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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교육은 학교교육과 달리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교육 영역이다. 교육대상자들은 영농품목, 소득, 기술수준, 연령, 지역 등 실로 다양한 인구학적 환경적 특성들을 지닌다. 그만큼 농업인 교육수요는 복잡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실사구시적인 접근을 필요로 하게 된다. 그동안 농업인 교육은 정부 농촌진흥기관, 농협, 지자체, 대학, 품목별 단체 등이 수행해 왔고 내용면으로는 농업정책, 영농기술, 유통, 조직 활성화, 생활개선 등 다양하게 실시되어 왔다. 이러한 교육적 노력으로 영농기술 수준이 과거와 달리 전반적으로 크게 향상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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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9.08.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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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농협사업구조개편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라 7만 농협인을 강타하고 있다. 농업인의 염원에 따라 농협이 경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판매중심 농협으로 거듭나게 하기위한 정부의 지도 및 감독 강화 차원이다. 1961년 종합농협 발족 이래 48년 만에 불어 닥친 농협의 최대 이슈 중의 이슈이다. 2007년 3월 정부는 농협개혁의 일환으로 농협지배구조개선, 경제사업 활성화 기반 구축 등 농협개혁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경제사업 활성화 방안을 포함한 중앙회 신·경분리 방안을 확정했다. 그 주요 내용은 농협이 2015년까지 총 13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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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9.08.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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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과 토종약초는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병 치료 및 예방을 위한 식품으로 사용되어 왔다. 중국의 ‘신농본초경’에서는 인삼이 오장을 보호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눈을 맑게 하며 머리를 지혜롭게 한다고 했으며, 오랫동안 복용하면 수명을 연장시켜 준다고 하였다. 또한 ‘동의보감’에서도 오장육부의 기를 보충하고, 허약하고 손상된 몸을 보호한다고 하였듯이 인삼은 자칫 잘못하면 잃기 쉬운 여름철 건강을 지켜주는 일등 공신이 될 만한 충분한 이유가 될 것이다. 인삼이 들어간 건강식품은 과거부터 우리 조상들이 즐겨 먹어왔던 삼계탕을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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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9.08.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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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농업 일을 처음 해 봤던 때는 아마 초등학교 2학년 때였을 것이다. 경기도 가평군에 거주하시는 먼 친척분의 농가에서 옥수수 껍질 벗기기, 소에게 옥수수 껍질 주기, 그물을 이용하여 고기 잡기 등이었다. 그 땐 너무 어려서 그저 새롭고 재미있었기만 했던 기억이 난다. 그로부터 10년 이상이 지난 지금 대학생으로써 좀 더 성숙한 의식을 가지고 농민들의 수고를 진심으로 이해하기 서울 깅동농협이 주관한 대학생 농업 체험단에 주저하지 않고 신청하게 되었다. 우리 조원(組員)이 서울 강일동 어느 농장으로 가서 했던 일들은 대체로 원예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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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9.08.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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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농업을 이야기 할 때 규모화와 경쟁력, 기업농이라는 소리를 자주 듣게 된다. 정부에서는 기업농을 육성하고, 농업에 외부 대기업 자본을 들여와 농업의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한다. 그럼 우리 대부분의 소농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농업회사에 취직하여 농사를 지을 것인가? 아니면 농토를 몇몇 기업농에게 몰아주고 복지혜택만 기다리고 있을 것인가? 물론 나이가 많이 들어 더 이상 농사가 어려울 경우 농지를 기업농에게 넘겨주고 복지 혜택 속에서 노후를 보내는 것도 바람직하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대다수의 소농, 가족농들은 어떻게 할 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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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9.08.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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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가 떴다’, ‘1박2일’과 같은 숙박형 농촌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자 ‘농비어천??遮?체류형 농촌 TV 프로그램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공통적인 컨셉이란 도시로부터 벗어나는 것, 흙으로 돌아가는 것, 여유로운 생활로 돌아가는 것이다. 강호동과 유재석은 사는 곳이 결국 서울이고 촬영 차 잠깐 시골에 들른 것이라는 사실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감정 몰입에 장애를 느끼게 하였고, 결국 농비어천가의 8명의 장정을 탄생시켰다. 그들은 1년 동안 농촌에서 실제 거주하면서 대한민국 미래 귀농인들의 실제 생활을 그대로 보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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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9.07.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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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16일 대통령직 인수위의 농촌진흥청 출연연구소 전환 발표에 전국 농촌진흥기관 관련 모든 조직원들의 당혹과 좌절이 이제는 철저한 자기반성과 겸손으로 우리의 마음가짐과 행태를 크게 변화 시켰으며, 농업인은 물론이고 도시소비자들을 위해 꼭 필요한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오늘도 새로운 각오와 결단으로 하루하루 땀 흘리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10월에는 농촌진흥청 소속기관을 종전 9개소에서 4개소가 감축된 5개로 대폭 축소했다. 금년도에 접어들어서는 연구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열린 연구, 현장연구, 실용화연구,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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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9.07.