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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물질이 다량으로 함유된 다양한 적색배추 품종 개발과 상품화 성공으로 농가소득 향상과 수출시장 확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농림수산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농식품 R&D(연구개발) 과제 지원 연구를 통해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된 기능성 적색배추 품종 개발에 성공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적색배추 품종은 홍쌈, 레드써클, 아시아빨강미니, 미니홍쌈, 미스홍, 미스터홍, 핑크스타일 등으로 어린잎채소, 쌈용, 겉절이, 물김치, 김장용으로 활용 가능하다.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농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11년부터 5
종자
최은서 기자
2017.04.2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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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은 올해 사용한 2016년산 벼·콩 보급종을 지난 10일부터 소진 시까지 전자민원시스템(seednet.go.kr) 또는 잔량을 보유한 지원에 전화로 개별신청을 받는다.신청 가능한 품종은 벼 7품종 1000여톤(운광 450톤, 동진찰 230톤, 일품 160톤, 조평 73톤, 추청 70톤, 오대 30톤, 삼덕 7톤)과 콩 3품종 350톤(대원 290톤, 태광 30톤, 우람 30톤)이다.이번 종자신청은 전국적으로 남아있는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받는 만큼 신청가능 품종과 물량을 사전에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기타 보급
종자
박현렬 기자
2017.04.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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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기준 종자생산·판매업으로 등록한 종자업체의 판매액이 5008억원으로 나타났다.국립종자원이 1207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기준 종자업실태조사에 따르면 5008억원 중 국내 판매는 4414억원, 해외수출은 564억원, 해외생산판매는 29억원이다.응답한 업체 중 종자 판매액 5억원 미만은 1061개 업체, 5억~15억원 미만은 88개 업체, 15억~40억원 미만은 41개 업체이며 40억원 이상은 17개 업체로 나타났다.품목별로는 채소가 3147억원, 과수 567억원, 화훼 486억원, 버섯 408억원, 산림 20
종자
박현렬 기자
2017.04.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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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와 농우바이오는 지난 5일 농협안성물류센터에서 농가소득 증대와 국산종자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농협경제지주와 농우바이오는 주요 채소 품목에 대한 재배관리 교육, 산지 작황 정보 수시 제공·공유, 특이·기능성 품종 개발, 시장 유통 정보 수시 제공 등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이에 따라 농우바이오는 특이·기능성 품종 개발과 선진화된 재배관리 교육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협경제지주 청과사업국은 농우바이오에서 개발한 우수한 품종을 재배농가에 보
종자
이한태·박현렬 기자
2017.04.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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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종가 전쟁 R&D 투자확대내수시장 포화로 종자업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메이저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는 업체들은 R&D 투자를 확대하고 있지만 중소업체에서는 국내 시장의 빈틈을 공략하고 있다.국내 메이저 기업들은 내수보다 해외 종자기업과의 MOU(업무협약), 해외지사 설립, 해외에서 반입되는 육묘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자 R&D 투자를 지속할 뜻을 밝혔다.농우바이오는 최근 대표이사 기자간담회를 통해 매출의 20%까지 R&D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으며 LG화학도 종자부분 R&D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입장
종자
박현렬 기자
2017.04.0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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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구 고령화와 재배면적 감소로 대부분의 종자기업은 최근 몇 년 전부터 매출유지가 어려운 실정이다. 농산물 소비감소로 인한 가격 약세, 인건비 상승, 육묘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농가의 고충은 커지고 있으며 이는 곧 종자선택과 직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다보니 종자업체들은 불필요한 지출금액을 줄이고 제한된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부분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육종가 등 인력와 R&D(연구개발)에 대한 투자에서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 종자업계에서 불고 있는 논쟁에 대해 짚어봤다.# 육종가 떠나거나
종자
박현렬 기자
2017.04.0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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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면적 감소 등으로 국내 종자기업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품질 종자 생산, 품질 관리 분야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최유현 씨가 최근 농우바이오 신임대표이사에 취임했다.최 대표는 취임식에서 농우바이오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3C(Challenge 도전, Change 변화, Creation 창조)를 강조하고 씨앗의 가치를 존중하는 글로벌 농우를 2020년 농우 바이오의 비전으로 제시했다.2020년까지 매출 1500억원을 달성하고 R&D(연구개발) 부분 투자를 매출의 20%까지 확대하겠다고 공포한 최 대표를 만나 종자업계의 현
종자
박현렬 기자
