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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농업협상이 차질을 빚으면서 당초 7월말 타결키로 예정됐던 세부원칙 초안제시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에 개최될 예정인 홍콩 각료회의의 성공 가능성도 불투명해지고 있다. WTO회원국들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WTO본부에서 농업위원회 특별회의를 갖고 관세감축공식 등에 대해 논의했으나 수출입국간 입장 대립만 재연, 특단의 합의가 없는 한 당분간 추가적인 협상 진전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주요 협상 그룹인 EU가 EU내의 입장 대립으로 협상에 적극적으로
정책
최상희
2005.07.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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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과일 생산량은 성목면적 감소와 저온·서리피해 등의 영향으로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7~8월 출하 예정인 포도는 품질이 좋으나 공급량이 증가해 가격은 지난해보다 낮아질 것으로 추정됐다. 과채류 역시 7~8월 출하량이 전반적으로 증가하겠고 여름과일의 출하시기와도 겹쳐 가격이 지난해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가 지난 11일 발표한 과일·과채류 관측을 요약했다. ▲사과 이달 중순 이후부터 출하 가능한 조생종 사과의 예상 품질은 대체로 지난해와 평년보다 좋을 것으로
유통
박유신
2005.07.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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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풀무원은 15가지 신선한 양념에 냄새가 없는 생 청국장이 35% 함유된 `청국 쌈장’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청국 쌈장’은 청국장의 향은 남아 있지 않으면서도 몸에 좋은 발효균과 단백질 분해 효소를 그대로 살린 제품이다. 또한 홍고추, 땅콩, 레몬, 벌꿀, 다시마, 표고버섯 등 15가지 신선한 야채와 양념으로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를 더한 프리미엄급 쌈장이다. 풀무원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모든 원료는 선정과정부터 가장 신선하고 품질 좋은 원료만을 사용했으며 합성 보존료, 합성 착색료, 인공화학조미료(MSG)를 일체 첨가하지
유통
박희진
2005.07.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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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난 8일 일본 오사카 소재 (주)츠루미 화훼도매시장에서 츠루미 화훼도매시장과 `업무협조약정(MOU)''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에 따라 aT는 츠루미와 경매시스템 개선을 위한 정보교환 및 운영협조, 화훼류 수출·입 증진방안, 화훼시장관계자 상호방문 및 연수단 파견 등 상호교류, 화훼 유통관련 정보 및 정기간행물 등 자료교환, 상호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한 정보교류 및 운영 등을 협력한다. 이번 협약으로 aT화훼공판장과 일본 동경 오다화훼시장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물량을 취급하는 (주)츠루미화훼도매시장(연간 경매
유통
박희진
2005.07.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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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연구개발국장, 농촌지원국장, 원예연구소장에 대한 직위공모 결과 연구개발국장에는 양창범 축산연구소 축산환경과장, 조은기 연구개발국 연구관리과장, 성낙술 작물과학원 인삼약초과장 등 3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함께 농촌지원국장에는 조영철 농촌지원국 지원기획과장과 이충현 농촌지원국 친환경기술과장 등 2명이, 원예연구소장에는 김정배 원예연구소 원예기술지원과 연구관, 목일진 고령지농업연구소장, 예병우 원예연구소 과수과장 등 3명이 지원했다.농진청은 인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빠르면 다음주 중으로 인사발령을 낼 예정이다.
