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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농식품 연구관리의 전문성·공정성·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농식품 연구관리체계 혁신’을 추진한다. 농식품 연구관리체계 혁신은 △국가연구개발사업 미회수금 회수방식 개선 △연구과제 평가후보단 관리체계 개선 △연구노트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이룬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농기평은 첫째, 국가연구개발사업 부당집행 등 미회수금에 대한 회수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시행하면서 용도 외로 부당하게 사용하거나 과제가 중단된 경우 회수금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회수금을 회수할 때 연구 수행기관이 폐업하거나 부도
정책
서정학 기자
2020.10.2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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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2021년도 산림·임업분야 연구개발(R&D) 예산을 올해보다 15.8% 늘어난 1493 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개청 이래 최대 예산 증가액이다. 이러한 예산으로 추진되는 내년도 신규 사업은 ‘케이(K)-포레스트(임업분야 그린뉴딜사업)’ 추진전략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케이 포레스트의 4대 추진전략은 △디지털·비대면 기술의 산림분야 도입 △산림산업 활력 촉진 △임업인 소득 안전망 구축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등이다. 구체적으로 내년 신규 연구개발 사업으로 △스마트 산림경영 혁신성장 기술개발 △농
기관단체
서정학 기자
2020.09.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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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농촌진흥청은 2010년에 이어 10년 만인 다음달 말 남극 세종과학기지에 식물공장을 보내고 설치가 완료되는 대로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농진청은 극지연구소와 협력해 식물공장을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에 실어 보낼 준비를 마치고, 남극으로 출발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코로나19 영향으로 식물공장을 실어 보낼 항공이나 배편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칫 무산될 위기에 처했던 ‘남극에 식물공장 보내기’ 프로젝트는 극지연구소의 과감한 결정 덕분에 빛을 보게 됐다.남극 세종과학기지 대원들에게 신선
단체
이남종 기자
2020.09.2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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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인간의 근육을 대체하고 있는 농업기계의 한계선을 넘어 인간의 뇌를 대체하는 AI(인공지능)와 ICT(정보통신기술)가 농업분야에 적용, 농업의 첨단산업화가 추진되고 있다. 농장의 지형과 작업환경을 인식해 스스로 주행하며 자동변속과 농작업이 가능한 자율주행 농기계의 상용화 연구가 탄력을 받고 있다.자율주행 농기계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산업자원통상부는 핵심부품의 개발, 상용화 연구를 진행하고 농촌진흥청은 신뢰성 평가·실증단지 구축, 자율주행기술 고도화를 부처 간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편집자
농기계
이남종 기자
2020.09.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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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홍정민·안희경·서정학·송형근·이호동 기자]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농업분야도 인력을 대체하는 농기계의 보급 차원을 넘어, 최근 들어서는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접목한 농작업 무인시대가 도래할 것이란 미래 전망치가 제시되고 있다.과거 인력이나 축력에 의존해 왔던 쟁기작업, 수도작의 이앙·수확작업 등은 경운기나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의 등장으로 98%에 이르는 농업기계화를 이뤘다. 축산분야도 자동급이기, 착유기, 사료급이기 등이 등장하면서 인력에 의존하던 작업을 기계로 대체하는 시대를 지나오고 있다. 인간의 근육을 사
Issue+
이남종·홍정민·안희경·서정학·송형근·이호동 기자
2020.09.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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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방제를 위해 해충 잡는 선충을 대량 증식시키는 기술의 보급이 확대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농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17년부터 지난 2년간 곤충병원성 선충 개발 관련 연구과제를 지원한 결과, 최근 국내산 곤충병원성 선충의 고체배양법의 산업화와 현장적용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곤충병원성 선충은 화학 살충제를 대체할 수 있는 해충방제용 천적자원으로 넓은 방제 범위(나방류, 파리류, 굼벵이류 등)와 기주 탐색 능력(살포 후 24~48시간 내에 해충 사멸)을 갖추고 있으며, 인축과 환경에 안전한
단체
서정학 기자
2020.08.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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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사상 최장의 장마를 마치고 처서(處暑)를 앞두고 있는 들녘에는 뒤늦은 폭염이 들이 닥치고 있다.처서는 여름이 지나, 더위도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한다는 의미로 더위가 그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러한 절기에 대한 풀이가 급속히 진행되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인해 변이되고 있다는 분석이다.우리나라 식량작물 중 유일하게 자급률을 유지하고 있는 ‘쌀’의 경우, 벼의 이앙시기나 수확시기에 대한 변화와 이에 맞는 작부체계가 주요관점으로 떠오르고 있다.올해 쌀 재배면적은 정부의 논
