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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 2012년 축산정책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축산인프라 확충과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관리강화, 자연친화적인 그린 축산 기반 조성,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및 소비기반 확충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이를 위해 경북도는 축사시설현대화사업에 301억원, 국내 조사료 자급률 확대를 위한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에 374억원, 조사료 가공과 생균제 제조시설 지원 25억원, 축산물 직 판장 설치 15억원, 한우고기 소비촉진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한우암소 급식 15억원 등을 중점 투입할 계획이다.도는 또한 정부의 한우암소 감축장려금 지원 58억
인터뷰
대구=장인식, 홍정민
2012.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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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하반기에 돈가가 생산비 이하로 폭락해 양돈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리란 것은 기정사실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농가 스스로 눈에 보이는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사육마릿수의 증가 수위를 조절하려는 노력과 동참이 필요합니다. 정부도 이를 뒷받침 해 줄 수 있는 지원방안을 강구해야 합니다.”올 4/4분기 돈가 폭락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이용규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실제 하반기에는 돼지고기 소비부진과 출하마릿수의 증가로 돈가가 생산비 이하로 폭락할 것이란 우려가 여기저기서 제기되고 있다.
인터뷰
박유신
2012.04.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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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근본적인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가축사육밀도 준수와 운동, 햇볕 등 자연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육성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한 것으로 2011~2015년 5개년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안병선 전라남도 농수산식품국 축산정책과장은 전남도의 제1의 정책으로 동물복지형 녹색축산을 꼽으며 운을 뗐다.전남도에서 올해 추진하려고 하는 주요 축산정책은 무엇인지 안 과장으로부터 들어봤다.Q. 올해 전남도의 정책방향은A. 올해 전남도의 핵심
인터뷰
무안=안춘배, 김동호
2012.04.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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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금산업 ''생산성 향상'' 일조- 졍책 결정 부서와 수요자들이 원하는 기술 개발“제가 이루고 싶은 것은 다른 무엇보다 소통과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의 실용화입니다. 정책을 결정하는 부서와 가금관련 생산자 단체, 육계계열화 업체, 농가 등 수요자들이 원하는 기술에 대해 소통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발된 기술이 국내 가금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일조하도록 하는 것입니다.”최희철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가금과장은 과장 임기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로 소통과 실용화를 꼽았다.최 과장은 1993년 축산과학원에 입사해 돈
인터뷰
김동호
2012.03.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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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전라북도 축산정책의 키워드는 친환경 녹색축산과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육성이다.축산업을 지속가능하고 다양성, 연관성을 갖춘 생산구조로 재편하고 생산자의 조직화?계열화를 확대해 조정능력을 확보한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전북도는 △친환경 녹색축산 육성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 △축산식품 안전 인프라 구축 △축산농가 경영안정 이라는 4대 전략과 이에 맞춘 14대 중점 추진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2012년 전북도 축산정책에 대해 알아봤다.# 친환경 녹색축산 육성가축분뇨 자원화로 친환경 농·축 순환농업을 육성하고 조사료 생산
인터뷰
전주=박근석, 김동호
2012.03.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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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년의 축적된 낙농시설에 관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작업자의 노동 부담을 줄이고 개체관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관리시스템 보급에 주력할 계획입니다.”스웨덴에 본사를 둔 낙농분야의 다국적 토탈시스템업체인 드라발. 박중수 드라발 한국지사장은 올해 드라발의 중점 사업을 통합관리시스템 보급으로 꼽으면서 국내에 첫 소개될 ‘허드 네비게이터’에 대해 주목해 줄 것을 강조했다.# 낙농, 일이 편해야 2세들도 반긴다“지난해 구제역으로 잠잠했던 원유수급문제가 다시 제기되고 있어 원유수급불균형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각국과
인터뷰
김민규
