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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올해 연근해 오징어 생산량이 2000년대 들어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연근해 오징어 생산량은 지난달 말 누적 3만7065톤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1% 가량 감소했다.지난해 어획량이 2000년 이후 최저수준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오징어 어획량은 2000년 22만6309톤에서 점차 줄어 2016년 12만1691톤, 지난해 8만7024톤까지 감소했다.오징어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오징어가 명태, 말쥐치에 이어 상업적 멸종수준에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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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8.12.1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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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구 노량진수산시장의 상인들의 폭력에 수협 노량진수산(주) 현대화사업팀장이 전치 6개월의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수협 노량진수산에 따르면 이 모 수협 노량진수산 현대화사업 팀장은 구 시장 폐쇄작업에 투입된 굴착기의 수리를 위한 공구를 회수하러 간 과정에서 상인들이 이 팀장을 강제로 끌어내리면서 낙상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이 팀장은 무릎이 골절되고 십자인대 3군데가 파열되는 등 전치 6개월 가량의 중상을 입었다.사고 이후 구 시장상인들이 보인 행태 역시 비난을 사고 있다.상인들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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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8.12.0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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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저온유통체계 구축방안을 수립, 인프라확충과 R&D(연구개발)확대 등을 추진한다.이번에 수립된 저온유통체계 구축방안은 소비자에게 품질좋고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는 동시에 수산업 전반의 소득증대를 정책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저온유통 인프라 확충 △저온유통수산물의 고급화 △저온유통도입을 위한 제도 정비와 인식개선 △저온유통 R&D활성화 등 4대 중점과제에 1900억원 규모의 투·융자계획을 마련했다.먼저 수산물 양륙·위판시 시간단축과 품질관리를 위해 자동선별기 설치를 지원, 물류작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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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8.12.0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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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노량진수산시장 잔여부지의 개발은 수협중앙회와 어업인 뿐만 아니라 동작구 지역경제에도 파급효과가 매우 큰 사업입니다. 중요한 사업인만큼 수협에서는 상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공노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는 갈등을 반복되고 있는 구 노량진수산시장 부지 개발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운을 뗐다.공 대표이사로부터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에 관해 들어봤다.# 구 노량진수산시장의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보나“소비자를 보호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노량진수산시장이 이전하면서 구 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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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8.11.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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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뱀장어 위판의무화로 ‘유통혁명’이 이뤄질 것이라는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해양수산부는 민물장어의 도매거래시 위판장 이외의 장소에서 거래할 수 없도록하는 수산물 유통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지난 7월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이를 두고 김성대 전 민물장어양식수협 조합장은 뱀장어 위판의무화가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안전한 뱀장어를 공급받게 되는 ‘유통혁명’이 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하지만 정작 제도 시행이후 뱀장어 산지가격은 급격히 하락하고 있으며 당초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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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8.11.1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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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수협 노량진수산(주)은 구 노량진수산시장에 잔류한 상인들의 입주신청이 마무리됨에 따라 300억원대의 상인 지원대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수협 노량진수산에 따르면 지난 9일 마감된 입주신청기간 동안 258개소의 구 노량진수산시장 점포 중 127개소가 새시장으로 입주키로 했다.이번에 입주를 신청하는 상인들은 오는 17일까지 새 시장으로 입주하게 된다.이에 따라 수협 노량진수산은 신규로 입주신청을 하지 않은 131개소 점포에 대해서는 추가 입주신청을 받지 않으며, 입주한 상인들을 대상으로 300억원대 상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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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8.11.1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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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구 노량진수산시장을 불법으로 점유하고 있는 상인들이 20여대의 디젤발전기를 반입해 사용하면서 식품안전과 화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수협 노량진수산이 구 시장에 대해 단전·단수조치를 취하면서 구 시장에 잔류한 상인들은 수산물을 진열·판매하는 장소의 바로 옆에 디젤발전기를 놓고 가동하고 있다.이들이 반입한 발전기에서 발생하는 매연은 노후 디젤차량 수준이상으로 매우 많은 오염물질을 배출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실제로 디젤 발전기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는 2012년 6월12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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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8.11.