단체
박유신
2005.07.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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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시장 중도매인들이 농안법 개정과 가산세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강행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연합회 서울지회는 지난 11일 대표자 회의를 갖고 농안법 개정 문제와 가산세 문제 등 중도매인의 현안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중도매인조합 대표들은 오는 15일 전국중도매인조합 임시총회를 열고 중도매인의 의지를 모은 후 각 부류별로 요구사항을 취합해 정부측에 제시하고 정부의 명확한 답변이 없을 시 대규모 집회 등 단체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유통
박유신
2005.07.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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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전문학교는 오는 15일까지 내년도 입학생 수시모집을 위한 입학원서를 접수한다. 이번 수시전형에서는 식량작물학과 14명, 특용작물학과 16명, 채소학과 12명, 과수학과 14명, 화훼학과 16명, 축산학과 24명 등 총 9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우수 영농후계인력을 적극 수용키 위해 수시모집 인원을 정원의 30%에서 40%를 늘렸으며, 연령제한과 영농기반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소양고사는 폐지하고 논술시험으로 대체하는 한편 여학생, 2년제 대학졸업자 4년제 대학 2년 이상 수료자는 30% 범위에서 우
농협
박유신
2005.07.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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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은 수박 구매시 대형과보다는 중형과를 선호하고 당도에 대한 불만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가 전국 8개 도시 504세대를 대상으로 수박 구매행태를 조사한 결과 개당 8kg 이상의 대형과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36%인데 반해 6~8kg의 중형과를 선호하는 이는 56%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수박 구매시 고려하는 사항으로 맛·당도가 56.7%로 가장 높았고 신선도·숙도 34.6%, 모양·크기 4.2%, 가격, 3.6%, 브랜드 0.9% 순으로 집계됐다. 이와관련 소비자의 불만사항으로는 당도가
유통
박유신
2005.07.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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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공연구전문노조 산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지부가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이 연구원의 지방이전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농경연 직원들의 77.5%가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에 대한 정부의 6. 24 발표에 대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전남 이전에 대해서는 대부분인 98.6%가 반대했다. 이전을 반대하는 이유는 행정도시(농림부)와 수도(국회, 청와대, 외교통상부 등)로부터 너무 멀다는 이유가 64.8%, 경제사회연구기관들과 분리됐다는 이유가 32.4%로 조사돼 농경연이
농협
길경민
2005.07.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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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마늘·양파 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4.8%, 8.0%씩 각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마늘·양파 수확기인 지난 5~6월 2개월동안 전국 1840여개 표본지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마늘생산량은 37만5000톤으로 지난해 35만8000톤보다 1만7000톤이 늘어났으며, 양파는 102만3000톤이 생산돼 지난해 94만8000톤보다 7만5000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년보다 파종기 가격이 높고, 단위당 소득도 높아 재배면적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마늘은 지난해 보다
유통
길경민
2005.07.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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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도매시장개설자에게 등록하고 도매시장(공판장)에 농수산물을 출하하는 산지유통인이 안정적인 수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출하선도자금 지원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신청 받는다.지원대상은 도매시장(공판장) 개설자에 등록하고 농수산물을 출하하는 산지유통인으로서 최근 1년간 출하액 3000만원 이상인 개인 또는 20억원 이상인 법인이다.제출서류는 융자신청서, 출하실적확인서 등을 해당 지역의 aT지사나 도매시장팀으로 제출하면된다. (문의 도매시장팀 02-6300-1294)
단체
박희진
2005.07.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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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와 삼성은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 소재 농협중앙회 중회의실에서 `농촌사랑운동'' 협력조인식을 갖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결의했다. 삼성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 사업장이 농촌사랑운동에 참여해 1사2촌으로 자매결연마을을 확대키로 했으며 △임직원 및 가족 농촌체험 프로그램 참여 △직장 단합대회 등 자매마을 시설 활용 △회사·임직원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용 구입 △농촌 주민 정보화 교육 및 영농후계자 양성 지원 △마을단위 숙원사업 지원체제 구축 등 농촌지원 5대분야를 추진키로 했다. 삼성
농협
김경임
2005.07.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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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천 판교농협이 오는 21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조합장 선거를 위탁하는 첫 조합이 될 예정이다.개정된 농협법에 따라 조합은 조합장의 임기만료일전 180일까지 관할위원회에 선거관리를 위탁해야 한다. 판교농협에 따르면 서천군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24일부터 조합장 선거관리의 전반적인 업무를 맡고 있으며 지난 1일 조합장 선거 공고가 나간 뒤 지난 10일 후보자 등록 마감결과 현 조합장을 포함해 3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인은 966명으로 확정됐으며 선관위 위탁비용으로 800만원이 선지급됐다.투표는 오는 21일 조합에서 단일선
