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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공기, 깨끗한 땅, 맑은 물, 그리고 가족.허브장어는 민물장어양식에 필요한 3박자를 고루 갖춘 전남 무안군 몽탄면에 위치한 농·어업 복합형의 강소경영체로 뱀장어 양식과 허브 재배를 병행하고 있다. 연간 30여톤 뱀장어를 생산하고 이를 직접 판매하고 있다.정인 허브장어 대표의 전원일기를 들여다본다.# 생산에서 판매·체험까지허브장어는 연간 장어 생산량이 30여톤 수준으로 일반적인 뱀장어 양식장에 비하면 작은 규모다.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것은 생산부터 판매, 체험까지 일괄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
기획
김동호 기자
2018.01.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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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양식수산물 생산량은 해조류와 패류 생산량이 증가하는 반면 어류 생산량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2018해양수산전망대회의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올 한해 양식수산물 품목별 전망을 살펴본다. 上-수산업 부문별 전망은 下-양식수산물 품목별 전망은# 해조류, 김 ‘늘고’ 미역 ‘줄고’해조류 양식은 김 양식량이 전년대비 1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미역 생산량은 지난해에 비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2018년산 김 생산량은 많은 시설량과 안정된 해황의 영향으로 2017년산 대비 10% 가량 증가한 1억5500만속
기획
김동호 기자
2018.01.1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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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은 올 한해 연근해어업 생산량 감소의 영향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저임금 인상, 유류가격 인상 등 생산비 상승에 따른 경영압박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글로벌 해양강국 실현을 위한 2018년 해양수산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 해양수산전망대회를 바탕으로 올해 수산업 부문별 전망과 품목별 전망에 대해 살펴본다. 上-수산업 부문별 전망은 下-양식수산물 품목별 전망은# 연근해어업, 생산비 증가로 수익성 악화올해 연근해어업은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어업경비 부담이 증가, 수익성은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획
김동호 기자
2018.01.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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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산업계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TAC(총허용어획량)제도 확대, 연근해어업 생산성 제고, 양식어장 환경관리 강화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류정곤 한국수산경영학회장으로부터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정책대안을 들어봤다.# 수산자원감소 대응방안은“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수산자원관리다. 수산자원관리정책에서 최우선해야하는 것은 TAC 적용대상 확대라고 보고 있다.현재 국내에는 상업적으로 생산되는 어종이 120여종 정도 된다. 모든 어종에 대해 TAC를 적용하는 것이 이상적이긴 하나 이는 현실적으
기획
김동호 기자
2018.01.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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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이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연근해 수산자원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어가의 고령화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이와 함께 근해어선을 중심으로 어선이 빠르게 노후화되고 있으며 수산물 산지시장과 소비지시장은 변화하는 소비자의 수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수산업이 처한 여건과 이를 개선키 위한 대응방안을 모색해본다. # 수산자원 감소 ‘뚜렷’수산업이 처한 가장 심각한 위기는 수산자원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다.연근해어업생산량은 1990년대에 접어들며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하향안정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통계청
기획
김동호 기자
2018.01.1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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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개띠해를 맞아, 해양수산가족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다 이뤄지는 뜻 깊은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공단은 바다라는 큰 무대에서 국민과 고객을 최접점에서 만납니다.그런 만큼 공공성을 높이고 정부와 국민간 믿음직한 가교 역할을 수행할 책무를 갖고 있습니다. 여기에 가장 중요한 것이 진정성 있는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공단의 전문성과 주체성을 갖춘 뒤에 국민들의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고 해양강국으로의 비전을 제시해 모든 세대가 바다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국민과 소통하며 함께 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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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8.01.0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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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올해 친환경 수산자원 조성사업으로 연안생태계 건강성을 제고하고 연근해 수산 자원 회복을 통해 어업소득증대, 일자리 창출 등 사람 중심·소득 주도 성장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특히 공공기관으로서 책임 있고 윤리적인 업무자세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책임윤리 경영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자율혁신역량을 확충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책무 수행에도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올해는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동물이자 액운을 물리치는 황금 개의 해입니다. 우리 공단은 힘찬 에너지와 생기로 혁신을 선도하며 비상한 각오와 겸허
