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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마케팅 조직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당초 기대와는 달리 미진하다는 산지의 불만이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일선조합과 사업연합의 경우 기존의 산지유통전문조직 당시 지원과 별 차이가 없다고 이구동성으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오히려 공동마케팅조직으로 선정되면서 농협중앙회 무이자 자금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3% 이자의 정책자금을 사용하게 되는 등 사실상 인센티브를 실감하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또 지난 1월 공동마케팅 조직이 선정된 후 3개월이 지났는데도 정부의 구체적인 지원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점도 불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 사업연합
정책
김경임
2005.04.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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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강원도 양양군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자에게 최장 1년간 공제료 납입을 연기하거나 계약부활시 연체이자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이와관련 지난 1일 현재 유효한 계약은 오는 2006년 3월 31일까지 최장 1년간 공제료 납입이 유예되고 지난 1일 이후 실효된 계약은 오는 2006년 3월 31일까지 부활하면 그 기간동안 연체이자가 감면된다. 농협생명 계약자는 행정관청에 산불피해자로 확인받은 뒤 가까운 농협에 공제증권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농협
김경임
2005.04.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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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안전과 안심을 키워드로 중국산과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농협중앙회는 지난 9일 경남 진주시 농업기술원에서 농림부, 경남도, 진주시 수출담당공무원, 농협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수출활성화를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오야마 토모요시(小山智善) (주)코이케야(湖池屋) 원료구입부 부부장은 “일본 소비자의 수입 청과물의 선택 기준은 안전과 안심”이라며 “안전을 위한 생산이력과 잔류농약 검사는 기본사항이며 안심을 위해서는 철저한 계약이행과 문제 발생시 신속한
농협
김경임
2005.04.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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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가 발표한 5월 농업관측에 따르면 올해 과수 성목면적은 지난해보다 1~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품목별로는 사과가 지난해보다 2% 증가하겠으나 단감은 지난해보다 4%, 배·포도·복숭아는 1%씩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참외·수박 등 과채류는 2~3월 저온 영향으로 생육이 좋지 않아 이달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따라서 토마토를 제외한 과채류 가격은 지난해보다 크게 높을 것으로 추정됐다. ■ 사과 이달 중순 이후 다음 달까지 후지 상품 15kg당 가격은 지난해보다 높은 5만8
유통
농수축산신문
2005.04.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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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쌀은 품질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잘 팔리고 맛있는 고품질 쌀을 만들기 위해선 생육단계에서부터 가공·유통까지 체계적인 품질관리가 기본이다. 그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곳이 농협이다. # 농민이 신뢰하는 조합-JA효고로코농업협동조합 일본 관서지역 효고현에 위치한 JA효고로코농협은 조합원 4만1601명의 단위농협으로서는 일본에서 10위내에 드는 전형적인 도시근교 농협이다. 지난 2000년 관내 9개 농협이 합병해 설립된 JA효고로코농협 역시 생산전 단계부터 가공단계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
기획
박유신
2005.04.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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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시장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양재동화훼공판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화훼류 거래실적은 184억36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실적인 162억원보다 13% 증가했다. 월별 거래실적은 1월 46억7356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7% 신장했으며 2월 74억9865만원으로 11%, 지난달 62억6393만원으로 8% 매출이 늘었다. 일일 평균거래실적은 2억5255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5% 올랐다. 주요 절화류인 국화, 카네이션, 장미, 백합 등의 거래 가격도 올랐다. 올초부터 지난달까지 국화 매출액은 25억5800만원
유통
박희진
2005.04.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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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편이농산물(fresh-cut)의 품질이 빨리 변하는 단점을 보완하며 안전성 향상을 위한 오존 및 과산화초산을 이용한 세척기술, 갈변억제기술, 필름포장기술에 관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가 지난 6일 서울 양재동 소재 농협유통 강당에서 개최한 `신선편이, 세척 농산물 제조기술 워크샵''에서는 농협, 식자재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선편이 농산물의 산업현황과 제조기술 연구 동향, 포장기술, 추진사례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워크숍에서 발표된 주제발표를 요약했다. △신선편이 세척농산물의 산업현황 및 육성
