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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가장 확실한 준비는 기본에 충실한 사양관리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길뿐이다.'' 지난달 14일 대구 프라자호텔 3층 연회장에서 개최된 천하제일사료 양돈세미나에서 오랜 저돈가와 PED,TGE, 돼지콜레라, 써코바이러스 등 각종 질병으로 힘들어하는 양돈농가들에게 천하제일사료측이 제시한 해답이다. 이날 이형대 천하제일사료 지역부장은 `최근 양돈시황 및 양돈전망'' 발표를 통해 “언제나 그렇듯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은 농장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라며 “올해 출시된 `제너탭 시리즈''는 이런면에서 양돈장에
축산
김선희
2003.11.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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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육협 "종계접종 마땅" 전문가들 "선진국선 안해" `현 여건에서는 살처분보상이 해법?'' 가금티프스 백신 접종과 관련 두 가지 상반된 견해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달 농림부가 입법예고한 `종계장·부화장방역관리요령안''과 관련 “공공연히 시행되는 가금티프스 예방을 위한 백신접종을 육용종계에서만 금지하는 것은 근절대책이라고 볼 수 없”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계육협회는 지난달 17일 “국내 여건상 종계에서의 백신접종을 허용하거나 살처분보상을 통한 단계적인 근절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문서화해 농림에 제출했다. 가금티프스 방역을 위
축산
장두향
2003.11.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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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집유일원화사업이 중단되고 유업체와 낙농가의 직결체제로 전환될 것으로 보여 낙농산업에 큰 폭의 변화가 예상된다. 지난달 25일 개최된 낙농산업발전대책 협의회는 집유일원화 개선방향으로 현행유지, 유업체와 낙농가의 직결체제로 전환, 집유일원화 확대 등 3개 안을 놓고 논의한 결과 대체로 유업체와 낙농가의 직결체제 전환으로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시장기능에 의한 자율 수급조절 및 경쟁력 제고가 유리하고 전체 낙농가를 대상으로 한 낙농정책 추진이 가능해 집유일원화 참여 낙농가와 미참여 낙농가의 형평성문제 해소가 가능하기
축산
김선희
2003.11.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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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DDA(도하개발아젠다)에 대비해 축산업을 브랜드화, 친환경축산, 축산물 위생·안전성 제고, 가축방역의 효율화를 중점 추진해 환경·인간·동물이 조화되는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13년 축산전업농 2만호가 사육의 85%를 담당하고, 평균소득도 2002년 8700만원에서 1억800만원으로 늘게 된다. 농림부가 마련중인 `DDA대비 축산분야 대책 초안''에 따르면 정부는 환경, 안전성, 브랜드, 차별화 등 경쟁요소를 중심으로 지원한다. 경쟁력 제고부문은 브랜드 중심의 전업경영체 육성, 등급화 등 품
축산
김선희
2003.11.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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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우유 소비확대를 위해 종횡무진 하고 있는 농림부가 또다시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내놔 주목을 끌었다. 농림부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유소비 저변확대를 위해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26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인기정상의 가수들을 초청 `하얀마음 한마음 우유사랑축제''를 열었다. 농림부는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신세대 인기가수·개그맨 등이 출연하는 콘서트로 탄산음료 등에 익수해진 청소년에게 우유친화적 인식전환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콘서트 당일 행사장소인 올림픽홀앞 광장에서는
축산
김선희
2003.11.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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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록협회 원주지회(지회장 정원영)는 지난 20일 사슴전용 발효사료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대지 800평에 총 공사비 3억원이 투여된 사슴전용 발효사료공장이 준공됨에 따라 완주지회는 이 시설을 이용해 사슴용 발효사료를 제조, 관내 회원농가끼리 나누어 사용할 계획이며 기존 구입사료보다 절반 이상 사료비가 절감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원영 지회장은 “향후 발효사료 급여를 통해 생산된 녹용이 지역특산품이 될 수 있도록 고풀질 녹용 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완주지회는 앞으로 녹용수매센터를 운영해 관내 녹용수급 조절
축산
김영민
2003.1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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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중 돼지등급판정마리수가 전월과 전분기 대비해 증가했다. 축산물등급판정소에 따르면 10월중 돼지등급판정마리수는 141만3825마리로 전월대비 17.0% 증가했고, 전분기(2003년 7월)보다 1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A등급 출현율은 40.8%로 전분기보다 0.3%포인트 증가했고 B등급 출현율은 29.0%로 2.5%포인트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의 암퇘지 kg당 평균경락가격은 1807원으로 전월보다 149원 하락하고 전분기보다(2003년 7월)보다 하락했다. 암퇘지의 등급별 경락가격
축산
김영민
