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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 회장 출신 박홍수 농림부 장관은 지난 22일 모처럼 ‘친정식구’들인 한농연 회장단을 농림부에 초청, 농정현안로 대한 상호간의 의견을 교환했다. 서정의 회장 등 한농연 임원진과 전국 도 회장단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박장관은 농림부 수장으로서의 정부 입장과 농민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 등을 당부했으며 농민단체로서의 한농연은 농민단체장 출신 장관으로서 실질적인 정부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장했다. 박장관은 이날 농업계 최대 이슈인 ‘한·미 FTA협상’과 관련된 얘기부터 꺼냈다. 박장관은 “한·미 FTA협
정책
최상희
2006.08.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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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이 농축산물 경쟁력의 새로운 ‘키워드’로 부상한 가운데 정부와 농협, 식품회사, 유통업체, 생산자 등 푸드시스템 관련 주체들의 신뢰회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병오 GSnJ이사(강원대 교수)는 최근 ‘농산물 안전성 문제 : 초점과 정책방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이사는 보고서에서 정부와 농협, 식품회사, 유통업체, 생산자 등 푸드시스템의 각 주체들이 불신의 벽을 허물지 않으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아무리 강력한 안전 시스템을 구축해도 소비자들이 그것을 믿지 않고 수입농산물을 선택하는 경향을 보일 가능
유통
최상희
2006.08.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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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수탁판매사업 탄력받나. 농림부가 올해부터 쌀수탁판매사업 본격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쌀 수탁판매사업은 기존에 관행적으로 추진돼온 매취사업과 달리 수확기에 농가가 미곡종합처리장(RPC)에 판매조건으로 벼를 위탁하면 RPC책임하에 쌀을 판매하고 판매대금에서 제비용을 공제하고 정산해 주는 사업이다. 농림부는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RPC 자체매입방식을 직접매취와 수탁방식으로 병행토록 유도하고 단계적으로 수탁판매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이는 수탁판매 방식이 가격변동에 따른 이익
정책
최상희
2006.08.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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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피해로 장마철 과일 품질에 비상이 걸렸다. 과일 품질이 전반적으로 떨어진 가운데 브랜드 과일의 품질 관리도 위기상황을 맞았다. 유통업체와의 계약물량을 맞추자니 명품 기준의 농산물이 달리고 명품 기준의 품질을 맞추자니 계약물량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브랜드관리를 위한 각 유통업계와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정리한다. ■ 김석기 농협유통양재점 과일팀 대리 복숭아와 포도의 출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후 여건상 품위가 떨어지는 상품이 많다. 점차 상품성이 회복되고 있어 다행이다. 기본적으로 농협유통의 경우 특품을 위주로 거래하고 전
유통
최상희, 박유신, 박희진
2006.08.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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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농림사업통합정보시스템(AgriX) 체험기를 공모한다. 아그리엑스는 지난 5월부터 전국 234개 시군구에서 농업인의 편익을 증진시키고 공무원의 업무경감을 위해 도입한 통합 정보시스템이다. 이번 행사는 농림사업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오프라인 방식과 비교, 아그리엑스 도입 후 현장에서 체험한 사례를 수기형태로 아그리엑스 홈페이지(www.agrix.go.kr)에서 다운받은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jklee@maf.go.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대상자는 현재 아그리엑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직접
정책
최상희
2006.08.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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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농업용 저수지와 담수호에 대한 수질개선대책을 추진한다. 이는 생활하수·축산폐수 등이 대량 유입돼 수질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농림부와 환경부는 이에 따라 농업용 호소에 대한 수질오염 실태를 올해말까지 공동 조사해 지역(유역)별 수질개선대책을 내년도 말까지 수립키로 했다. 이를 위해 농림부, 환경부, 한국농촌공사, 환경관리공단 실무자급으로 구성된 ‘농업용수 수질개선대책 공동작업반’을 이달말부터 운영키로 했다. 공동작업반은 앞으로 농업용수 수질환경 기준에 미달되는 호소의 경우 환경부·농림부에서 상류
정책
최상희
2006.08.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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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확기부터 쌀수탁판매사업이 시범 실시된다. 농림부는 올 수확기에 농가가 미곡종합처리장(RPC)에 벼를 위탁하면 RPC가 벼를 판매하고 농가에 판매대금을 정산해 주는 ‘쌀 수탁판매사업’을 시범실시한다고 밝혔다. 수탁판매 방식은 가격변동에 따른 이익과 위험도를 분산시키고 시장경제 원리에 맞는 유통시스템으로 일본·미국 등 선진국에서 보편화된 사업방식이다.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이 사업은 RPC 자체매입량의 10%수준인 70만석 규모로 실시되며 RPC와 농가간 합의에 의해 자율적으로 추진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농림부는 사업대상 RP
