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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원북농협의 `황금빛노을쌀''이 올해 소비자가 뽑은 최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이행자)는 농림부 후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 4월부터 10월까지 두 번째로 실시한 2004년도 시중유통 브랜드 쌀 평가결과 올해 최우수 브랜드 쌀에는 충남 태안 원북농협의 `황금빛노을쌀'', 우수 브랜드 쌀에 전남 영암 군서·월출산 농협의 `달마지쌀''을 비롯 함초로미(전북), 한눈에 반한 쌀(전남), 김포금쌀(경기), 5●C이온쌀(경남) 등 5개, 장려 브랜드쌀에 임금님표이천쌀골드(경기), 아산맑은쌀(충남), 동강드
농업
최상희
2004.1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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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류 수출업체가 최근 환율하락에 직격탄을 맞았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초 1150원선에서 이달 12일까지 1111.69원으로 떨어지면서 주로 미국과 대만 등으로 수출한 사과, 배, 밤 등의 과실류 수출이 타격을 입고 있다. 과실류의 수출은 지난달부터 집중적으로 실시됐으나 이에 대한 대금정산은 대부분 후불제로 이달부터 정산이 진행돼 손실이 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국내 과실류의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물량확보에도 차질을 빚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과는 당초 예상보다 생산량이 줄면서 국내 가격이 오르자 농가들이 저장물
농업
박희진
2004.1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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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농업기술센터 폐지권한에 대한 지자체 이양문제가 농업·농촌이란 국가사업을 수행한다는 이유로 현행대로 중앙정부의 통제를 계속 받는 것으로 결정됐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8일 열린 지방이양추진위원회 실무행정분과위 심의에서 농업기술센터 폐지와 관련된 사무를 현행과 같이 국가사무로 존치하는 것을 위원 만장일치로 최종 의결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와관련 지방이양추진위원회는 지자체 소속 조직의 문제는 분권화 추세에 맞춰 지자체 의사에 따라 결정하는게 바람직 하나 농업기술센터 폐지 관련 사무는 단순히 사무의 이양 문제가 아닌 농업·농촌과
농업
박유신
2004.1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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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강기갑, 현애자 의원은 지난 12일 주한 중국대사관을 방문, 국내 쌀 시장 개방에 반대하는 항의서한을 리빈(李濱) 중국 대사에게 전달했다. 여야 의원 27명이 서명한 항의서한은 “우리 민족에게 쌀은 생명이자 문화인 만큼 농업통상 현안을 쌀협상과 연계시키려는 그 어떠한 시도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서한은 또 “양국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서는 호혜와 평등 원칙에 입각한 통상이 이뤄져야 한다”며 “농업통상의 경우 한국농업의 현실을 이해한 가운데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오는 15일에는 크리스토퍼 힐 주한 미국
농업
길경민
2004.1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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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속에서 배추농사?'' 제9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맞아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우리농엑스포를 개최했다. 우리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쾌적한 삶의 공간으로서의 농촌, 친환경 농법의 개발·보급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식량기지로서의 농업과 농촌, 바이오산업의 접목으로 미래과학을 선도하는 생명·지식산업으로서의 농업이란 테마를 가지고 전시 존(Zone)과 페스티벌 존(Zone)으로 구성됐다. #빌딩속 배추농사 도심의 삼성동 코엑스빌딩안에 300평 규모의 배추농사가 지어졌다. 진짜 배추
농업
농수축산신문
2004.1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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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코엑스(대서양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농업인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전달했다. 노 대통령은 메시지를 통해 농업인에 대한 노고치하와 함께 쌀 협상과 관련해서 우리 농업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쌀값이 하락할 경우에 직접지불로 농가소득을 확실하게 보전해 나갈 의지를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중요한 것은 개방된 시장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라며 “전업농 육성과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그리고 양정제도 개
농업
최상희
2004.1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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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대서양홀에서 허상만 농림부장관, 장원석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장, 김광원 농림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및 여야국회의원, 정대근 농협중앙회장, 조합장, 농민단체장, 농업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허상만 농림부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농업과 농촌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농업·농촌 종합대책’과 119조 투융자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일궈낼 것”을 약속했다. 특히 농업인들 스스로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고 현
