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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지역 개발을 위한 신활력사업이 올해부터 행정자치부에서 농림부로 이관돼 추진된다. 이에 따라 농림부는 올해 마무리되는 1차 사업기간 동안의 성과와 집행실태를 평가하고 올해 확보한 1882억원의 사업예산에 대한 추진지침을 수립 중에 있다. 특히 사업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는 최초 3개년 계획에서 변동을 가져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세부사업의 변경이 가능토록하고 자문 및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자문관제도 역시 전문성 결여와 관심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다양한 전문가를 활용하는 지역협력단 제도로 개편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내년부터
정책
박유신
2007.01.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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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2000만 인구의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에 몸담아 온지 벌써 25년이 지났습니다. 처음 시장생활을 시작할 때만해도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실력을 갖추는데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지만 이제는 시장인들의 화합과 도매시장 발전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입사 25년 만에 지난 1일 상무로 승진한 박종옥 서울청과(주) 상무는 새해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박 상무는 “1982년 처음 서울청과에 입사할 때만해도 직원이 10여명에 불과했다”며 “그동안 가락시장의 발전과 더불어 회사도 제법 규모에서나 조직 면에서 중견 기업으로 성장한 것을 보
유통
박유신
2007.01.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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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굴지의 김치 수출업체인 (주)정안농산이 환율하락으로 인한 경영난으로 김치 수출을 중단했다. 정안농산은 두산에 이어 국내 2위의 김치수출업체로 일본, 대만, 동남아시아 등에 김치를 수출해 왔으나 올 들어 2005년에 비해 환율이 22%이상 하락, 극심한 경영난으로 수출을 중단한 상태이다. 정안농산 관계자는 “환율하락으로 큰 손해를 보는 것은 비단 중소기업만이 아니라며 대기업도 희생을 감수하며 한국 김치의 맥을 잇기 위해 수출에 임하고 있다”며 “차후 시세를 보며 새로운 전망이 보일 때 재계 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농산은 김치를
유통
신재호
2007.01.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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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 파프리카 수출업체 19개 업체에 대한 전수검사 조치가 지난 11일부로 해제됐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11일 한국 파프리카 수출업체인 가야농협, 강원무역(주), 경남무역(주), 농협무역(주), 도곡농협, 명인무역, 비드바이코리아, 세라무역(주), 지우(유), 태성무역(주), 한솔무역, 홍원물산 등 12개 업체에 대한 전수검사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농림부는 지난해 파프리카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성관리체계를 평가해 이번 12개 우수업체를 선발, 전수검사 해제를 일본 측에 요청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2개 업체,
정책
박유신
2007.01.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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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지난 12일 2007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품종 25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농림부는 지역별 특성을 감안해 각 시·군별 3개 품종 이내에서 자율적으로 정해 신청한 품종을 대상으로 매입품종을 이 같이 확정했다. 이에 따라 농림부는 전체 163개 시·군에서 신청한 총 475개 품종 중 중복품종을 제외하고 고시히끼리, 고품, 남평, 대안, 동안, 동진1호, 삼광, 삼덕, 상미, 세계화, 새추청, 수라, 신동진, 오대, 운광. 일미, 일품, 주남, 중화, 추청, 태봉, 평안, 화봉, 화성, 화영 등 25개 품종을 선정했다. 농림부는
정책
박유신
2007.01.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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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자유무역협정) 6차 협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협상중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농민단체, 시민단체 등의 잇따른 기자회견, 집회 등이 개최되고 있으며, 민주노동당 의원 전원도 협상을 규탄하며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는 한미 FTA 6차협상 저지를 위해 지난 15일과 17일 서울 장충동 소재 신라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16일에는 대학로에서 대규모 반대집회, 18일에는 서울 전역에서 거리 홍보전을 각각 가졌다. 한
농협
길경민
2007.01.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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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상이 미국의 무역촉진권한(TPA) 6월말 만료를 감안한 오는 ‘3월말 타결’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를 위해 쟁점사항에 대해서는 지난 15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6차 협상부터 양국의 수석대표 및 고위급 회담을 갖기로 해 고위급 회담을 통한 ‘빅딜’의 가능성도 보다 명확해졌다.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한·미 FTA 6차 협상에 참석중인 웬디 커틀러 한미 FTA 미측 수석대표는 기자브리핑을 통해 “TPA를 고려하면 남아있는 시간이 짧은 만큼 (TPA)만료 전 협상을 타결짓겠다”고 못을 박고
