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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4일 KT와 나주 본사에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중개거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소 42개소의 54MW에 대한 발전량 예측제도에 참여한다. 농어촌공사가 운영 중인 재생에너지 발전소는 126개소, 94MW 규모로 이번 협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에 참여하는 대상은 전력거래소 거래·500kW 이상 한전 거래 태양광발전소 42개소다.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는 재생에너지를 전력거래 플랫폼에 수용함으로써 국가 전체 전력 변동성에 대
농업기술
박현렬 기자
2022.08.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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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10~12월에 수확하는 산수유 열매보다 수확시기를 앞당겨 9월에 수확한 열매에서 지방 생성을 억제하는 항비만 활성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은 산수유 열매 수확시기에 따른 항비만 활성을 분석하기 위해 9~12월에 걸쳐 각 수확 시기별로 산수유의 ‘항비만 활성’과 ‘기능 성분 함량’을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 ‘항비만 활성’을 평가한 실험(in vitro) 결과, 9월 수확한 열매(미숙과)는 10~12월에 수확한 열매보다 세포의 지방 생성 억제 효과가 최소 2배에서 최대 3배까지 높았다. 지방 생성과 관련된 단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8.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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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미국 퍼듀대학교와 함께 세계 최초로 형광실크를 이용한 ‘정품인증 히든 2차원 바코드(hidden 2D Barcode) 식별자’를 개발했다.이 식별자는 자연광으로는 색 구분이 되지 않으며, 고유 파장을 갖는 천연 형광 피브로인 단백질 특성상 각 형광실크에 맞는 광학적 방식으로만 숨은 부호(코드)를 읽을 수 있다. 식별자 인식 후에는 고차원 인증코드가 생성돼 강력한 위조 방지 기능을 지닌다.소비자가 스마트폰 또는 식별자 인식 장치(리더기)로 식별자를 인식하면 상품 정품인증은 물론, 유통 경로나 제품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8.0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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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지황의 유용성분 중 하나인 테르페노이드 생합성 과정에 관여하는 174종의 유전자를 발굴하고 이중 핵심 유전자 24종의 기능을 밝혔다.우리나라에서 많이 활용하는 약용작물인 지황은 보약으로 손꼽히는 경옥고의 주원료다. 항암, 항염, 스트레스 저감, 불면증이나 소화불량 개선 효능이 있어 약재나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쓰인다.현재까지 ‘토강’, ‘다강’ 등 13품종이 농진청 주도로 육성됐으며 최근 기계로 수확하기 쉬운 품종인 ‘한방애’가 개발, 보급돼 산업적 활용성도 높아질 전망이다.이번 연구는 지황의 잎, 줄기, 뿌리, 꽃 등의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8.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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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가 말레이시아 재활용 전문기업 3T 인더스트리(3T Industries Sdn Bhd)와 함께 말레이시아 파인애플 경작을 도움으로써 수확량 증대와 자원 절감을 이뤄냈다.파인애플은 따뜻하고 습한 기후에서 자라지만 태양열과 32도 이상의 고온에 취약하다. 하지만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소재의 파인애플 보호장비를 사용하면 광합성을 유지하면서도 직사광선으로부터 과일을 보호할 수 있다. 이에 이번에 3T 인더스트리는 HDPE 재활용 시트의 품질 향상에 바스프의 이가사이클(IrgaCyc
농업기술
이문예 기자
2022.08.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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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그린랩스가 자사 농업 종합 플랫폼 앱 ‘팜모닝’에 농업인 커뮤니티 서비스 '사랑방'을 열었다. 사랑방 서비스는 농장을 경영하는 농업인들이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도록 꾸린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이다. 글과 사진을 게시하면 댓글을 다는 식으로 농민 간 자유로운 대화가 이뤄진다. 농사 고충을 토로하고 도움을 받는 것은 물론 병해충과 작물별 농사법, 판로 정보를 공유하기도 하고 중고 농기자재의 직거래를 위한 소통도 활발히 진행된다.팜모닝이 농업인과 그린랩스 소속 농사전문가의 1:1 고민 상담이 중심이 됐다면
농업기술
이문예 기자
2022.08.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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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로컬푸드 온라인 플랫폼 전문기업 랩씨드가 최근 화성 서신농협과 농특산물 인증데이터를 활용한 이커머스 협력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서신농협의 포도, 딸기 등 지역 농특산물에 대해 랩씨드의 로컬커머스 플랫폼 '샵블리'를 활용해 이커머스 사업을 추진한다. 서신농협의 포도, 딸기 농가의 시설하우스에 환경센서를 설치해 축적된 데이터와 유통 실적을 비교하고 설치된 카메라를 통한 영상 정보는 자동 영농일기 기록을 위한 원데이터로 활용된다.또한 샵블리에 서신농협의 농산물을 입점해 △지역 로컬푸드의
농업기술
박현렬 기자
