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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정투쟁단은 브뤼셀로 출국하기에 앞서 출정식을 가졌다. 한EU FTA저지를 위한 원정투쟁단이 지난 15일 제3차 협상이 열리는 벨기에 브뤼셀로 출국했다.정투쟁단은 이날 오후 1시경 비행기에 탑승하기에 앞서 출정식을 갖고 결의를 다졌다.원정투쟁단에는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과 김동환 양돈협회장 등 축산단체와 전농 등이 참여했다.
정책
안희경
2007.09.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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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 쇠고기에서 수입이 금지된 갈비뼈가 또다시 발견됐다. 정부는 이에 따라 해당 작업장에 대한 수출작업장 승인을 취소키로 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4일 지난 7월 29일 선적돼 부산항에서 검역 대기중이던 미산 쇠고기 1300상자(15.5톤) 중 1상자(17.9kg)에서 수입이 금지된 갈비뼈(통뼈)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갈비뼈가 발견된 작업장은 지난 7월 31일 갈비통뼈가 검출돼 이미 수출선적 중단조치를 받은 곳으로 검역원은 지난달 24일 검역중단조치 해제 발표시 미측에 통보한 대로 수입물량 전량을 반송 조치하고 해당 작업장
정책
최상희
2007.09.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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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올 초만 해도 무항생제 축산물에 대한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농가별로 사육기준이 달랐으며 이에 따라 품질에 대한 신뢰도도 낮았다. 농림부는 이에 따라 지난 3월부터 무항생제축산물에 대한 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인증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사료에 항생·항균제 등을 첨가하지 않고 사육 기준 등을 지킨 경우에만 ‘무항생제축산물’로 인증해 주고 있는 것이다. 인증받지 않은 축산물에 ‘무항생제축산물’이라는 표시를 할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했다.
정책
최상희
2007.09.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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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농림부 차관보는 지난달 28일 충북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가축분뇨 퇴·액비 시범포 운영 평가회’에서 자연순환농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환경친화적 축산농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보는 이날 “9월28일부터 환경친화적 축산농가 지정제도를 마련해 자연순환농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지원이 뒷받침 될 것이며 오는 2015년까지는 전업농가의 50%정도가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는 농가들도 HACCP인증은 기본이고 HACCP인증을 받지 않
정책
안희경
2007.09.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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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급락하고 있는 토종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수급안정자금을 지원, 전국 대형유통업체 등지에서 할인판매를 실시토록 했다. 농림부는 최근 가격하락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가금수급안정위원회를 통해 토종닭 50만마리를 도계해 이달 15일까지 한시적으로 할인판매를 실시토록 했다. 이번 지원자금은 총 3억 5000만원(마리당 700원)으로 도계비용 등을 지원, 대형할인마트를 중심으로 원가수준으로 판매해 소비촉진을 유도시킨다는 계획이다. 토종닭가격은 올해 잦은 강우 등으로 소비가 크게 위축되면서 산지 가격이 700~800원
정책
최상희
2007.09.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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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축산물 공급은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 가격도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축산농가들의 품질 고급화와 계획 출하 등 대비책이 요구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축산관측을 통해 젖소를 제외한 한·육우, 돼지, 육계, 산란계 사육 마리수가 전년대비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육우 사육 마리수는 증가폭이 제일 두드러져 9월 기준 전년대비 10.8% 늘어난 223만9000마리로 잠정 조사됐으며 12월 사육 마리수도 10.4% 증가한 223만마리일 것으로 추정됐다. 농경연은 “여기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증가
정책
장두향
2007.08.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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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특정위험물질(SRM)인 등뼈 검출로 지난 1일 중단됐된 미산쇠고기에 대한 검역조치가 풀렸다. 이에 따라 현재 검역 보류 상태인 6800톤의 미산쇠고기에 대한 검역이 재실시, 조만간 시중에 유통될 예정이다. 농림부는 지난 24일 기자브리핑을 갖고 “미국측의 원인조사 내용을 검토한 결과 이번 사태가 현행 수입위생조건에 규정된 미국내 광우병 위험을 객관적으로 악화시킨 것으로 판단되지 않아 27일부터 검역을 재개키로 한다”고 밝혔다. 미국측은 이번 사건이 발생된 경위에 대해 내용물 표시와 무게에 따라 수출용과 내수용을 구분하는 전환
정책
최상희
