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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축산경제가 최근 한·미FTA 협상 종료를 비롯 유럽 등 세계 각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추진함에 따라 무한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에 대비해 중앙회와 일선조합을 하나로 엮는 ‘연고지 축협 전담책임제’를 도입했다. 남 경우 축산경제대표는 “최근 국내 축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크게 악화되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축산현장에 대한 이해가 최우선돼야 한다”면서 “축산경제 4급 이상 책임자가 참여해 현장과 중앙회의 연결의 고리를 형성하는 것이 이번 제도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연고지 축협 전담책임제는 1조합 1전담책임자가 전담조합과
축협
권민
2007.06.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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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세계식량농업기구가 정한 우유의 날을 맞아 낙농자조금 관리위원회는 우유에 대해 바르게 알고 섭취할 수 있도록 ‘우유 잘 마시는 법 7계명’을 발표했다.낙농자조금 관리위원회는 올해 홍보 컨셉 ‘Close to you(당신 곁에 늘 가까이)’에 충실한 소비홍보를 위해 이 같은 우유 7계명을 발표, 지난 1일 서울 구 신촌역 소재 밀레오레 광장에서 홍보캠페인을 가졌다.이승호 낙농자조금관리위원장은 “200ml한 팩을 기준으로 1998년에는 약 377원이던 우유는 2007년 현재 약 460원선”이라며 “동시대 버스가격이나 라면가격이
낙농육우
장두향
2007.06.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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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류 엔로플록사신 등 축산물 항생제 사용에 경종을 울리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홍준배 한국소비자보호원 소비자안전센터 과장은 지난달 29일 개최된 ‘우리나라 축산물의 안전성 제고방안’ 토론회에서 국내 축산물의 캠필로박터 오염 및 항생제 내성실태 조사결과 위험수위라고 진단하고 엔로플록사신의 가금류 투약 금지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과장은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시중에 유통중인 식육 770종에 대해 캠필로박터 오염 및 항생제 내성실태를 조사했다”며 “조사결과 생닭 270종 중 220종(81.5%), 돼지고기는 250종
가금
장두향
2007.06.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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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환경스폐셜 ‘동물공장 2편, 산란기계-닭’ 프로그램에 대해 양계업계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제 환우와 부리를 자르는 일명 ‘디비킹’ 등 동물복지 차원에서 접근한 내용이 방송됐다. 이에 대해 한국계란유통협회는 최홍근 회장을 필두로 임원진이 방송 4시간전인 오후 6시 KBS를 방문해 성명서를 제출하고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한국계란유통협회는 “KBS가 일부 양계장의 모습을 마치 전체인양 보도해 시청자들에게 일방적으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했다”며 최근 “심각한 어려움으로 고통을 호
가금
안희경
2007.06.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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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분야의 정부대책에 농가의 현실적인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대한양계협회는 지난달 30일 서초동 소재 제2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2007년도 제 2회 이사회를 갖고 이 같은 사항을 논의했다. 이사회에서 한희 이사는 “AI(고병원성 인플루엔자)대책이나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대책에 관한 외부토론에 현실과 동떨어진 얘기가 많다”며 농가들이 대표로 참석해 생산자들을 중심으로 한 현실적인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이사는 이어 “AI 대책에 있어서도 양계 과밀 사육지역인 우리나라의 경우 AI 발생 농
가금
안희경
2007.06.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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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축산물 인증기관인 농협중앙회는 8개 부문 170개 항목의 체크리스트를 모두 통과한 육계농가에 대해 첫 무항생제 농가 인증을 하고 본격적인 친환경 농·축산물 인증활동을 개시했다.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는 지난달 30일 충남 부여군 장암면 소재 주영농장 현지에서 김현중 농장주에게 무항생제 인증서를 수여하고 농장 내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농장’ 표지판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이환원 부장은 “외국산 축산물과의 경쟁이 가격에서 품질로 이제는 안전과 위생을 전제로 한 차별화 경쟁시대에 접어들었다”면서 “국내 소비자의 입맛을 겨냥해
축협
권민
2007.06.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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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상호무이자 자금 등을 통해 낙농농가 지원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 경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양주 소재 연산목장과 산내음목장을 차례로 방문하고 낙농가들과의 현장 간담회에서 한·미FTA의 파고를 넘기 위해 농협중앙회 차원에서 양축농가들이 안정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 대표는 “중앙회에서도 한·미FTA 협상과 관련 축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을 수립중에 있다"면서 ”검정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낙농 핵심농가 육성과 상호 무이자
