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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농촌진흥청은 배추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포장 방법을 ㈜대상 중앙연구소와 함께 연구, 현장 실증을 마쳤다고 밝혔다. 불안정한 배추 생산으로 배춧값 변동 폭이 큰 우리나라는 가격 변동에 따른 손해를 피하기 위해 수확한 배추를 일반 유통 상자나 그물망에 3~4개월 저장한 뒤 김치로 가공한다. 그러나 이 저장 방법은 배추의 수분 손실에 따른 시듦 현상을 일으켜 문제가 된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진청은 ㈜대상과 업무협약을 맺고 2020년부터 배추 저장에 활용할 수 있는 포장 방법을 연구해왔다.새로 개발한 기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12.2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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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스마트팜 유관기관들의 내년도 스마트팜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자리가 열려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지난 14일 서울 KOTRA 국제회의장에서 ‘2023년 스마트팜 지원사업 유관기관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선 KOTRA를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등 스마트팜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내년도 스마트팜 지원사업 계획을 150개 사, 160여 명의 참석자와 공유했다. 이날 발표된
농업기술
박세준 기자
2022.12.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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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그린랩스가 경영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산업포장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그린랩스는 지난 1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2022 중소기업 경영혁신대회’에서 경영혁신 유공자로 선정돼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훈격에 해당하는 대통령 산업포장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1차 산업에 머물러 있던 농식품 산업을 데이터 기반 4차 산업으로 혁신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그린랩스는 85만 회원이 가입한 데이터농업 토탈 플랫폼 앱 ‘팜모닝’ 서비스로
농업기술
이문예 기자
2022.12.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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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그린랩스파이낸셜과 온라인 과일 유통 업체 (주)진짜맛있는과일(이하 진맛과)이 저탄소 과일 생산·유통 확대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양 사는 지난 2일 김찬호 그린랩스파이낸셜과 양진모 진맛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농업 분야 탄소 중립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저탄소 인증 과일 농가에 사전 투자를 진행하고 생산이 완료된 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저탄소 과일로 보답 받는 크라우드펀딩형 서비스를 만들어 내년 초 출시할 계획이다. 저탄소 인증 농가의 원
농업기술
이문예 기자
2022.12.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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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경농이 관수시설의 여과기 세척의 어려움을 해결한 자동세척 여과기 ‘스핀클린(Spin Klin)’을 선보인다. 스핀클린은 이스라엘 네타핌 사에서 생산·공급하는 여과기로, 경농은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노동력 절감 등의 부수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수시설을 설치한 농가 대부분이 사용 중인 여과기의 내부 필터는 주기적으로 분해해 세척하지 않으면 구멍이 막혀 수압이 떨어지고 물 분사량이 불규칙해진다. 하지만 세척의 어려움과 불편함이 커 농업인들이 제대로 관리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이
농업기술
이문예 기자
2022.12.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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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를 감축한 53농가가 감축실적을 거래해 총 9억9700만 원의 신소득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관장하는 농업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운영기관으로 2017년부터 온실가스 감축농가를 외부사업에 등록하고 감축실적 승인을 위해 힘써왔다. 대상농가는 저탄소 농업기술 중 히트펌프(지열, 공기열)를 활용해 외부사업에 등록된 농가로, 온실가스 감축실적으로 총 4만2760톤CO2를 인증 받았으며, 농진원은 이를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와 거래할 수 있게 지원해 농가당 연간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12.0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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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 농가에서 한 농업인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발한 레몬 품종인 '제라몬'을 수확하고 있다.'제라몬'은 향기가 진하고 외국 품종보다 신맛 함량이 높은 장점이 있다.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12.0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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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유한 아마란스 유전자원 가운데 폴리페놀이 풍부하고 항산화 활성이 높은 7자원을 선발했다.