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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지에 퍼져있는 대사관 등 131개 재외공관이 우리 농식품 수출 세일즈맨으로 나선다. 농림부는 지난달 26일 외교통상부 리셉션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농업계 CEO와 대형유통업체 및 수출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한 양 부처간 업무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이는 세계화와 개방이 가속화되는 환경에서 우리 농식품 산업도 발상을 전환해 적극적 해외진출을 추진, 농업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특히 농식품 수출은 통관·검역 등의 절차가 까다롭고 국내 수출생산 기반이 취약한 데다 문
정책
박유신
2007.04.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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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산물 생산비를 반값 절감할 수 있는 정책을 골자로 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 입법청원되면서 국회 통과 여부에 농업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농어업용 면세유 영구면세를 골자로 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과 기반시설부담금 소급적용을 골자로 한 ‘기반시설부담금법 개정안’, 생산비 단가 상승률을 감안한 ‘쌀소득보전등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 레저세 인하를 골자로 한 ‘지방세법 개정안’이 그것이다. 이들 4개 법률 개정안에 대해 살펴봤다. # 농어용 유류 면세유 영구세화 -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안 농어업용 면세유 세금감면혜택
정책
박유신
2007.04.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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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도 답답했고, 농민도 답답했다.’ 지난달 24일 제주도 감귤현장을 찾은 국회 농림해양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밖에 할 수 없었고, 농민들은 “제발, 살려 달라”는 절규만 대뇌일 뿐이었다. 한미 FTA 협상타결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현장에서 찾자는 농해수위의 판단에 따라 이뤄진 이번 현장실태조사에서는 감귤산업의 피해가 훨씬 심각하다는 게 농해수위 소속 의원들과 농민들의 결론이다. 한미 FTA 협상에서 타결된 양허안대로 추진될 경우 막대한 시설투자를 한 시설감귤 농민들은 빚더미에 올라앉아야 하고, 2차
농협
길경민
2007.04.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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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농수산물유통공사)가 2006 부패방지 유공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aT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국가청렴위원회 청렴도 조사에서 2년 연속 정부투자기관 중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지난달 24일 국가청렴위원회의 ‘06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대상 96개 기관 가운데 정부투자기관 중에는 유일하게 표창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aT는 청렴도에서 뿐만 아니라 부패방지시책 종합평가에서도 최상위 그룹에 있음을 인정받게 됐고 공직 유관단체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부패방지 최우수 기관’으로 자리 잡게 됐다. 표창 전수식에 수상자로 참석한 aT
농협
신재호
2007.04.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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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지난달 25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2007년 우수 브랜드쌀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우리 쌀의 품질향상을 도모코자 2003년부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해 온 시중유통 브랜드쌀 평가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우수 브랜드쌀 평가사업 발대식’과 함께 ‘우수브랜드 쌀 전시회’도 마련됐다. 올해 평가사업에는 지자체와 농협 미곡종합처리장, 곡물협회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51개 브랜드 쌀 생산업체가 참가했으며, 품위, 품종, 식미, 소비자만족도 등 4개 항목
유통
박유신
2007.04.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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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가구의 절반이상이 소득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으며 미래농촌사회의 소득원에 대해서도 불안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가 지난해 9월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전국농촌지역 1830가구를 대상으로 식생활, 생산 및 소비, 건강생활, 주거 및 환경, 교육부문 등 5개 부문에 대한 2006년 농촌생활지표 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농촌지역 가구소득 만족도의 경우 매우만족 0.4%, 대체로 만족 9.2%, 보통 38.4%, 약간불만 30.5%, 매우불만 21.4%로 전체 응
농협
김선희
2007.04.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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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수 농림부장관은 지난달 26일 농림부 대회의실에서 짐 앤더튼 뉴질랜드 농림부장관과 양국간 농업분야의 교류·협력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한-뉴질랜드 농업협력약정’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농업협력약정은 농림부가 농업 선진국과 체결한 최초의 협력약정으로서 당초 지난해 12월 노무현 대통령의 뉴질랜드 국빈방문때 체결할 계획이었으나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등 국내 사정으로 연기된 바 있다. 농림부는 이번 약정으로 뉴질랜드와 본격적인 협력의 틀을 마련, 개방화 시대 우리 농업이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 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
