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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쇠고기수입 재개 요구가 본격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농림부에 따르면 머브 베이커 박사를 포함한 캐나다식품검역원과 캐나다보건부로 구성된 4명의 검역 및 위생관련 캐나다측 정부인사들이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농림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을 방문해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재개를 위한 광우병 관련 기술적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캐나다측은 그동안 북미 통합성과 캐나다의 강력한 안전장치에 근거해 한국정부가 미국 쇠고기 수입재개시 캐나다 쇠고기와 관련해서도 같은 시기 같은 조건을 적용해 줄 것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한편 미국산 쇠고기
유통
김선희
2005.08.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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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계협회 소속 채란농가들이 경제수령이 지난 노계군의 계란생산을 스스로 금지하겠다고 나섰다. 지난 5일 서울 서초동 소재 대한양계협회 회의실에 모인 각 지역 대표 채란농가들은 “물량 증가로 계란 실거래 값이 특란 기준으로 70원 내외에 지나지 않는 상황에서 농가 스스로 품질이 떨어지는 노계군 계란만이라도 생산을 자제하자”며 이같이 결의했다. 이는 최근 계란체화가 극심한 가운데 채란분과에서 북한에 15만개의 계란을 보내는 방안까지 강구하는 와중에 실시된 것이라 더욱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산란사료 생산실적은
가금
장두향
2005.08.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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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계육분사가 계열화 사업 시작 6년만에 월 매출 130억원의 실적을 올리는 등 크게 약진하고 있다. 매년 사업 적자로 한 때 패쇄 내지는 육가공분사와 합병 말까지 나왔던 계육가공분사가 올들어 상반기 사업계획 대비 30%, 전년동기 대비 44%의 고성장을 달성함으로써 육가공분사의 성장과 함께 농협중앙회 내 축산경제의 입지를 크게 강화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치봉 계육분사장은 “닭고기 유통중심의 사업은 사업 채산성의 한계와 외부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 계획적인 사업 운영이 어렵다”고 전제하고 “이런 구조적 한계를 극복
축협
권민
2005.08.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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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자조금 거출처를 둘러싼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농림부가 `축산물의소비촉진등에관한법률''개정을 추진하면서 불거진 산란자조금 거출처에 대해 사료업계와 산란업계간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농림부가 사료쪽 거출에 힘을 실어주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산란자조금 거출 논란의 발단은 법에 명시된 산란노계 도축장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함에 따라 농림부가 법률개정을 추진하면서 업계 의견수렴을 거쳐 부화장으로 하려던 것이 또다시 관련업계의 반발에 부딪히면서 사료업계로 급선회 하면서부터다. 대한양계협회 소속 채란농가들은 산란계자조활동자금 추
가금
김선희, 장두향
2005.08.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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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을 통해 젖소를 관리할 수 있는 `그린폰 서비스''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가 한국통신 프리텔과 함께 농협 젖소검정사업 참여농가와 조합 지도원 등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그린폰 서비스는 낙농가들이 휴대폰에 접속해 자신이 키우는 소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서비스 1년만에 이용농가가 2400여 농가로 확대됐다. 이 서비스는 과거에 인터넷에 접속해 농협에서 제공하는 자신들의 젖소관련 정보를 확인해야만 했던 것을 휴대폰으로 가능케 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게 된 신개념 정보서
축협
권민
2005.08.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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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는 경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상주 감먹는 한우'' 특별 할인판매를 추진하면서 맞춤우표와 엽서를 제작해 홍보효과를 극대화 했다.