축협
권민
2007.06.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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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축산물HACCP기준원(원장 곽형근)은 지난달 29일 기준원 임원실에서 소비자단체 임원들을 초청해 HACCP업무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현재 미진한 식육판매업소의 HACCP추진에 대해 소비자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소비자단체 임원들은 HACCP지정이 중요하지만 정기적은 교육을 통한 HACCP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 등 사후관리도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참석자들은 간담회 이후 HACCP지정 식육판매업소인 서울 송파구의 황우캐더링과 양재 농협 하나로클럽 등을 방문, 현장을 견학했다.이날 참석한
기관·단체
최상희
2007.06.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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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록협회가 오는 7월 26일에 개최하는 제15회 우수사슴 선발대회에 출품을 희망하는 농가의 접수 및 신청농가에 대한 현장심사를 실시중이다.이번 우수사슴 선발대회에 출품이 가능한 품종은 국내에서 사육중인 엘크와 꽃사슴이며, 엘크의 경우 녹용 무게 15kg이상, 각관길이 15cm이하, 꽃사슴의 경우 녹용무게 1.5kg이상, 각관길이 7cm이하의 사슴에게 출품 자격이 주어진다.신청 및 접수, 현장심사는 오는 7월 14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해당 지역 지회장의 추천을 받아 지회 및 중앙회에 신청하고, 지회가 없는 경우 중앙회
기타 축종
안희경
2007.06.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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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선진 부루세라병 역학조사 기법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검역원은 역학조사과 이병용 수의사를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3일까지 아일랜드 더블린 대학에 파견해 습득한 방역정책 및 역학조사 기법을 국내 실정에 맞게 적용키로 했다.우리나라와 지리적 조건 및 사양규모가 비슷한 것으로 알려진 아일랜드는 과거 소 부루세라병이 전국적으로 발생했으나 소 개체이력제를 기반으로 방역정책을 펼쳐 급속히 발생이 줄어 이들의 방역정책을 국내에 접목시킨다면 국가 가축방역 및 역학조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관·단체
김영민
2007.06.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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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격 판정을 받은 수입동물 및 축산물의 검역검사 정보시스템 기능이 강화된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불합격된 검역물에 대해 조치된 내용 확인시 수작업으로 관련 문서를 찾아야 하는 어려움을 해결코자 불합격 검역물의 이력에 대한 전산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기관·단체
김영민
2007.06.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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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농협 목우촌이 지난달 30일 또래오래 브랜드로 치킨프랜차이즈사업에 진출한 지 4년 만에 800호점을 돌파했다. 축산물 가격이 안정되지 못한 상황에서 식육 위주의 사업으로는 육계농가의 소득 안정과 목우촌의 경영을 유지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 속에 추진된 치킨프랜차이즈 사업은 2003년 경기 일산에 가맹 1호점을 개점한 이래 그해 12월 100호점, 2004년 10월 200호점, 2004년 12월 300호점 등 동종업계에서 조차 놀라움을 금치못할 정도로 단기간에 점포를 확장시켜 나갔다. # 6월말 경 미국 동부지역에 1호점 게
가금
권민
2007.06.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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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목우촌이 축산물의 고부가가치를 겨냥해 추진하고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사업인 ‘또래오???800호점을 돌파하는 등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목우촌은 지난달 30일 서울 잠실 소재 본사 14층 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관련부서장을 비롯 전국 지소장과 800호점 주인공인 박정희씨 (경기도 광명시 철산 1호점)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갖고 올해 목표인 1000개점 달성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고윤홍 사장은 “프랜차이즈 사업 4년 만에 800호 점을 돌파한 것은 가맹본사와 가맹점 간의 신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전제하고 “그 기반
축협
권민
2007.06.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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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보육종이 GGP(원종돈장) 농장을 준공하고 청정 종돈의 선두주자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금보육종은 지난 1일 GGP 농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PRRS(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음성 돈군 조성을 통해 향후 GP(종돈장) 농장의 청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이번에 준공된 GGP 농장은 교배사, 임신사, 분만사 등 총 10동의 돈사에 약 300마리의 모돈을 사육할 수 있는 규모이며 3주간 그룹 관리를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더욱이 가축분뇨 처리는 무방류를 원칙으로 농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물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
