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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시장의 첫 신호탄이자 최대 거래 규모를 자랑하는 농산물 고추. 고추는 매년 역병, 바이러스에 대한 피해를 가장 많이 보기 때문에 종자업체에서 신제품을 출시할 때 가장 많이 신경 쓰는 부분이 역병, 바이러스 내병계 품종 개발이다. 이와 더불어 농가 고령화로 인해 고추 재배 농가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재배가 안정적이고 수확이 용이한 종자가 인기를 끌고 있다. 종자업체 관계자들은 고추 종자는 농업인의 고령화, 노동력 증가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종자들의 개발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며 노동력을 절감하고 수확량이 많은 품종이
종자
박현렬 기자
2016.12.2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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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업계의 장영실상으로 불리는 2016년 대한민국우수품종상에서 대통령상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장미 ‘필립’이 선정됐다.필립은 지난 21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국립종자원, (사)한국종자연구회 공동주관으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에서 세계시장에서 우리나라 화훼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어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필립은 꽃 색택이 투톤컬러로 화려하고 가시가 없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품종으로 러시아 국제화훼박람회(IPM) 대상, 2014년 네덜란드 쿠켄호프 꽃 축제 소비자최고상, 일
종자
박현렬 기자
2016.12.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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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산토 코리아는 지난달 30일 국내 농업인재 양성을 지원코자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장학금 전달식에는 이남희 몬산토 코리아 대표, 오덕성 충남대 총장과, 농생대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장학금은 농생대 재학생 가운데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부생과 대학원생 총 25명에게 전달됐다.몬산토 코리아는 충남대를 비롯해 서울대, 충북대 등 국내 주요 대학의 농업 관련 전공자에게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몬산토는 비첼-볼락 국제장학프로그램을 통해 쌀과 밀 육종을 연구하는 전세계의 젊은 과학자를
종자
박현렬 기자
2016.12.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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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은 고추의 식물체와 종자에서 바이러스를 신속하게 검정·진담함으로써 병이 없는 건강한 종자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최근 개발, 특허출원했다.고추생산량은 바이러스로 인한 병 발생으로 최대 30% 이상 감소할 수 있지만 바이러스병의 특성상 작물보호제 등으로 치료를 할 수 없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종자원은 분자생물학적 기술을 이용해 주요 바이러스 병원균의 복합감염에도 효과적이고 신속·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이 기술은 고추 종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4종과 식물체에서 발생할 수 있는 6종의 바이러스를 약 4
종자
박현렬 기자
2016.12.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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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은 내년 봄 파종할 2016년산 벼 보급종을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받는다.이번에 공급할 벼 보급종은 모두 19품종 2만톤으로 메벼는 추청, 오대, 일품, 대안 등 17품종 1만8900톤이며 찰벼는 동진찰과 백옥찰 2품종 1100톤이다.각 도별로는 강원 1530톤, 충북 1200톤, 충남 3450톤, 전북 2420톤, 전남 2350톤, 경북 4150톤, 경남 1800톤, 경기 3100톤이 공급된다.올해산 보급종은 수확기 전 잦은 강우와 고온다
종자
박현렬 기자
2016.12.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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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토마토 재배 농가들이 내년 1~3월 정식할 토마토 종자를 선택할 시점인 가운데 기후변화, 각 포장에서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병에 내병성을 갖춘 종자를 선택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종자업체들은 최근 몇 년 동안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병해를 방지코자 다각적인 연구를 통해 내병계 토마토 종자를 선보이고 있다. 농가에서는 지난해나 전년도에 발생한 병 등을 살펴 종자를 선택하고 유통시장에서 선호하는 종자를 미리 파악할 필요가 있다.강원도 토마토 재배 농가들에게 내년 정식할 종자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종자업체들의 주력 제품을
종자
박현렬 기자
2016.12.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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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민간육종연구단지가 준공식을 갖고 대단원의 첫발을 내딛었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2011년부터 진행한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3일 전북 김제에 소재한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은 글로벌 종자를 개발하고 수출을 확대, 종자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핵심사업으로 주요 지원내용은 육종단지를 조성, 종자기업의 품종개발에 필요한 첨단시설제공, 육종기술지원 및 육종포장 등 연구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다.실용화재단은 2011년 농식품부로부터 민간육종연구단