축협
권민
2005.08.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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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소시지·베이컨 등 열처리 돼지고기의 대일본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농림부는 지난달 22일 일본 농림수산부 위생과에서 `대한민국에서 일본으로 수출되는 열처리 돼지고기 동물위생조건''을 제정해 알려왔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농림부는 수의과학검역원에 수출검역증명서 서식(안) 및 봉인지를 마련·제출해 줄 것을 요구하고 관련기관에도 열처리 돼지고기 일본 수출이 가능하게 된 점을 홍보해 희망업체의 수출의향을 조사중에 있다.이로써 비록 열처리 가공제품이긴 하지만 구제역과 돼지콜레라 발생으로 수출이 중단됐던 육지에서도 돼지고기 대일
돼지
김영민
2005.08.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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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만큼이나 민간 사료업체들도 힘든 여름을 나고 있다. 배합사료시장 규모는 지난해 수준을 약간 상회하고 있다지만 양계사료는 사상초유의 할인판매로, 양돈및 낙농사료는 급격한 시장축소로, 비육우 사료는 농협사료가 선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틈새시장으로 각광받았던 개사료 시장도 최근 계속된 불황으로 별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양축농가들의 사료업체들에 대한 기대치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금력이나 규모면에서 상대적으로 열세인 중소배합사료업체들을 중심으로 이들의 생존전략을 알아봤다. 〈
기획
김선희
2005.08.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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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는 사료이용 조합의 축산물 유통지원을 통해 양축농가 실익을 제고키 위해 `수능 D-100일 고득점 합격기원 특별 할인행사''를 지난달 27일부터 농협 경북지역본부와 상주축협과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농협사료는 순수한 사료공급에서 최근 일선축협들이 생산하는 고품질 축산물이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 농협 조직과 연관된 조직을 최대한 활용해 판매를 확대함으로써 협동조합의 협동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유통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주 감먹는한우 특판행사는 건강세트 1·2호와
축협
권민
2005.08.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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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현장체험과 직원화합을 통한 직장 분위기 혁신을 위해 `국내방역과 국경검역의 만남''을 주제로 `과의 날'' 행사를 가졌다.`과의 날'' 행사는 사무실에서 업무를 추진하는 부서 직원들이 현장 경험과 자신들의 업무 추진을 위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것이다.이날 추진된 과의 날은 국내방역을 담당하는 방역과(과장 위성환) 직원들이 국경검역의 최일선을 사수하는 인천지원(지원장 임경종)을 방문해 국경검역의 현장 견학 및 현장업무를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
기관·단체
김진삼
2005.08.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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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직무대행(사진 왼쪽)은 지난 4일 방역본부 임직원이 모은 성금 200만원을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사진 오른쪽)에게 전달했다.
낙농육우
장두향
2005.08.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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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축협에 대한 합병 인수조합 선정을 놓고 그동안 지역축협간 논란이 빚어져왔으나 지난 3일 농협 전남지역본부가 순천축협으로 인수조합을 전격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용순)는 현행 농협구조개선법에 따라 지역경제권과 생활권을 중심으로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합병 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조합으로 순천축협이 타당성 있다는 방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양축협은 이달 중에 순천축협과 합병계약서를 체결하고 이들 양 조합은 오는 10월 초까지 조합원 투표를 실시한 후
축협
안춘배
2005.08.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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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농협서 독립 1970년대 중반 국민 소득이 높아지면서 축산물에 대한 소비가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축산업만을 전담할 수 있는 기구의 필요성이 절실해지자 1977년 11월 19일 축산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이 법을 토대로 1978년 4월 1일 축산진흥회가 설립됐다. 1981년에는 기구를 보다 발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축산진흥회를 해체하고 농협내의 축산조직을 독립시켜 축산물의 생산·공급·유통·소비 물량을 감당할 축협중앙회가 탄생됐다. 농업의 부업형태로 시작된 축산업이 전문성을 확보하면서 독자성을 갖기 시작했다.