아마란스는 우리나라에서 나물로 먹는 참비름과 같은 속의 식물로, 열대지방에서는 채소로 많이 재배한다. 국내에서는 아직 재배하지 않지만,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물로 가치가 높고 육종이나 바이오산업 소재로 활용 가능성이 큰 우수한 자원이다.연구진은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아마란스 9종 289자원을 대상으로 항산화 활성과 이와 연관된 기능성 성분으로 알려진 폴리페놀 함량을 조사했다.분석 결과, 선발된 7자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12.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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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청 내 혁신모임 ‘그린프런티어’ 회원과 조재호 청장이 자리를 같이하고 1년간의 활동 성과를 나누는 ‘청장과의 혁신 활동 공유회’를 지난 6일 가졌다고 밝혔다.농진청 그린프런티어는 수평적 조직문화와 혁신 아이디어 창출, 확산을 위해 본청과 소속기관에서 일하는 엠제트(MZ) 세대 직원 12명으로 구성된 변화관리 모임이다. 그린프런티어 회원들은 1년간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서비스 지원, 일회용품 없는 농촌진흥청 만들기, 가정용 스마트 식물 재배기 개발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이날 혁신 활동 공유회에서는 3개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12.0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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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와 팥은 수요는 많지만, 자급률이 낮은 작물이다. 국내 생산과 공급을 늘리기 위해서는 기계 재배와 가공적성이 우수한 신품종이 개발돼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국산 참깨와 팥 품종의 신속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참깨(46품종)와 팥(17품종)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하고, 품종별 특이한 단일염기변이(SNP)나 ‘염기 삽입 또는 결실’(Indel)을 찾아내 유전체 전체에 골고루 분포하는 KASP* 분자표지를 대량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KASP 분자표지는 참깨 331개와 팥 107개이다. 이를 이용하면 국산 참깨·팥 품종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12.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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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세종대학교 김현욱 교수 연구팀과 함께 광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 ‘PITP7’의 기능을 밝혔다고 최근 밝혔다.연구진은 우선 유전체 정보와 유전자 기능이 많이 밝혀진 모형(모델) 식물인 애기장대의 돌연변이체 가운데 강한 빛에서 자라지 못하고 어릴 때 죽는 개체를 찾아 그 원인을 분석했다.그 결과 인지질수송단백질 가운데 하나인 ‘PITP7’ 유전자의 기능이 없어지면 애기장대가 강한 빛에서 자라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광합성은 생물이 빛을 이용해 양분을 스스로 만드는 과정으로, 엽록체 속에 있는 색소가 빛을 흡수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12.0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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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소관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책임운영기관 서비스혁신 공유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젖소 농가의 부족한 노동력을 해결하고자 두 차례 착유 로봇 개발 실패를 딛고 민간협업을 통해 아시아 최초로 정보통신기술(ICT) 접목 착유(젖짜기) 로봇을 개발, 상용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개발과정에서 핵심 원천기술 20가지를 확보해 외국산 장비와 차별화했으며, 농가에서 발생한 정보(데이터)를 확보해 스마트 정밀낙농 기술개발에 활용할 수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12.0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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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국내 농기자재 의 수출 지원을 위해 ‘2023년도 지정 공모형 해외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외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은 농진원의 대표 수출지원 사업으로 국내 농기자재의 해외진출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그간 현지 공신력 있는 해외 연구기관과 협약을 맺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총 161개사의 220제품의 실증을 지원했으며 참여제품의 현지 홍보를 위해 시연회와 수출상담회 등을 추진했다. 내년에도 4개국(중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인도) 대상 해외 테스트베드를 추진하며 품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12.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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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천혜향(‘세토카’), 레드향(‘감평’), 한라봉(‘부지화’) 등 달고 풍미 좋은 감귤이 고급 과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만감류로 일컫는 이들 품종은 일반 감귤나무(만다린)와 오렌지나무(당귤나무)를 교잡해 만든다.만감류(晩柑類)는 대부분 수확 시기가 1월에서 3월 사이로, 일반 감귤보다 늦어 일부를 제외하고는 연말에 시장에서 찾기가 힘들다.