직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박규석 수협경제대표이사는 “지난 1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매우 바쁜 한해였다”고 운을 뗀 후 “경제사업의 원활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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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아
2009.05.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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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사업부문간 화합 이루고 수협에 대한 신뢰도 증대로 공적자금 조기 상환에 힘쓰겠다”이주형 신임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대표이사는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금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협동조합 은행이라는 원래의 기능과 지도사업 지원이라는 태생적 목적, 상업은행으로서의 은행업무 모두를 잘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사업부문간 대화와 이해를 통해 화합해 나갈 것"이라고 경영 방침을 밝혔다.이 대표이사는 “수협중앙회에 와보니 수협을 관리·감독하는 기관들이 생각보다 많아 마치 유리창속에서 일하는 것처럼 느껴진다”며
인터뷰
신성아
2009.04.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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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약자인 어업인을 보호·육성하고 국민에게는 더욱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협동조합의 기본적 역할에 충실한 사업을 펼쳐가겠습니다”수협중앙회 경제사업부문 기획파트를 총괄하고 있는 이증수 수협중앙회 경제기획부장은 “대내외 급격한 변화 속에서 ‘기본에 충실한 경제사업’을 원칙으로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부장은 “어업인들이 합리적으로 노력을 보상받고 경제적 이익을 실현 할 수 있을 때 사회적, 문화적 지위도 자연스레 올라갈 것”이라며 “경제사업은 협동조합 사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수협중앙회
인터뷰
신성아
2009.04.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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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들의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신익순 군산수협 제2대 상임이사의 취임일성이다.신 상임이사는 “그 동안 군산수협은 어획량 감소와 세계자유무역질서 확대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돼 자기자본이 잠식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조합장을 주축으로 전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가시적인 사업성과를 올려 군산수협의 옛명성을 되찾아 가겠다”고 밝혔다.신 상임이사는 또 “어려운 시기에 상임이사의 중책을 맡게 돼 개인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며 “조합원들에게는 최대봉사로 조합 이미지 쇄신과 어업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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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정명일
2009.03.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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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을 살리고 어업인 소득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 한가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조합원이 없으면 조합이 없다는 마인드를 갖고 강한 의지력으로 일관성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조동길 조합장의 일침이다.조 조합장은 “현재 우리나라 수산업계가 처한 현실이 위기”라고 진단하고 “지난해는 정말 어려운 한해였지만 조합원들이 이런 악조건을 슬기롭게 극복해 1등급조합, 최우수조합으로서 위치를 굳건히 다졌다”고 조합원들에게 노고를 돌렸다.이로 인해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은 지난해 조합원들에게 출자배당 8%, 이용고배당 8%를
인터뷰
신성아
2009.03.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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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유가와 달러가치의 상승으로 수산업을 영위하면서 가장 크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조동길 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은 “이 어렵고 힘든 때 조합은 조합원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악재와 겹쳐 정부의 각종 규제로 인해 조합 본래의 목적이 상실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조 조합장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개정 수협법은 이미 공적자금을 수혈 받은 중앙회는 물론 일선 수협 모두가 철두철미한 법과 규정의 강화로 꼼짝 못하고 있는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중앙회 회장을
인터뷰
신성아
2008.12.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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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 발전의 핵심 키워드는 ‘다양한 상품개발’이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을 지내다 지난달 1일 원장으로 취임한 강종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은 수산업을 더 이상 1차 산업으로 보지 말고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한 인기 식품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수산업 발전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강 원장은 “미역과 김 등 해조류와 전복, 낙지 등의 건강에 좋은 웰빙 수산물을 이용, 식품을 개발해 모 식품회사의 인기스낵 제품처럼 히트시키거나 다양한 건강종합식품을 개발해 내는 것이 수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강 원장은
인터뷰
신성아
2008.10.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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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이용하는 출하주, 중도매인, 소비자의 입장에서 효율적인 시장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노량진수산시장(주)를 새로 이끌어 갈 양성일 노량진수산시장 대표이사는 지난달 29일 기자 간담회에서 “시장 이용자들의 입장에서 시장을 보다 효율적이고 좋은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겠다”며 "시장관리자가 아닌 시장 이용자로서 시장을 운영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양 대표이사는 아울러 "건립된 지 37년이 경과한 낡은 수산물 시장이 수산물 유통 흐름에 적응 할 수 있는 현대화된 도매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장 구성원
인터뷰
신성아
2008.10.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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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오징어의 원조가 어디인지 아십니까? 바로 수협중앙회 위판장이 위치한 저동 포구입니다.”김태훈 울릉군수협 지도총무과 계장은 “1970년대 말까지는 저동이 가장 큰 어항이었으나 1980년대부터 저동에 방파제가 건설되면서 이곳을 중심으로 어업 전진기지가 마련됐다”며 울릉도의 오징어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김 계장은 “촛대바위 너머로 여명이 동터오면 어판장은 분주해 진다”며 “어선에 가득 실어 온 오징어 상자가 위판장에 칸칸이 쌓이면 수협 직원들이 종을 울리며 입찰을 시작한다”고 생생하게 설명했다.입찰이 끝나면 그 자리에서 상자를
인터뷰
신성아
2008.09.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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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안전을 확보하고 선박관련 기술개발을 보급해 선박안전기술공단 부산지부가 최고 전문단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9일 선박안전기술공단 부산지부장으로 부임한 정달성 지부장은 매사에 치밀하고 집념이 강하며 선박검사 분야에서만 잔뼈가 굵은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정 지부장은 “전문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검사품질을 향상시켜 고객에게 사랑받는 공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본부의 개혁과 혁신의 의지를 모아 의무를 완수하고 과학적 검사 집행으로 해양사고를 극소화시키고 대외 유관 기관의 협력과 우호관계를
인터뷰
부산=제영술
2008.06.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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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들을 어촌에 정착시키고, 자립 어업경영을 촉진시키기 위해 올해 어업인후계자 14명, 전업경영인 3명 등 모두 17명을 선정하였습니다.”박영규 국립수산과학원 고흥수산사무소장은 "해마다 노령화 되고 있는 어업인력의 부족과 전문 어업경영인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어촌후계인력 육성사업 17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후계자 육성사업자는 당초 사업을 신청한 26명의 어업인에 대해 현지조사 등의 평가와 선정전문심사위원회를 거쳐 17명의 인력이 확정됐다.박 소장은 “어업별로 양식어업 10명, 어선 6
인터뷰
신성아
2008.06.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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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조직운영을 통해 한국 수산회를 우리나라 수산업 발전과 수산인의 권익향상을 위한 대표기관으로 이끌어가겠습니다.”박재영 한국수산회 신임회장은 “현재 경영상 어려움으로 인해 조직이 축소되는 등 진통을 겪고 있지만 검소하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통해 수산회가 다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 회장은 또 “어려운 때일수록 긍정적인 마인드를 통해 기존에 수산회가 펼쳐오던 자율관리어업 활성화,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 운동도 차질 없이 추진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그는 “현재 수산업의 가장 큰 어려움인 유류 값 폭등
인터뷰
신성아
2008.06.18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