2003.1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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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낙농육우협회 이사진들은 지난 21일 농림부를 방문해 유대정산방법의 조정을 재차 건의했다. 협회 박응규(경기)·박순식(전북)·신관우(충북) 이사와 심동섭 청년분과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7월 8일 농림부와 농가대표들이 유대정산방법에 대해 협의했을 때 농가들은 계절별 생산지수를 인정해 1년동안의 각 농가별 총생산량이 맞춰지도록 하고 유대정산방법만 낙농진흥회에서 결정하는 것으로 이해했었다”며 “그러나 낙농진흥회는 이사회도 거치지 않고 7월 16일 서면결의를 통해 유대정산 주기를 3개월로 확정함으로써 농가들의 강력한 반발을 초래했다”고
축산
권민
2003.1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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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녹용 불법유통에 대한 단속에 애로사항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수입녹용의 불법유통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해 양록협회는 자체적인 감시단을 운영하면서 수입녹용에 대한 불법유통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나 식약청, 경찰청 등 수사기관의 협조가 미진해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한 수입녹용의 불법유통현장에 대한 물적 증거가 충분한 경우에만 수사기관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어 단속의 어려움은 한층 더해 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양록협회에 따르면 수입녹용 불법유통 업자에 대한 행정처분이 미약해 재범의 사례도 발생하고 있는
축산
김영민
2003.1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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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계출하 체증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이 있다면 내가 그 사업을 하겠다” 종계부화업이나 채란업을 하는 농가에게 노계를 어떻게 처리했으면 좋겠냐고 물어봤을 때 흔히 들을 수 있는 답이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덧붙는 말은 “이제 노계는 비용을 들여서 처리해야 하는 폐기물 개념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데 아직도 많은 농가들이 이같은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노계에서 중추값이라도 건져보려는 기대를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노계정육, 생산재로서의 가치를 높여라 반복되는 노계출하 체증의 해법은 두말할 나위없이 노계정육이 쓸만한
축산
김선희. 장두향
2003.1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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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견연맹은 농림부와 세계애견연맹 후원으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서울국제애완용품전시회를 개최한다. 150개 부스, 국내외 100여개 생산업체와 관련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는 7개로 구분되는 전시 품목 가운데 애완용품이 가장 많은 아이템을 차지하고 있으며 사료, 미용도구, 의류, 악세사리, 장남감, 하우스 등 애완동물의 의식주와 관련된 품목도 폭넓게 전시된다. 또한 애완서비스에 해당하는 호텔, 병원, 미용실, 미용학교 등도 전시돼 방문객의 시선을 끌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전세계 330여종
축산
김선희
2003.1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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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부터 시행에 들어간 개정된 사료공정서중 모든 사료에 대해 유효기간을 표시하도록 한 규정이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지적이 관련업계에서 제기되고 있다. 사료업계에 따르면 배합사료를 구매하는 축산농장 대부분이 한달이상 사료를 쌓아놓고 급여하는 경우가 드물고 이미 제조일자를 표시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유효기간을 표시토록 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또한 배합사료는 식품과 같아서 보관방법이나 주변 환경여건에 따라 유효기간이 달라질 수도 있는데 이를 고정화해 표시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난감해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배합사
축산
김선희
2003.1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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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녹용에 대한 특별소득세 폐지가 검토돼 양록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지난 20일 한나라당 김정보위원장 외 7명으로 구성된 재정경제위원회(이하 재경위) 법률안 소위원회가 현행 수입산녹용에 부과되던 7%의 특별소비세를 폐지하는 개정 법률안을 상정했다. 이에대해 한국양록협회(회장 김수근)가 수입녹용 특소세 폐지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양록협회는 “내년 4월부터 외국산 절편녹용이 수입되는 상황에서 특소세마저 폐지된다면 외국산 녹용의 수입물량 증가로 국내 양록농가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될 것”이라며 “농민의 입장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은
축산
김영민
