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림이 지난달 인수한 미국 육계업체인 알렌패밀리푸즈의 생산물량에 대해 국내 역수출은 없을 것이라고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하림 그룹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하림 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림에서 사용하던 수입육 물량과 기존에 알렌 측과 거래하던 닭고기 수입업자들과의 거래 물량을 제외한 물량이외에는 추가적으로 국내에 들여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닭고기 생산량이 가장 많은 업체가 하림과 이하 계열사들인 만큼 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물량이 많아지게 됐을 때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되는 것 또한 하림이기에 수입량을 늘리지
가금
김동호
2011.08.24 10:00
-
마니커가 포천부화장 신축공사를 마치고 지난 22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마니커는 외부에 위탁 부화하던 물량의 자체생산으로 전환하고 위탁 부화에 따른 물류비를 감소, 자동화 설비에 따른 생산비 감소 등으로 5억 원 이상의 생산원가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니커에 따르면 이번에 준공된 포천부화장은 9200㎡의 부지 위에 주간 100만 마리, 연간 5000만 마리의 병아리를 부화시킬 수 있는 최신 설비의 부화장으로 완전 자동화된 시설은 물론 AI등 치명적인 질병에 대한 완벽한 차단방역시스템을 갖춰 국내에서 가장 안전하고
가금
김동호
2011.08.24 10:00
-
한국오리협회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2011 우수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행사에서 국내산 오리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박준형 씨의 사인회 등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산 오리고기의 우수성과 안전성 홍보를 극대화하는 한편 더욱 친숙한 대중육류로서 소비자들에 어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사인회에 참석한 개그맨 박준형 씨는 “건강식품인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싶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오리고기가 더욱 대중에게 친숙한 고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금
김동호
2011.08.23 10:00
-
2011년도 상반기 산란 종계 입식마릿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수급조절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2011년도 상반기 산란종계(PS) 입식마릿수는 35만1492마리로 전년동기 24만7292마리 대비 42.1% 증가한 상황으로 이들 종계에서 태어난 산란실용계(CC)들이 계란 생산에 가담하는 내년 상반기에는 일시적인 생산과잉이 전망된다. 특히 현재 계란 값이 높게 형성되고 있어 신규 계군을 입식하려는 농가가 많아진다면 입식된 병아리가 본격적으로 생산에 가담할 시 난가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이를 대비한 수급조
가금
김동호
2011.08.03 10:00
-
하림이 미국내 19위 육계계열화 업체를 인수해 본격적인 글로벌 경영에 들어갔다. 하림그룹은 지난달 29일 오전 미 동북부 델라웨어주 월밍턴시 소재 파산법원의 청문회에서 알렌패밀리푸즈(Allen Family Foods)사의 자산입찰결과를 최종적으로 승인받았다. 하림그룹은 미국현지에 하림USA를 설립하고 4800만 달러 규모의 1차 인수작업으로 알렌사의 본사건물과 부화장 2개, 도계가공공장 2개, 사료공장 2개, 렌더링공장 1개, 사육농장 1322ha를 확보한데 이어 실사를 거쳐 재고자산을 추가 인수하고 설비 개선 등에도 추가적인 투자
가금
김동호
2011.08.01 10:00
-
계란 1개당 생산비가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는 만큼 이에 맞춘 가격인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영양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계란의 생산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데 비해 난가 상승률은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지적하고 농가가 지속적으로 계란을 생산할 수 있는 합리적인 수준의 가격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09년 이후 2년 사이에 200여 농가가 폐업할 정도로 악화되는 농장경영, 문제는 무엇일까? # 육성추를 입추가 불가능한 농가 속출 후보 계군조차 입식하기
가금
김동호
2011.08.01 10:00
-
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지난 17일 서울 남산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열린 ‘제408회 거북이 마라톤대회’에 오리고기 세트를 협찬, 국내산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도모했다. 이번 거북이 마라톤대회는 최장식 서울 중구청장이 명예대회장을 맡고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비롯한 2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사회를 맡은 이상용 씨는 오리협회의 협찬을 자세히 안내하고 오리고기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국내산 오리고기의 특징과 효능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행사 말미에 진행된 경품추첨에서는 총 3
