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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국내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합원 농가의 생산,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잘 팔기 위한 축산물 유통·가공사업, 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사료사업,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확보를 위한 가축분뇨 자원화사업 등 여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대다수의 축협 조합장들은 차기 축산경제대표이사에게 바라는 점으로 농협 축산경제의 위상 제고, 축산의 지속가능성 확보, 중앙회와 지역·품목 축협간 유기적인 사업 연계 등을 통해 축산 발전을 주도하는 강한 리더십을 지닌 인물이 선출되길 바라는 마음을 드
축협
송형근 기자
2021.10.1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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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내년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 주요 정당의 후보 경선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농업계에서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로 인식되던 낮은 농업소득과 농산물 가격 변동성, 심각해지는 고령화, 인력감소 등에 대한 해소는 물론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먹거리 안보를 책임질 농업의 공공성 확대 요구까지 더해져 농업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갈망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농업인단체들이 내년 대선에서 후보자들이 제시해주길 바라는 농정 공약들을 정리해본다.(1) 전국농민
단체
이한태 기자
2021.10.1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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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2016년 1월부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를 이끄는 김태환 대표이사가 내년 1월 11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어 차기 축산경제대표이사 선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김 대표는 세 번의 임기 동안 미허가축사 적법화,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등 축산농가에 대한 규제가 이뤄지는 가운데에서도 전국 139개 축협과 조합원들이 축산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강한 리더십을 발휘해 양축농가 권익을 보호하는 데 많은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축산의 양적, 질적 성장을 이뤄내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아무런 잡
축협
송형근 기자
2021.10.0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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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지난 3월 25일부터 시작된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와 함께 갈수록 강화되는 환경 규제로 분뇨를 처리하기 위한 낙농가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그중 스크류 방식으로 된 퇴비 부숙기 도입으로 퇴비 문제도 해결하고 톱밥 비용을 월 100만 원 가량 절감하고 있는 충남 보령에 위치한 다만목장을 찾아 비법을 들어봤다. # 분뇨 문제 해결하고 목장 일에 전념 다만목장은 현재 착유소 170마리를 포함해 총 380마리를 사육하고 하루 5톤 가량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는 유기농 목장이다. 유기농 목장인 다만목장의 사료는
낙농육우
김소연 기자
2021.09.2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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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139개 축협과 함께 축산농장에서 발생하는 악취 민원을 줄이고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줄여나가기 위해 축산환경개선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농협 축산경제는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깨끗한 축산농장 만들기 사업에 대한 농가 만족도를 알아보고 향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약 3주간 현장점검, 설문, 유선 등을 통해 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방취림 조성사업과 벽화그리기 사업은 대체로 모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깨끗한 농장 만들
축협
송형근 기자
2021.09.2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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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코로나19 장기화로 추석을 준비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움직임은 지난 7월부터 사전예약판매부터 시작됐다.대형유통업체 대부분의 선물세트 판매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백화점의 경우 추석 본 판매에서 강세를 나타냈다.이와 달리 공영농수산물도매시장을 대표하는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우 지이달 초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늘면서 추석 성수기 선물세트 판매에 적신호가 켜졌다.이런 가운데 소비자들이 선물 받은 가공식품을 중고로 다시 판매하는 진풍경도 펼쳐졌다. 대형유통업체와 가
Issue+
박현렬 기자
2021.09.2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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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금강산 육로관광의 시발점이자 우리나라가 분단국가라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제진검문소. 동해 최북단 접경지역인 명파리는 민간인통제선인 제진검문소 바로 앞에 위치한 마을로 현재 거주하는 주민은 300여 명 남짓이다. 금강산 육로관광이 시작됐을 당시 ‘불야성’을 방불케했지만 지금은 폐허와 쓸쓸한 모습으로 남겨졌다.실향민의 고향인 교동도. 시간이 멈춘 섬으로 불리던 교동도는 2014년 7월 교동대교 개통으로 도심의 시간과 동화돼 흘러가게 됐지만 연륙 이후 오히려 인구가 감소세에 있다. 다리가 놓이며 교동도 주민