2022.08.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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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폭염(고온)으로 인한 농작물과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밀착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진청과 소속 연구기관의 팀장급 연구직‧지도직 직원 156명으로 편성된 지역담당관을 한시적으로‘여름철 재해 대응 지역담당관’으로 재편했다. 아울러 식량, 과수, 채소, 인삼, 축산 5개 분야의 내부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기술지원단(5개 분야 100명)을 운영한다. 지역담당관은 각 농업기술센터 관계관과 협업해 영농현장을 점검하고 기상과 현장 상황에 따라 필요한 작물‧축종별 기술지원 사항을 파악해 관련 조치가 신속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8.0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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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이 나올 때 기온이 평년보다 낮거나 높은 이상 기온이 나타나고 잦은 비가 지속돼 다습한 환경이 조성되면, 이삭도열병, 세균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생육 후기에 잘 발생하는 벼 이삭병 피해를 줄여 안정적으로 쌀을 수확하기 위해 재배지를 수시로 살펴 방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이삭도열병은 여름철 기온이 20~25도로 낮아진 상태에서 3일 이상 연속으로 비가 내려 습기가 많아지면 잘 발생한다. 초기에는 이삭이 회백색을 띠다가 이삭목을 중심으로 점차 검게 변하고, 병이 심해지면 줄기 마디가 검게 변하고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8.0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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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폭염특보가 발령된 지난달 29일 전북 김제에 있는 인삼재배 농가를 찾아 인삼 생육상태를 살피고, 고온기 영농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인삼은 토양수분 함량이 10% 이하로 낮은 상태에서 30도 이상 기온이 오르는 날이 지속되면 땅속 염류농도가 높아져 잔뿌리(세근)가 마르면서 식물체 전체가 말라 죽는 고온장해를 받는다.이번에 방문한 농가는 노지와 시설 온실(하우스)에서 각각 인삼을 재배하며, 시설 온실의 차광방법을 개선하고 기상 상황에 맞춰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활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8.0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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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감귤 농가의 골칫거리인 화살깍지벌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천적인 ‘기생좀벌’을 본격 보급한다.화살깍지벌레는 감귤나무 수액을 빨아 먹어 나무 세력을 약화시키는 해충이다. 어른벌레(성충)의 경우 몸이 두꺼운 왁스(Wax)층으로 된 깍지로 덮여 있어 약으로 없애기가 어렵다. 기생좀벌은 화살깍지벌레 몸 안에 약 1mm 크기의 관(산란관)을 찔러 넣어 알을 낳는다. 알에서 태어난 애벌레는 화살깍지벌레 몸 안에서 영양분을 먹고 자라며, 화살깍지벌레를 죽게 만든다. 농진청은 2020년 기생좀벌 2종의 도입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8.0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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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도시민 눈높이에 맞춘 텃밭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4개 텃밭정원 모형을 개발한 데 이어 올해 실제 적용에 나서 눈길을 끈다. 자연과 가까워지고 심리·정서적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도시 텃밭에 관심이 쏠리며 코로나19 영향에도 지난해 174만1000명이 도시농부로 참여했다. 그러나 먹거리 생산 위주의 기존 텃밭은 밭을 가꾸며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부족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와 함께 고령자와 장애인 전용 공간이 없어 아쉽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농진청은 이러한 현장 수요를 반영해 몸이 불편하거나 나이가 많은 도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8.0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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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경북 군위군 소보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여름 사과 ‘썸머킹’ 품종을 수확하고 있다.새콤달콤하고 과즙이 풍부한 ‘썸머킹’은 ‘쓰가루(아오리)’ 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만든 국산 품종으로, 이달 중순부터 대형마트를 통해 판매 중이다.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7.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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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지역별 스마트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능형 온실(스마트팜)에서 수집된 자료(데이터)의 품질 고도화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스마트농업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스마트농업 현장 기술지원단은 농촌진흥청, 도(道)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소속 분야별 전문가와 대학교수, 농협, 민간 연구소 관계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술 지원 대상은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된 △스마트농업 실증연구(테스트베드) 교육장 △품목별 데이터 기반 생산모델 보급 시설 △지능형 온실 운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7.