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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가평지역 축산업 발전과 축산인 소득증대를 위해 신명을 바쳐 솔선수범할 것을 엄숙하게 약속드립니다.” 남서우 경기 가평축협 조합장은 “현재 우리 축산업은 환경규제 강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질병 발생, 축산농가 고령화 등 많은 어려움이 산적해 있다”면서 “축산인의 한 사람으로서 축산업에 대한 무한한 애착과 긍지를 갖고 지역 축산업 발전과 가평축협에 새바람을 불어 넣어 재도약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남 조합장은 “우선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원활한 축분처리시설을
서울·경기·강원
맹금호 기자
2023.09.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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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경영 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홍삼 제품 판매를 활성화해 인삼농가 수매가 제고를 위해 힘쓰겠습니다.”박하완 농협홍삼 대표이사는 창립 21주년인 올해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해로 삼겠다는 각오와 함께 농협홍삼의 나아갈 바를 이같이 밝혔다.21년이라는 시간동안 인삼농가와 함께 울고 웃으며 기쁨과 슬픔을 함께 했지만 농협홍삼은 최근 경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박 대표이사는 올 초 ‘새로운 도약! 농업인과 함께!’라는 비전을 내걸고 전직원이 일치단결해 앞으로 나아갈 것을 결의했다.
농협
이한태 기자
2023.08.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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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장인식·엄익복 기자]경북도농업기술원은 기술을 기반으로 일은 쉽고 소득은 높은 경북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먼저 농업대전환을 통해 생산비는 낮추고 소득은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농업의 규모화, 기계화, 첨단화를 위해 들녘특구를 추진한다. 들녘특구로 식량산업혁신을 통해 밀, 콩 등 식량자급률을 향상시키고 식량안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특히 경북도는 스마트농업을 농업 전 분야에 확장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 농업로봇을 활용, 경북형 스마트팜 모델을 개발 확산해 나가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와 자유무역협정(FTA)확대 대
대구·경북
장인식·엄익복 기자
2023.08.0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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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노지 스마트팜은 그간 예측불가능한 기후와 다양한 재배 여건 등을 이유로 섣불리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정부 주도로 관련 연구·시범사업 등 국내 맞춤형 노지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며 분위기가 전환되고 있다. 2009년 관수사업을 시작으로 스마트팜 부문 사업을 지속 확장해 온 경농은 이같은 정부기관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여럿 수주하며 노지 스마트팜 부문의 선두 자리를 다져나가고 있다. 이에 황규승 경농 스마트팜사업부문 상무를 만나 국내 노지 스마트팜 산
농업기술
이문예 기자
2023.07.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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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로 가장 절박한 사람들은 전국의 어업인, 수산인과 수협중앙회입니다. 따라서 수협중앙회는 정부에만 기댈 것이 아니라 수협중앙회의 가용한 모든 자원을 투입, 우리 국민들이 국내산 수산물에 갖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어업인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지난 4일 취임 100일을 맞은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대응에 수협의 모든 자원을 투입하겠다고 강조했다. 노 회장으로부터 취임 100일의 소회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취임 100일, 어떻게 보냈나.“중앙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수협
김동호 기자
2023.07.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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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자체적 배달네트워크 형성하고도·소매 양방향 판매 플랫폼 고도화도 추진“지난해보다 절단육 가격이 30% 이상 상승했고 양념소스 가격도 40~50% 올랐습니다. 원가상승으로 인해 외식업 경기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데 일반기업과 달리 공격적인 투자가 어려운 농협목우촌의 경우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치영 목우촌 외식사업단장은 “올해 ‘경영목표 기필 달성으로 도약하는 목우촌’을 목표로 4대 어젠다별 실행과제를 수립했는데 생산 원가 상승과 더불어 소비절벽 등의 요인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
축협
박현렬 기자
2023.05.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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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농업·농촌 현장에서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농업인 조합원과 소통하며 지역발전과 농가 소득증대, 농업인 지위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김병민 서세종농협 조합장은 지난달 8일 치러진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무투표로 재선에 성공했다. 현장에서 함께 뛰며 조합원과 고객을 중심으로 조합을 이끌겠다는 김 조합장을 지난 17일과 18일 나성동에서 열린 한우행사장 현장에서 만났다. 이날 김 조합장은 즉석에서 직접 만든 육회를 소비자들에게 건네주며 서세종농협의 한우를 홍보하는데 여념이 없었다.이