축협
권민
2005.08.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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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 가운데 가장 먼저 밀집사육을 시작하고 축산농가의 전업화 기업화를 선도한 양계산업. 발전속도가 빨랐던 만큼 질병에 대한 홍역도 양계농가가 제일 먼저 치렀고 여전히 질병 백화점이라는 오명을 안은채 주요 30여종의 질병과 전쟁 중이다. △조류인플루엔자 최근 3년간 가장 큰 이슈가 됐던 양계질병은 단연 조류인플루엔자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그동안 양계는 으례히 질병이 많은 산업이라는 안이한 인식이 전환되는 계기를 맞았다는 평도 있을 정도다. 2003년 12월 충북에서 처음 확인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파동은 최근의 육계가격과
기획
장두향
2005.08.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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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양돈산업은 1960년대 이전에는 부업규모의 소규모 운영으로 단순히 명맥을 유지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1970년대 후반 양돈산업은 점차 규모화·전업화를 이루면서 질병이 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요인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 돼지콜레라, 오제스키 등 산업에 심각한 피해 초래 양돈농가를 위협하는 우리나라의 가장 큰 질병은 무엇보다 돼지콜레라, 오제스키, 구제역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가운데 돼지콜레라와 오제스키는 지금도 근절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실제로 1996년 경북 칠곡 지역에서 발생한 돼지콜레라는 양돈단지내 1
기획
김영민
2005.08.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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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분유시장의 수입 분유 대체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국내 우유 소비부진까지 겹쳐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분유재고가 크게 늘어 특단의 우유 소비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한국유가공협회 집계에 따르면 통상 6월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후 7월 10%P 내외 감소하던 분유재고가 올해의 경우 2%P 내외 줄어드는데 그쳤다. 여름철 빙과류 원료용 등 국산분유 수요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혼합분유를 포함한 유제품 수입물량은 2005년 6월 말 현재 1만410톤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P 늘었다. 이 가운데 탈
유통
장두향
2005.08.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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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한우자조금대의원회와 충남 한우협회가 부진한 한우 자조금 거출을 해결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양단체는 지난 5일 충남 예산 농업기술센터에서 모임을 갖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한우협회와 자조금 대의원회, 행정기관 관계자로 편성된 방문조를 결성해 1차적으로 도축장별로 자조금 거출을 독려키로 했다. 또 비상대책위원 전원은 이번 주중 대전 대양식품과 천안 대청식품 등 2개 도축장을 방문해 자조금 거출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대책위는 최근 충북 한냉 도축장에서 대전지역으로 출하처를 옮긴 모 식품회사
한우
김진삼
2005.08.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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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진흥회는 추계 낙농체험 가족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체험은 당일 코스로 재편돼 총 4개 목장에서 9월 24일부터 6주간에 걸쳐 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오전에는 우유공장을 견학하고 오후에는 목장을 방문해 젖짜고, 송아지우유 먹이기, 사료주기, 트랙터타기 등 본격적인 체험을 경험하게 된다.참가비는 농림부와 낙농진흥회에서 30%를 보조해 성인 2만3000원, 어린이는 1만9000원이며 참가신청은 아이러브밀크(www.ilovemilk.or.kr)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조재준 낙농진흥회 홍보팀장은 “낙농체험은 어린이
낙농육우
장두향
2005.08.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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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우유 보내기 운동 동참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한국단미사료협회 유동준 회장 이하 임직원 일동이 지난 3일 서울 서초동 소재 한국낙농육우협회에 설치된 통일우유 보내기 운동본부에 235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대전충남우유농협도 지난 4일 각각 200만원, 100만원을 통일우유 보내기 성금으로 기탁했다.선진이 최근 500만원 상당의 성금을 조성하고 이주 중 협회를 방문할 예정으로 있으며 서울우유도 2500만원 상당의 우유를 통일우유 보내기 운동에 쾌척키로 했다.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은 이와 관련 “관심을 보여준 관
낙농육우
장두향
2005.08.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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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종돈의 수요가 부족해 MMA(최소시장접근물량) 추가배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종돈업계에 따르면 올해 종돈장들이 물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MMA 추가배정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것는 것으로 알려졌다.실제로 올해의 경우 종돈 MMA 물량이 1850마리로 배정돼 있지만 약 34개 농가에서 1100여마리를 추가 배정신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처럼 올해 종돈 MMA 물량이 부족한 것은 돼지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져 온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종돈장들도 각종 질병발생으로 인해 종돈을 교체하기 위해서라고 밝
돼지
김영민
2005.08.08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