농업
최상희
2004.1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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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들은 쌀목표가격에 대한 국회 동의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생산비 상승분과 물가상승분의 목표가격 반영은 물론 소득대책 법제화, 직불금 보전수준을 80%에서 대폭 상향 조정할 것 등을 촉구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 농민단체들은 지난 11일 일제히 성명을 내고 “정부의 쌀 소득안정대책은 추곡수매제폐지 등을 전제로 하는 땜질식 처방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농민단체들은 “쌀 소득안정대책은 쌀 관세화유예협상의 결과에 대한 우려에서 마련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책은 농가의 우려를 씻어줄
농업
길경민
2004.1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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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시장 추가 개방으로 쌀값이 하락해도 고정직불금과 변동직불금을 지급해 농가의 소득을 안정시켜주는 쌀목표가격제도가 도입, 내년부터 3년단위로 목표가격을 고정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허상만 농림부장관은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쌀농가소득안정방안'' 정부 시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쌀농가소득안정방안에 따르면 정부가 목표가격을 정하고 쌀값이 이 가격보다 낮을 경우 그 차이를 정부가 직접지불로 보전해 농가가 안정적인 수입을 올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목표가격은 최근 2001년부터 2003년 산지쌀
농업
최상희
2004.1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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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없는 청국장, 감먹는 한우, 지퍼팩을 이용한 고추가루, 지장수 황토정 딸기, 농산물 생산이력제를 적용한 배, 버섯과 고추장을 섞은 장아찌.''최근 웰빙바람을 타고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내년에도 기능성을 강화한 고품질 농산물이 뜰 것으로 전망됐다.이와함께 다양한 소포장으로 편리성을 강조한 상품들도 소비자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농협중앙회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2005년도 히트예감농산물 25개를 선정, 발표했다.1위로는 뽕나무 열매인 오디, 나주배, 상황버섯 등 최고급 원료만을 사용해 저온
유통
김경임
2004.11.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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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통업체가 농협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농협중앙회 연합마케팅팀은 최근 김치 전문업체인 두산종가집에 배추에 이어 생강도 연간 납품키로 결정, 서산부석농협이 연간 90톤가량 깐생강을 두산종가집에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지난 8일 두산종가집 바이어가 서산부석농협을 방문, 농협충남지역본부·서산시지부·서산부석농협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출하협의를 가졌다.중앙회 관계자는 “두산종가집은 김치재료로 100%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지만 생강의 경우 기존 유통상품에는 수입산이 섞여 있어 확실
농협
김경임
2004.11.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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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렁'' 나가신다! 모두 비켜라”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효돈농협은 조합 공동브랜드인 `다우렁''을 출하할때 이렇듯 당당하다.주품목인 감귤의 상품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지자 지금은 수요처를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물량이 달려 오히려 거만하게(?) 보이기까지 하다.효돈농협이 이같이 당당할 수 있는데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 감귤의 평균당도가 12브릭스이상을 기록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팔레트 출하를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유통과정시 손상이 없어 최고의 상품성을 유지하는게 그것이다.효돈농협
농협
길경민
2004.11.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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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과일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늘어나겠지만 당도 등 품질이 좋아 수요가 꾸준히 이뤄질 것으로 보여 가격은 대체로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다. 특히 생육상황이 양호해 당도가 향상됨에 따라 등급간 가격 차이는 좁혀질 것으로 예상된다.과채류는 올해 수급이 대체적으로 안정적일 것으로 보여 큰 폭의 가격변동은 없을 전망이나 내년에는 출하물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이 우려된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가 지난 10일 발표한 과일·과채류 관측의 주요 내용을 정리한다.■사과이달 이후 사과 공급량은 태풍 피해가 있었던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유통
농수축산신문