돼지
김영민
2007.06.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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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위생검역조건을 강화할 것을 촉구하는 업계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우협회는 지난 29일 성명서를 내고 “미국산 쇠고기의 위생검역문제 협상은 국내 유통환경을 감안할 때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 직결된 문제이며 이에 따라 어떤 정치적 논리나 힘의 압력에 의해 결정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또 “우리 정부는 OIE에서 미산쇠고기를 광우병을 통제할 수 있는 국가로 인정했다하더라도 우리는 독자적인 위험 평가를 실시할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며 “OIE기준은 단지 권고사항이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에 따라 정부는 수
한우
장두향
2007.05.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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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는 지난 28일 미국이 국제수역사무국(OIE)판정이후 우리측에 현행 수입 위생조건 개정을 요청해 옴에 따라 위험평가 절차를 위한 협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권오규 경제 부총리와 박홍수 농림부 장관은 이날 재경부 브리핑룸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미국 정부가 우리 정부에 자국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위생조건 개정협상을 요청해 옴에 따라 우리 정부는 국제수역사무국의 권고를 존중, 수입위생조건 개정협상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이에 따른 절차는 합리적인 기간에 마무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 부총리는 이어 “양국이 협의할 구체적인
정책
최상희
2007.05.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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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수입위생조건 개정 협상이 개시됨에 따라 우리정부와 미국측은 8단계의 위험분석절차를 밟게 된다. 각 단계별로 검토되는 내용을 알아본다. 1단계> 수입허용가능성 검토 →OIE정보 등 기 확인된 정보를 기초로 예비평가 실시 →허용요청시 기본적으로 구제역, HPAI등의 질병 발생시 검토 중단 2단계> 가축위생설문서 송부 →상대국내 가축방역조직, 제도, 질병발생상황 및 발생시 통제능력 등 수입위험평가에 필요한 가축위생설문서를 작성해 상대국에 송부 3단계> 답변서 검토 →상대국에서 제출한 답변서를 기초로 해당 품목과 관련된 전염병의 유
정책
농수축산신문
2007.05.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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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규 경제부총리와 박홍수 농림부 장관은 지난 28일 재경부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과 수입위생조건 협상을 개시한다고 선언했다. 다음은 기자들과 가진 일문일답. -수입위생 조건 개정 협상을 합리적인 기간 안에 마무리한다고 했는데 합리적인 기간은 어떤 것이며 뼈 있는 쇠고기와 30개월 미만도 협상 대상에 포함되는가. “합리적인 기간은 8단계 위험평가를 합리적으로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검역절차를 소홀히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협상은 양국간 의견을 좁히는 것이다. 뼈 있는 쇠고기와 30개월 미만도 논의 대상이다. 수입위생조건
정책
최상희
2007.05.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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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축산박람회가 103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박람회는 특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와 미산 쇠고기 수입재개에 이은 한·EU FTA 등 축산인들을 피곤하게 하는 개방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중차대하다. 우선 축산인들에게 돈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한국 축산의 비전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다.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전국제축산박람회 진행상황을 중간 점검한다. # 참여 열기 갈수록 더해 2007 대전국제축산박람회에는 속칭 ‘떨이부스’가 없다. 어느 때 보다 뜨거운
한우
장두향
2007.05.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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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대전국제축산박람회가 완전개방 압력에 지친 축산농가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이번 박람회 대회장을 맡은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의 일성이다.한·미 FTA가 국회비준을 남겨두고 있고 한·EU FTA가 협상에 들어갔다.또 안전성 논란이 지속되는 뼈 있는 미산 쇠고기 수입재개 압력이 거세지는 등 전반적으로 침체국면에 접어드는 가운데 열리는 축산박람회인 만큼 그 역할이 막중하다는 것이 남 회장의 설명이다.그는 “축산인들은 지금 앞날이 막막할 것”이라며 “우리 농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와
인터뷰
장두향
2007.05.3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