정책
김동호 기자
2021.09.1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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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춘배·송형근 기자]농장에 머무르는 시간 늘리며퇴비 부숙 관리·냄새 저감 등친환경 축산 구현 위한 노력은 꾸준히의학 기술의 발달로 이른바 100세 시대를 맞이하게 되면서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 그중에서도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오래 일할 수 있는 직업, 정년 없는 직업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을 텐데 귀농을 통해 정년 없는 직업을 택한 이들이 있다.바로 전남 화순의 둥이네농장에서 한우 370마리를 사육하는 김기열, 김은주 부부다. # 축산업, 꾸준한 학습 중요해김기열 씨는 광주에 살면서 건설업에 종사하다가 장흥 지
축협
안춘배·송형근 기자
2021.09.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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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농협사료 군산바이오서 생산하는'그린마스킹', '안나요' 제품 등냄새저감·축사환경 개선 효과로친환경 축산·사양관리 개선 기여ESG 경영 일환으로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농협사료는 지난 1일 창립 19주년을 맞이하면서 본격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대를 선포했다. # 핵심 축종 소, 사육기간 단축으로 온실가스 저감 나선다농협사료는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우선 송아지 단계부터 고성장으로 사육기간을 단축시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사육비를 절감, 환경보전과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송아지사료 신제품
축협
송형근 기자
2021.09.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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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창동 기자, 하선주 기자]농도(農道) 충남이 고령화, 저출산, 소득양극화 위기 속에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은 단기간에 해법을 찾을 수 없는 만큼 충분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지난해부터 ‘충남농정2030’이라는 10년 간의 중장기적인 농정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특히 이러한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농업인이 농정의 주체가 돼야 한다”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의지가 더해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충남은 민선 7기의 출범과 더불어 ‘사람과 환경
AFL SPECIAL
김창동 기자
2021.09.0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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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밀가루로 만든 국수, 빵, 케이크. 맛에 끌려 양껏 먹었다가 속이 더부룩했던 경험,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테다. 밀가루에 함유된 ‘글루텐’ 때문인데, 최근엔 이러한 글루텐이 함유되지 않은 ‘글루텐프리’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더불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쌀 가공식품의 인기도 치솟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과거 단순한 떡 정도에 그치던 쌀 가공식품은 최근 다양한 형태로 변주되며 그 가치를 높이고 있다. 색다른 맛과 형태로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다양한 쌀 가공식품들을 살펴본다. # 떡 속에
기획
이문예 기자
2021.08.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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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 사육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최소화하고, 가축분뇨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한우·젖소 농장단위 온실가스 배출량 표준 측정방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메탄 발생 측정 연구를 통해 국가표준 평가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축산부문 온실가스 감축사업 방법론을 개발해 시스템에 적용하는 것을 추진할 예정이다.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이 같은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먼저 각 지역과 축산 현황을 고려한 맞춤형 퇴·액비화, 에너지화 자원화시설 신규 설치를 확대해
축협
송형근 기자
2021.08.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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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입추와 말복을 지나 처서(處暑)를 눈앞에 두고 있지만 아직 들녘에는 뜨거운 햇살이 벼 알알이를 달구고 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측정보에 따르면 올해 벼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0.3% 늘어난 72만9000ha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따라서 올해 콤바인 시장은 벼 재배면적과 쌀 가격 안정 영향으로 지난해에 비해 소폭 상승하거나 현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여름휴가철을 지나 본격적인 벼 수확철을 앞두고 가을걷이 대표기종인 콤바인 시장도 본격적인 마케팅과 영업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2021년 콤바인 트렌드
AFL SPECIAL
이남종 기자