정책
박유신
2007.01.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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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상이 미국의 무역촉진권한(TPA) 6월말 만료를 감안한 오는 ‘3월말 타결’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를 위해 쟁점사항에 대해서는 지난 15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6차 협상부터 양국의 수석대표 및 고위급 회담을 갖기로 해 고위급 회담을 통한 ‘빅딜’의 가능성도 보다 명확해졌다.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한·미 FTA 6차 협상에 참석중인 웬디 커틀러 한미 FTA 미측 수석대표는 기자브리핑을 통해 “TPA를 고려하면 남아있는 시간이 짧은 만큼 (TPA)만료 전 협상을 타결짓겠다”고 못을 박고
정책
박유신
2007.01.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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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도매시장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여전히 불만족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물공가 지난해 10월 25일부터 11월20일까지 중도매인과 출하자 총 42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조사와 면접조사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100점 만점에 56.9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50점대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는 거래여건 조성, 경매과정 및 결과, 유통정보 제공 및 직원 친절도 등 3개 분야 12개 항목으로 실시했으며 출하자 만족도는 60.4점, 중도매인 만족도는 53.4점으로 집계됐다. 출하자 만족도의 경우 법인 임직원 친절도가 법인 평
유통
신재호
2007.01.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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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물공사와 도매시장법인들간에 유통개선적립금 사용처를 두고 논란을 빚고 있다. 올해 도매시장법인 재지정을 앞두고 공사는 이행각서에 유통개선적립금을 기존 당기 순이익의 3%에서 5%로 상향조정해 적립토록 하고 개설자가 별도로 정하는 용도에 사용하되 적립금의 사용 방법과 관련해서는 법인별 또는 통합 집행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이에 따른다고 명시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유통개선적립금에 대해서는 도매시장법인별로 물류기기 구입 등 법인이 필요한 곳에 자유롭게 사용하고 이를 공사에 보고하는 형태와는 차이가 난다. 이에 따라 현재 유통개선
유통
신재호
2007.01.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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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도매시장 상장예외품목 정산조합이 오는 24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가락동 도매시장의 경우 2002년 1월 이후부터 상장예외품목의 정산창구를 금융기관을 이용한 개설자 관리방식으로 운영하면서 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단독관리 하는 형태를 취해 왔다. 공사가 단독으로 관리하다보니 거래 당사자의 관계가 복잡하고 중도매인 수와 거래물량이 많아 효율적인 관리가 곤란했었다. 특히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공사의 실질적인 지도·감독 기능이 약화되면서 정산조합 설치의 필요성이 대두, 이번에 상장예외품목 정산조합을 설치해 개설자와 정산조합이 공동관리
유통
신재호
2007.01.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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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가락동 도매시장 내 조경시설물의 노후화가 심각해 지고 있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시장 전역에 걸쳐 조경시설물에 대한 자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일부 위험 요인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 사업을 벌였다. 특히 시장 개설 당시 설치한 파고라, 콘크리트평의자 등 일부 조경시설물에서 콘크리트의 부식 및 탈락으로 인한 균열 등의 증상이 보임에 따라 지난달 800만원을 들여 노후 콘크리트 파고라 6개소, 중앙로 주변 콘크리트 테이블 18개소, 콘크리트 평의자 40개소를 철거하고, 이
유통
박유신
2007.0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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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농림부와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전국 공영농산물도매시장 중앙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개설자와 도매법인 2개 분야로 나눠 치러진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개설자부문에서 농림부 평가는 100점 만점 중 84.4점을, 해수부 평가는 89점을 획득해 각각 3년, 2년 연속 수위를 기록했다. 농림부 평가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거래 활성화 노력, 마늘 포장 출하 추진을 통한 물류개선, 유통정보 전파, 표준하역비 부담실적, 시장 내 교통·환경 개선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해수부 평가에서는 거래 목표관리제 시행을 통한 수산물의 안
유통
박유신
