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세계적인 식품분야 시장조사 기관인 이노바마켓 인사이트의 패트릭 매니언 대표는 지난 연말 열린 ‘2022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의 기조강연에서 올해의 글로벌 식품 트렌드 전망 키워드 10개를 내놓았다.지구의 건강, 식물성 제품, 식탁 위의 기술, 식생활 변화, 소비자 목소리, 장 건강, 원산지로 회귀,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갈망, 업사이클링, 나의 가치와 브랜드.10가지로 대표되는 키워드는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지속가능성은 코로나19로 더욱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왔으며 세계를 강타한 펜데믹으로 ‘건강’은
AFL SPECIAL
안희경 기자
2022.01.18 17:18
-
[농수축산신문=박현렬·송형근·김소연 기자]오미크론 변이가 등장하며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주변 상황은 이미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비교해 상당히 다른 양상으로 바뀌었다.온라인 쇼핑 시장의 성장, 가구 내 소비·건강한 먹거리 수요 증가, AI(인공지능), 배달시장 등이 성장했다. 일상과 가정에서 즐거움을 찾는 위로형 소비트렌드도 새로운 소비문화로 대두됐다.이처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변화로 소비 트렌드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식품업계에서도 ‘면역력’과 ‘언택트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대형유통
AFL SPECIAL
박현렬·송형근·김소연 기자
2022.01.18 16:48
-
[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탄소중립에 있어 산림은 주요 탄소흡수원으로 향후 그 역할이 점점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하지만 현재와 같은 상황이 유지될 경우 산림의 지속가능성이 저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 이어지는 탄소흡수량 감소세 산림의 탄소흡수량은 2000년 정점을 찍은 이후 매년 감소하고 있다.‘2020년 국가온실가스 인벤토리’에 따르면 ‘토지이용, 토지이용 변화 및 임업(LULUCF)’의 탄소흡수량은 1990년 3780만 이산화탄소상당량(CO2eq)에서 2000년
AFL SPECIAL
김동호 기자
2022.01.12 09:11
-
[농수축산신문=김창동 기자, 하선주 기자]농도(農道) 충남이 고령화, 저출산, 소득양극화 위기 속에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은 단기간에 해법을 찾을 수 없는 만큼 충분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지난해부터 ‘충남농정2030’이라는 10년 간의 중장기적인 농정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특히 이러한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농업인이 농정의 주체가 돼야 한다”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의지가 더해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충남은 민선 7기의 출범과 더불어 ‘사람과 환경
AFL SPECIAL
김창동 기자
2021.09.01 09:46
-
[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입추와 말복을 지나 처서(處暑)를 눈앞에 두고 있지만 아직 들녘에는 뜨거운 햇살이 벼 알알이를 달구고 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측정보에 따르면 올해 벼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0.3% 늘어난 72만9000ha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따라서 올해 콤바인 시장은 벼 재배면적과 쌀 가격 안정 영향으로 지난해에 비해 소폭 상승하거나 현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여름휴가철을 지나 본격적인 벼 수확철을 앞두고 가을걷이 대표기종인 콤바인 시장도 본격적인 마케팅과 영업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2021년 콤바인 트렌드
AFL SPECIAL
이남종 기자
2021.08.17 19:38
-
[농수축산신문=홍정민·안희경·송형근·김소연 기자]지구의 평균온도는 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지난 100년간 약 1도씨가 올랐다. 앞으로의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탄소배출을 ‘제로(0)’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달성하는데 노력을 하고 있다.축산분야 또한 국가 정책에 발 맞추고자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 이러한 가운데 본지는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이룸센터에서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 당진)과 이규민 의원(더불어민주, 안성)과 함께 ‘2050 탄소중립 실천, 축산분야 신재생에
AFL SPECIAL
