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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다. 한·미 FTA 이행은 2012년 3월부터 시작됐으나 국내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한·미 FTA 보완대책은 2008년부터 추진돼 10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그 동안 우리 농업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10년 동안 한·미 FTA를 비롯해 한·EU FTA, 한·영연방 FTA, 한·중국 FTA 등 다양한 국가와 FTA가 체결됐으며 국내 농산물의 시장개방은 더욱 확대됐다. 현재 57개국과 16건의 FTA가 체결된 상태이며 이중 15건이 발효됐다. 국내농업의 경쟁력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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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7.07.2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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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적으로 부산물비료 생산을 등록하는 경우 원료의 종류와 투입비율을 정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규정을 둘러싸고 오랫동안 논란이 있어왔다. 투입비율을 일정범위가 아닌 고정수치로 규정하고 있는 이 제도가 과연 현실을 반영한, 그리고 반드시 이것을 지켜야 최종 산물이 적법하다는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다.제조원료 및 그 투입비율에 관련해 가장 먼저 제기되는 것은 현실적으로 이 기준을 지킬 수 있는가에 있다.관련 전문가들은 이것을 지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데 의견을 일치하고 있다. 유기물질인 원료를 혼합 내지는 투입하는 과정에서 일정한 비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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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7.07.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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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영방송사 도이체 벨레는 올해 초부터 남획, 바다산성화, 지구온난화, 해양오염, 해양생태계 등 5가지 문제를 의제로 설정, TV방영에서부터 인터넷기사까지 연재하고 있다.도이체 벨레가 지적한 5가지 문제에서 우리나라 역시 자유롭지 못하다. 우리나라는 남획과 자원고갈, 갯녹음 심화, 어장환경 악화, 연근해 수온 상승, 폐어구로 인한 유령어업 피해 심화, 바닷모래 채취와 어장 생태계 악화 등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먼저 우리 나라역시 수산자원 감소로 지난해 어획량은 44년만에 100만톤 이하를 기록했다. 이는 남획과 중국의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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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7.06.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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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파리 기후협약 탈퇴 선언을 계기로 기후변화의 가속화에 따른 심각한 악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기후변화 가속화는 국지적인 가뭄과 홍수의 증가로 이어지고, 안정적인 공급이 필수적인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해 가까운 장래에 전세계적인 농업 생산량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위험성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2015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전세계적인 식량생산 시스템의 안정적인 유지를 위한 방안으로, 각 국가별로 미래 수자원의 위기를 경감시키기 위한 정책적 대안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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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7.06.2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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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 받은 SNS메시지를 보고 웃음이 터져 나오면서 가슴 한켠에는 씁쓸함이 밀려온다. 내용은 이렇다. 5월 1일 어느 초등학교 2학년의 일기 - 엄마가 있어서 좋다. 나를 예뻐해 주셔서, 냉장고가 있어서 좋다. 나에게 먹을 것을 주어서, 강아지가 있어서 좋다. 나랑 놀아 주어서, 아빠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가족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기념일이 유독 많다. 그러나 가족간의 소통은 답답할 정도다. ‘2014년 어린이 생활실태보고서’에 따르면 초등학교 어린이 2명중 1명은 가족과의 대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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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7.04.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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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악법(惡法)도 법’이라고 했다. 이렇듯 법을 제정해 시행했으면 당연히 지키는 것이 마땅함에도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 법)이 시행 6개월만에 도마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 법은 공직자 등에 대한 부정청탁 및 금품 등의 수수를 금지하는 법으로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해 5개 공직자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9월 28일부터 시행됐다. 주요 골자는 식사 3만원, 선물 5만원, 그리고 경조사비를 10만원으로 제한하는 것이다. 이 법은 그동안 일부 우리 사회가 청렴하지 못하고 부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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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7.04.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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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들, 바다에 봄기운이 완연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오고 있다. 올 봄에는 지난해보다 비가 촉촉하게 내려 다행히 모내기 때까지 물 부족 현상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비가 충분히 내리기도 했지만 지난해부터 하천의 물을 끌어올리고 저수지를 준설하는 등 지속적인 가뭄대책을 통해 물을 확보해 온 덕분이다. 