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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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생명, 그리고 생명산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도 그럴 것이 1차 산업이라고 관심을 덜 둔 우리의 생명산업 즉 식물자원, 그리고 육종분야가 그 품종개발 능력과 보전방법의 수준에 따라서 엄청난 고수익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품종의 자체 개발과 유지만으로도 외래종 수입과 관련한 로열티(royalty) 지급을 상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가 지난 2002년 ‘국제식물 신품종 보호 동맹’에 가입해 있어 외국은 이를 근거로 자국산 종자나 종묘에 대해 로열티 지불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장미의 품종은 85%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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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9.07.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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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지친 몸을 보양하는 보신의 계절이 왔다. 오래전 나는 결혼식 주례를 부탁드리기 위해 대학 은사님과 저녁식사를 한 적이 있었다. 인생에 첫 출발을 부탁하는 중요한 자리라 초라한 곳에 갈수 없어 고급음식점인 남산장어 집으로 향했다 그날 맛있는 장어요리를 들며 교수님은 아내 될 사람과 나에게 결혼의 의미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해주셨다. 하지만 즐거운 저녁식사가 끝나갈 무렵 나는 계산비용에 놀랐고 그 당시 신용카드도 없던 나는 자존심을 버리고 아내 될 사람에게 구조를 요청했었다. 장어에 대한 남다른 추억을 갖고 있던 나는 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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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9.07.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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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의 특산품인 복분자 수확의 시기가 돌아왔다. 이제 복분자는 전라북도 대부분지역에서 생산되어 전국 생산량 80% 정도를 점유하는 전라북도의 대표 특산품이며 대한민국 대표상품이다. 우리지역에서는 매년 1만 톤 이상의 복분자 생과가 생산되고 있으며, 생산량 대부분 주류회사로 일괄 납품되어 일반 소비자들이 생과를 직접 구매하여 엑기스나 복분자주를 담은 문화는 아직 미미한 것이 사실이다. 복분자를 대한민국 대표품목으로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형주류회사에 일괄 판매하는 것보다는 외국의 포도주 문화처럼 가정에서 쉽게 음료로 마시고,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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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9.07.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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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화되는 국제경쟁 속에서 농업분야 연구개발(R&D)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생산비용 절감을 위한 새로운 기술이나 외국 농산물과 차별화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는 것은 우리 농업의 시장경쟁력 향상을 위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필요성에서 정부에서도 매년 막대한 예산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R&D 분야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함에도 불구하고 그 성과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연구개발의 수요자인 농업인은 물론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전문가들조차 우리의 연구개발 체계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농업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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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9.07.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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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은 후손들에게 잠시 빌려 쓰는 유한 자산이다. 우리 세대만 잘 먹고 잘 사는데 사용하는 전유물이 아니다. 우리가 쓰고 있는 땅은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아 사용하고 있는 귀중한 유산임을 알아야 한다. 선조들은 흙과 음식의 맛을 동일한 방식으로 판정하였다. 흙도 음식처럼 맛을 기준으로 좋은 흙 나쁜 흙을 구분하였다. 박지원이 쓴 과농소초(課農小抄)에 보면 지력(地力)의 판별기술로 “1척 깊이의 흙을 파서 맛을 보아 단맛이 나면 상토(上土), 달지도 짜지도 않으면 그 다음이요, 짠 것은 하토(下土)”로 구분하였다. 이 방법은 현대 과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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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9.06.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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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비전을 수립하고 실천에 전력하고 있다. 이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화석연료의 대체에너지로 에너지문제를 해결하고 자연생태계의 자정능력을 회복하여 인류의 생존을 위한 전략이기도하다. 우리 축산업계에서도 축산분뇨의 메탄가스 발생량을 줄이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실천하고 있으며, 조류의 부영양화를 시급히 막기 위한 런던협약에 따라 2012년 가축분뇨해양배출 전면금지에 대책에 분주하다. 2008년 가축분뇨발생량은 연간 4174만 톤이다. 이중 84.3%인 3544만 톤이 퇴ㆍ액비로 자원화 되고 있다. 액비 자원화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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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9.04.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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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이란 합성농약, 화학비료 및 합성·항균제 등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아니하거나 이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농·축·임업 부산물의 재활용 등을 통해 농업생태계와 환경을 유지 보전하면서 생산된 농·축·임산물을 말한다. 