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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국내외 경쟁속에서 우리 수협이 살아 남기 위해서는 혁신과 개혁을 통해 수산인 조합원 위주로 새롭게 거듭나야 합니다.”최근 당선된 김임권 대형선망수협 조합장은 이같은 취임 일성과 함께 “눈앞의 작은 이익에 연연하기보다 조합원과 조합이 톱니바퀴가 되어 맞물려 돌아가는, 모두가 상생하는 협동조합 이념을 실천하면서 알차고 내실있는 조합경영 합리화와 조합원들의 권익보호,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 조합장은 “공급자 위주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상품을 만들어 수산물 소비를 늘려나가야 한
인터뷰
부산=제영술
2006.04.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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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고추장 만들던 정신으로 서울건해(주)하면 ‘우수한 품질’을 떠올릴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습니다.”오정근 서울건해(주) 신임사장의 포부다.20여년간 장류업계를 이끌어 오면서 식품 분야의 베테랑으로 인정받았던 그는 어쩌면 수산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이력의 소유자임에 분명하다.오 사장은 이를 감안한 듯 “한번도 몸담아 보지 않은 미개척 분야이지만 ‘식품’이라는 공통된 카테고리 안에서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고 밝혔다.“식품의 기본은 품질로 시작해서 품질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말하는 그는 조직경영능력도 탁월하다는 평을 얻고
인터뷰
신성아
2006.04.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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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부산수협이 있기까지는 수산인 조합원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조합사업을 전이용해준 덕분으로 생각합니다. 향후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들의 소득향상과 권익보호를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최근 치러진 제 15대 부산수협 조합장 선거에서 4선 고지에 성공한 임상봉 조합장은 이같이 소감을 피력했다.임 조합장은 또 “변화와 개혁에 적극 동참하고 새수협 운동을 조기에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임 조합장은 조용한 성품에 대인관계가 원만할 뿐 아니라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는 세심한 성격으로 사업규모를 300%이
인터뷰
부산=제영술
2006.04.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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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경제부문의 원활한 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직하고 성실하게 노력해나가겠습니다.”지난달 27일 이사회를 통해 지도관리이사(조합자금담당)에 선출된 박성기 이사의 포부다.다음은 박이사와의 일문일답.-소감은?“아끼는 훌륭한 후배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제가 이런 자리까지 오게 된 것에 대해 책임감을 느낍니다. 수협을 아끼는 전 직원에게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지도·경제사업부문 통합 움직임에 대한 견해는?“총론적인 부분에서는 이전부터 모두 합의됐던 사항입니다. 각론이 합의되지 않아 진행이 더디지만 시간이 흐르면 원만히 해결
인터뷰
신성아
2006.03.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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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그림이 있는 홍보’를 실시할 예정입니다.”해양수산부에서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박노종 정보상황팀장은 “올해 해양수산부의 국민체감도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사진과 동영상 등을 적극 적으로 활용해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박 팀장은 해수부가 야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촌관광 활성화와 기업의 400사 400촌 운동 등을 성공적으로 실천하기 위해서 정책에 대한 국민 인지도를 높여나간다는 것.이뿐만 아니라 해양과학 분야의 해양심층수, 위그선 발명 등의 실용성 있는 정보들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이밖에도 한·미 FTA(자유
인터뷰
신성아
2006.02.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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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영업점과 본부 부서들의 사업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인적, 물적 자원의 효율적인 배치와 지원시기의 적시성 확보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자 합니다.”오윤용 경영지원본부장은 "국내 금융시장은 대형은행들의 시장점유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수협은행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처럼 수협은행을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이 매우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책임이 막중함을 느낀다”며 “국내 금융시장은 대형은행들의 시장점유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인터뷰
신성아