그동안 가뭄대책을 통해 모아둔 물과 봄 동안 내린 비는 올 한해 곡식이 풍요롭게 자라고 모든 생명이 살아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다.영농기에는 문제가 없다고 해도 물이 넉넉하다고 할 수는 없다. 최근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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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7.04.0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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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찾아오고 있다. 하지만 농촌에서는 마냥 봄이 반갑지만은 않은 것 같다. 봄이 왔으니 농사 준비를 해야 하는데 쌀농사를 짓는 농부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우리 민족과 희로애락을 같이 해 온 소중한 쌀이 언젠가부터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했다. 쌀은 우리 민족의 생명 작물이고 안보적 가치가 있다는 이야기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누구나 다 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16년 농업생산액 1위는 돼지다. 그동안 1위를 유지했던 쌀은 2위로 밀려 났다. 왜 그럴까. 이유는 간단하다.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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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7.03.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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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8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국 지위를 회복한 한국산 신선 계란은 9월부터 홍콩시장 수출이 재개돼 시장가격 1원에 따라 경제성이 좌우되는 시장에 큰 희망을 줬다. 또 2000년 구제역 발생이후 지난해 11월 19일 한국과 홍콩정부 간 검역·위생 협상으로 개시된 쇠고기 수출은 마카오까지 확대됐다.우리 계란은 중국, 미국, 태국, 말레이시아가 점유하고 있는 홍콩 신선계란 수입시장보다 최근 웰빙문화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으로 형성된 일본, 뉴질랜드 프리미엄 시장에서 일본산의 60% 가격에 판매돼 저렴하지만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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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6.12.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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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새마을운동은 우리 농촌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특히 농촌풍경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켰다. 국가 주도로 이뤄진 농가주택개량사업으로 전국 5만여 농촌마을의 초가지붕이 슬레이트 지붕으로 바뀌게 되었고, 슬레이트는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정부는 당시 농가의 지붕개량사업을 농촌근대화 사업의 매우 중요한 지표로 판단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하지만 슬레이트 지붕은 점점 노후화돼 어느새 농촌의 불량경관의 원인중 하나로 자리를 굳혔다. 지붕의 페인트가 벗겨져 보기 싫어도 다시 칠하는 것은 엄두도 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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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6.12.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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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농업회의소에 대한 도입필요성이 제기된 것은 1991년이다. 처음으로 법제화를 시도한 것은 1998년, 시범사업을 도입한 것은 2010년, 시군농업회의소가 처음 만들어진 것은 2011년이다. 그동안 농업회의소법은 법제화를 위해 고치고 다듬으면서 18년을 거쳐 왔다.농업회의소가 시급하다. 농민들의 입장에서는 농민수가 전 국민의 5%수준으로 줄어들고 농업생산액비중도 국민총생산액의 3%이하로 떨어지면서 농정의 우선순위는 밀리고 농지는 계속 줄어들고 있으며 농민의 권익을 대변해줄 비례대표국회의원 한명도 배정받지 못하는 형편이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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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6.11.2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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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에 문제가 생겨 시한부 삶을 사는 사람, 그 환자의 생명연장에 필요한 장기를 제공하기 위해 복제 인간을 만드는 회사, 그리고 이를 알게 된 복제 인간의 고뇌, 생명공학의 대표적인 기술인 복제를 바탕으로 만든 한 영화의 줄거리이다. 장기를 제공하기 위해 복제되는 대상을 돼지로 바꿔 본다면 생명공학 기술과의 만남을 통해 인류의 생명연장을 추구하는 것이 미래 축산업의 모습이라 생각된다.WHO(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2015년 세계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71.4세, 우리나라의 2014년 기대수명은 82.4세(통계청)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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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6.11.0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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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16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으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펼쳐진다.과일산업대전은 우리농촌과 농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행사이다. 과일은 우리나라 농촌에서는 아주 중요한 소득원이며 미래농업환경을 위해 꼭 필요한 먹거리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입과일에 비해 국산 과일의 월등한 장점을 재확인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함께 발견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2016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국내 최고의 국산과일이 전시 판매되는 것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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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6.11.0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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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남은 음식물은 1일 1만3028톤, 연간 469만톤에 달한다. 