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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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은 지난달 말 기준 누적 수출액이 19억7000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기간 19억1000만달러보다 3.3%가 증가했다.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2012년 19억6000만달러를 넘어섰다.이에 지난 7~9일 중국 칭다오 국제박람회장에서 열린 ‘2018 중국국제어업박람회(2018 China Fisheries & Seafood Expo)’, 그 현장을 찾아가 국내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들을 소개하고, 최근 중국의 수산물 유통시장 및 소비 트렌드 변화와 그 대응방안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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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신 기자
2018.11.0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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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제영술 기자] 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 선출이 또다시 무산되며 대표이사 선출과 관련한 정관을 개정해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부산공동어시장은 지난 10월 29일 부산 서구 어시장에서 신임 대표이사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추천위원회가 추천한 1순위 후보자인 박병염 부산수산물공판장 중도매인협회장을 비롯한 3명의 후보자 모두 주주인 5개 수협 조합장으로부터 4표이상을 득표하지 못했다.현행 부산공동어시장 정관상 대표이사는 출석회원중 3분의 2이상인 4표이상을 득표해야 당선된다.공동어시장 대표이사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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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영술 기자
2018.10.3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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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오는 12월부터 생굴과 굴비의 수산물 이력제 의무화가 추진된다.최완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지난 24일 브리핑을 갖고 오는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생굴과 굴비 품목에 대한 수산물 이력제 의무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2008년 도입된 수산물 이력제는 자율참여방식으로 운영, 업체의 참여율을 높이는데 한계가 있어 제도 활성화를 위해서는 의무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이에 해수부는 수산물 이력제 의무화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워크숍과 간담회 등을 통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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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8.10.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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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제영술 기자] 제11회 부산고등어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대형선망수협과 부산 서구가 주최하고 부산 서구문화원이 주관하는 ‘제11회 부산고등어축제는’ 지난 19~21일 3일간 부산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됐다.이번 축제에서는 상설전시관인 고등어 주제관에 대형수조를 설치해 살아있는 고등어를 직접 볼 수 있도록 했고, 고등어를 어획하는 대형선망어업의 어구·어법과 고등어 요리, 고등어 효능 등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했다.특히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형선망수협에서는 조합 외식사업소인 ‘한 어부의 고등어사랑’ 송도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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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영술 기자
2018.10.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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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감천항 어선전용부두에 위치한 수산물공판장이 잘못된 설계와 시공상 하자 등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부산 감천국제도매시장에 어선전용 돌제식부두를 2016년 7월에 준공하고 2017년 8월 상옥공사를 마무리했다.부산시수협과 ㈜부산수산물공판장이 올해 1월부터 위판장 운영에 들어갔으나 작업자의 안전과 식품안전 등에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이에 지난 15일 돌제식부두에 위치한 공판장을 찾아 시설의 문제점을 확인해봤다. # 엉터리 설계에 공판장 가동 ‘난항’어선전용 돌제식부두는 설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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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8.10.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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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제영술 기자] 부산공동어시장 조합공동법인의 신임 대표이사 선출이 또다시 무산됐다.부산공동어시장은 지난 11일 부산 서구 어시장에서 신임 대표이사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대표이사 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자 3명에 대한 선임 찬반투표를 실시했으나 결국 부결됐다.부산공동어시장 정관상 대표이사는 주주인 5개 조합에서 출석회원 중 3분의 2이상인 4표 이상을 획득한 후보자가 당선된다.투표 결과 1순위였던 박세형 전 전국수산물중도매인협회장과 2순위인 박병염 부산수산물공판장중도매인협회장, 3순위인 박형환 전 부산공동어시장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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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영술 기자