가금
김동호
2011.07.25 10:00
-
내년 중으로 육용 종계(PS)가 1000만 마리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수급조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올해 원종계 예상 수입 마릿수는 암탉(D-Line)기준 23만8200마리로 지난해 15만4264마리에 비해 54.4%가 증가했지만 닭고기 소비증가가 늘어난 원종계와 종계의 생산 잠재력을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보여 수급 조절이 필수적이다. 국내 최대의 원종계 업체인 삼화육종은 올해 육용 원종계(GPS)의 수입물량을 50% 늘릴 것이라고 밝힌 데다 기존에 원종계를 취급하지 않던 (주)청정계가 오는 8월과 12월,
가금
김동호
2011.07.19 10:00
-
농업회사법인(주) 재성농장(산란계)과 농업회사법인(주) 마니커 문경지점(육용계)이 2001년 우수 종계장 인증을 받았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우수 종계장 인증위원회를 개최해 이들 종계장을 2011년 우수 종계장으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재성농장은 충남 당진에 위치하고 있고 농업회사법인(주) 마니커 문경지점(육용계)은 경북 문경에 있으며 우수 종계장에 인증된 곳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시행하는 운영자금 지원과 종계정책사업의 우선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대한양계협회 홈페이지와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최재관 연구사,
가금
홍정민
2011.07.13 10:00
-
새로운 조류 모델시스템 구축을 위한 유전자원과 조류 생명과학의 학문교류의 장이 열려 이목이 집중됐다. 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부 바이오모듈레이션 사업단은 지난 11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SPC농생명과학연구동에서 ‘2011 조류생물학 바이오모듈레이션 한·일 공동심포지엄’을 열고 한·일 양국 조류 생물학 분야의 새로운 연구영역과 이와 관련된 새로운 기술연구의 결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 발제문을 중심으로 가금산업과 학문의 새로운 방향과 최신 동향을 알아봤다. # 조류의 난관 숙주방어기전이 감염을 방지 조류의 난관이 숙주방어기
가금
김동호
2011.07.13 10:00
-
7~8월 오리 산지가격은 오리의 공급량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약세가 예상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은 지난 6일 오리속보를 내놓고 7~8월 오리가격은 6월 보다 7.8~12.9% 하락한 생체 3kg당 6800~7200원(전년동기 대비 4.8~12.5% 하락)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가격 하락세는 여름철 무더위로 오리고기 특수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7~8월 오리고기의 공급이 과잉됨에 따른 것으로 이 추이는 9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농경연은 7~8월 오리고기 총 공급량은 전년보다 25.9% 증가한 3만1047톤으로,
가금
김동호
2011.07.13 10:00
-
6월 오리 도압 실적이 사상최대치를 기록하며 가격 급락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한국오리협회 집계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오리 도압마릿수는 870만5770마리로 전월대비 120만 마리, 전년 동월대비 170만 마리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오리의 수요는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예상돼 오리 가격이 급락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오리협회는 이 같은 도압마릿수 급증을 지난 3~5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오리 가격이 높게 형성돼 F1사육이 크게 늘어난 것을 주된 이유로 보고 있다. 이강현 한국오리협회
가금
김동호
2011.07.06 10:00
-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이동제한조치가 지난 3일자로 해제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4일 AI가 5월 16일 경기 연천지역을 끝으로 추가발생이 없고 임상·혈청검사 결과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AI발생지역의 가금류 등에 대한 이동제한 등 방역조치를 3일자로 해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시작된 AI는 전국적으로 6개 시·도, 25개 시·군·구에서 총 53건이 발생, 닭·오리 647만2000마리가 매몰·처분됐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AI 유입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이번 AI 병원체의 국내 유입은 철새를
가금
박유신
2011.07.06 10:00