2004.11.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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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공사 조직체계가 일부 축소되고, 본사 인력도 슬림화될 전망이다. 농기공은 최근 경영효율성과 합리화를 위해 일부 부서의 업무를 통합하고, 본사직원의 지방이양 등을 골자로 하는 조직 및 인력개편(안)을 마련했다. 조직 및 인력개편(안)에 따르면 농기공은 기획파트와 총무파트의 업무를 하나로 합쳐 업무의 효율성을 추구하고, 본사인력 100여명 정도를 지방조직으로 이양해 현장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농촌종합개발, 농업구조개선 분야 추진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환경기술파트를 지역개발파트로 부서 명칭을 전환하고, 인력도 부서명칭
농업
길경민
2004.11.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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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친화적인 농업을 위해서는 토양 최적관리법(BMP)을 연구·개발은 물론 정부·학계·농업계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며 토양비옥도를 정확히 평가해 적정량의 시비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농민신문사와 한국토양비료학회가 지난 10일 서울 성내동 농협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한 제8회 `흙을 살리자'' 심포지엄에서 정영상 강원대 생물환경학부 교수는 `우리의 흙과 최적 영농관리''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비점오염원의 방지를 위해서는 비료의 사용, 관개방법, 경운, 농약사용, 폐기물 이용, 비농업적 기능까지 모두 아우르는 최적관리법(Best mana
농업
김경임
2004.11.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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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자연재해로 인한 대규모 피해를 국가가 책임지는 `국가재보험제도''가 도입된다. 정부는 지난 9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농작물재해보험개정안’을 의결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지난 2002년 태풍 ‘루사’로 큰 손실을 입은 민간보험사가 이탈하면서 농협이 단독으로 운영하고 사후에 정부가 손실 일부를 보전해주는 불안정한 형태로 운영 중인 상태다. 이 제도는 민간시장에서 인수하기 어려운 거대한 자연재해 피해를 정부가 인수해 농민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며 보험운영체계는 최대한 시장원리를 적용해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농업
최상희
2004.11.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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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인가족 기준 가구당 김장비용은 지난해 보다 12.3% 줄어든 11만1000원정도 들 것으로 예상됐다. 농림부와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4인가족 기준 가구당 김장재료 구입예상량은 배추 20포기, 무 10개, 고추 5.8근, 마늘 3.8kg등으로 지난해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를 근거로 가구당 김장재료 구입비용을 산출한 결과 김장 주재료인 무·배추의 경우 생산량이 늘어나 작년보다 25~~37% 낮은 가격이 들 것으로 예상됐다. 고추·파 등 김장 재료도 대부분 지난해 보다 구입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보여 4인가족 기준 가구당 총 김장비
농업
최상희
2004.11.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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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농촌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서울 강남지역 수준의 사이버 영어학원을 11일 농업인의 날에 개설한다. 음성인식기술을 이용해 만들어진 이 대화형 영어학습 컨텐츠는 학생 스스로 학습성과를 분석함으로써 자신의 학습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성장 아바타 시스템을 통해 사이버상의 아바타가 학습성과에 따라 각기 다른 모양으로 성장함으로써 학습에 대한 동기유발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그 동안 3개월의 시험기간을 거쳐 본격적으로 제공될 이 영어학습 서비스는 농촌지역 학생들이 이 학습사이트(http:
농업
최상희
2004.11.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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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상만 농림부장관은 지난 6일 농림부에서 쇼타로 오시마 주제네바 일본대사(WTO 일반이사회 의장)를 비롯한 미국, EC, 중국, 호주, 칠레의 제네바 주재 대사 및 스튜어트 하빈슨 WTO 사무국 국장을 면담하고 WTO·DDA 농업협상 동향과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허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 농업의 어려운 현실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농업개혁 노력을 소개하고 현재 추진중인 농업·농촌의 성공적 개혁을 위해서는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며 DDA 협상에서도 이러한 사항이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장관은 한국이 DDA 협상의 성
농업
최상희
2004.11.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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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관세화협상 이후 쌀농가 소득안정방안으로 쌀 한가마당 목표가격이 17만원으로 설정하고 3년단위로 고정해 운영된다. 목표가격은 지난 3년간 산지 평균쌀값에다 논농업직불제 소득과 추곡수매로 얻어지는 소득효과를 합한 값이다. 이를 위해 ha당 60만원의 고정직불금이 지급되고, 쌀값하락시 하락분의 80%가 변동형 직불금으로 추가 지급된다. 이에 따라 내년 쌀값이 2003년 수확기 쌀값에 비해 5%가 떨어질 경우 직접지불금을 포함한 가마당 농가수입은 목표가격의 98.2%가 된다. 허상만 농림부장관은 11일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 대서양홀
농업
최상희
2004.11.1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