2007.0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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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최근 쌀 시장 개발에 대응하고 쌀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2010년까지 4년간 100개소의 시·군 단위 대표 쌀브랜드경영체를 육성키로 하고 올해 육성될 8개 우수 쌀브랜드경영체를 선정·발표했다. 올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쌀브랜드경영체는 경기 안성농협사업연합, 충북 진천쌀조합공동사업법인, 충남 부여쌀조합공동사업법인, 연기 조합공동사업법인, 전북 고창조합공동사업법인, 정읍시 정읍조합공동사업법인, 전남 함평조합공동사업법인, 해남 옥천농협 등 8개소이다. 이들 쌀브랜드경영체에 대해서는 개소당 시설현대화 사업비 20억원과
정책
박유신
2007.0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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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농업인과 지역특성에 맞는 정책을 예산과 제도를 통해 집중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농업지원이 강화된다. 박홍수 농림부 장관은 지난 12일 경남 하동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새해 영농설계교육과정 및 농정토론회에 참석해 “농업·농촌문제는 농가 및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농정과 종합적인 농촌 지역개발로 풀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자리에서 “농업·농촌의 희망은 농업인 스스로 의지와 노력이 바탕이 되고 지자체장과 지자체 공직자가 농정의 책임을 지고 지역특성에 맞게 추진할 때 찾아질 것”이라며 “정부도 맞춤형 농정을 올해부터
정책
박유신
2007.0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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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진될 친환경농업지구 조성사업 대상지역 58개소가 확정됐다. 농림부는 지난 10일 올해 친환경농업지구 조성사업을 신청한 136개 지구에 대해 해당 시·군과 합동으로 사업계획과 준비사항 등을 심사해 최종적으로 강원 원주시 동치악지구 등 58개 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 2개소, 강원 4개소, 충북 5개소, 충남 5개소, 전북 7개소, 전남 13개소, 경북 11개소, 경남 7개소, 제주 4개소 등이며 사업대상 면적은 총 3737ha에 달한다. 친환경농업지구 조성사업은 읍·면 단위로 10농가 이상, 10~50ha 규
정책
박유신
2007.0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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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제6차 협상이 지난 15일 5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시작됐다.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6차 협상에서는 5차 협상에 이어 민감농산물의 양허방향 위주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민감품목의 경우 한·미간 상호 기대수준에 상당한 격차가 있어 양국간 입장차를 좁히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며, 특히 예외적 취급 인정 범위와 그 정도를 놓고 첨예한 논쟁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상에서는 농산물 세이프가드와 관련된 세부사항도 협의돼 구체화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품목별 단체와 협의
정책
박유신
2007.0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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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사례 적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된 원산지 위반사범은 전년보다 12.5% 증가한 총 3634건으로 이중 1902건은 형사입건, 36명은 구속 조치, 원산지 미표시자 1732명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이 각각 내려졌다. 이처럼 원산지 위반 적발건수가 증가한데는 원산지 위반행위가 증가했기보다는 특별사법경찰 등 단속원의 단속능력 향상과 DNA검정 등 과학적인 식별법 개발 등으로 단속·수사 능률이 향상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위반품목으로는 돼지고기가 830
정책
박유신
2007.0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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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남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농업연구사가 ‘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 키트 개발 및 건전묘 보급’과제로 2006년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원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봉남 농업연구사는 원예작물 고품질 안정생산의 가장 큰 장애요인인 바이러스병 및 바이로이드병을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건전묘를 양성 보급해 원예작물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채소, 과수, 화훼작물에 발생하는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는 RIPA키트 3만3775점과 ELISA 키트 12만2162점 등 총 15만5937점을
정책
김선희
2007.0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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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10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DDA농업협상의 동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 협상동향과 관계전문가 의견수렴의 기회를 가졌다. 세미나를 요약 정리했다.지난해 11월16일 협상정상화 이후 전 분야에서 협상그룹 의장 주재 주요국 회의 및 전체회의를 통해 협상진전 방안과 향후 논의 방향을 협의해오고 있다. 특히 농업분야에서의 협의가 다른 분야보다 활발한 편이며 Falconer 의장주재 복수국간 대사급 협의를 통해 국내보조와 시장접근 분야 핵심 쟁점 사항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고 있으나 특별한
정책
이남종
2007.01.15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