2021.08.1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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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ㆍ이한태ㆍ이문예 기자]‘농업’하면 대부분의 이들이 생산성이 떨어지고 경쟁력이 낮은 사양산업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린다. 먹거리 생산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정작 농업에 종사하기는 꺼려 한다. 그렇다보니 농업의 가치는 그동안 더 저평가 돼 왔으며 타 산업에 비해 홀대 받기 일쑤였다.‘농촌’ 역시 마찬가지다. 어르신이 대부분이 곳, 고된 농사를 짓는 곳, 살기 힘들고 불편한 곳으로 인식되다 보니 젊은이들이 너도나도 도시로 떠나면서 이제는 마을의 존립을 걱정할 정도로 공동화 현상이 심각하다.이런 농업·농촌에 대한 이미지가
AFL 창간특집기획
박유신·이한태·이문예 기자
2021.08.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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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굴 패각은 매년 30만 톤 가량이 발생하지만 이중 적지 않은 양이 제대로 처리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업인들은 굴 패각 처리에 큰 비용을 투입하고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어촌사회에서는 제대로 처리되지 않은 굴 패각이 어촌경관을 해쳐 지역의 관광산업에도 악영향을 끼쳐왔습니다.주철현 의원(더불어민주, 여수갑)과 정점식 의원(국민의힘, 통영·고성)은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고자 수산부산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을 대표발의하고 법률의 통과를 위해 함께 노력했습니다.두 의원의 의정활동으로 굴 패
기관·단체
김동호 기자
2021.07.2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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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분야별 배출량은에너지 86.9%로 가장 많고산업공정 7.8%‧농업 분야 2.9% 순탄소중립 정책에 발 맞춰한우산업 체질 개선 필요엔 공감환경부담 저감 사료 개발‧보급 통해장내발효 개선 등 추진제도적‧재정적 지원 필요‘소의 트림이 지구를 더럽힌다.’, ‘소가 하루 종일 트림하면서 발생하는 메탄가스가 지구 온난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온실가스 문제를 얘기하면서 이처럼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말들을 각종 매체에서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하지만 소가 정말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지는 그 사실관계를 제대로 따져봐야 한
축협
송형근 기자
2021.07.2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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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고유가 시대를 맞아 국가 에너지대책 차원에서 농어업용 에너지 절감을 위한 보온력 향상과 열효율 향상, 더불어 2050탄소중립 선언 등을 계기로 농어업용 신재생에너지 이용기술 개발 보급이 시대적 조류로 다가오고 있다.한국판 뉴딜에서 농어업 에너지정책은 지속가능한 농어업을 위한 필수요소로 다가오고 있다. 농어업분야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과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 동향을 살펴봤다. ■ 농어업 에너지효율을 높여라현재와 같은 고유가에 대응, 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보다 근본적인 방안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AFL 창간특집기획
이남종 기자
2021.07.2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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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홍정민·안희경·송형근 기자]양질의 조사료 생산 확대 위해종자구입비·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확대와저단백질 사료공급체계 전환 움직임가축분뇨 자원 가치 높이기 위해바이오가스 시설 확대해야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계획, 한국판 뉴딜. 탄소의존 경제에서 저탄소 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은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친환경, 저탄소 등의 그린 경제로 전환하는 전략을 말한다.신재생에너지 확대 기반 구축, 그린 모빌리티 활성화, 공공시설 제로 에너지화, 저탄소·녹
AFL 창간특집기획
홍정민·안희경·송형근 기자
2021.07.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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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이한태 기자]환경보호·농기계 산업 지속성 위해정책적 지원·업계 노력 더해양산체제 구축 ‘시급’주요 작물보호제 제조사 대표들의‘고고 챌린지’ 동참도 눈길 탄소저감을 위한 농기계·자재업계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농업기계의 경우 이미 배출가스 규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탄소배출 제로를 위한 전기트랙터, 수소트랙터 등의 개발에 시동을 걸고 있다. 또한 작물보호업계, 비료업계 역시 탄소제로를 위한 탄소저감 제품 개발과 저투입 농법 등에 전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농업기계 배출가스 단계적 규제 시행…향후 전기
AFL 창간특집기획
이남종·이한태 기자
2021.07.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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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대학에서 요리를 전공했는데 요리를 공부하면서 이 식재료가 어떻게 생산되고 유통될까라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이에 군 전역 후 서울의 한 과일가게에서 일하면서 유통을 공부하게 됐죠. 그러면서 직접 농장을 경영하고 유통까지 전담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30대 초반의 청년농업인 김원준 부자농원 대표는 어렸을 때부터 하우스와 과수원에서 농약줄을 잡고, 농작물 수확을 도우며 유년시절을 보냈다.대학 진학차 도시로 나와 그 곳에서의 삶을 꿈꿨지만 복잡한 도시생활과 내면에서 느껴지는 갑갑함은 스트레스로 작용했다.김
기획
박현렬 기자
2021.07.21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