2007.08.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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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차원에서 미산 쇠고기 수입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발의될 전망이다. 최규성·홍문표·강기갑·김낙성 의원 등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의원 4명은 지난 22일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미산쇠고기에 대한 즉각적인 수입중단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기자회견문에서 “미국산 쇠고기 검역에 대한 정부 당국의 대처에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사태가 심각한데도 정부가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명백한 미국 봐주기이며 한·미 FTA 비준을 앞두고 검역주권마저 훼손하는 굴욕적인 모습이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지금이
정책
최상희
2007.08.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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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김낙성, 최규성 의원 등 농림해양수산위원 3명은 지난 22일 농해수위 대표자격으로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미산 쇠고기에 대한 즉각적인 수입 중단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지금까지 검역위반사례를 지적하고 수입을 즉각적으로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한덕수 총리는 이에 대해 수입 중단 조치에 대한 즉답은 하기 어려우며 농림부와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정책
최상희
2007.08.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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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자원화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 중 우수 업체를 선발하는 평가 작업이 추진중이다. 농림부는 최근 지난 5월 ‘가축분뇨 자원화시스템 평가 공고’에 따라 신청된 35개 시스템에 대해 ‘가축분뇨 자원화 전문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를 거친 결과 가축분뇨 자원화 15개, 악취저감 시스템 8개 등 총 23개 시스템에 대한 2차 평가를 24일 축산과학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결과를 토대로 9~11월 중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시스템을 선정해 가축분뇨처리지원 시책사업에 적극 활용해 나간다는 방
정책
최상희
2007.08.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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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미산쇠고기에 대한 수입위생조건을 반복해서 위반하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을 앞두고 ‘눈치보기’에 급급하고 있다며 관련업계가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한·미FTA 범국민운동본부는 지난 16일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 검역건수 319건 중 188건이나 뼈 조각, 다이옥신, 갈비등뼈 등 이물질이 발견됐으나 정부가 이를 숨겨왔다”며 “한·미FTA 때문에 우리 국민이 희생양이 돼 이런 음식을 먹어서는 안 된다”고 규탄했다. 전국한우협회도 같은 날 성명을 발표하고
정책
·장두향
2007.08.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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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의원(한나라, 예산 홍성)은 지난 16일 도시지역에 있는 목장용지를 사업용토지로 인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소득세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소득세법 상 도시지역 내의 목장용지는 비사업용토지로 규정돼 양도소득세 등에 있어 중과세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러나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에 있어서는 사업용토지로 규정돼 일반과세 되고 있어 과세형평에 어긋나 있는 상태다. 개정안에 따르면 도시지역 비사업용토지의 범위에서 녹지지역과 개발제한구역 안에 있는 목장용지를 제외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도시지역 내의 목장용지는 사업용토지로
정책
최상희
2007.08.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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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농경지에 적정한 규모의 가축이 사육될 수 있도록 양분현황에 대한 조사가 실시되며 양분이 초과된 지역의 축산 농가를 이전(철거)할 경우 이전비(철거비)를 정부가 지원하게 된다. 농림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제정안에 따르면 지역별로 농경지의 양분을 고려한 적정한 규모의 가축이 사육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를 통해 각 농경지의 양분현황 기초자료를 조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양분이 초과된 지역의 축산농가가 축사를 이전하
정책
최상희
2007.08.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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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들은 지난 9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미산 쇠고기에서 광우병 특정위험물질(SRM)인 척추뼈가 발견되는 등 잇따라 수입위생조건을 위반하고 있는 것과 관련 우리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를 비난하고 즉각적인 수입 중단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김낙성 의원(국민중심, 충남 당진)은 “일본의 경우 SRM 발견 즉시 전면 수입 중단조치를 취한데 반해 우리 정부는 검역 중단조치만 내리는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같은 회사가 반복적으로 위생조건을 위반한데 대해서는 특별 제재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책