이런 가운데 농촌진흥청 감귤연구소에서 개발해 보급 중인 만감류 ‘윈터프린스’와 ‘미니향’이 12월 초부터 출하되는 장점을 내세워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12.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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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애그테크 스타트업인 엔씽이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낙점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첫 발을 뗐다. 자체개발한 수직농장 '큐브(CUBE)’와 농장 운영프로그램 '큐브 OS(CUBE OS)’ 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애그테크 스타트업의 상장 소식인 만큼 이번 기업공개(IPO)에 업계의 귀추가 주목된다.엔씽은 복수의 사전 협의와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한 뒤 삼성증권을 상장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엔씽은 기술 고도화를 이룬 완전제어형 수직농장과 농업 재배 시설 구축을 넘어, 지난 4월 첫 가동을 시작한
농업기술
이문예 기자
2022.12.0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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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그린랩스파이낸셜이 글로벌기업인 IME그룹과 합작회사(Joint Venture)를 설립하고 본격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 해외에서 농산물의 대규모 생산과 유통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책임지겠다는 것이다. 그린랩스파이낸셜은 지난달 24일 김찬호 그린랩스파이낸셜 대표, 헴 라즈 다칼(Hem Raj Dhakal) IME그룹 공동 창업자(부회장)가 참석한 가운데 합작 회사(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계약를 맺었다.IME그룹은 2001년 만들어진 회사로 전통금융업부터 시작해 핀테크, 송금업, 에너지, 관광업, 자동차 등
농업기술
이문예 기자
2022.12.0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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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은 세계 토양의 날이다.농촌진흥청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한국토양비료학회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아시아 토양지도 발간 기념 국제 학술회의’를 5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이번 학술회의는 총 16개국 약 150명의 아시아 토양지도 관계자와 주요 협력 국가 외교관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 강연과 주제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양재의 강원대학교 교수, 다미엔 필드 시드니대학교 교수는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토양지도의 중요성 및 활용 가치’를 주제로 기조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12.0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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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식물바이러스 유전자원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검색하고 분양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씨앗은행’에 구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농진청에서 관리‧보존하는 식물바이러스 유전자원은 올해 11월 기준 총 175종 971점이다. 식물바이러스는 순활물기생체이기 때문에 감염이 확인된 식물체를 초저온냉동 또는 동결건조 방식으로 보존하고 있으며 격리 온실에서 주기적인 증식으로 바이러스 활력을 유지한다.생명체 식물바이러스를 취급할 수 있는 시설과 기술을 가진 단체에 소속된 연구자나 산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씨앗은행(genebank.rd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12.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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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겨울철을 맞아 오랫동안 농기계를 사용하지 않을 것에 대비해 농기계 점검, 정비를 철저히 한 다음 보관할 것을 당부했다.농기계를 보관할 때는 농기계 각 회전 부위나 절단 부위, 벨트, 체인에 낀 잡초나 볏짚 등은 완전히 제거한다. 그대로 두면 쥐가 배선을 갉아 농기계 고장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볼트, 너트의 잠김 상태를 확인하고, 클러치, 레버, 벨트는 풀어서 보관한다. 녹슬거나 부식되기 쉬운 부위는 오일, 그리스 등을 바른다.냉각수는 얼지 않도록 라디에이터에 부동액을 섞은 후 규정량에 맞춰 넣고, 냉각수를 빼서 보관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12.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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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국산 밀 자급률 향상과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권역별 표준 재배기술을 정립해 ‘밀 고품질 안정생산 재배안내서’를 발간했다.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정책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전국 51개(2021~2022년 기준) 밀 생산단지를 5개 권역으로 분류하고 권역별 재배현황을 분석해 엮은 안내서다.밀 재배를 희망하는 영농조합법인이나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생산단지 현황 △재배현황(파종 방법, 품종, 작물 재배순서(작부체계)) △재배환경(기온, 강수량)을 수록했다.또한 △적정 파종시기 △씨뿌림(파종)방법 △월동 전․후 관리 △재해․병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12.05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