정책
박유신
2007.04.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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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물공사, 특 상 중 하의 등급별 체게 폐지경락 단가 분포에 따라 최고 최저 평균 가격 방식으로..서울 가락시장, 강서시장,양재동 양곡시장 등의 경락(도매)가격 전파체계가 바뀐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전자식 경매의 정착이후 관행적으로 사용했던 특·상·중·하의 등급별 가격전파 체계를 폐지하고, 경락 단가 분포에 따라 최고·최저·(가중) 평균 가격 방식으로 가격을 산출하는 한편 품종별, 산지별, 도매시장법인별 비교가격 전파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특·상·중·하의 등급별 가격 산출 방식은 구조적으로 등급 표준화가
유통
신재호
2007.04.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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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용 쌀 피자가 출시돼 비만 등 성인병 예방뿐 아니라 우리쌀 소비확대도 기대된다. 농진청 작물과학원은 지난달 23일 임실치즈축산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임실치즈농협 회의실에서 쌀 품종인 ‘고아미 2호’를 이용한 쌀 피자를 출시 기념식과 함께 지속적인 기술협력과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 체결로 피자 도우(dough)제조에 사용되는 ‘고아미2호’는 연간 약 180톤 정도로 예상되며 이 쌀은 임실지역 농가에서 계약재배해 전량 수매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아미 2호’는 비만, 당뇨병, 대장암, 변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
유통
김선희
2007.04.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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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영남농업연구소는 기존 참깨품종보다 역병에 강한 고품질 참깨 품종 ‘평안깨’를 개발해 농가보급을 시작했다. 그동안 참깨재배때 가장 큰 문제점은 장마기 역병으로 인한 수량감소여서 역병에 저항성이 강한 품종 개발 보급이 요구되어 왔다. 이번에 육성한 ‘평안깨’는 역병에 강하고 어느지역에서나 큰 피해 없이 잘자라며 수량이 높다. 종피색이 순백색을 띄고 종실이 작으면서도 알차게 영근다. 농진청은 올해부터 농가에 ‘평안깨’를 보급하기 시작해 내년에는 대량으로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유통
김선희
2007.04.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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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업체는 수입 대체효과를, 농가는 소득 증대를, 지자체는 경관사업을... 이 모든 것이 전남 나주시 공산면 신곡리 일대에 새싹채종 단지 육성에 따른 효과이다. 2004년 전국 최초로 새싹채소 업체인 (주)대농바이오는 영산나루새싹작목반과 수매 계약을 체결하고 새싹채종 단지를 조성했다. 첫해에는 배추 한 품목을 재배해 종자 생산량은 4톤에 그쳤으나 올해는 30만평 규모에 배추, 무, 다채, 청경채 등 품목도 다양해졌고 생산량도 30배 증가한 120톤에, 농가 수익도 7억원 정도가 예상되고 있다. 황성헌 대농바이오 사장은 “3년 전 새
유통
신재호
2007.04.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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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07 서울국제식품전이 서울국제식품기술전과 함께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서울국제식품전은 국내 최초의 국제전시연맹(UFI)인증을 획득한 식품전시회로서 코트라가 1983년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로 25회째다. 오랜 역사를 지닌 무역중심의 식품관련 종합전시회 답게 국제관의 경우 전시회 전기간을 비즈니스 데이로 운용됐다. 올해는 특히 건강기능 및 유기농식품, 각종 와인, 차류 등이 대거 선보였으며 부대행사도 △미국 유기농시장의 현
유통
김선희
2007.04.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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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 공익적 기능 국민체감 경영체 육성에 연구역량 집중을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일반 국민이 실제로 느낄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이헌목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농업정책연구소장은 지난 1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개최한 ‘농업 발전과제와 연구방향 모색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이와 같이 밝히고 “더불어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영체의 육성에 연구 역량을 집중시켜야한다”고 역설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진길부 도드람양돈협동조합 조합장, 정운천 참다래유통사업단 회장, 김경량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
농협
이남종
2007.04.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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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도매시장 도매시장법인들이 재무건전성이나 고객만족을 위한 이용자서비스 확대, 시장환경 개선에 대한 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최근 발표한 ‘2006년도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 평가 결과’에 따르면 100점 만점 기준 재무건전성 확보분야는 70.1점, 도매시장법인 이용자서비스 확대분야는 67.4점, 시장환경 및 시설물관리분야는 74.7점으로 전체 평균 75.75점보다 낮아 부진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한국청과는 재무건전성 확보분야에서 51.5점, 농협공판장과 동화청과는 도매법인 이용자서비스 확대분야에서