충청
박나라 기자
2023.04.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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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국내산 소고기 ‘우리육우’가 소비자들에게 선택받기 위해서는 우선 소비자들이 육우 맛을 보고 육우의 가장 큰 장점인 ‘가성비’와 ‘가심비’에 대해 공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임기 동안 소비자들이 육우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팝업 레스토랑, 푸드트럭 등 찾아가는 마케팅 전략에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1983년생인 조재성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축산자조금관리위원장 중 역대 최연소로 지난해 4월 28일 취임 후 1년가량 육우산업 활성화를 위해 그 누구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그는 소비자
인터뷰
김소연 기자
2023.04.1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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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해외의 경우 농장 주치의 개념의 전담 수의사가 있어 질병을 컨트롤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는 농장동물을 관리하는 거점동물병원을 만들어 각종 가축질병을 제대로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대한수의사회 첫 직선제 회장에 이어 지난 1월 제27대 회장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한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은 지난 21일 인터뷰에서 수의사의 역할 강화를 강조하면서 농장동물과 반려동물에서 진료환경이 개선되도록 수의사회가 앞장서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반려·농장동물 수의사 역할 확대하겠다지난 26대 임기 동안 수의사회 직
인터뷰
홍정민 기자
2023.03.29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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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이번 선거에 출마하며 ‘연임은 하지 않겠다’ 선언했습니다. 전임자들의 성과와 정신은 계승·발전시키고 미비점은 보완해 앞으로 10년, 100년의 바탕이 될 한국4-H본부의 큰 줄기를 만드는 게 제 역할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지난달 보궐선거로 선출된 홍순민 한국4-H본부 신임 회장은 1년의 임기동안 4-H를 다시 한번 정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지난 3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한국4-H회관에서 홍 회장을 만나 향후 계획과 목표 등에 대해 물었다. # 또 다른 역할 수행 위한 변화 필요홍
단체
이문예 기자
2023.03.0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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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기본부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적극 홍보, 3월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투명 실시, 특히 도·농 복합도시 경기도에는 수많은 해결과제가 쌓여있다. 홍경래 농협경기본부장으로부터 올해의 사업추진 목표 등 ‘경기농협의 청사진’을 들어봤다.-경제사업 물량은"지난해 농협경기본부는 전체 농축산물 판매사업 실적 4조4000억원을 돌파해 목표인 4조38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외식산업이 다시 활기를 띄게 된 점과 고물가에 따른 가정 내 장보기 문화 확산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서울·경기·강원
맹금호 기자
2023.03.0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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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우리나라 스마트팜 기술을 최고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스마트팜 다부처패키지혁신기술개발사업(이하 기술개발사업)을 총괄하는 (재)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출범한지 3년 차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조성인 초대 사업단장의 첫 번째 임기 마지막 해이기도 하다.조 단장으로부터 지난 2년간 사업단의 성과와 올해 사업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 사업단 3년 차다. 지난 한 해 동안 사업단의 대표적인 성과는 무엇인가.“대표적인 성과를 꼽으면 우선 스마트팜 연구·개발(R&D) 빅데이터 플랫폼의 운영이다
산업일반
박세준 기자
2023.03.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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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농업인 생산한 농축산물 하나라도 더 많이 팔아주는 게 농협이 할 수 있는 가장 농협다운 역할산지 직송 확대·라이브커머스 운영 고도화농산물 판매 확대·홍보 지원 역할에도 앞장 설 것“농축산물 중심 판매 활성화로 농협다운 판매장 구현에 앞장 서겠습니다. 비록 마진을 적게 가져가더라도 그만큼 많이 팔아준다면 농업인은 물론 소비자에게도 사랑받는 100년 농협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과 농협하나로유통을 이끌고 있는 신영호 대표이사는 ‘
농협
이한태 기자
2023.02.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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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사육마릿수가 357만 마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생산비 상승과 한우가격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한우농가들의 원성이 커지고 있다.정부에서 지난 13일 한우수급안정대책을 내놨지만 현장에서는 국비예산 반영을 위한 노력을 요구하고 있다.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지난 16일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위기의 한우산업을 위해 수급문제 해결과 한우플랫폼, 한우수출과 한우기본법 제정 등 네 가지 사항을 강조했다.이날 기자간담회를 중심으로 한우산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현실적 대책을 고민해 본다.# 수급안정이 ‘최우선