유통
박희진
2005.04.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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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는 현장 농민운동가 출신으로 제도권에 입성한 이병호 전 농림부 보좌관이 이번에는 (사)통일농수산사업단 사무총장으로 변모, 본격적인 통일운동가로 나섰다. (사)통일농수산사업단은 지난 2002년부터 활동해온 통일농수산포럼을 확대 개편한 사단법인체로 `포럼''이라는 연구조직으로서는 각종 사업을 본격화시키기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구성된 것이다. 이 사무총장은 일단 (사)통일농수산사업단으로 확대 개편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가칭)통일농수산재단으로 발전시켜 통일농업의 밑그림을 보다 크게 그려나가겠다는 생각이다. 이는 농수산분야야 말
농협
최상희
2005.04.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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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대란이 우려되면서 올초부터 자율적인 감축 움직임이 있었지만 생산농가의 참여기피로 감축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가격 대폭락 사태가 예고되고 있다. 농림부에 따르면 올해 양파 재배면적은 1만7400ha로 지난해보다 11.5%늘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공급량도 추정수요량보다 20%정도 많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같은 생산과잉 전망에 따라 생산자단체 등과 합의하에 지난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15일까지 2000ha가량의 재배면적을 자율감축키로 했으나 참여농가의 인식부족과 참여기피로 당초 계획의 30% 수준인 591ha를
유통
최상희
2005.04.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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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재해보험가입이 대폭 늘어났다. 농림부와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31일까지 농작물재해보험 상품을 판매한 결과 총 2만7805농가, 2만330ha가 가입해 전년 대비 보험료 기준으로 77%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1년 처음 도입된 농작물재해보험은 올해 법을 개정해 국가재보험제도를 도입했으며 이로써 농협중앙회 외에 삼성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 등 6개 민감보험사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 보험은 정부가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보험료의 50%와 보험운영비 전액 등 총 70%수준을 보조하고 있다. 보
정책
최상희
2005.04.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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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에 모처럼 대규모 승진인사가 예고되면서 침체돼 있던 조직에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 정부는 최근 열린 국무회의에서 소득보전직불제 도입과 FTA(자유무역협정) 등의 업무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농림부 직제를 확대개편하는 방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현재의 식량정책과가 식량정책과, 소득정책과, 소득관리과 등 3개 과로 늘어나고 FTA협상팀이 신설된다. 이와 함께 국장급의 심의관을 두는 `농가소득안정추진단''이 생기며 사무관 정원도 올해 6명이 늘어나는 한편 추가 인원은 내년 초 보강해 주는 것으로 해당부처와 협의를 마쳤다. 농림부
정책
최상희
2005.04.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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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연초부터 생산과잉을 우려해 농림부와 농협중앙회 등을 중심으로 `자율감축''대책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한편 현장설명회와 다각적인 홍보전을 벌였지만 감축실적은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상태라면 당초 우려대로 가격대폭락 사태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이미 여러 차례 과잉생산을 우려하는 관측정보와 수급전망에 대한 자료가 발표됐지만 생산자들 스스로 출하물량을 조절하려는 움직임은 미비하기만 한 상태다. 이는 시장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아직은 가격이 좋으니, 정부 정책과 반대로 해야 한다느니, 그때
유통
최상희
2005.04.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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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을 비롯한 모든 농산물이 `소비자가 선택하는 시대''로 바뀌었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 시민모임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되는 포장쌀의 90% 이상이 검증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은 채 임의로 특품으로 표시돼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고 한다. 우리 스스로 우리 쌀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있는 것이다. 그런면에서 일본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품질검정 시스템을 구축,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자국 쌀을 지켜나가고 있다. # 브랜드 쌀의 기본은 인증마크 일본은 쌀 하나에도 수천개의 브랜드가 있다. 수 많은 브랜드의 홍수속에서도 일본이 꿋꿋히 자국 쌀
기획
박유신