2012.03.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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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無실현'' 친환경 봉동농장 가동- 200억 투입…국내여건 맞는 ''환기시스템'' 구축“양돈장의 시설현대화와 관련해 완벽한 환기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환기를 전제로 한 돈사설계와 시공은 양돈생산성을 높이는데 있어서 핵심사항인 것입니다. 네덜란드, 덴마크, 일본 등의 주요 시스템을 수없이 견학했고 국내 농장들도 둘러보면서 국내여건에 맞게 환기 설계를 하느라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습니다.”조영일 (주)팜스코 본부장은 다음달 말 본격 가동에 들어갈
인터뷰
홍정민
2012.03.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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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축산물 전문 식품회사인 농협목우촌.1995년 설립이후 ‘100% 우리고기만’을 고집하며 축산물 하나로 지난해 57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농협목우촌이 또 다른 변신을 꾀하고 있다. 2015년을 목표로 매출 1조원의 글로벌 종합식품회사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는 것이다.농협목우촌의 수장으로써 목우촌 임직원 및 축산인들과 그 꿈과 희망을 일궈가고 있는 김용철 대표이사는 “이제는 돈육과 계육사업이 안정된 만큼 한우와 육우, 시유 및 유가공사업은 물론 계란, 오리까지 축산관련 전 축종에 걸쳐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잠재 성장력이 큰 친
인터뷰
박유신
2012.03.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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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2012년 축산사업 추진과 관련해 한우 제1명품 육성과 축산업 경쟁력 향상 및 생산비 절감, 양돈·낙농산업 생산기반 안정화, 친환경·안전 축산물 생산·공급, 악성 가축전염병 유입차단 등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특히 차별화, 시설현대화, 조사료 생산확대를 비롯해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고부가가치 축산물 생산으로 농가경제에 기여하겠다는 것이 강원도의 계획이다.# 구제역 재입식 50% 수준구제역 이후 현재 강원도의 재입식 현황은 한·육우 170개농가 6531마리, 젖소 14개농가 935마리, 돼지 80개농가 7만6776마리, 기타
인터뷰
홍정민, 춘천=정진규
2012.03.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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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는 사실 구제역으로 사업이 다소 주춤했지만 거점도축장이 발표되면서 도축장 위생수준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점검과 관련해서도 해외의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면서 자연스럽게 JP솔루션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올 해는 회사의 슬로건인 ‘Total Meat Solutions Provider’처럼 설계, 청소, 부산물처리 등 도축·가공과 관련한 모든 것에 대해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부가가치 제고에 도움 줄 것(주)JP솔루션은 2002년 설립 이후 도축과 가
인터뷰
홍정민
2012.03.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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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축산업은 선진가축분뇨처리를 통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제주의 이미지에 대한 선입감을 줘서 축산업이 관광업과 함께 상생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조덕준 제주특별자치도 축정과장은 “제주축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나가기 위해 우선 말 산업 특구위치와 지하수 보존, 선진가축분뇨처리 등에 집중하면서 특히 미활용 토지를 파악, 조사료이용을 극대화해 나가하겠다”고 밝혔다.조 과장은 “제주청정축산의 새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가축질병 없는 청정지역 유지. 양돈분뇨처리 추적시스템과 무창시설, 말 산업소득 창출, 한우 조사
인터뷰
제주=안춘배
2012.03.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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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등 본격적인 FTA 시대를 맞아 앞으로 농축산업계는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특히 축산부문은 향후 2~3년 내에 축산 선진국들과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고 앞서가기 위해선 생산부터 도축, 가공,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다.또한 축산업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의 인식의 변화가 시스템 개선 못지않게 필요하며, 축산물의 생산과 소비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어려움을 해결해 줄 제도·정책적인 뒷받침도 요구되고 있다.이에 본지는 2012년 상반기 대한민국
인터뷰
수원=맹금호, 홍정민
2012.03.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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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고상식 계사의 확산에 전념하고자 합니다. 이미 사양실험까지 거쳤지만 지금 신축중인 새 계사에서 문제점들을 수시로 해결해 국내의 농가에 고상식 계사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곽춘욱 (주)건지 대표는 올해의 역점사업으로 고상식 계사의 확산을 꼽고 있다.생산성에서부터 위생까지 국내 육계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인만큼 고상식 계사를 확산시키겠다는 것이다.양계기자재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굳혀하고 있는 건지는 올해 어디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할까.# 육계생산성, 변혁이 필요한 시점“국내 육계산업은 지
인터뷰
김동호