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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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식물의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생체시계 유전자를 편집한 배추를 개발했다고 밝혔다.24시간을 주기로 자전하는 지구상의 모든 생물은 하루를 주기로 생리활성을 조절하는 생체리듬을 가지며, 이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유전자를 ‘생체시계 유전자’라고 한다.‘생체시계 유전자’는 한곳에서 이동 없이 평생을 사는 식물의 생존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능 요소이다. 해가 떠 있는 동안 광합성을 하거나 병해충의 공격이 빈번한 시간대에 방어 물질을 분비하는 것, 기공을 여닫아 수분을 조절하고 기온이 떨어지는 밤에 얼어 죽지 않도록 체내 지방과 탄수화물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7.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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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므로, 꾸준한 관리와 치료를 필요로 한다.고령화 추세에 따라 당뇨병의 사회,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잎에 혈당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많은 ‘잎 전용 고추 품종’을 개발하고 채소 섭취를 통한 혈당 관리 가능성을 제시했다. 당뇨병 치료제 중 하나인 ‘알파글루코시데이즈 인히비터(AGI)’는 탄수화물을 흡수하는 효소인 알파글루코시데이즈를 막아 혈당 상승을 억제함으로써 당뇨병, 비만, 과당증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역할을 한다. 농진청은 고춧잎에 혈당 상승 억제(AGI) 활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7.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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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기술기반 농산업 벤처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포스코-농진원 공동 투자홍보(IR)’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지난해 체결한 농진원-포스코 간 업무협약 및 후속협의에 의해 추진되는 공공기관-대기업 협업 사업으로 창업 초기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데스밸리(Death Vallery) 회피를 꾀해 창업초기 기업의 생존율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포스코-한국농업기술진흥원 공동 IR’에 참여할 VC(벤처캐피탈)로는 농협중앙회를 비롯,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7.1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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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수요가 높은 주요 과수‧채소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해 현재 도(道)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현장 기술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이 같은 방침은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올해 여름 기상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여 공급물량 감소에 대비하고, 특히 이른 추석에 출하될 과일‧채소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정해졌다.농진청은 과수‧채소 주산지에 품목별 전문가단을 파견, 재배와 생육 현황을 점검하고 농작물 품질 제고와 병충해 예방을 위해 영농현장별 상황과 농업인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기술지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7.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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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육성 품종을 백화점에서 선보이고, 국산 농산물로 만든 편의점 음료를 출시하는 등 올해 농촌진흥청과 유통업체‧게임회사가 손잡고 추진하고 있는 국내 농산물 유통 활성화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농진청은 현대백화점, ㈜코리아세븐, ㈜네오게임즈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국내 농산물 유통 활성화 사업이 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식품 소비 촉진 등의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백화점에 뜬 국내 육성 품종 농산물= 농진청과 현대백화점은 올해 국내 육성 품종 유통 활성화를 위해 서울 압구정 본점 등 경인 지역 12개점 식품관에서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7.1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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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18일 강원도농업기술원을 찾아 여름 배추와 무 등 도내에서 생산되는 주요 채소의 안정 공급을 위한 현장 기술 지원 강화를 당부했다.강원도농업기술원 자료에 따르면 현재 강릉 안반데기, 태백 매봉산‧귀네미 등에서 재배되는 고랭지 배추는 약 90% 이상 아주심기(정식)를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평창(대관령), 홍천(내면)에서 생산되는 고랭지 무의 파종도 완전히 끝난 것으로 나타났다.조재호 청장은 폭염‧집중호우‧태풍 등 기상재해에 대비한 품목별 생육 관리와 병충해 최소화를 위한 방제에 면밀하게 대응해 줄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7.19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