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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가루쌀 ‘바로미2’가 일반벼보다 메탄 배출량이 적어 탄소중립 효과가 있음이 증명됐다.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지난 14일 국립식량과학원 연구 결과 가루쌀 바로미2와 우리나라 재배면적이 넓은 중만생종 중 하나인 ‘새일미’를 재배, 총 메탄 배출량을 비교한 결과 바로미2를 재배한 논에서 메탄이 약 36% 적게 배출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처럼 가루쌀 바로미2의 메탄 배출이 적은데는 일반적으로 7~8월에는 벼의 생장이 최대에 이르고 기온이 높아 전체 벼 재배 기간 중 메탄 배출량이 가장 많은 시기이나
정책
박유신 기자
2023.11.1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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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이문예 기자]11월 11일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관련 단체들이 일제히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지속적 관심을 당부했다.지난 10일 경기 수원 서호 잔디광장에서는 윤 대통령과 농업인, 정부·국회·농업 관련 기관 관계자, 단체장 등 1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날 기념 ‘대한민국 농업인 한마음 대축제’가 개최됐다.올해는 특히 윤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임기 내 농업직불금 5조 원까지 확대 △청년 농업인 육성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 등을 위한 정
정책
박유신·이문예 기자
2023.11.1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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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홍정민·안희경·박현렬 기자]소 럼피스킨 발생농장에 대해 원칙적으로 양성축만 살처분하는 선별적 살처분이 적용된다.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지난 13일부터 럼피스킨 발생농장에 대해 원칙적으로 양성축만 살처분하는 선별적 살처분을 적용하기로 했다.중수본은 지난달 31일까지 400만 마리분의 럼피스킨 백신을 도입한 데 이어 지난 10일까지 전국 모든 소에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등 최근 방역 여건 변화에 따라 가축방역심의회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발생농장 방역관리 강화소 럼피스킨 발생농장에 대해선 전체 마리수
정책
홍정민·안희경·박현렬 기자
2023.11.1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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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우리 농업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농업인과 농업경영체의 정의를 재정립하고 소득관련 정보의 투명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지난 8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한국 농업·농촌의 미래 : 도전과 대응’을 주제로 열린 ‘농업·농촌의 길 2023’ 심포지엄 전체세션에서는 인력구조 급변, 기후위기, 생태환경 위기, 디지털시대의 도래 등 급변하는 농업과 농산업 환경 속에서 미래농업을 위해 준비해야 할 핵심 과제를 이같이 지목했다.정현출 한국농수산대 총장은 ‘미래 농산업 경
정책
이한태 기자
2023.11.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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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농업인의 날을 맞아 변화와 혁신을 통해 ‘농업을 첨단 고소득 산업’으로 전환시킬 것임을 강조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1일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10일 경기 수원시 서호 잔디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달곤·박덕흠·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상목 경제수석 등과 전국의 농업인 등 1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농업인 한
정책
박유신 기자
2023.11.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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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11월 11일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가래떡데이’ 기념행사가 진행돼 우리 농업과 쌀의 소중함을 되새겼다.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협경제지주는 10일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 앞 거리에서 ‘2023년 가래떡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가래떡데이는 2006년을 시작으로 지속 감소하고 있는 쌀 소비를 촉진하고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정부와 유관기관, 농협이 함께 매년 기념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11월 11일인 가래떡데이의 의미를 담아 11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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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신 기자
2023.11.1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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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무기질비료 지원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비료가격 폭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농업계에서는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관련 예산 반영이 절실하다는 성토가 터져나오고 있다.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안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급등한 비료가격 인상분의 80%를 정부와 지자체, 농협이 지원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줬던 친환경농자재지원사업의 내역사업인 ‘비료가격 안정지원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해당 예산은 지난해 1801억 원에서 올해 1000억 원으로 줄더니 내년에는 아예 사라져
정책
이한태 기자
2023.11.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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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정부는 공급과잉이라는 쌀산업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새로운 수요처 개발과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해 지난 1년을 쉼 없이 달려왔다.그 결과 지난해 폭락했던 산지 쌀값은 오름세로 돌아서며 지난달 25일 기준 산지 쌀값은 80kg 정곡 기준 20만4568원을 기록했다. 특히 이 같은 결과는 우리나라 쌀산업이 당면한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문제이지만 해결하기는 요원했던 재배면적과 산지 쌀값 두 문제를 해결할 단초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식량정책을 진두지휘해 온 전한영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
정책
박유신 기자
2023.11.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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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주간 몽골, 우간다, 타지키스탄 등에서 온 농업 분야 공무원과 전문가 6명을 대상으로 ‘식량안보를 위한 한국의 농정 경험(KAPEX)’ 중기 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에서는 정책강의, 현장학습, 국가별 연구 등을 통해 한국의 농정 경험을 공유하고 참가자의 농업 분야 정책 수립과 이행 역량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정책강의는 국가별 주제를 반영한 맞춤형 강의와 한국의 농정경험과 현황을 공유하는 공통강의로 구성됐다. 국가별 주제는 ‘몽골 유기농비료 기술
정책
박세준 기자
2023.11.0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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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농림축산식품부가 차관을 물가안정책임관으로 지정하고 농식품수급상황실을 차관 직속으로 격상하는 등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농식품부는 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훈 차관 주재로 ‘농식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이번 회의는 지난 2일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각 부처 차관이 물가안정책임관이 돼 소관 품목의 물가 안정을 책임지고 현장 중심의 물가 대응체계를 가동하겠다는 발표에 대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지난해 6월부터 운영중인
정책
박유신 기자