종자
이남종 기자
2016.11.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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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종자업에 대해 위탁채종은 농업소득이 아닌 도매활동의 일부로 판단해 최근 농우바이오에 법인세(37억원)를 부과하고 농업회사법인 감면도 불인정해 종자업계의 타격이 심화되고 있다.(사)한국종자협회와 종자업계에 따르면 위탁채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식의견과 같이 정상적인 업무임에도 국세청이 위탁생산을 도매업으로 규정하고 소급 과세에 나서 종자업계가 고사될 위기에 처해있다.그동안 농업회사법인 종자기업들은 종자생산 매출 소득에 대해 조세특례제한법 제68조 규정에 따라 법인세 감면을 받아왔다. 그러나 국세청이 위탁생산을 도매업으로 규정해
종자
박현렬·최은서 기자
2016.11.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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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국내산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베타후레쉬 김장배추와 신품종 무 2종을 선보인다.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베타후레쉬 배추는 이마트와 팜한농이 2014년 1kg의 쌈용 알배기 배추를 출시해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이후 3kg의 김장용 배추로 개발한 상품이다.베타후레쉬 배추는 팜한농, 생산농가, 이마트 3자간의 협력을 통해 김장용 배추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개발됐다.베타후레쉬 배추는 노화방지와 비타민A 생성에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일반 배추 대비 140배나 많으며
종자
박현렬 기자
2016.11.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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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종자산업 육성 정책과 우수 종자 전시·홍보를 통해 국내 종자와 국가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2016 APSA(아시아·태평양종자협회) 한국총회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48개국 1400여명의 종자바이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립종자원 주최, (사)한국종자협회 주관으로 열렸다.이번 총회에서는 세계 종자산업의 최신 동향과 작물별 현안이 논의됐으며 전시부스 60개, 수출입 상담테이블 240개소가 설치돼 실질적인 종자 무역거래의 장으로 활용됐다. 국내 종자업체의 육종연구시설과 품종전시
종자
박현렬 기자
2016.11.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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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유럽, 미주지역 종자바이어 1500여명이 우리나라에서 대규모 무역상담회를 연다. 채소종자의 수출입 무역거래가 이뤄지는 아시아·태평양 종자협회(APSA)한국총회가 국립종자원 주최, (사)한국종자협회의 주관으로 지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종자바이어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APSA 한국총회는 종자수출입 계약체결, 무역상담, 신규 거래처 탐색, 채종 위탁지 선정 등 실질적인 종자 무역거래가 대규모로 이뤄지며 종자기술, 생물다양성, 무역·마케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상임위원회와 작물그룹별
종자
박현렬 기자
2016.11.0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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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행적으로 하나의 품종을 다수의 다른 명칭(1품종 이(異)명칭)으로 신고·유통함으로써 신품종으로 오인, 가격왜곡 등 농업인의 피해와 공정한 시장경쟁, 신품종 육종의욕 저하 등에 대한 개선이 이뤄졌다.국립종자원은 1품종 이(異)명칭 사용을 개선하기 위해 관련업계에 대한 홍보·교육 등의 지속적인 계도를 했음에도 하나의 유통형태로 고착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이를 근절하기 위해 의심품종에 대한 유전자분석과 재배시험을 실시했다.종자질서 확립과 재배농민 및 소비자 피해를 방지코자 종자산업법에 근거해 관련협회와 업체 등에 대해 유통교육과 언
종자
박현렬 기자
2016.10.2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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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사과는 빨간색, 배는 황갈색을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최근 색다른 품종이 보급되고 있어 신수요 창출이 기대된다.농촌진흥청은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녹색계열의 사과와 배 품종을 개발, 보급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이색 사과는 ‘황옥’, ‘그린볼’ 품종, 배는 ‘슈퍼골드’, ‘그린시스’ 품종이 있다.사과 ‘황옥’은 9월 하순에 익는 품종으로, 당도(16.5브릭스)와 산도(0.61%)가 높아 맛과 식감이 좋고 저장성도 우수한 품종이다. 과실 무게는 229g 정도다. 노란색 품종이기 때문에 붉은색
종자
이남종 기자
2016.10.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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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우바이오는 최근 참외 재배 농업인이 고품질의 참외를 생산해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경북 성주군 관내 칠곡면, 벽진면, 용암면, 초전면, 성주읍, 대가면 참외 재배 농업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총 7회에 걸쳐 이뤄졌으며 참외 품종을 직접 개발한 이수민 연구원이 참외재배요령, 병해충 관리, 품종 선택 요령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 연구원은 흰가루병 저항성 참외 품종인 꿀사랑 참외와 고품질계 참외 품종인 참사랑꿀 참외를 개발했다. 그는 “참외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큰 요인은 품종선택