2005.04.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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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연합회는 최근 중도매업 양도·양수(승계) 허용과 관련해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민원을 신청했다. 한중연은 병환과 고령화로 영업활동이 어려운 중도매인에 대해 같은 상회에서 영업했던 자신의 직계존비속 등에게 양도해 계속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 중도매업 승계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민원을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중도매업 승계허가는 중도매업 허가의 법적 성질이 대인허가라는 관계기관의 견해와 허가권자의 승계불허통보로 이미 2001년 7월 폐지된 사안이므로 법취지를 고려할
유통
박유신
2005.04.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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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인삼조합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소집, 오는 26일 조합장 선거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개성인삼조합은 지난달 28일 김교주 조합장이 조합 경영의 어려움으로 음독자살 한 뒤 조합장이 공석인 상태다. 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김 조합장은 지난 2월 1일자로 취임한 후 조합 경영과 관련해 우울증 치료를 받을 정도로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초선조합장으로 평생 농사만 짓다가 경영은 처음 접한데다 전임 조합장 세력인 이사들과도 갈등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개성인삼조합은 지난해 9월부터 박창학 전 조합장의 비리와 관련 검찰수사가 시작됐으
농협
김경임
2005.04.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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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에서 제철·지역산 농산물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운영이 필요하며 친환경 농산물의 경우 규격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9~12월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와 농협중앙회가 시범실시한 농협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사업에 참여한 각 주체들은 지난 7일 서울 성내동 농협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학교급식 개선을 위한 토론회에서 이같이 입을 모았다. 송동흠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사무국장은 평가보고를 통해 “학교급식 공급시스템은 기본적으로 제철·지역산 농산물 공급을 기본으로 지역자급과 지역내 물질순환형 시스템이 마련돼야
정책
김경임
2005.04.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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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배추는 농약이 거의 없는 저공해식품입니다. 수분이 적어 아삭아삭한 맛이 특징으로 무른 봄·여름 배추와는 확연하게 맛이 틀립니다.” 이광옥 겨울배추생산자단체협의회 사무국장은 “아직 소비자들에게 인식되지 못했지만 겨울 배추로 봄에 김장을 담그면 맛도 좋고 몸에도 좋다”며 “겨울배추가 공급되는 다음달까지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하겠다”고 밝혔다.이와관련 겨울배추생산자단체협의회는 TV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배추 알리기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무국장은 “배추 소비가 계속해서 줄고 있는데다 중국산 김치의 공급 증가로
유통
김경임
2005.04.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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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배추로 봄 김장 담그세요.''겨울배추생산자단체협의회는 지난 7일 서울 양재동 서초구청 앞 광장에서 `해남 겨울배추와 함께하는 이웃사랑 한마당''을 개최했다.이날 겨울배추생산자단체협의회는 김치 2500kg, 절임배추 2500kg을 서초구청에 전달했으며 서초구청은 서초구 부녀회원들이 봄김장을 직접 담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 등에 전달했다. 이와함게 배추쌈 맛보기, 겨울배추 간편요리 맛보기, 겨울배추 홍보전 등이 함께 진행됐다.또 겨울배추 2만1000포기는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별도로 판매될 계획이다. 이날 문두식 겨울배추생
유통
김경임
2005.04.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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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중국농산물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무역장벽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산이력제가 조기에 도입돼야 한다는 주장이다.또 중국의 양곡자급정책이 10% 정도를 수입에서 충당하는 것으로 가고 있는 만큼 중국 쌀 시장을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소재 농협중앙회 회의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해외사무소 정보 보고회를 가졌다. △생산이력제 중국농산물 견제위한 무역장벽 장치로 활용해야=김육곤 농협중앙회 EU사무소장은 “유럽연합(EU)은 회원국별로 도입시기에 약간 차이가 있
농협
김경임
2005.04.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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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가 친환경 농산물의 유통과 마케팅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준비중이다. 올해 공동브랜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하나로마트와 소비지 농협의 친환경농산물 취급 확대, 친환경농산물의 연합마케팅 등 친환경 농산물의 유통체계 구축과 마케팅 강화에 집중키로 했다.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는 지난달 29일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공동브랜드 `아침마루''의 유통규격과 포장재를 이달 중으로 확정해 딸기·참외 등을 우선 출하키로 했다. 이와관련 품목별로 구성돼 있는 분과위원회 내에
농협
김경임
2005.04.08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