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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경기 포천에서 산란계를 키우고 있는 청년농업인이다.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아 23살부터 농장일을 바로 시작했다. 그러나 달걀을 유통하는 과정에서 애로점이 많았다. 상인에게 전 물량을 납품하자니 달걀값을 제대로 받기가 항상 어려웠다. 그렇다고 여러 판로를 구하기도 어려웠다. 그래서 아예 직접 유통까지 도맡아 하면서 현재는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매장, 군납 등 많은 곳에 달걀을 납품하게 됐다. 가끔은 소비자에게 '이렇게 신선한 달걀을 처음 본다'는 전화를 직접 받기도 한다. 그러면 돈을 버는
청년 자유발언대
농수축산신문
2019.10.1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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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학창시절 경북 의성 지역에서 부모님이 운영하시던 산란계농장에서 일을 돕다가 2015년에 완전히 이어받은 승계농이다.한국농수산대 06학번으로 축산과에서 양계를 전공해 닭을 기르는 것에는 큰 두려움이 없었다. 하지만 판로확보는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닭이 낳은 계란을 판매하기만 하면 되는데 이 유통이란 게 왜 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다. 승계농인 나도 어려웠는데 신규로 진입하는 청년축산인들은 얼마나 어렵겠는가. 이들을 위한 안정적인 유통구조가 마련되면 좋겠다.개인적으로는 판매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객들의 요구
청년 자유발언대
농수축산신문
2019.10.1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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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자인을 가르치다가 몸에 문제가 생겨 5년 전 귀농했다. 친할아버지와 외할아버지가 농업인이었기 때문에 농업의 중요성을 어렸을 때부터 체감했다. 플로리스트를 하기 위해 독일에서 마이스터 과정을 수료했으며 정년퇴직을 한 부모님이 양봉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해 꽃과 양봉을 콜라보레이션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고민했다. 초창기에는 쉽지 않았지만 2017년 4-H 연합회에 가입하면서 주변 청년농업인들의 조언과 함께 할 수 있는 아이템에 대한 정보를 많이 습득했다. 다만 현재 원주시의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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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9.10.0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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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농업인이나 임업인이 정부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프라가 필요하다. 청년농업인이나 귀농·귀촌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부 정책이 있지만 대부분의 정책이 해당 기관별로 정보가 제공된다. 이렇다보니 정책이 있어도 정책의 수혜자인 농업인이나 임업인들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중소기업 지원과 관련한 정책은 K-스타트업 등을 통해 창업기업에 대한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제공된다. 아는 사람만 알 수 있는 구조의 농업과는 많은 비교가 된다. 또한 농업분야는 새로운 변화에 대해 보수적이다. 일례로 이산화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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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9.10.0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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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농촌에서 나고 자라 어릴 때부터 농업이 천직이라고 생각했다. 아버지도 농부였고 어려서부터 적성에 잘 맞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한국농수산대학에 진학했다. 다만 축산업이 더욱 잘 맞고 비전이 있다는 생각에 대가축학과를 선택해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했다.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고향으로 내려와 창업농 지원금과 후계자 자금까지 동원해 농지를 구입했다. 그런데 사실 이자가 낮음에도 이자를 갚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런 면에서 한국농어촌공사가 실시하고 있는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임대를 신청했는데 이자도 낮지만 상환기한이
청년 자유발언대
농수축산신문
2019.10.0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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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수산업은 초기 자본이 농업에 비해서도 아주 많이 들어간다. 어선어업을 하려 해도 배를 사야하고, 양식을 하려 해도 관련 설비를 확보하는데 큰 돈이 들어간다. 더불어 살아있는 어류를 생산하는 특성상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청년들이 수산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려면 선순환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에서는 기존 어업인들이 청년들의 진입을 위해 환경을 개선하려 할 경우 이를 적극 지원하고 선배 어업인들은 후배들의 안정적인 수산업 진입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주는데 노력해야 한다.