2006.02.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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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서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어업인들에게 보다 가까이 갈 수 있는 수협은행이 되겠습니다.”수협은행의 개인고객을 담당하게 된 신임 김기룡 본부장의 일성이다.김 본부장은 “올해 수협에서는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오던 영어자금 공급규모 확대에 성공해 1000억원규모를 증대시켰다”며 “그러나 지난 경험에 비춰볼 때 어업인들이 어려워서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부분이 상당한 것으로 판단, 올해에는 직접 어업인을 찾아다니면서 이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올해는 시중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기반고객 확대를 위해 CRMS(Cust
인터뷰
신성아
2006.0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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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의 수산물 수출에 있어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일은 일본 내 활어차 운행 문제입니다. 그리고 크루즈 페리 전용 부두 설치 문제도 시급합니다.”팬스타드림닷컴의 김창기 이사는 한국-일본간 페리 운항에 있어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일로 일본 내 활어차 운행 문제와 크루즈 페리 전용 부두 설치를 꼽았다.특수이동 차량의 허가법규가 세워지면 상호 이윤과 업무효율성이 일어날 텐데 양국의 당국자들이 모두 무심한 것은 아닌지 의아해했다.또 부산항의 문제도 꼽았다.1번 화물선 부두를 다른 화물선들과 같이 이용하다 보니 정체 현상이 심하다
인터뷰
신성아
2005.12.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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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똑같이 생각해서는 절대 남들보다 앞서나갈 수 없습니다.”오징어를 전문으로 적어, 광어 등의 냉동수산물을 3국간 무역으로 거래하고 있는 글로벌 씨푸드(주)의 김영철 대표이사의 말이다.글로벌 씨푸드사는 유가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원양업체들과 달리 매출 100억원, 수출 700만달러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이처럼 글로벌 씨푸드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재빠른 시장상황 판단과 마치 로켓을 단 듯한 추진력에 있다.김 대표이사는 “일찍부터 낙후된 중국 경제에 관심을 갖고 저가 상품이 아닌 고가상품을 전략상품으로
인터뷰
신성아
2005.11.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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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책개발을 선도하는 국책연구원의 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특히 우리의 미래가 달려있는 해양수산정책이 더더욱 중요한 시기인 만큼 혼신의 노력을 다할 예정입니다.”6개월여 간의 공석을 깨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새로운 항로를 개척할 키를 잡은 이정환 신임 원장의 포부다.이 원장은 또 “지난날 해양수산부에서 해양정책실장 시절 수행했던 각종 정책 경험을 살려 우리나라 해운, 항만, 해양, 수산 부문의 정책지원 및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독려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그는 특히 “경영혁신을 이뤄내기 위해 KMI 대화
인터뷰
신성아
2005.10.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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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여행 전담 여행사와 어촌 찾아가기, 상품개발 등 해양어촌관광 관련 컨텐츠를 상호 공유하고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에 관한 업무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주)이지팜에서 해양관광정보 포털 시스템 구축을 담당하고 있는 김종우 이사는 “오는 19일 해양수산부와 전담 여행사간 양해각서가 체결되면 해양어촌관광이 보다 활성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는 19일 해양수산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될 여행사는 롯데관광, 세일 여행사, 웹 투어 4개사로 전해지고 있다.김 이사는 (주)이지팜에서 해양관광정보 포털시스템인 ‘바다여행(
인터뷰
신성아
2005.10.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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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제5대 원장에 이정환(李正煥·58)전 열린우리당 중앙위원이 임명됐다.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지난 23일 이사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임기 3년의 신임 원장에 이 전 중앙위원을 선정했다.신임 이 원장은 서울대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농촌개발연구원 농촌개발실장,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인터뷰
신성아
2005.10.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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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년간 협동조합 직원으로 재직한 경험을 최대한 살려 대형선망수협 모델구현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습니다.”지난 5일 취임한 대형선망수협 초대 박창호 상임이사의 포부다.박 이사는 “항상 임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대형선망수협이 추구하고 있는 비전과 중장기 전략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고하며 “직원들이 각자 맡은 분야에서 모든 역량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이사는 따라서 “조합을 이끌어 나갈 핵심인재 육성과 더불어 조합원과 고객을 위한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혁신운동과 변화
인터뷰
부산=제영술