기획
농수축산신문
2018.01.0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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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전국 수산인 여러분! 그리고 수협 임직원 여러분!2018년 새해를 맞이해 우리 모두 희망과 기쁨으로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그리고, 지금 이 순간도 시린 바람, 거친 파도와 맞서 바다를 지키는 모든 수산인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사업구조개편 1주년을 맞은 수협은, 전체 수익규모가 4천억원을 돌파하는 기념비적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이 같은 성과들은, 우리로 하여금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해줬습니다.올해
기획
농수축산신문
2018.01.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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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수산업계에서는 극심한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 선원통계연보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국내 연근해어선원은 총 1만4692명으로 직급별로는 항해사 2368명, 기관사 2205명, 통신사 22명, 부원 1만97명 등이다. 연령별로는 25세 미만의 선원은 47명, 25~29세 49명, 30~39세 947명, 40~49세 2209명, 50~59세 6067명, 60세 이상이 5373명으로 나타나는 등 전반적으로 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같은 고령화는 선원에만 그치지 않는다. 국가
기획
김동호 기자
2018.01.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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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해양수산가족 여러분! 희망찬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소망하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고, 가정에도 편안함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福)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새 정부가 출범했습니다.새 정부에서는 ‘해양수산하면 대통령이 직접 챙긴다’고 말씀하실 만큼 해양수산의 중요성과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입니다.새해에는 지난 과오를 바로잡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수산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초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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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7.12.2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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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업계는 세월호 사고, 한진해운 청산, 조선업 침체, 연근해 어업생산량 감소 등 국가경제와 국민의 삶을 위협하는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특히 새 정부 출범 이후 100대 국정과제에 해양수산 분야 과제가 다수 반영돼 있어, 지난 정부와 비교하면 해양수산 분야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음을 물론 새로운 도약의 기회라고 생각됩니다.새 정부는 바다의 모든 것을 새롭게 하는 ‘재조해양(再造海洋)’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 GDP 기여율 1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해양수산업계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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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7.12.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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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원양업계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문제제기가 돼 온 원양산업발전법 개정 논의가 이뤄지는 동시에 원양어장 축소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또한 세계적으로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의 이행을 위해 IUU(불법·비보고·비규제)어업과 과잉어획능력에 기여하는 수산보조금의 폐지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으며 UN의 대북제재결의안에서 북한의 어업권 매매를 금지하는 조항이 명문화됐다. (1) 수산정책 - 장홍석 KMI 수산정책연구실장 (2) 연근해어업 - 이정삼 KMI 어업자원연구실장 (3) 양식산업 - 마창모 KMI 양식산업연구실장
기획
김동호 기자
2017.12.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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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양식어업은 김 수출이 일시적으로 참다랑어 수출액을 넘어서는 등 양식업의 가능성을 보여준 한해였다.반면 고수온이 2년연속 나타나는 등 해양환경변화의 영향이 눈에 띄었으며 이같은 문제를 해소키 위해 미래양식포럼을 중심으로 첨단양식기술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1) 수산정책 - 장홍석 KMI 수산정책연구실장 (2) 연근해어업 - 이정삼 KMI 어업자원연구실장 (3) 양식산업 - 마창모 KMI 양식산업연구실장 (4) 국제·원양 - 정명화 KMI 국제수산연구실장# 김 수출 5억달러 달성“양식분야에서 올해 가장 큰 이슈는 김 수출금액이
기획
김동호 기자