청년 자유발언대
농수축산신문
2019.09.2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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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충북 충주에서 3년째 두류(콩과작물)와 고구마 농사를 짓고 있는 창업농이다. 정부 정책에 관심이 많아 이것저것 알아보다 보니 다른 창업농들의 어려움도 많이 듣게 된다.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 중 하나가 ‘정부 지원금을 받기가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이다. 지원 항목이 너무 세분화돼 있어 창업농들은 조건에 딱 맞는 정부 지원 사업을 찾아내기 어렵다고 호소한다.예를 들어 지원 대상 작물이 대표작물 몇 가지로 한정돼 있어 비주류 작물들은 사업에서 제외되는가 하면 신청 농가에 대한 조건이 까다로워 초기에 많은 자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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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9.09.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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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수경재배 교육용 기자재와 친환경 양액, 스마트팜 등을 연구·개발하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1차 산업인 농업에 IT(정보기술), ICT(정보통신기술)가 결합된 수경재배 방식으로 식물을 생산하거나, 기존 농업인들이 스마트팜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실시하는데 집중하며 ‘스마트팜 농업의 프랜차이즈화’를 이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정부는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팜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현재 여러 지원금 제도를 운영 중에 있는데 실제 이 지원금을 받기에는 애로사항이 많다. 기준이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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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9.09.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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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현재 전북 정읍에서 육용 오리 약 3만수를 키우고 있다. 부모님에게 많은 영향을 받아 승계농이 됐다. 아직까진 내가 주도적으로 농장을 운영하고 있지는 않지만, 오리농장을 지금보다 규모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천천히 일을 배워나가고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기계를 사용하는 데에는 애로가 있다.현재 콘크리트 축사와 온실 축사를 함께 운영하는 데, 콘트리트 축사의 경우 트랙터를 타고 들어가 분뇨를 갈아엎으며 악취저감 활동 등을 하고 있다. 반면 온실 축사는 높이가 낮아 트랙터 대신 경운기에 로터베이터를 연결해 작업
청년 자유발언대
농수축산신문
2019.09.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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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처음에는 농업에 대해 관심이 없었지만 대학 때 농촌봉사활동을 다니면서 농업에 매력을 느꼈다. 이에 농사를 지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농대에 다시 입학을 했다. 농사를 처음 짓기 전 거창한 계획을 세우는 경우가 있는데 이 보다 초기 몇 년 동안은 재배가 용이하고 판매가 가능한 작목을 선택해야 실패할 확률이 적고 안정적인 정착이 가능하다. 농사를 지으면서 아쉬운 점은 청년농업인들을 위한 전담부서가 없다는 점이다. 현재 청년농업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 정부에서 청년농업인들을 지원하고 있는데 단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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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9.09.0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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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농사는 하늘이 짓는다’는 말이 있다. 기상이나 기후에 따라 농사의 풍·흉이 갈리고 이에 따라 수급과 농산물 가격이 등락한다. 14년째 농사를 짓고 있지만 이러한 부분은 사람이 제어할 수가 없다. 최근에는 미디어에서도 ‘풍년의 역설’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풍년이 들어도 가격이 폭락해 농업인의 소득이 감소한다고 보도한다. 올해도 마늘, 양파 가격이 폭락했으며 최근 강원도에서는 무, 배추를 갈아엎을 것이란 얘기가 들린다. 특히 시장출하에 의존하는 농업인의 경우 매우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 가격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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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9.09.0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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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농사와는 무관한 사진을 전공하고 요리를 하던 사람이었다. 그런데 식자재가 들어오는 것을 보면서 내가 직접 키운 작물로 요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그맣게 농사를 지었는데 요리보다 농사가 더 적성에 맞고 재미있었다. 그렇게 농부가 됐다. 2015년 본격적으로 농장을 운영하면서 농업기술센터에 매일 갔던 것 같다. 기술도 없고 승계농도 아니기 때문에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다. 강원대 농대에 입학할 정도로 열의를 갖고 시작했지만 처음 두해는 실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씨앗 하나에 감자가 여섯 알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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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9.08.3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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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굴 양식업은 초기 비용이 많이 투입되는 산업이다. 양식면허의 가격도 비싸고, 굴 가공을 위한 작업장을 확보하는 것도 만만치 않다. 더불어 작업용 관리선도 있어야하기 때문에 부모님의 어업을 이어받는 경우가 아니라면 신규진입이 어렵다.하지만 승계를 받으려 해도 쉽지 않은 것이 많다. 상속절차로 가게 될 경우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국민들의 먹거리라는 측면에서 굴 양식업은 계속 이어져야 하는 산업이다. 