음식물로 버려지는 자원은 연간 8조7000억원이며 그 처리 비용만도 2조원에 이른다. 이런 가운데 환경정화곤충인 동애등에의 실내 대량 증식기술이 개발돼 남은 음식물 처리에 새로운 길이 열리고 있다. 동애등에는 분류상 파리목의 동애등에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국내에 여러 종류가 있다. 성충은 일반 파리와 달리 인간에게 해를 주거나 병을 매개하지도 않으며 유충기에는 남은 음식물을 먹고 분해한다. 농촌진흥청이 대량 번식에 성공한 동애등에는 알에서 성충까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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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6.10.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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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GMO표시 논쟁이 뜨겁다. 식용유나 간장처럼 GMO 단백질이 남아있지 않는 식품도 원료를 GMO로 사용했으면 GMO제품이라고 표시를 해야 한다는 완전표시제와 GMO를 원료로 한 식품과 구분하기 위해서 GMO를 원료로 하지 않은 식품에 Non GMO표시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GMO 표시제 이면에는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이제 우리는 GMO 안전성에 대한 논란보다는 이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출 시기라고 생각한다. 화학비료인 무기질비료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 이와 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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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6.10.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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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농촌에서는 축산농가의 소득이 타 농사보다는 수입이 괜찮다고들 한다. 쌀 재고량 과다와 포도·복숭아 등의 홍수 출하로 농산물은 제값 받기가 어려운 상황이 현재의 농촌 실정이다. 때문에 요즘 농사 중에는 마늘, 양파, 축산(한우·한돈)이 소득 면에서 안정적이라면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축산에 큰 비중을 두지 않을 뿐더러 무허가 축사 관리 및 환경오염 문제 등에 규제를 더 강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농협법 개정도 평소 축산농가 및 단체, 관련학계 등에서 강력하게 요구해 온 축산특례 존치와 축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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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6.09.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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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IMF 외환위기 속에서 ‘콜라독립’을 표방하며 등장한 모 콜라가 새 얼굴로 돌아왔다. 출시 당시 애국심 마케팅으로 주목받으며 500억 원의 매출액을 올렸고, 콜라 시장 점유율 13.7%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2016년 현재 국내 콜라시장은 외국의 C와 P브랜드가 99%를 차지하고 있다. 단 1%인 국산 콜라시장에 용기 있게 출사표를 던진 이 콜라가 20년만에 과거의 영광을 재현한다면 그 의미는 남다를 것이다. 국내 종자시장은 외환위기 직후 외국기업 점유율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지만, 정부와 관계당국, 기업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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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6.09.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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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배고픈 어린 시절 그래도 내가 살던 고향집 뜰에는 제법 큰 텃밭(남새밭)이 있어 식구들이 먹는 반찬거리는 집안에서 해결했다. 제철마다 생산되는 마늘, 상추, 고추, 고구마 순, 가지, 쪽파, 겉절이 배추와 텃밭의 가장자리에 앵두며 살구, 토마토와 참외 등이 있어 어린 시절 배고픔을 달랠 수 있었고 집안 텃밭에서 잡은 지렁이로 붕어낚시를 했던 추억이 생각난다. 그 당시는 매일 먹는 채소만의 반찬이 싫어 투정도 했으나 지금 생각해 보니 그야말로 웰빙 건강식이었다. 그래서 이제껏 우리 가족들이 큰 잔 병 없이 건강하게 살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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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6.08.3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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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딸기는 비교적 온도가 낮은 대관령, 무주 등의 고랭지 온실에서 주로 고설베드의 수경재배로 이뤄지고 있으며 4월 하순에 정식, 6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생산해 출하하고 있다. 여름딸기의 생육적온은 17∼20℃이며 25℃ 이상이 되면 고온에 의한 생육지연현상이 나타나고, 30℃ 이상에서는 생육이 정지되기도 한다. 고랭지에서도 혹서기인 7~8월에는 하절기 온실내부의 실내온도가 35∼40℃ 이상으로 상승하는 경우가 많아 착과불량에 의한 기형과 발생 및 수량 감소가 나타나고 있다. 이와 같은 고온피해를 줄이기 위해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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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6.08.0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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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시작된 농협중앙회의 구조개편 과정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내년 2월까지 구조개편을 통해 오랫동안 논의돼 온 농협중앙회 신경분리를 농협중앙회-농협은행지주-농협경제지주 등의 지주회사 시스템으로 실현해야 한다. 2012년 계획 당시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부문은 ‘협동조합형 패커’를 구조개편의 비전으로 정했다. 협동조합 방식을 적용해 축산업 계열화 시스템을 구현하겠다는 야심찬 도전을 천명한 것이다. 지난해 농협중앙회의 안심축산사업과 축산물공판사업이 농협경제지주로 이관됐다. 이미 지주에 편입돼 있는 ㈜농협사료, ㈜농협목우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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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6.07.28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