홍정민·안희경·송형근·김소연 기자
2021.05.12 14:00
-
[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겨우내 얼어있던 대지가 녹기 시작해 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청명(晴明)이 눈앞에 왔다. 청명은 농사력의 기준이 되는 24절기의 하나로, 청명이나 한식(寒食)에 날씨가 좋으면 그 해 농사가 잘 되고 좋지 않으면 농사가 잘 되지 않는 다는 속신(俗信)이 있다. 청명 무렵에는 논밭의 흙을 고르는 가래질을 시작하는데, 이는 모내기를 위한 논농사의 준비작업을 의미한다.국내 농경지 중 논 재배면적은 쌀 소비감소와 정부의 수도작 경지면적 축소정책에 따라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2011년 96만ha에서 지난해 기준 82만ha
AFL SPECIAL
이남종 기자
2021.03.30 18:41
-
[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올해 2021년은 띠 중에서도 2번째 축(丑), 바로 소띠의 해다.우리나라 농경에서 가래나 쟁기질, 써레 작업 등 대부분 농작업에서 소가 축력으로서 기능을 해왔다면 지금은 ‘트랙터’가 그 역할을 대신하며 농작업에 있어 필수적인 장비로 자리 잡고 있다.과거 단순히 작업기를 동작시키기 위해 존재했던 트랙터는 단순한 동력원으로서, 사람으로 치면 ‘근육’으로서의 기능을 넘어, 최근에는 정보통신기술(ICT)이나 위성항법장치(GPS)등 첨단기술을 적용하면서 빅데이터, 인공지능(AI)과의 융복합을 통해 인간의 ‘뇌’
AFL SPECIAL
이남종 기자
2021.02.24 08:52
-
[농수축산신문=홍정민·안희경·이호동 기자]올해 한우는 사육과 도축마릿수 증가로 하반기 가격 하락이 예상되고, 젖소는 사육마릿수와 원유 생산량이 지난해 보다 감소할 것으로, 돼지는 도축마릿수 감소의 영향으로 지난해 보다 높은 연평균 돼지 도매가격을 나타낼 것으로 각각 예상된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지속 발생에 따른 영향이 불가피한 산란계는 올해 사육마릿수의 감소로 계란 가격 상승이 전망되고 오리는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한우] 사육·도축 마릿수 증가, 하반기 가격하락 예상올해 한육우는
AFL SPECIAL
홍정민·안희경·이호동 기자
2021.01.26 18:24
-
[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국가 경제 발전과 국민, 미래세대를 위해 산림의 탄소흡수기능 등 다원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1일 온·오프라인으로 ‘2021 산림·임업전망’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한 산림·임업·산촌’을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의 현장을 전한다. ■ [특별강연] 미래 지속가능한 사회와 산림 - 반기문 대통령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현재까지 세계를 위협하는 코로나 팬데믹은 무분별한 생태계 파괴와 기후위기로 인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산림자원은 이 문제를 해결하
AFL SPECIAL
서정학 기자
2021.01.26 17:55
-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이문예 기자]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웨비나)으로 ‘농업전망 2021’대회를 개최했다.올해 24회를 맞은 농업전망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농업·농촌의 변화와 미래’를 대주제로 제1부 ‘한국 농업 미래’, 제2부 ‘2021년 농정 현안’, 제3부 ‘산업별 이슈와 전망’ 등 주요 농정이슈와 농림축산물 수급 전망을 진단했다.김홍상 농경연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유행이후 국민의 식량안보와 농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이 지닌
AFL SPECIAL
박현렬·이문예 기자
2021.01.26 17:47
-
[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박현렬기자]저출산, 고령화, 1인가구 증가, 여성 경제활동 확대 등 인구·사회구조 변화로 돌봄, 건강관리 등 새로운 사회서비스 수요가 늘고 있다.특히 농촌의 경우 농가인구의 고령화율이 2018년 기준 44.7%에 달하는데다 여성농업인의 비중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서비스의 부족은 농촌이라는 공간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여지가 크다.이런 가운데 정부는 최근 7개 부처 합동으로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사회적경제조직을 중심으로
AFL SPECIAL
박유신·박현렬기자
2021.01.12 16:19
-
[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사상 최장의 장마를 마치고 처서(處暑)를 앞두고 있는 들녘에는 뒤늦은 폭염이 들이 닥치고 있다.처서는 여름이 지나, 더위도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한다는 의미로 더위가 그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러한 절기에 대한 풀이가 급속히 진행되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인해 변이되고 있다는 분석이다.우리나라 식량작물 중 유일하게 자급률을 유지하고 있는 ‘쌀’의 경우, 벼의 이앙시기나 수확시기에 대한 변화와 이에 맞는 작부체계가 주요관점으로 떠오르고 있다.올해 쌀 재배면적은 정부의 논