한우
안희경 기자
2023.02.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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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국내 종자산업은 급성장하는 세계 종자시장에서 여전히 큰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방역 완화 조치로 인한 수출 여건 개선, 제3차 종자산업육성 5개년 계획 수립 등에 따라 최근 업계의 기대감은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지난 1일 취임한 김창남 한국종자협회장을 만나 국내 종자산업의 현재와 미래, 향후 협회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물었다. # 올바른 산업육성 위한 ‘방향 제시’ 역할 다짐“올해 종자협회는 ‘소통과 혁신, 다시 뛰는 종자산업’을 슬로건으로 힘찬 도약의 토대를 다
종자
이문예 기자
2023.02.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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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올해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생산기반 강화, 친환경 청정 축산실천 강화, 유통 효율화로 축산물 판매·소비 촉진, 환경 변화에 대응한 사업체계 재정비 등 4대 주요업무를 추진할 전망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최근 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경제부문은 고물가·고금리 영향으로 경제 성장률이 하락하고 유통은 소비심리 악화·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하락할 전망”이라며 “미래를 준비하고자 디지털 저밀도 사회로의 관심이 축산분야에도 적용되고 있으며 소비는 대면·비대면 소비가 혼
축협
박현렬 기자
2023.02.0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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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계란은 농림축산 품목 중에서 생산액이 1조6000억 원이 넘는 큰 품목이지만 그동안 계란 생산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독립된 단체가 없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산란계 농가의 95% 이상이 참여하고 있는 대한산란계협회를 통해 산업 규모에 걸맞는 위상 정립과 국내외적인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경쟁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계란 생산자들의 권익 대변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여 초대 대한산란계협회장을 맡은 안두영 회장은 산란계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
가금
김소연 기자
2023.02.0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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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서울우유협동조합의 올해 경영 목표는 ‘고객과 조합원 그리고 직원이 함께 나아가는 지속가능한 100년 서울우유 구현’이다.서울우유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노민호 상임이사에게 서울우유의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 창사 이래 최초 ‘2조 원’ 사업규모 편성 서울우유는 창사 이래 최초로 올해 사업규모를 2조 원 초과 편성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서울우유는 우수하고 차별화된 원유 품질의 '나100%' 브랜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원유 차별화를 통한 국내 우유시장 내
낙농육우
김소연 기자
2023.01.3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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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올해는 소통의 해가 될 것입니다. 내부적으로는 부서 간 소통을, 외부적으로는 축산 관련 유관기관과 서로 협력하고 협조해 발전적인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입니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분기별로 임·대의원과 직원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입니다.”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이 지난해 3월 취임 후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조한 결과 한국종축개량협회(이하 종개협)는 지난해 사업계획 대비 105%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회장은 올해도 지난해와 이어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조했다.# 유전체
인터뷰
김소연 기자
2023.01.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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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는 농식품 법인들을 조직화하고 전문화해 성공적인 경영체로 육성·발전을 돕고자 2006년 설립됐습니다. 1990년대 영농조합법인들이 우리나라 산지유통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음에도 2000년대 각종 규제에 부딪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지 못했죠. 이에 산지유통 부문에서 농업인과 더불어 성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든 게 농식품법인연합회입니다”농식품법인연합회는 물류·유통의 효율화, 공동마케팅을 통한 농식품 생산자의 이익과 소비자의 복지향상, 농식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매진한다
유통
박현렬 기자
2022.12.23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