2023.11.0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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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정부가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해 산물벼 전량을 인수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산지 쌀값 동향과 현장 의견 등을 감안해 수확기 산지 쌀값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관련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산지 쌀값은 지난달 5일 20kg 기준 5만4388원(80kg 기준 21만7552원)으로 전순기 대비 8.3% 올랐으나 이후 지난달 15일 5만2387(20만9548원), 25일 5만1142원(20만4568원), 지난 5일 5만346원(20만1384원)으로 하락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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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신 기자
2023.11.0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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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정부는 올해 잦은 강우와 수확기 고온 상황으로 인해 병충해, 벼 수발아 등의 피해를 입은 벼를 매입하기로 하고 지난 7일부터 시행에 나섰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자체를 통해 피해벼 상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피해면적은 3310ha로, 수매 희망 물량은 조곡 기준 1만2665톤으로 나타났다. 피해벼는 공공비축미와는 별도로 매입하고 농가가 희망하는 물량은 전량 매입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피해벼 시료를 채취·계측한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산 피해벼 잠정규격을 마련했다.등급별 제현율(최저한도), 피해립(
정책
박유신 기자
2023.11.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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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이 올해로 28회차를 맞는다.농업인의 날은 농업이 국민 경제의 근간임을 인식하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흙(土)은 농업의 바탕이 되므로 한자 흙(土)를 파자하면 十一이 돼 흙 土자가 두 번 겹치는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지정했다. 또한 11월은 쌀농사 추수를 마치는 시기로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축제가 가능한 시기이기도 하며, ‘흙을 벗 삼아 흙과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는 농사 철학이념도 담고 있다.농촌계몽운동가인 원홍기 선생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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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신 기자
2023.11.0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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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올해산 수확기(10~12월) 쌀 평균가격은 생산량 감소, 과잉물량 축소 등이 원인이 돼 80kg 기준 21만 원으로 전년보다 15.5%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지난달 27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이달의 농업관측월보를 발표했다.농경연 관측월보에 따르면 올해산 쌀 예산생산량은 368만4000톤으로 전년 대비 2.1%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쌀 예상단수는 기상여건이 양호해 10a당 520kg으로 지난해보다 0.5% 증가했지만 재배면적 감소폭은 지난해 72만7000ha에서 올
정책
박세준 기자
2023.11.0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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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농가소득은 연평균 2.3% 상승하고 상대적 빈곤율도 하락세를 보였으나 지난해 수급불안정과 경영비 상승으로 인한 농업소득 감소로 농업경영안정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김태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최근 ‘2018~2022년 농가경제 변화실태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농가소득은 2018년 4207만 원에서 지난해 4615만 원으로 연평균 2.3% 증가했다. 이전소득이 동기간 연평균 11.4%, 농외소득은 연평균 3.2% 증가하며 농가소득 증가
정책
박세준 기자
2023.11.0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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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이달 중순부터 김장철이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주요 김장재료에 대한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했다.정부는 지난 2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2023년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확정했다.추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할인 지원, 공급 확대 등을 총동원해 국민들이 부담하는 올해 김장 비용을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으로 관리하는 등 김장철 먹거리 가격안정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
정책
박유신 기자
2023.11.0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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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우리나라와 네팔 간의 농축산 분야의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 질 전망이다.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4일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네팔을 방문, 네팔과 농축산 분야의 협력 상황을 점검하고 고위급 면담을 통해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교섭을 진행했다.지난 2일에는 푸스퍼 커멀 다할 네팔 총리를 만나 양국 농업 등의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확고한 지지를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그동안 삼성·남동발전 등 기업 투자, 근로자 파견을 포함해 양국 교류가 진전돼 왔다”
정책
박유신 기자
2023.11.0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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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농촌빈집 철거 시 부과하는 재산세가 경감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농촌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통해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 농촌빈집 철거에 따른 재산세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지방세법에 따르면 현재는 빈집을 철거하게 되면 재산세가 주택이 아닌 주택이 철거된 나대지(토지)에 부과되므로 재산세가 급격히 증가한다. 여기에 토지에 대한 재산세가 철거 6개월 이후에는 종합합산으로 과세돼 빈집을 방치할 때보다 평균 3배 가까이 재산세 부담이
정책
박유신 기자
2023.10.3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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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급등한 생산비와 낮은 수매가격으로 쌀농사를 지으면 오히려 손해를 보는 상황이라는 성토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시급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 김제·부안)은 지난달 23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2020년 수확기 산지 쌀값이 정곡 80kg 기준 21만4184원이었을 때 쌀농가(10a, 약 300평 기준)의 생산비는 48만 원에 순수익은 44만 원이었지만 지난해는 생산비가 56만 원으로 2년전보다 16.6% 폭등하고 쌀값은 15.1% 떨어져 쌀농가 순수익이
정책
이한태 기자
2023.10.3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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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내년부터 녹두, 대파, 당근, 고사리, 양파(냉동) 등을 수입시 최종 판매시점까지의 거래내역을 유통이력관리시스템(naqs.go.kr/pass/)에 전산 입력해야 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수입농산물·가공품에 대한 원산지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유통단계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녹두, 대파, 당근, 고사리 등 4개 품목과 냉동 양파를 수입농산물등 유통이력관리 대상 품목으로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들 추가 품목은 원산지 위반 적발 현황과 사회적 이슈 등을 고려한 관계기관의 요청에 따라 전문가, 소비자단체
정책
박유신 기자
2023.10.31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