AFL SPECIAL
이남종 기자
2020.08.1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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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길고 긴 장마가 이어지고 여름다운 더위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조심스레 여름휴가를 떠나는 분위기이지만 그 설렘만큼은 마스크로도 가리기 어려운 것 같다. ‘여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과일은 아마도 수박일 것이다. 요즘은 시설원예가 발달해 과채류들이 계절을 잊고 생산, 유통되고 있어 제철 과일이란 단어가 무색할 정도이지만 그래도 ‘여름 과일’ 하면 시원하고 아삭한 ‘수박’을 떠올리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수박은 성질이 차고 90% 이상이 수분이라 땀을 많이 흘리고 갈증이 나는 여름
단체
농수축산신문
2020.08.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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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한국형 드론과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메타로보틱스㈜에서는 농업용 드론의 작업진행 상황을 웹상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독자적인 관제시스템(반디 관제시스템)을 최근 개발했다고 밝혔다.일반적으로 논밭에 농약과 살충제를 살포하는 방제드론은 1㏊의 논에 약제를 뿌리는데 인력으로 3∼4시간 걸리는 일을 10분 안에 끝낼 수 있다. 이러한 편의성 때문에 현재 국내 전체 논 면적의 25%에 드론방제작업이 활용되고 있다.하지만 기존 드론을 통한 방제는 드론 운용자격증을 가진 조종사가 눈으로 비행경로를 보며 작업함에
기획
이남종 기자
2020.07.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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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업의 지속가능성 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신젠타의 두 번째 착한 약속이 내년부터 5년간 추진된다.글로벌 농업혁신 선도기업 신젠타 그룹은 지난달 30일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손실에 대응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 ‘착한성장계획2.0(Good Growth Plan 2.0)’을 론칭했다.이는 2014년부터 7년간 추진된 착한성정계획의 새로운 5개년 계획으로, 내년부터 2025년까지 농업의 탄소 발생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 등을 중심으로 농업의 지속가능성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신젠타의 실천계획이
작물보호제
이한태 기자
2020.07.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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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 첨단기술 접목된 혁명적인 농업신기술‘편리한 농작업’ 실현- 세계 각국 앞다퉈 개발- 트랙터에서 수확·토양관리까지…초보 농부도 모듈따라 손쉽게 재배 - 식물 유래 재료 활용한 식물고기- 맛·칼로리는 일반 고기와 같지만 콜레스테롤 다운시켜- 채식주의자 중심으로 큰 호응 4차 산업혁명 기술과의 융·복합으로 농업이 진화하고 있다.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농업, 편리한 농업,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는 농업 등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고 있는 농업은 미래 인류의 삶에 다양한 풍요를 더해줄 것
기획
이한태 기자
2020.02.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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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스마트 농업·농생명 바이오 산업·고품질 농식품·재난 대응·삶의 질’ 등 5대 분야가 앞으로 5년간의 농림식품과학기술 연구개발(R&D)의 핵심분야가 될 전망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3일 농림식품과학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3차 농림식품과학기술 육성 종합계획’을 발표했다.농림식품과학기술육성법에 따르면 정부는 5년마다 농림식품 과학기술의 중장기 정책 목표와 기본방향을 설정하도록 돼 있다. 이에 이번 종합계획에는 정부가 내년부터 2024년까지 중점 육성하고자 하는 농림식품분야 R&D의 방향성을 가늠할
정책
박유신 기자
2019.12.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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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연중 태양열 이용이 가능한 모델을 유리온실에 적용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3년간 유리온실 자립화를 위한 태양열 계간 축열 기술 개발을 지원한 결과 최근 국내 최초로 태양열 계간 축열 시스템 개발과 유리온실 대상 현장실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태양열 계간 축열 시스템은 에너지 사용량이 적은 봄부터 가을에 이르기까지 남은 태양열을 축열 탱크에 보관해 겨울철과 같이 에너지가 부족할 때 이용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단체
서정학 기자