최상희
2007.08.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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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광역화를 유도하고 위생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해당 부문의 평가기준을 상향 조정했다. 농림부가 최근 공개한 올해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평가 기준에 따르면 한우의 경우 사육규모 배점비중을 지난해 6.3%에서 7%로, 브랜드경영체 출하물량도 9.4%에서 10%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또 위생·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육환경 항목 비중을 지난해 3.1%에서 5%로 대폭 늘렸으며 도축장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상태를 점검하는 배점도 3.1%에서 6%로 상향시켰다. 올해 신설된 항목은 대도시 판매비율
정책
최상희
2007.08.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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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구제역이 재발돼 수입검역이 중단됐다. 농림부는 지난 3일 영국 소 사육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는 BBC방송 보도에 따라 현재 수입되고 있는 영국산 돼지와 돼지고기에 대해 수입검역을 중단하고 영국정부에 사실확인 조회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수의과학검역원으로 하여금 검역중인 물량을 파악토록 했으며 발생사실이 확인되면 해당물량 전체를 반송 또는 폐기 조치하고 영국산 돼지와 그 생산물에 대해 수입을 전면 금지할 방침이다. 영국은 지난 2001년 2월 20일 요크셔지역 도축장에서 구제역이 발생됐었으며 지난 2002년 1월 20일
정책
최상희
2007.08.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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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안전성 평가 결과 등을 논의한 가축방역협의회에서 미산 쇠고기에 대한 신뢰성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다시 개최될 예정이다. 농림부는 지난 25일 김달중 차관보를 주재로 생산자·소비자단체·대학교수 등 16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평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수입위험분석 8단계 절차 중 5단계에 해당되는 것으로 사실상 수입허용여부를 결정하는 회의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서 대다수 위원들은 최근 미국산 쇠고기에서 갈비뼈 검출 등 미측의 현행 수입위생조건 위반 사례를 지적하고 신뢰성 문제를 제기함
정책
최상희
2007.07.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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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귀농한 경북 안동의 한우농가 김은호 씨. 그는 요즘 억울한 마음에 새로 시작한 농장경영을 후회하기도 한다. 잠시 존재하다 사라진 축사에 대한 기반시설부담금제로 땅값보다 비싼 세금을 냈기 때문이다. 그는 “객지생활 후 지난해 7월 4일 축사전용허가를 받고 27일 건축신고를 마쳤다”며 “기반시설부담금을 농지전용비용 정도로 생각하고 납부하려했으나 실제 세금이 너무 많아 놀랐다”고 전했다. 320평 축사를 신축한 그에게 부과된 부담금은 1018만원. 평당 2~3만원하는 땅값보다 비싼 세금을 6개월만에 사라진 법 때문에 낸 것이다.
정책
장두향
2007.07.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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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 경쟁력의 핵심 키워드는 ‘안전성’이다. 물밀 듯이 밀고 들어오고 있는 값싼 수입산과 시장에서 차별화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 바로 ‘안전성’이기 때문이다.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는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누가 더 빠르게 다가가느냐에 시장 성패가 갈리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시장 변화에 발맞춰 최근 축산물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 정부는 이와 관련 지난해 말 HACCP업무를 전담하는 사단법인 축산물 HACCP기준원을 설립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축산물 안전벨트, HAC
정책
최상희
2007.07.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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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학교우유급식 대상자가 급식을 희망하는 학생에 한해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되고 공급 품목도 다양화될 전망이다. 농림부는 지난 10일 제8차 농림정책 리모델링 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학교우유급식사업 내실화 방안’을 확정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현재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우유를 공급하고 있으나 일부 학생들이 우유를 먹지 않고 버리는 사례가 발생되고 있는 것을 감안, 대상자를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키로 했다. 다만 우유 급식을 희망하는 학생으로 대상자를 제안하고 학생들의 기호도를 고려해 공급품목을 다양화하기로 했다. 농림
정책
최상희
2007.07.18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