2012.03.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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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시장상황에 견디고 경쟁을 이겨내 수익을 내야만 합니다. 수익을 내지못하는 기업은 사회공헌을 말할 자격도 없고 사회공헌을 할 수도 없습니다. 소속 농가의 처우를 개선하거나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키 위해선 수익을 내 재투자하는 과정이 이어져야 합니다. 기업이 비전을 필요로 하는 것도 수익을 내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정신을 담기 위함이죠.”이문용 (주)하림 총괄사장은 계육산업의 불황기에서 정당하게 수익을 낼 수 있는 경영체만이 경영체의 직원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소속 농가의 복리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인터뷰
김동호
2012.02.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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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해는 종돈, 인공수정센터(AI), 동물병원, 도축장, 육가공 공장, 사료 등 계열화를 완전히 구축하는 원년으로 삼을 것입니다.”이영규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올 한 해 계획을 한마디로 이렇게 밝혔다.2009년 5월 취임 이후 미국과 유럽 등 축산선진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을 대비하고 도드람양돈농협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이 조합장을 만나 도드람의 미래를 들어봤다.# 구제역 어려움 불구 도약 위한 준비 계속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해 구제역으로 인해 육가공 공장과 도축장 등이 일정기간 휴업을 하는 등 어려움
인터뷰
홍정민
2012.02.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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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아시아 톱 5, 글로벌 사료 축산전문회사를 꿈꾼다’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의 비전이다.1973년 부산에서 사료사업을 시작해 국내외 5개국에서 16개 사료공장과 31개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은 ‘경쟁력 있는 축산전문성과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ONLYONE 가치를 제공한다’는 미션을 갖고 2020년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구제역 등으로 사료와 축산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난해 7월부터 CJ제일제당의 사료사업부문을 맡은 유종하 부문장을 만나 올해 사업방향 등에 대
인터뷰
홍정민
2012.0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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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양봉농가 ''한벌꿀'' 참여 목표- 기자재·인력 태부족…생산현장과 간격 좁혀야“전 양봉농가가 한벌꿀에 참여하는 것이 제가 가진 목표입니다.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벌꿀을 공급하고 양봉농가는 정당한 가격을 수령하는 것이죠. 오래 걸리고 힘든 일일수도 있지만 제가 이루고 싶은 목표는 바로 한벌꿀의 성공입니다.”한벌꿀의 생산관리 및 판매까지 총괄하고 있는 이상철 한국양봉협회 양봉산물연구소장은 지난해 출범한 한벌꿀의 성공이 최근의 목표라며 운을 뗐다.대학원에서 미생물유전공학을 전공한 이
인터뷰
김동호
2012.0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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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의 한계를 넘어 고객농장 성공을 위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모든 임직원이 국내 축산업의 현실적 한계를 뛰어 넘는 도전으로 승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한계를 지배하라’ 우성사료가 2012년 내건 슬로건이다. 결의가 느껴진다. 2012년 우성사료는 지난해 처음 실시한 ‘K-Farm’ 행사를 낙농, 비육우, 양돈 등으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표광수 우성사료 상무로부터 올해 사업계획 등을 들어봤다.# 2012년 사업 슬로건 ‘한계를 지배하라’우성사료는 모범이 되는 농가를 발굴해 국내 축산의 장기 발전을 도모하고
인터뷰
홍정민
2012.02.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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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년 전통의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새 수장을 맞고 첫 설을 보냈다.지난해 5월 조합장으로 취임한 송용헌 조합장은 온화한 성품에 냉철한 판단력을 지닌 ‘외유내강’의 전형적 인물이다.사상 최악의 구제역을 겪은 서울우유는 조합원의 대부분이 경기지역에 포진, 구제역 피해를 가장 많이 입은 유업체다. 때문에 한 때 전체 원유생산량의 20%가 감소하는 등 지난해 최악의 원유 부족난을 겪었다.1조원을 넘기는 유업체 최고 맏형, 서울우유. 서울우유는 고난 뒤 찾아온 2012년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서울우유의 수장, 송용헌 조합장을 만나 서울우유
인터뷰
안희경
2012.02.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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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3월 20일 국내외 낙농정책분야의 초특급 유명인사가 우리나라로 모인다.전세계 낙농인들의 눈과 귀가 모이는 ‘2012 IDF(국제낙농연맹) Regional Conference’가 다음달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소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이근성 신임 낙농진흥회장은 취임 후 1달여만에 초특급 국제행사를 개최하는 호스트가 된 셈이다.농림수산식품부를 비롯해 검역검사본부 등의 주요직을 거치며 우수한 행정능력을 인정받아온 이 회장은 이번 국제 행사를 통해 국내 낙농유업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
인터뷰
안희경
2012.02.14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