2003.1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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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업계가 입란 종란을 폐기하는 등 불황탈출을 위한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한국오리협회(회장 김규중)는 지난 20일 광주전남도지회 사무실에서 불황극복을 위한 사육, 부화, 계열화 사업체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불황탈출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오리협회는 우선 내년 1월과 2월 생산되는 새끼오리 생산물량의 40%에 해당하는 종란 330만개를 전량 폐기토록 하는 등 경기회생을 위한 자구책을 시행키로 했다. 협회는 최근 장기불황에 따른 경영상에 어려움이라는 최대 현안이 해결되지 못하면 오리업계 전체가 도산이라는 위기에 직면한다
축산
김영민
2003.1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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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학에 대한 학문적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전공자는 물론 일반인들도 손쉽게 수의학을 접할 수 있는 임상현장의 지침서가 출간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수의학회는 최근 수의학이 일반인들이 관심에 따라 소·말 등 대동물위주에서 개·고양이 등 애완동물인 소동물로 이전되고 있는 것과 관련 다양한 사회현상을 반영하면서 고유의 영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키 위해 수의학대사전을 기획 출간하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또 김무강 회장은 “이번 대사전은 일본수의학회가 발행한 `수의학대사전''을 근간으로 우리나라의 학문과 법·제도에 맞게 편저
축산
권민
2003.1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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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전국 순회 우유 요리강습회''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요리강습회''는 국내 우유수급안정을 위해 8개 도시를 중심으로 전국 각 시·도청 소재지 8개 도시를 중심으로 지난 13일부터 12월 11일까지 펼쳐지고 있는데, 대한주부클럽연합회와 한국식생활연구회가 선보이는 요리들이 지역 주부들의 호기심을 크게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충남도 천안시에서 개최된 우유요리강습회에 참석한 한 주부는 “우유를 이용한 요리가 이렇게 많은 줄 예전에는 미처 몰랐다”며
축산
권민
2003.1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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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진흥회 회장직에 양정화 전 축산물유통사업단 상무이사가 선임됐다. 낙농진흥회는 지난 25일 서울 양재동 소재 낙농진흥회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30여년간 농림부와 축산물유통사업단에서 경험을 쌓은 양정화씨를 신임회장에 선출했다. 낙농진흥회측은 “양정화 신임회장은 서울대 농업경제학과 출신으로 1969년 농림부 농업연구관을 시작으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농업경제 정책 유통 및 대외무역업무를 수행해왔다”며 “신임회장이 이같은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낙농산업의 새로운 장을 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산
장두향
2003.1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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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축산업은 시설 낙후, 영세농가들의 체계성 없는 사육 등 여러 불리한 요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지난해 축산업의 총생산액이 8454억6000만위엔(한화 12조6819억원)으로 농업 총생산액의 30.7%를 차지하는 한편 계속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농민 수입과 농촌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현지 전문가들은 중국의 축산업의 발전속도가 농업의 속도를 크게 앞지르고 있는데다 농촌노동력 1억명을 흡입하고 있어 농민 취직의 주요한 경로가 돼 앞으로도 농촌의 생
축산
권민
2003.1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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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실시된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의 업체 선정기준에 있어 육질등급 등 고급육생산 부분이 보다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20일 농림부에서 개최된 2003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및 전시회 개최 평가회에서 이같은 의견이 지적됐다. 평가회에서 양돈협회 관계자는 “브랜드 업체 선정기준에 있어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유통망중심의 브랜드회사만 선정될 수밖에 없는 체계였다”며 “비육후기사료 사용을 비롯해 육질등급 등 고급육생산 부분의 선정기준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소규모 업체들이 모여 브랜드를
축산
김선희
2003.1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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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육우 농가의 사육의지가 되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지난 25일 발표된 축산관측에 따르면 암송아지 가격이 강세를 유지하면서 암소 도축률도 하락하고 있어 농가들이 향후 전망을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한육우 사육마리수는 내년 3월 146만 마리선을 유지하고 연말과 설 한우가격은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젖소 사육마리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4분기 원유생산량은 전년 동기보다 4.8%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원유재고량도 서서히 감소할 전망이다. 돼지 사육마리수는 지난 9월을 정점으로 감
축산
농수축산신문
2003.11.26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