유통
박유신
2007.04.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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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재정경제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지난 24일 회의를 열어 홍문표 의원(한나라, 예산·홍성)이 대표 발의한 농어업용 면세유에 대한 한시적 감면규정을 영구적으로 면세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사, 5년 동안 면세혜택을 유지키로 의결했다.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로 인한 농어업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연 2조원의 세금감면혜택이 주어지는 면세유를 계속 유지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40여종의 농기계와 어선 등에 사용하는 휘발유나 경유 등에 대해 2012년 6월 말까지 100%
정책
길경민
2007.04.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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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을 지원하는 경영회생지원농지매입사업에 올 사업물량보다 3배가 넘는 농가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한 달간 경영회생지원농지매입사업 신청을 접수한 결과 671명의 농업인이 915ha의 농지매도 신청을 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인원으로는 293명이, 면적으로는 361ha가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 지원예산이 566억원으로 책정된 가운데 매도금액만도 총 1714억원으로 3배가 넘어서 다음달 초로 예정된 지원농가 선정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처음 이 사업이 시행된
정책
박유신
2007.04.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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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국회비준 반대” 국회 농해수위, 제주농민 간담회“청문회서 책임 물을 것"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24일 제주도청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협상 타결에 따른 제주지역 농민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이번 협정의 국회비준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권오을 위원장은 이날 “제주감귤의 중요성을 감안해 볼 때 충분히 민감품목으로 지정됐어야 하는데 실제 내용은 그렇지 못했다”며 “이는 감귤농민의 생존권을 빼앗고, 제주도민의 자존심을 짓밟은 것”이라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자유무역협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임에는 분
정책
길경민
2007.04.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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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도매시장 개설자는 도매시장법인의 부채비율에 따라 법인의 겸영사업을 1년 이내의 범위에서 제한할 수 있으며, 도매시장법인은 정관이나 주주 변동 시 7일 이내에 이를 개설자에게 통보해야 한다. 농림부는 지난 20일 이 같은 내용의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다음달 10일까지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이 개정안은 도매시장법인의 과도한 겸영사업으로 도매업무가 약화되는 것을 방지키 위해 도매시장법인의 부채비율이 300% 이상이거나 단기부채비율이 90% 이상인 경우 개설자가 1년 이내
유통
박유신
2007.04.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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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재정경제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지난 24일 회의를 열어 홍문표 의원(한나라, 예산·홍성)이 대표 발의한 농어업용 면세유에 대한 한시적 감면규정을 영구적으로 면세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사, 5년 동안 면세혜택을 유지키로 의결했다.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로 인한 농어업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연 2조원의 세금감면혜택이 주어지는 면세유를 계속 유지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40여종의 농기계와 어선 등에 사용하는 휘발유나 경유 등에 대해 2012년 6월 말까지 100%
정책
길경민
2007.04.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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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 주부 100명이 우리 농식품 판매촉진를 위한 홍보대사로 나선다. 농림부는 지난 24일 시장개방 확대에 대응해 우리 농식품의 판매촉진을 위해 주부로 구성된 ‘우리 농식품 홍보대사’를 선발·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주부들을 우리 농식품 마니아로 만들어 이들로 하여금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과 안전성 등을 직접 홍보토록 하고, 탄탄한 후원자인 동시에 홍보 전도사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전업주부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4일까지 신청을 받아 100명을 뽑을 계획이다. 우리 농식품을 애용하고 판매촉진
정책
박유신
2007.04.25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