정책
최상희
2006.08.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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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와 장마 이후 고온장애가 지속되면서 농산물 브랜드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규모화된 생산자단체 등을 중심으로 광역 브랜드 상품들이 출시, 브랜드 가치를 형성하며 시장 규모를 확대하는 단계에 들어선 상태이나 현재 각 조합들의 경우 상품성이 하락한 농산물을 그대로 시장에 출하, ‘공든 탑’이 하루 아침에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는 지적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지속적인 장마와 장마이후 폭염 등으로 과일이 타들어가는 등의 생리장애 현상을 보이고 당도가 떨어지는 등 상품성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유통
최상희
2006.08.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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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가락동 도매시장 내 무·배추 경매장에서 중도매인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도매시장법인 규탄 및 가락시장 중도매인 총궐기대회''에서 거래약정서 상징물을 불태우고 있다.
유통
엄익복
2006.08.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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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스리랑카 타밀내전과 농촌경제상황9. 몽골의 유목농업과 무공해 청정농업의 잠재력10. 중앙아시아 여러 나라의 농업개발중앙아시아라고 하면 대체로 옛 소련에 속했던 카자크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크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의 다섯 나라를 가리킨다. 유라시아 대륙의 중앙부에 위치한 동서 연장 4500km에 걸친 이들 다섯 나라의 면적을 합치면 과거 소련을 뺀 유럽과 맞먹을 정도인데 인구는 6000만 명으로 밀도가 겨우 15인에 불과하다. # 조로아스터교 본거지근래 투르크멘의 사막 박트리아-마르기아나 유적에서 4000년 전의
기획
농수축산신문
2006.08.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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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주최로 지난 18~20일 전북 무주 덕유산 국립공원 야영장에서 열린 ''제1회 한국쌀전업농 전국대회'' 개막식 모습
단체
길경민
2006.08.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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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별로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하는 ‘지역특성화 교육’이 본격 시작됐다. 이 사업은 각 지역의 대학, 농협, 농업기술원, 기술센터가 지역농업교육협력체를 구성해 지역 농업의 발전목표에 따라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이다. 농림부는 이와 관련 지난 16~17일 지역특성화 교육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관계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소개된 각 지역별 시범사업을 소개한다.■강원도-강원도지역농업특성화교육사업단 고랭지 농업 전문경영인 교육과정, 친환경 유기농업 교육과정, 한우 전문경영인 교육과정, 혼농임업 교육과정, 그린투어
정책
최상희
2006.08.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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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원마을 페스티발’에 참가하는 22개 시·군이 최종 확정됐다. 농림부는 최근 ‘전원마을 페스티발’에 참가신청을 한 35개 시·군 중 지난 6월말까지 ‘은퇴자를 위한 전원마을조성계획’을 제출한 시·군을 대상으로 예비 평가를 실시한 결과 22개 시·군이 ‘전원마을 페스티발’에 참가가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확정된 시·군은 강원도 고창군, 충북 영동군, 충남 금산군, 전북 김제시, 전남 강진군, 경북 경주시, 경남 김해시 등 22곳이다. ‘전원마을 페스티발’은 은퇴(예정)도시민이 전원생활욕구를 충족하고
정책
최상희
2006.08.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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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지난 17일 ‘2006년 상반기 우리농업 희망찾기’ 정책 공모 심사결과 최우수상에 전북도청 유상희씨가 제안한 ‘우리농 홍보 일일교사제’ 등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일선 현장 농림공직자들의 참신한 제안을 농업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공모전은 농정신뢰회복 등 3개 분야에서 모두 41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농정신뢰 회복분야에서 ‘우리농 홍보 일일 교사제 운영’을 제안한 전북도청의 유상희씨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한국농촌공사 제주도본부 김창옥씨의 ‘농업용 지열(지하공기)에너지 자원화사업’과 한국농촌공사 농
정책
최상희