2018.10.1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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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이 ‘2017 수산물 도매시장 평가’에서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됐다.해양수산부는 전국 수산물 도매시장, 도매시장 법인, 공판장 등 총 50개소에 대해 2017년 전국도매시장평가를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평가 결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은 관리와 운영측면에서 전자송품장, 표준거래 정착 등 거래효율화와 깐굴 표준거래 단위 추진 등 물류표준화를 이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사업장에 선정됐다.아울러 우수 사업장으로는 부산 국제수산물도매시장과 안양 농수산물도매시장이 각각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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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8.10.0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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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수협 노량진수산(주)이 구 노량진수산시장의 부지의 빈자리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면서 법인과 현대화비상대책연합회 소속 상인간의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수협 노량진수산은 비대위 소속 상인들이 구 시장부지의 빈자리를 임의로 이용하는 행위를 근절코자 매일 아침과 저녁 각각 1회씩 공실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구 시장의 빈자리는 구조물을 설치해 상인들이 임의로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비대위 소속 상인들이 이를 물리적으로 막아서면서 번번히 무산된 바 있다.따라서 수협 노량진수산은 빈자리를 이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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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8.10.0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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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수협 노량진수산(주)의 적자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수협 노량진수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올해 노량진수산시장으로의 수산물 입하량은 4만1112톤으로 평년대비 26% 가량 감소했고, 매출액은 평년대비 148억9100만원 감소한 2195억2600만원을 기록했다.노량진수산시장의 매출액은 △수탁 △주차 △시설 임대료 △옥외광고 △얼음 및 냉동창고 등으로 이뤄진다.어획량 감소로 전체 입하물량이 감소, 얼음과 냉동창고를 통한 매출이 줄고 있으며 구 시장 상인들이 임의로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 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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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8.10.0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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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와 노량진 지역주민 대표들이 업무협약을 맺고 노량진 일대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키로 했다.공노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안재문 수협노량진수산(주) 대표이사, 오순옥 노량진재정비사업협의회장을 포함한 8개 구역별 조합장, 드림스퀘어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는 구 노량진수산시장 부지가 복합상업문화시설로 개발돼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찾는 명소로 발돋움 해야한다는데 뜻을 함께했다.이 일환으로 △구시장 부지의 조속한 복합상업문화시설 개발 촉구 △엄정한 법절차에 따라 구시장건물의 신속한 철거 희망 △노량진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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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8.09.1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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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노량진수산시장의 이전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대법원은 수협중앙회가 구 노량진수산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제기한 명도소송의 상고심에서 수협중앙회의 손을 들어줬다.294개 판매자리에 대한 명도소송에서 전부 수협중앙회 승소판결이 나면서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을 둘러싼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됐다.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진행과정과 문제점 등에 대해 짚어본다.# 15년째 끝나지 않는 현대화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은 15년째 ‘진행중’이다.2004년 12월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는 수산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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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8.09.0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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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제영술 기자] 부산공동어시장 조합공동법인의 신임 대표이사 선출이 어시장 설립 이래 최초로 무산됐다.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추천위원회는 박세형 전국수산물중도매인협회장을 1순위로, 박병염 부산수산물공판장 중도매인협회장을 2순위로 대표이사 후보자로 추천한 바 있다.이에 따라 부산공동어시장은 지난 22일 어시장에 출자한 5개 수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대표이사 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 2명에 대한 무기명찬반투표를 실시했다. 하지만 2명 모두 출석한 조합장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지 못해 대표이사 선출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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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영술 기자
2018.08.2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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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영업을 이어나가고 있는 상인들은 퇴거해야한다는 대법원의 최종판결이 나왔다.대법원은 구 시장에서 영업하고 있는 상인들이 명도소송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제기한 명도소송의 상고심을 기각했다.수협은 명도소송에서 최종 승소함에 따라 구시장 부지를 불법으로 점유하고 있는 상인들에게 지난 25일까지 자진퇴거할 것을 요구했다.이와 함께 새 시장으로 입주를 희망하는 상인들에 한해서는 최종적인 입주기회를 부여, 조속한 시장정상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또한 퇴거불응자에 대해서는 명도집행을 통한 강제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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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8.08.28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