-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달 20~24일 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 대한양계협회와 공동으로 농협유통 양재점·창동점 등 대형할인 매장과 공공장소에서 닭고기 소비홍보 시식회를 개최했다.이번 닭고기 시식회는 닭고기와 오리고기의 산지가격이 생산비 이하로 형성되면서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경영난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농협 축산경제는 산지가격 하락이 1개월째 지속됨에 따라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3일까지 농협유통, 부산유통, 충북유통, 대전유통 및 전국 하나로마트 등에서 농협 목우촌 삼계용 통닭, 닭다리, 복음탕, 훈제오리
가금
박유신
2011.06.29 10:00
-
국내산 오리고기의 우수성과 안전성 홍보 및 오리고기 원산지 표시제를 알리기 위해 오리협회가 적극 나섰다. 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남산 산책로에서 ‘맛 좋고 영양 많은 으뜸 건강육류, 대한민국 오리고기’를 슬로건으로 한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하고 3000인분의 오리고기 시식회와 오리선물세트 상품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의 시식회는 3000인분을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끌어 국내산 오리고기의
가금
김동호
2011.06.22 10:00
-
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홍재·대한육계조합장)는 ‘여름철 몸보신엔 닭고기가 최고’란 슬로건 아래 지난 20일 이화여대를 시작으로 2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공공장소 및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할인매장에서 일반 시민 10만 명을 대상으로 소비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닭고기 소비부진으로 육계 산지가격이 하락세를 형성하고 있어 소비홍보 행사를 통해 산지가격을 끌어올리는 한편 닭고기 소비가 가장 많은 복철까지 닭고기의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가금
김동호
2011.06.22 10:00
-
2011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2011)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국국제축산박람회추진위원회(위원장 이준동)는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소재 aT센터에서 2011한국국제축산박람회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추진위원에 이창범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관 외 32명, 고문에 최인기 국회 농수산식품위원장 외 6명, 자문위원에 이인기 한나라당 국회의원외 17명을 위촉하고 축산박람회의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이날 위촉된 고문, 자문위원, 추진위원 58명은 축산박람회 공동대표들과 함께 축산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
가금
김동호
2011.06.20 10:00
-
올해 5월까지 육계자조금 거출률이 12%에 그쳐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육계자조금사무국은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소재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1년도 제3차 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를 열고 “1~5월 자조금 거출률이 12%인데 지금 상황으로 간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거출률이 더 떨어질 것인 만큼 인센티브나 페널티를 통한 거출률 향상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관리위원회 위원들은 페널티를 통한 농가 제재방안보다는 인센티브를 통한 거출률 향상이 바람직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정부나 지자체가 시설자금 지원농가를
가금
김동호
2011.06.20 10:00
-
제너시스BBQ는 이달 17일 서울 문정동 본사에서 BBQ참숯바베큐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웰빙바베큐전문점 ‘BBQ참숯바베큐’는 편안하고 자연중심적인 인테리어와 다채로운 메뉴구성으로 빠른 성장을 보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창업비용은 점포비를 제외하고 66㎡ 기준 7000만원 정도로 이번 사업설명회는 소자본 창업트렌드 분석과 올바른 입지선정에 대한 강의, 전문 창업컨설턴트에 의한 1:1 개별상담으로 진행된다. 참가희망자는 전화(080-253-0055)를 통해 사전예약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가금
김동호
2011.06.15 10:00
-
한국오리협회와 협조해 각 지자체들이 F1오리사육 단속에 나선 가운데 일선 공무원들이 단속 이전에 종오리 수급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단속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단속을 담당하는 일선 공무원들로서는 F1오리 사육이 불법이라는 점은 잘 알고 있지만 농가가 돈을 주고 구매하려고 해도 종오리를 구할 수 없는 현실인 만큼 우선적으로 조속히 종오리 수급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호근 용인시 처인구청 주무관은 “협회 측의 요청에 따라 F1오리 사육 단속에 나섰지만 종오리를 구할 수 없어 F1오리를 사육하는 농가가 많았다”며 “농
가금
김동호
2011.06.15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