2006.08.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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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추진되는 ‘지역특성화 교육’은 무엇보다 건실한 생산자단체를 육성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황의동 오르빌 대표는 지난 16일 전북 전주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지역특성화 교육사업 워크숍’에서 ‘농업인이 바라는 농업인 교육’강의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황 대표는 “현재 시범적으로 추진되는 지역특성화 사업은 대부분 생산자인 농업인에 대한 기술교육에 집중돼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는 기존의 농업기술센터 위주의 기술교육과 별반 차이가 없는 것으로 교육대상자를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
정책
최상희
2006.08.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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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라하는 한국의 쌀전업농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회장 엄성호)는 지난 18~20일 전북 무주 덕유산 국립공원 야영장에서 회원사 및 가족 관계자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국쌀전업농 전국회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쌀 전업농간 결속과 단합을 다지고 상호 정보의 장을 마련해 최고 쌀품질 생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행사 기간 동안 쌀의 날 선포식, 세계 최고 의 쌀 생산단지 선정발표, 기업협약 체결식, 우리 농업기자재 전시회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엄성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농협
길경민, 최상희
2006.08.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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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 정부가 팽팽한 이견차를 보이며 미뤄져 왔던 농산물 분야 양허안 등을 교환함에 따라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의 실질적인 협상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농림부와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한·미 양국 정부는 지난 15일 주미대사관을 통해 제1차 관세양허안을 교환했다. 이에 따라 각 분야별로 미국측의 양허안을 분석 중이며 예상대로 개방속도면에서 양국의 입장차가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최대 쟁점 분야인 농산물양허안과 관련 양국 모두 5단계의 개방계획을 세웠지만 우리측은 즉시, 5년, 10년, 15년, 관세철폐를
정책
최상희
2006.08.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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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시장의 하역체계를 개선키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산지의 물류개선 통한 시장 환경의 변화가 함께 이뤄져야 합니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최근 가락동 도매시장의 하역체계 개선을 위해 ‘청과부류 하역체계 개선 협의회’를 발족하고 조영태 공사 유통1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조 본부장은 “그동안 하역비 협상과정을 지켜보며 시장 활성화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는 하역비로 인한 더 이상의 소모전은 없어야 한다는 인식이 들었다”며 “재임기간동안에 하역비로 인한 분란을 종결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 본부장은 “연간 3만 톤에도
유통
박유신
2006.08.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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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도하개발아젠다)협상 중단과 관련해 향후 협상타결은 미국의 국내보조 분야 양보와 EU와 주요 개도국들의 시장접근 분야 양보 등에 따라 결정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임송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DDA 협상 중단의 의미와 전망’이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DDA 협상 자체가 완전히 와해된 것은 아니나 미국 중간 선거가 열리는 11월 이전에 협상이 본격적으로 재개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이같이 밝혔다. 즉 EU와 미국이 G20(강경개도국그룹)의 제안수준을 일정부분 수용하고, 개도국 역시 어느 정도 시장접
정책
길경민
2006.08.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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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전문학교 학장을 공개 모집한다. 공모원서 제출기간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며, 응모자격은 공무원 또는 민간근무·연구경력이 있는 자, 관련분야에 근무·연구한 자로서 정부산하기관 또는 상장기업의 이사급 경력자, 정부출연연구기관 책임연구원급의 경력자, 관련 분야 대학의 정교수인 자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학장 임기는 4년이고 전문농업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전문농업 기술의 실천능력 배양, 학생의 연수 및 영농정착 지원, 농업인과 농업관련 기관 및 단체 종사자에 대한 교육훈련 등의 업무를 책임지게 된다. 기타
정책
박유신
2006.08.2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