농협
김경임
2005.07.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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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양식창고라 불리는 헤이룽쟝(黑龍江)성의 녹색식품 면적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신화쯔(新華社)의 지난달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올해 헤이룽쟝성의 녹색식품 재배면적은 3490만무(약 2328ha)로 전체 성 재배면적의 20%를 차지하고 있다.이는 당초 계획인 2810만무(약 1874ha)보다 680만무 확대된 양으로 지난해 재배면적인 2380만무(약 1587ha)보다 46.6% 증가한 수치다. 헤이룽쟝성의 녹색식품산업은 1990년부터 시작돼 현재 양식업, 특산업, 유제품, 주류, 꿀 제품 등 14개 839
유통
김경임
2005.07.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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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연합마케팅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5월말 현재 유통·식품 업체를 대상으로 한 직거래 사업의 매출은 323억5800만원으로 지난해 189억7600만원보다 7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기반을 다진 거래선을 토대로 공급물량이 대폭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이와관련 농협중앙회가 현재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는 11개 업체와의 거래 대부분이 지난해보다 50% 내외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대형유통업체와의 거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다 성수기인 하반기에 접어들면 공급물
농협
김경임
2005.07.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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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도매시장이 최근 쓰레기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해마다 늘어나는 쓰레기도 문제지만 환경법 강화로 각종 규제가 심해지면서 쓰레기 처리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그동안 쓰레기 처리를 맡아 왔던 중도매인조합들은 경영상의 어려움을 이유로 급기야 청소권을 포기하는 상황으로까지 번졌다. 시장관계자들은 “환경이나 쓰레기 문제는 시장 이용자들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시장과 중도매인들의 경영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조속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가락동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도매시장의 쓰레기 처리 실태와 문제점 및 해결
유통
박유신
2005.07.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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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취급과 관련 도매시장 중도매인들은 채소보다 과일에 관심이 많으며, 일반 농산물과 품질이 같다면 취급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락동 도매시장내 청과류 도매시장법인인 중앙청과가 중도매인과 매매참가인 등 1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채소 중도매인의 경우 32.9%가 친환경농산물에 관심이 있는 반면 과일 중도매인은 56.9%가 관심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관련 친환경농산물 취급 중도매인의 94.3%가, 비취급 중도매인의 89.7%가 일반농산물과 친환경농산물의 품질이 같을 경우 친환경농산물 취급을 선호
유통
박유신
2005.07.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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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싣는 순서 5. 농협조직과 농업금융 6. 농산물 수입제도와 식품안전 7. 농업경영과 정보체계 일본은 농산물 수입대국이다. 농림수산물의 수입액만 따진다면 세계 최대가 아니겠지만 무역수지면에서는 아마 최대의 적자국일 것이다. # 농산물 수입대국 최근 일본 농림수산성 통계에 의하면 2003년에 연간 총무역수지가 약 1000억 달러 가까이 흑자를 낸데 반해 농림수산물 무역수지는 약 670억 달러 가까운 적자였다. 수입액은 7조 780억엔(약 700억 달러)으로서 총수입액의 16%였고 반면 수출은 3400억엔으로 총수출의 0.6%에 불과
기획
농수축산신문
2005.07.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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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농업인과 생산자를 지원하는 서비스기관으로의 변신에 나섰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7일 경기 안양 소재 사무실에서 농민단체장과 소비자단체 대표자, 농업관련 전문신문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농소정협의회를 갖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학수 원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농소정협의회가 당초 취지와 달리 전문가 중심으로 운영돼 생산자단체와 소비자단체 중심으로 재 구성, 협의회를 갖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정 원장은 특히 올해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주요업추 추진과 관련 “친환경인증 및 우수농산물관리제도의 내실화로 고품
정책
길경민
2005.07.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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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설 농촌정보문화센터는 지난 6일 서울 서초동 외교센터 4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농촌·농업 대국민 홍보창구인 농촌정보문화센터는 앞으로 농산물 소비촉진 및 농업의 성장기반 강화를 위한 교육사업, 도·농간 상생여건 조성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대국민 홍보사업을 실시한다. 아울러 농업인의 농업정책 수용역량 강화 및 정책효과 극대화를 위한 교육연수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명수 차관은 이날 “농촌문화정보센터는 시장개방 확대 등 우리농업의 어려운 현실에서 농업과 국민경제의 공존, 도·농간 균형발
정책
길경민
2005.07.1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