2017.03.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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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제1회 국제 종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4일 전북 김제에 위치한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국제 종자박람회 조직위원회’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국제 종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류갑희 실용화재단 이사장과 라승용 농촌진흥청 전 차장이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진청, 국립종자원, 전라북도, 김제시,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종자협회, 대학교,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이 조직위원으로 참여했다.조직위원회는 국제 종자박람회 관련 대내외 조정과 협조, 국내외 기업 유치,
종자
이남종 기자
2017.03.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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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케이푸드뱅크(주)의 온라인 브랜드인 ‘바보팜’이 가시 없는 두릅묘의 식재 방법과 관리 요령에 대한 무료교육을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실시키로 했다.바보팜은 상주 직영농장에서 생산된 근삽 1년생 가시 없는 두릅묘목을 시중보다 20% 정도 낮은 가격에 굴취, 판매 할 계획이다. 굴취는 굴삭기를 이용해 뿌리가 다치지 않게 캐내는 방법으로 뿌리는 냉장이 가능한 저온저장고(약5℃ 내외)에서 2주 이상 보관이 가능하다.가시 없는 민두릅은 일반 두릅과 달리 가시로 인한 작업의 불편함이 없어 다루기가 쉽고 전국 어디에서나 재배가 용이해
종자
박현렬 기자
2017.03.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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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은 2017년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을 선정코자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육종기관, 종자업체, 개인육종가 등에서 70품종을 출품 받아 최근 심사위원회를 통해 1차로 35점을 선정했다.1차로 선정된 35점은 분야별로 3명씩 총 15명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육종기술·방법, 품질향상, 수량·소득 증대, 수출실적 또는 수입대체 효과, 소비자 기호도, 친환경 재배 기여도, 재배면적·보급률, 기후변화 대응 및 기타 등 8개 항목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특히 분야별 육종경향을 반영키 위해 식량분야는 고품질, 채소분야는 수량·소
종자
박현렬 기자
2017.03.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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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산토는 기후변화 완화와 대응을 위한 협업을 통한 노력,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노력의 성과를 포함하는 2016년 지속가능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몬산토는 2021년까지 탄소중립화 실현 및 기후 스마트 농업의 장려를 위한 다각적 노력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지난해 작물 보호 부문에서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22% 절감키로 한 목표의 89%를 달성했으며 탄소중립협회를 설립, 농업에서 발생하는 탄소량을 체계적으로 측정, 검증할 수 있는 탄소 측정법을 개발했다.또한 외부 전문가에게 연구를 의
종자
박현렬 기자
2017.03.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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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산토가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2017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2017 World's Most Admired Companies)의 산업별 부문 2위를 차지했다.포춘의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은 기업 설문조사와 1만5000명에 달하는 기업의 임원 및 애널리스트들의 상호 평가를 바탕으로 선정된다.휴 그랜트 몬산토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포춘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에 4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리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결과는 몬산토의 투명한 기업 운영뿐 아니라 기
종자
박현렬 기자
2017.03.0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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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은 최근 2016년 품종보호 출원 동향 발표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품종보호출원 9213품종, 등록 6528품종으로 출원 기준 세계 7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종자원에 따르면 품종보호 상위 10개국은 유럽연합, 미국, 중국, 우크라이나, 일본, 네덜란드, 한국, 러시아연합, 호주, 브라질, 캐나다 순이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품종보호 출원건수는 703건으로 화훼 318건, 채소 204건, 식량 61건, 과수 60건, 특용 26건, 버섯 21건, 사료 5건이다.화훼류의 지난해 출원 실적이 가장 높게 나타난 이유는 최근
종자
박현렬 기자
2017.02.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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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 기술과 영농 기술에 대한 토탈솔루션을 통해 최상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팜한농. 팜한농은 농업인의 의견을 토대로 매년 놀라운 품종을 시장에 내놓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팜한농은 올해도 농업인이 더 많은 수확을 할 수 있는 품종을 내놓았다.#거대박 거대박은 건과품질이 우수하고 매운맛이 좋은 극대과종 고추이다. 건과 시 바람들이가 좋아 극대과종 선호지역, 가공공장 납품 농가들의 재배의향이 높다. 역병과 바이러스에 강하며 연속착과 우려가 있어 약간 넓게 정식하고 유인관리를 꾸준히 하는 게 좋다.