종자
박현렬 기자
2016.10.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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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젠타 코리아의 조은대 참외가 올해도 참외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출시 이후 5년 연속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조은대 참외는 과피가 진한 노란색으로 과가 균일하며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한 타 참외에 비해 30% 정도 수량성이 많다는 게 신젠타의 전언이다. 흰가루병에 강하며 착과력이 우수해 재배도 용이하다. 과번무 하지 않고 초기 비대가 빨라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것도 조은대 참외의 장점이다. 이미 한 번 재배한 농가는 매년 조은대 참외를 꾸준히 재배할 정도로 농업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신젠타 관계자는
종자
박현렬 기자
2016.10.0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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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젠타코리아는 우리나라에서 종자 분야 고객의 요구 및 유통 기반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 4일부로 독립된 채소종자 사업부를 출범했다. 신젠타코리아는 채소종자 사업부 출범으로 영업·마케팅과 연구개발, 지원 부서 간의 원활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우리나라 농업인에게 경제적인 가격에 고품질 채소종자를 제공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니콜라스 베넷 동북아시아 및 아세안 지역 채소종자 사업부 책임자는 “채소종자 사업부 신설은 한국시장에 대한 확고한 약속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새로운 접근전략을 통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지원과
종자
박현렬 기자
2016.10.0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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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갑 해오름농원 대표는 16년 전부터 경남농업기술원의 교육과 기술자문을 받아가며 당시에는 국산 종자가 전무했던 파프리카를 재배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 노 대표는 안철근 경남농업기술원 박사가 개발한 우리종자 ‘라온 파프리카’를 첫 시험 재배로 성공, 수확과 판매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이는 2012년부터 4개 부청(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농촌진흥청·산림청)이 공동 출연해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골든시드프로젝트(GSP, Golden Seed Project)’의 결과물이다.4년차를 맞은 GSP는 외국 종자들이 국
종자
최은서 기자
2016.10.0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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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산업의 메카로 추진되는 민간육종연구단지 준공이 눈앞에 다가왔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다음달 준공예정인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이 현재 공정률 약 97%로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민간육종연구단지는 정부의 ‘2020 종자산업 육성대책의 핵심 사업으로 실용화재단은 2011년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 시행기관으로 지정받아, 김제시 백산면 54.2ha 부지에 총사업비 733억원 규모로공정을 진행하고 있다.주요 시설로는 종자산업진흥센터, 공동전시포, 온실 등이 있고 20개의 입주기업에게 연구동, 시험포장 등 연구시설을
종자
이남종 기자
2016.09.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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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만들기에 적합한 우리 밀 ‘백강’이 개발됐다.현재 개발된 우리 밀은 38품종으로 국수용이 대부분이고, 빵용은 ‘조경’밀 1품종을 보급하고 있다.최근 국산 밀 원료 이용 산업체에서는 단백질과 글루텐 함량이 높은 빵용 밀과 다목적용 밀 품종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우리 밀 ‘백강’의 단백질 함량은 12.4%, 글루텐 함량은 10.1%로 빵용으로 적합하고, 밀가루 색은 밝은 편이다. 또한, 빵을 만들었을 때 대비 품종인 ‘조경’밀 보다 부피가 크고, 식감은 더 부드럽다.우리 밀 ‘백강’의 수량은 ha당
종자
이남종 기자
2016.09.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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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까지 이어진 폭염으로 고추 재배지에서 토마토 반점위조 바이러스(칼라병)가 확산돼 농가의 시름이 큰 가운데 칼라짱, 칼라스탑, 매력고추 종자가 토마토 반점위조 바이러스에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우바이오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2015년부터 토마토 반점위조 바이러스에 강한 칼라짱, 칼라스탑, 매력고추를 농가에 보급해 호평을 받고 있다.고추 종자 및 육묘 보조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충남 청양, 전북 임실 등에서는 토마토 반점위조 바이러스 피해 농가가 증가함에 따라 보조사업 고추 품종으로 이 병에 강한 칼라짱, 칼라스탑, 매력고추
종자
박현렬 기자
2016.09.12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