친환경농산물에는 유기농산물(유기축산물), 무농약농산물(무항생제 축산물), 저농약농산물의 3가지 종류가 있다. 유기농산물은 유기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농산물이며, 무농약농산물은 유기합성농약은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는 권장시비량의 1/3이하 사용해 재배한 농산물이고, 저농약농산물은 유기합성농약과 화학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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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9.04.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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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충남 모 지역 등기소의 등기담당자로부터 황급한 연락을 받았다. 사연인 즉, 몇 명의 축산농가가 새로 신축한 축사를 담보로 하여 시설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등기 신청하러 등기소를 방문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행 등기예규에 "축사는 벽이 없어 등기할 수 없다"고 설명하자, 그 농가는 매우 난처한 표정으로 다른 방법이 있는 지를 호소하였으며, 등기소 담당자도 최근 고환율에 의한 사료값 폭등으로 어려워하는 축산농가에게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였지만, 뾰족한 대안이 없어 연락을 한 것이었다. 이처럼, 개방식 축사는 벽이 없다는 이유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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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9.04.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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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을부터 강수량 부족에 따른 가뭄 발생으로 영동지방에서는 식수난을 겪고 있다. 가뭄이 영농기까지 계속될 경우 물 부족으로 영농에 상당한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발생한 물 부족과 이에 따른 유역간·지자체간 물 분쟁이 발생되고 있고, 일각에서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제17대 국회에서 폐기됐던 물기본법 제정에 대한 논의가 다시금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일부 언론을 통해 농어촌공사, 수자원공사와 같은 물 관리 전문기관이 역할을 다했고 심지어 수리권(水利權-물에 대한 권리)을 지자체에 넘겨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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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9.03.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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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세계적인 기후변화 문제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에게는 거대한 도전으로 표현된다. 이 도전은 기후변화가 초래할 피해가 현 세대 뿐 아니라 미래세대까지 연결되고, 피해의 복잡성과 막대한 피해규모로 인해 자연과학과 사회경제학 분야 모두에 있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임이 틀림없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생물다양성과 담수 문제, 해양자원 및 산림자원의 보존 그리고 빈곤 및 식량안보 문제와 관련된 글로벌 이슈들이 기후변화의 충격에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개별 국가간 환경의 다양성 문제와 이에 대한 피해효과가 범세계적인 현상이라는 점에서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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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9.03.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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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은 물, 식량과 함께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불가결한 물질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든지 싫든지 간에 소금을 먹어야만 산다. 한국인 소금 섭취량은 하루 평균 13g인데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 기준은 5g이다. 소금의 종류는 생산방식에 따라 해수를 유입하여 태양열로 증발하여 채취하는 천일염, 이온교환막으로 얻어진 함수를 증발관에 넣어 제조하는 기계염, 일차원염을 희석시켜 증발시키는 제재염, 그리고 일차원염을 분쇄, 세척 등의 방식으로 가공하는 가용염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국내 소금산업은 소금의 생산이라는 1차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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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9.03.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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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최근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농산물 구매 시 응답자의 약 72%가 가족들의 건강을 제일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는 대답이 농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의 정도를 말해준다. 어린 시절 배고픔에 몸부림치던 보릿고개의 아픈 추억이 엊그제 같은데 우리는 이제 어디를 가나 먹을거리가 넘쳐나는 풍요로운 시대를 살고 있다. 그동안 우리는 굶주림을 해결하기 위해 생산량 증대를 목표로 화학비료와 화학합성농약을 무분별하게 많이 사용해 온 것을 부인 할 수가 없다. 그 결과 우리는 배고픔은 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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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9.03.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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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Vanuatu)’라는 나라가 있다. ‘행복’에 관한 얘기를 할 때 자주 등장하는 나라다. 바누아투는 태평양 남서부 멜라네시아에 있는 작은 섬나라로 정식이름은 바누아투 공화국이다. 몇 년 전 영국의 신경제재단(NEF)이 세계 178개국을 대상으로 행복지수를 조사한 결과 이 나라가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특이한 점은 바누아투의 문맹률 89%, 평균수명 69세, 1인당 1인당 국민소득은 3000달러에 불과했다. 반면 우리나라는 102위에 그쳤다. 삶의 만족도 연구에 저명한 미국 미시건대 로널드 잉글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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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9.02.03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