2019.12.1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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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미래농업의 비전으로 제시되고 있는 스마트농업에 이어 이를 국내 소비지활성화와 신선농산물 수출 산업화를 위한 스마트 농산물유통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이는 지난 3일 한국농식품유통품질관리협회와 황주홍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이 공동개최한 ‘2019 농식품스마트유통 포럼 발족 및 토론회’를 통해 제기됐다.황 위원장은 이날 포럼 발족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는 선진국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우리 농업은 여전히 후진국 상황을 모면하지 못하고 있고 정부의 농정부재, 농업에 대한 관심부족과 예산지원 미
정책
이남종 기자
2019.12.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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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시설작물의 뿌리 상태와 주변 환경을 측정하는 국산 기술이 개발됐다.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3년간 ‘양액재배 딸기의 근권 관리를 위한 스마트 재배환경 관리’ 연구를 지원, 최근 양액재배 딸기의 근권관리를 위한 스마트재배 환경 관리 시스템이 개발됐다고 밝혔다.작물의 뿌리는 작물의 생육과 수확량 변동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뿌리의 함수율 측정 등을 통해 건강한 뿌리를 관리하는 것이 시설재배 농가의 가장 중요한 관리 요소 중 하나이다.그러나 그
단체
서정학 기자
2019.12.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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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최근 한국인정지원센터(KAB)가 공인한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인 ISO가 제정한 반부패경영시스템 관련 국제표준 규격으로,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관련 리스크를 사전에 발굴해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대한 인증이다.농기평은 R&D(연구개발) 사업관리 및 기관 경영업무 전반에 걸쳐 인증범위를 설정하고 철저하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인증에 성공했다.이번
단체
서정학 기자
2019.12.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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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시설원예농가에게 가장 큰 골칫거리를 묻는다면 단연 난방비를 꼽는다. 최근 뜨고 있는 스마트팜온실 역시 마찬가지다. 스마트팜온실 경영비 중 난방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35~40%에 달한다고 하니 난방비에 소요되는 에너지 비용 절감 여부에 따라 시설원예농가의 소득수준이 결정되곤 한다.이같은 시설원예농가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 바로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탄소섬유발열체전문기업 씨이에스(주)(대표 박종오)가 개발한 탄소섬유를 이용한 에너지저감형 스마트팜온실 난방공조시스템(이하 탄소섬
기획
박유신 기자
2019.11.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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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농촌진흥청이 기존 온실의 개념을 바꿀 만한 새로운 온실 모델을 공개해 주목된다.한반도의 한 해 평균 기온은 지난 104년동안 1.8도 최근 30년동안 1.2도 올랐다. 특히 여름에는 고온인 날이 늘며 채소와 화훼 등 시설 재배 농가의 피해가 큰 실정이다.농진청이 최근 새로 공개한 ‘고온극복 혁신형 스마트 쿨링하우스’는 민간에서 개발한 고온 극복 기술의 현장 보급 가능성과 채소·과수·화훼의 적용 가능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 지난 7월에 지은 시설이다.농진청은 폭염,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단체
이남종 기자
2019.11.1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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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서버와 저장장치를 외부에 위탁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팜 통합제어장치가 개발됐다.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2016년부터 ‘인공지능 기반 IoT(사물인터넷) 클라우드형 개방형 스마트팜 통합제어장치 개발 및 산업화’ 연구과제를 지원, 클라우드형 스마트팜 통합제어장치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클라우드란 데이터를 외부에 저장해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그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그간 스마트팜을 도입하려는 농가들은 높은 도입 비용과 기기 간 정보교
단체
서정학 기자
2019.11.1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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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을 신속하게 검출하는 키트가 개발됐다.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2016년부터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농산물 안전성 관리를 위한 미생물학적 위해요인 및 오염현황 분석’ 연구과제를 지원한 결과, 농산물 주요 식중독균 6종에 대한 신속 증균 방법과 식중독균 신속 검출 키트를 최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를 주관한 박기환 중앙대 교수 연구팀은 “기존 식중독균 검출은 증균 배양과 분리 배양, 확인 시험을 거치는 데 약 7~14일이 소요된다”며 “본 개발 방법은
단체
서정학 기자
2019.11.12 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