2005.09.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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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일부 지구별 수협의 위판거부상태를 조속한 시일내에 해결토록 하고, 양포 위판장 개설문제도 해당 수협과 긴밀한 협조로 물의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중입니다.”지난 1일 실시된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 선거에서 재선된 하대훈 조합장은 조합경영에 관한 소견을 이같이 밝혔다.하 조합장은 이날 선거에서 전체 조합원 82명 중 78명(무효 1표)이 참가한 가운데 43표를 득표, 34표를 얻는데 그친 김유태 후보를 물리쳤다.하 조합장은 “조합원의 어업경영은 어획부진으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해 있으며 특히 면세
인터뷰
포항=장종식
2005.09.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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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지방화 가속화 추세에 따라 조합발전 역시 자율권과 동시에 책임이 강력히 부여돼 성숙된 조합경영이 절실하게 요구됩니다. ”지난달 19일 경남정치망수협 상임이사로 선임된 김종명씨는 “조합장을 잘 보필해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복지어촌 건설을 통해 수협자치시대를 열어 가는데 일조하겠다”면서 이같이 소감을 피력했다.김 상임이사는 부산시수협과 인연을 맺어 협동조합에 입문한뒤 경남 정치망수협 남천지점장, 수미지점장 상무를 역임하고 경남정치망수협 상임이사에 오르는 등 수협 다양한 직무를 두껍게 쌓은 베테랑 인물이다.“경쟁력있는 수협 육성을
인터뷰
부산=제영술
2005.09.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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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수산협력, 수산자원회복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정명생 박사는 “남북수산협력을 통해 양측에 실익을 가져오는 것은 좋으나, 중요한 것은 남북수산협력의 대상이 여기서 그치면 안된다”고 주장했다.최근 열린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남북이 작년 7월 이후 멈춰졌던 현안의 조기 이행에 합의해 남북경협의 폭을 한층 넓힐 수 있게 됐다.또 수산협력실무협의회를 통해 서해상의 평화정착과 공동 이익 등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이에 대해 정 박사는 “최근 우리 수산업의 최고 화두 중 하나는 자원회복”이라고 강조하고 “
인터뷰
신성아
2005.08.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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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소감은.조합원의 전폭적인 지지로 당선돼 무척 기쁘다. 그러나 선거기간중 불미스런 일이 많았다. 최단시간내에 조합원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조합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조합운영방침은.회사의 어대금정산운영 제도와 같이 중도매인과 판매상인간 신용거래 정착을 위해 현금, 카드결제를 의무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아울러 최우선적으로 중도매인 판매점포를 조속히 공급할 수 있도록 힘 쓸 계획이다.또한 중도매인 부류별협의회장 권한을 강화해 중도매인 부류간 단합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중도매인간 단합을 최우선 과제로
인터뷰
신성아
2005.08.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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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가 수산업과 관련사업의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과 네트워킹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가능한 21세기 세계 최대 수산물류무역중심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를 총괄 담당하고 있는 박귀의 사무국장은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를 통해 수산관련업체들이 수산산업의 최신기술과 신소재, 트렌드 및 산업정보를 활발히 교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다 다양한 부스와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또 “엑스포의 꽃이랄 수 있는 수산물 마케팅이 활발히 펼쳐질 수 있도록 KOTRA
인터뷰
신성아
2005.07.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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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검사기술협회 부산지부장으로 부임한 구자원〈사진〉씨는 매사에 치밀하고 집념이 강하며 원만하 성격의 소유자로 선박검사 분야에서만 잔뼈가 굵은 베테랑급으로 평가받고 있다.부산대학교 조선공학과를 졸업, 현대조선에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선박검사기술협회 기술심사부장, 검사제도부장, 검사관리부장, 경영기획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선박검사 기술업무를 착실히 쌓은 인물로 강인한 추진력과 뛰어난 리더쉽을 지니고 있는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구자원 지부장은 “현 검사인원을 최대한 활용, 선박소유자들과 유대관계를 강화, 선박 안전성 확보에 앞
인터뷰
부산=제영술
2005.07.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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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수산(주) 홍중표회장“단 두 사람이 천명의 사람을 이길 수 있는 것은 `단합의 힘'' 입니다.현재 도매시장은 분열된 천명의 사람보다 단합된 두 사람의 힘이 절실할 때입니다.가락동 강동수산(주)의 홍중표 회장은 분단과 무질서속에 서로 미워하는 마음으로 대립하다보면 결국 시장은 분열될 것이라고 우려했다.홍 회장은 “특히 지금 세계의 1차산업이 각자의 경쟁력을 찾기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하며 도매시장의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농안법 개정과 관련 법인의 입장은.
인터뷰
신성아
2005.06.13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