종자
박현렬 기자
2017.02.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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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수준의 기술과 마케팅 능력에 풍부한 경험을 결합해 농업인들에게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신젠타코리아. 신젠타코리아는 올해 신품종을 해당 품목에서 자주 발생하는 병해를 예방키 위해 바이러스에 강한 내병성을 가진 제품들로 구성했다.#강추 근형이 우수하고 근피가 깨끗해 상품성이 우수한 무 품종이다. 내서성 및 내습성이 비교적 강해 재배가 용이하다. 제주월동 재배 시 근미 맺힘이 우수하고 지상부 내한성이 강한편이다. 근맵시가 뛰어나 상품성이 좋고, 박스 작업도 편리하다. #산골봄 재배 안정성
종자
박현렬 기자
2017.02.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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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오시드는 올해로 론칭 3년째를 맞은 종자업계 후발주자지만 뛰어난 상품성과 차별화를 바탕으로 매년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벌써 동오시드 매니아들이 생길 정도이다.동오시드는 고추의 경우 작물 열매로서의 가치와 수확 후 양념으로의 가치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고추 종자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TYLCV(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 TSWV(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에 강한 토마토 종자, 흰가루병과 고사피해가 적은 멜론까지 다양한 동오시드 종자를 살펴봤다. #PR강초 PR강초는 극신미계 품종이며 국내 출시된 품종 중 바이러스에 강한 고추
종자
박현렬 기자
2017.02.0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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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감소와 고령농 증가로 종자산업 전망이 어두운 가운데 업체들은 현 시장에서 조금이라도 더 많은 범위를 차지하고자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이를 말해주듯 R&D(연구개발)를 통해 매년 기존 상품의 단점을 보완하고 약세를 보였던 부류의 품종을 개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종자업체의 주목할 만한 신품종을 소개한다. #TY시스펜TY시스펜은 TYLCV(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와 TSWV(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에 내병성을 지닌 고기능성 오렌지색 대추형 미니토마토다. 착색이 짙고 과형이 안정적이며 식미가 우수하다. 초세가
종자
박현렬 기자
2017.02.0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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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주요 고추 주산지에서 TSWV(토마토 반점 위조 바이러스-일명 칼라병)가 발병해 고추 농가에 큰 피해를 준 가운데 농우바이오에서 칼라병에 강한 칼라짱과 칼라스탑 품종을 개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농우바이오는 2012년 전국의 주요 고추 주산단지를 대상으로 칼라병 내병성 고추 품종연구개발에 주력했다.칼라짱은 역병과 CMV(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칼라병 복합 내병계 품종으로 특히 칼라병에 강한 극대과종이다. 칼라짱은 신미도가 강하고 과장이 길고 과형이 균일해 상품성이 우수하다.칼라스탑도 역병, CMV, TSMV 내병계 품
종자
박현렬 기자
2017.01.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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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최근 중국 시장의 경기침체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심비디움 재배농가의 수출 다변화를 위해 베트남 시장을 개척, 지난해 12월 29일 첫 선적을 했다고 밝혔다.동남아 지역은 사원에 꽃을 바치고, 호텔·가정 등에 꽃으로 장식을 하는 등 꽃 수요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수출하는 심비디움은 베트남 국민들이 좋아하는 황금색, 분홍색 등 15종이며 4400본, 10만 달러에 달한다. 이번 처녀 수출 물량은 많지 않지만 베트남 시장을 바탕으로 동남아 양난 시장을 개척한다면 우리나라의 양난 산업에 큰 활력소가 될 것
종자
이남종 기자
2017.01.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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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시장의 첫 신호탄이자 최대 거래 규모를 자랑하는 농산물 고추. 고추는 매년 역병, 바이러스에 대한 피해를 가장 많이 보기 때문에 종자업체에서 신제품을 출시할 때 가장 많이 신경 쓰는 부분이 역병, 바이러스 내병계 품종 개발이다. 이와 더불어 농가 고령화로 인해 고추 재배 농가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재배가 안정적이고 수확이 용이한 종자가 인기를 끌고 있다. 종자업체 관계자들은 고추 종자는 농업인의 고령화, 노동력 증가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종자들의 개발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며 노동력을 절감하고 수확량이 많은 품종이
종자
박현렬 기자
2016.12.28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