AFL SPECIAL
이남종 기자
2020.08.18 19:46
-
[농수축산신문=홍정민·안희경·송형근·이호동 기자]최근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올 여름철 기온은 평년보다 0.5~1.5도, 지난해보다 0.5~1도 가량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역대급의 무더위가 예상되는 대목이다. 특히 올해 폭염일수는 20~25일, 열대야는 12~17일로 평년은 물론 지난해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에 AFL스페셜 기획을 통해 여름철 폭염을 대비하기 위한 컨설팅, 기자재, 사료 부문에서 주목해 볼 점들을 집중적으로 짚어봤다. [축종별 컨설팅 사례] [한우]축사 지붕 상황 고려해 환기팬 각도 조정해야
AFL SPECIAL
홍정민·안희경·송형근·이호동 기자
2020.06.09 19:03
-
[농수축산신문=안희경·송형근 기자] 초복, 중복, 말복.우리 조상들은 더위를 절기로 표현하고 이를 이겨내기 위해 보양식을 섭취했다. 보양식이 중요한 여름, 가축의 여름나기도 먹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영양소를 보강하고 특수 배합비를 강화하는 등 본격적인 여름을 준비한 사료회사들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자. [농협사료] 성장개선·면역력 향상 '미네200' 출시-모돈 수태율· 자돈 일당증체량 UP 농협사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간 혹서기 품질보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품질
AFL SPECIAL
안희경·송형근 기자
2020.06.09 19:02
-
[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기고] 우리 가축, 더위를 모르게 하자!-김창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농촌지도사 우리나라는 뚜렷한 사계절이 있어 계절별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그에 따른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다.그러나 최근 겨울은 춥지 않고 여름은 너무 더우며 봄, 가을 정취도 만끽하기 어렵다.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30년(1988년~2017년)과 과거 30년(1912년~1941년)의 계절길이가 여름은 19일 길어진 반면 겨울은 18일 짧아졌다.폭염일수 또한 증가해 1980년대 8.2일에서 2010년대에는
AFL SPECIAL
농수축산신문
2020.06.09 19:01
-
[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어느덧 절기는 춘분(春分)을 지나 청명(淸明)을 눈앞에 두고 있다. 부지깽이를 심어도 싹이 난다는 청명에는 논밭의 흙을 고르는 가래질을 시작하는데, 특히 이는 모내기를 위한 논농사 준비작업의 시작을 의미한다.국내 농경지 중 논 재배 면적은 2012년 100만ha에서 2017년 88만7000ha, 지난해에는 83만ha까지 줄어들었다. 7년 동안 약 17%나 감소한 수치다. 이러함에도 쌀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정부에서 쌀 생산조정 정책까지 전개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이앙기
AFL SPECIAL
이남종 기자
2020.03.27 18:21
-
[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시기인 경칩(驚蟄)을 앞둔 들녘에는 한해 농사를 준비하는 농가들의 발길이 분주하다.트랙터는 가래나 쟁기, 써레작업 등 수도작 재배용도는 물론 축산, 과수, 원예분야에 이르는 모든 농작업에 있어 필수적인 장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 트랙터 시장은 ICT(정보통신기술)나 GPS(위성항법장치) 등 첨단기술을 적용하고 편의성을 강조한 고가·고급형 모델과 지난해부터 농기계업체들이 경쟁적으로 개발·보급하고 있는 저가형 전략 모델로 나뉘는 양극화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4차 산
AFL SPECIAL
이남종 기자
2020.02.21 18:33
-
[농수축산신문=이남종, 송형근, 이호동 기자] 2019김제농업기계박람회 이모저모를 정리하고 전시기간동안 참관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제품들을 살펴봤다.
AFL SPECIAL
이남종, 송형근, 이호동 기자
2019.11.13 10:01
-
[농수축산신문=이남종, 송형근, 이호동 기자] 2019김제농업기계박람회가 ‘첨단 농업의 장, 농업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지난 5일 개막식을 갖고 8일까지 4일간 김제 벽골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돼 성료했다.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한 김제농업기계박람회에는 총 2만8700㎡의 전시규모에 239개 업체가 참가했다.이번 박람회에는 자율주행 트랙터와 드론, 스마트팜 등 첨단 농기자재와 경운·정지기계, 과수용기계, 농산가공기계, 수확용기계, 시설농업기자재, 이앙·이식·파종기계, 임업기계, 재배관리기
AFL SPECIAL
이남종, 송형근, 이호동 기자
2019.11.13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