따라서 다양한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통해 젊은 사람들이 굴 양식업에 뛰어들 수 있도록 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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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9.08.2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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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경남 고성으로 귀농해 2년째 흑염소를 키우고 있다. 최근에는 흑염소 가격이 좋지 않아 어려움이 많다. 수급조절이 전혀 되지 않는 탓이다. 소나 돼지는 이력제가 잘 돼 있어 수급조절이 용이해 일정 수준에서 가격이 형성되지만 흑염소는 이력제는커녕 각종 통계조차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다. 그러다보니 유통상인들의 가격 할인에도 꼼짝 없이 당할 수밖에 없다. 적정한 가격을 받고 팔기 어려운 구조다.정부의 관심이 적은 것도 문제다. 최근 들어 조금 관심을 가지는 듯하지만 소, 돼지, 닭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흑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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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9.08.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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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대구에서 3년째 흰점박이꽃무지(굼벵이), 장수풍뎅이, 귀뚜라미 등의 곤충을 사육하고 있다. 지난달 축산법 시행규칙 위임 고시인 ‘가축으로 정하는 기타 동물’이 개정되면서 곤충도 축산법 상 가축으로 인정받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세제혜택에 대한 기대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곤충사육농가에 대한 시설·설비 지원에 대한 혜택이 늘어났으면 좋겠다. 또한 식용곤충이 진정한 미래식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곤충 가공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연구개발) 역량 강화 부문에 제도적인 뒷받침이 따라줬으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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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9.08.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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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조합법인에서 요리일을 하다 2017년승계농이 됐다. 부모님이 농사일을 힘들어 하기도 했고, 영농조합법인에서 농업과 관광업을 함께 하는 6차산업을 진행하는 걸 봐 오면서 개인적으로 농업의 6차산업화를 추진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이에 현재 경북 청도에서 사과와 복숭아 등을 재배하며 관광업 추진도 준비하고 있다. 조리업무를 할 땐 쉬는 날도 없이 일할 때가 많았는데 농사를 시작하고 나선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생겼다.다만 승계농인 만큼 부모님이나 함께 일하는 어른들과 농장 운영에 대한 견해차가 있는 건 애로다. 6차산업화를 위해
청년 자유발언대
농수축산신문
2019.08.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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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농업을 새로 시작할 때는 혼자보다는 여럿이 힘을 모으는 게 좋다. 특히 기반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채 혼자 시작하게 되면 외롭고, 힘들고 막연하다. 이런 시기에 함께 힘과 지혜를 모을 사람이 있다면 서로 의지하며 역경을 이겨낼 수 있다. 최근에는 각종 지원사업도 개인보다는 법인이나 작목반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교육과 지원사업 참여에도 유리하다. 함께 교육을 받고 배워가며 성장할 수 있도록 서로 힘을 모은다면 보다 쉽게 규모화와 조직화를 이룰 수 있다. 역할도 분담하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발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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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9.08.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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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부모님이 농업을 하신 것도 아니지만 전공으로 농업을 선택하고 한국농수산대학교를 입학했다. 농업에 문외한이었지만 3년 동안 공부를 하다 보니 자신이 생겼다. 하지만 막상 어떤 작물을 선택해서 농업을 해야 할지 막막했다. 2세가 아니었기 때문에 기반도 없고 정보도 부족했다. 무턱대고 농업기술센터를 찾아가 상의를 하니 전문가를 소개해줬고 그렇게 멜론 재배법을 1년간 배웠다. 농장을 여는 것도 쉽지는 않았다. 후계자 자금 3000만원을 받고 부모님이 2억원 이상 대출을 받아 농장을 시작했다. 특
청년 자유발언대
농수축산신문
2019.08.0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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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화훼농장과 원예치료를 병행하는 농장을 운영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대구카톨릭대에서 원예치료 전공으로 대학원을 다니고 있으며, 2~3년 정도 준비해 화훼재배와 함께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원예치료는 주로 주말농장의 형태로 수확체험이나 꽃꽂이 정도로 이뤄져왔는데 단순한 체험수준이 아니라 실제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농장을 운영하고 싶다.귀농을 준비하면서 느끼는 것은 원예치료를 위한 교육농장이 조금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최근에는 측정기기까지 동원해
청년 자유발언대
농수축산신문
2019.08.0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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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대전에서 6개월 전 논산으로 귀농했다. 사촌형의 하우스 3동(약 600여평)을 빌려 시험 삼아 수박 농사를 지어봤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수박이 아닌 화훼로 품목을 변경할 생각이다. 수박은 소규모 농사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수박은 소규모로는 수익성이 높지 않아 장기적으로 이어가기 어렵다. 수박은 기본적으로 하우스 10~15동 정도는 돼야 수익성이 보장되는 작물이다. 최소 몇 천평은 돼야 한다는 말인데, 이제 갓 귀농한 초보 농사꾼이 감당하기엔 부담스러운 규모다.만약 어떤 작물로 농사를 시작
청년 자유발언대
농수축산신문
2019.07.30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