2017.12.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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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근해어업은 수산자원감소에 따른 연근해어업 구조조정의 대두되는 동시에 어업비용절감이 화두가 됐다.더불어 올해는 휴어지원제도와 관련한 논의가 본격화되는 동시에 낚시어선 안전사고로 낚시와 관련한 규제의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1) 수산정책 - 장홍석 KMI 수산정책연구실장 (2) 연근해어업 - 이정삼 KMI 어업자원연구실장 (3) 양식산업 - 마창모 KMI 양식산업연구실장 (4) 국제·원양 - 정명화 KMI 국제수산연구실장# 어업구조조정·부가가치 제고가 ‘화두’“올해 연근해어업 생산량도 전년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생산
기획
김동호 기자
2017.12.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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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연근해어업 생산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어촌의 고령화 등이 빠르게 진행된 한해였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전문가들로부터 올 한해 수산업계의 주요 이슈에 대해 들어봤다. (1) 수산정책 - 장홍석 KMI 수산정책연구실장 (2) 연근해어업 - 이정삼 KMI 어업자원연구실장 (3) 양식산업 - 마창모 KMI 양식산업연구실장 (4) 국제·원양 - 정명화 KMI 국제수산연구실장# 유통발전 기본계획 수립“올해 수산물 유통법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유통발전 기본계획이 수립됐다. 수산물은 농산물과 달리 산지시장이 강하게 자
기획
김동호 기자
2017.12.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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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수산은 연간 3000~4000톤 가량의 알굴을 생산, 건굴과 훈제굴, 캔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내수판매와 수출을 병행하고 있는 기업이다.특히 단일 기업으로는 가장 많은 물량의 굴을 취급하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에서 연매출은 300억~400억원에 이른다.경남 거제시 하청면에 위치한 대일수산을 찾아 굴 가공 현황과 향후과제 등에 대해 들어봤다.# 1992년, 가공식품 생산 본격화대일수산은 1964년 굴 양식을 시작으로 사업을 이어오다 1987년 경남 거제시 하청면의 현 부지로 이전하고 ‘대일수산’을 이름으로 한 법인을 설립, 굴
기획
김동호 기자
2017.12.0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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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양국 수산업의 공동발전을 위해서는 콜드체인을 중심으로 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장홍석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정책연구실장은 지난 2일 중국 칭다오 현지에서 열린 제7회 국제수산물수출포럼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이날 포럼의 주요내용을 지상중계한다.# 수산물류 인프라 구축에 공동으로 나서야우리나라와 중국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우선 수산물류 인프라 구축에 함께 나설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국내 수산식품은 일정 이상의 규모가 되지 않을 경우 물류비 부담이 크고, 특히 신선 수산물에 대한 물류의 수준이 낮아 고
기획
김동호 기자
2017.11.0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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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중국 칭다오 국제박람회장에서 열린 2017중국국제어업박람회에 참관한 국내업체는 20개로 냉동고등어부터 조미김, 홍어회, 훈제굴, 건해삼 등 다양한 품목을 내세우고 있었다.이중 훈제굴과 건굴 등을 준비한 대일수산과 우수한 품질의 건해삼으로 수출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칭도원은 단연 눈에 띄었다.(上) 2017중국국제어업박람회 이모저모(下) 눈에 띄는 업체는# 세계에서 인정받는 대일수산 ‘목단패’ 이번 박람회에 참관한 기업 중 눈에 띄는 업체는 대일수산이었다.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대일수산은 굴과
기획
김동호 기자
2017.11.0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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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다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산가공품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하지만 정작 소비자들의 수요를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거나, 인기상품을 모방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난립하면서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한계를 보이고 있다.이에 끊임없는 상품개발로 수산물의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SM생명공학을 찾아가봤다.# 고등어의 무한 변신 SM생명공학이 주력으로 연구하고 있는 것은 바로 고등어다.SM생명공학은 지속적인 연구 끝에 고등어를 이용한 건강식품으로 엑기스와 환, 과립상품을
기획
김동호 기자
2017.07.1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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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수산자원관리를 한층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또한 수산자원의 현황을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자원조사 인프라를 확충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높으며 수산자원관리 강화에 따른 어업인 소득감소에 대응, 가칭 수산자원직불제도의 도입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이에 수산업계의 전문가들로부터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자원관리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연근해어업 생산량, 90만톤도 위험하다 일본의 실패, 미국의 성공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전문가 제언 ■ 이정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어업자원연구실장 -
기획
김동호 기자
2017.06.20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