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농업인 육성에 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 사업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가 마련됐다.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3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을 찾아 관계관과 간담회를 갖고 과수화상병 진단실험실,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온실 등 연구시설을 시찰했다. 이어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4-에이치 청년농업인들을 만나 현재 추진 중인 청년농업인 대상 지원 사업에 대한 의견을 듣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 청장은 경기농업기술원 관계관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축각분을 활용한 국산 혼합 유기질비료 산업화와 사용료(로열티) 절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5.06 15:35
-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전 세계에 농장을 짓고, 언제 어디에서나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한다. 화성에서도.’회사 미션(사명)으로 화성을 언급한 회사가 있던가. 여기, 당당하게 자신들의 포부와 목표를 ‘화성’이라는 미지의 세계로까지 확장한 회사가 있다. 국내 애그테크(agtech) 기업 엔씽(N.THING)의 이야기다. 물론 실제 ‘그러하겠다’는 목표라기보다 일종의 상징적 의미지만, 자신들의 기술력과 확장력을 바탕으로 극악의 조건에서도 인간의 먹거리를 책임지겠다는 다부진 각오가 녹아 있다.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엔씽 본사에서 백경훈
농업기술
이문예 기자
2022.05.03 18:05
-
강원도 고랭지 지역에서 진딧물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비래 최성기)는 5월 중순부터 6월 초순 사이다. 올해 대관령 지역의 3월 평균 기온은 2.2도로 최근 10년간 3월 평균 기온(1.6도)보다 높아 진딧물 발생이 빨라질 것으로 추정된다.농촌진흥청은 씨감자에게 상처를 입혀 수량을 떨어뜨리는 진딧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진딧물은 씨감자에 바이러스를 옮겨 수량을 떨어뜨리고 씨감자의 퇴화를 초래한다.진딧물은 감자 잎 뒷면에서 즙액을 빨아 먹어 식물체의 생육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각종 바이러스병을 옮긴다.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5.02 14:11
-
강원․경북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농촌진흥청 소속 4개 농업인학습단체가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한국4-에이치(H)본부(회장 방덕우)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박대조)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강현옥) △한국4-에이치(H)중앙연합회(회장 지준호)가 각각 자발적으로 모금한 총 1억 여 원의 성금을 강원도와 경상북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4-에이치본부’와 ‘한국4-에이치중앙연합회’는 성금 2500만원을 강원도농업기술원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을 통해 강원도와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4.29 17:10
-
우리나라 최대 사과 주산지인 경북지역에서 과수화상병 제때 방제와 봄철 안정 영농 지원 강화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28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해 관계관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농업 현안과 해결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 청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과수화상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적기 방제와 병 발생 실태조사 등 철저한 예찰을 강조했다. 봄철 기온상승으로 과수화상병균이 활성화 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수시로 감염 여부를 점검하고, 예측 정보를 확인해 등록 약제로 제때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덧붙였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4.29 16:52
-
한평생 농업‧농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선구자들이 농업기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어 후대의 기억 속에 영원히 자리 잡게 됐다.농촌진흥청은 ‘농업기술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자 4인을 선정하고 지난 27일 헌액식을 개최했다.이날 농업과학관 농업기술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 헌액식은 생존해 있는 헌액자를 비롯해 후손, 친지가 참석한 가운데 헌액자 기념 영상 시청, 헌액자 증서 및 기념패 수여, 동판 부조 제막 행사로 진행됐다.앞서 농진청은 모든 국민이 공감하고 존경받을 수 있는 후보자가 헌액될 수 있도록 선정위원회를 열고 후보자 자격과 업적을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4.29 16:41
-
[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농촌진흥청은 지난 21일 제55회 과학의 날을 맞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관 아래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과학기술진흥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 1점, 국무총리 표창 1점, 장관 표창 7점 등 총 9점의 과학기술진흥 유공 정부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기를 북돋워 과학기술 혁신에 기여하고자 해마다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과학자를 발굴, 포상하고 있다.농진청은 올해 농업생명자원 보존과 현장·수요자 중심의 기술보급을 통해 농가 소득을 올리고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4.26 19:30
-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재)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단장 조성인)과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협회장 박현출)는 지난 22일 서울 용산역 4층 ITX-3 회의실에서 ‘스마트팜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사업단과 협회가 각자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상호 유기적인 연구·기술교류와 홍보 협력을 바탕으로 스마트팜 기술 고도화와 관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을 통해서 양 기관은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기술교류·홍보, 조사, 제도지원 등의 업무협력과 스마트팜산업
농업기술
박세준 기자
2022.04.26 19:29
-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그린랩스가 농업인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영농일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농일지는 종합 디지털 농업 플랫폼 ‘팜모닝’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일과 중에도 현장에서 그날의 영농 작업 상황을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게 해 농업인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다.그린랩스는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필수항목의 자동 입력을 통한 작성 항목 최소화, 과거 영농이력 간편 조회 등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이에 따라 영농일지 서비스 가입 시 등록한 정보를 기준으로 일시, 날씨, 재배 작물 등이 자동 입력되고, 작물·시기별 수행
농업기술
이문예 기자
2022.04.25 14:37
-
농촌진흥청은 지난 3월 대형 산불이 발생해 피해를 입은 강원, 경북 동해안 지역을 대상으로 봄철 영농 지원을 실시했다. 농진청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21일 경북 울진군 북면 나곡리를 찾아 ‘해방풍(나물채소) 수확 일손 돕기를 펼치며 산불 피해지역 농가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이번 일손 돕기에는 농진청과 경북농업기술원 직원 25명이 참여해 해방풍 수확, 상품 분류, 시설하우스 환경정리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앞서 농진청은 자체 보유한 팥, 들깨 등 밭작물 종자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을 통해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 전달하여 농업경영 안정화를 지원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4.21 13:54
-
수요자 중심 실용기술 교육을 통한 농산물 경쟁력 강화와 전문농업인력 양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19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농업기술교육센터(Agricultural Technology Education Center)를 방문해 실습교육 기반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을 살폈다.2009년 개관한 교육센터는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첨단실용․실습교육장으로 일 년 내내 시설원예 작물의 재배, 생산, 유통, 수출 과정을 실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해외 우수 농업기술의 조기 도입을 위해 연간 15~2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4.20 09:57
-
새로 개발된 국내 육성 품종에 대한 생산․판매 권한이 허용되면서 농업현장 보급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우수 국산 신품종의 조기 보급을 위해 최근 개발한 12작물 26품종에 대해 통상실시권을 처분한다고 밝혔다.통상실시권 처분은 특허권자가 가진 특허권을 제3자에게 이전하는 것으로, 일정 기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비독점적으로 갖게 된다. 이번에 추진하는 신품종 통상실시권 처분은 계약일로부터 최대 7년간 해당 품종의 종자를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허락한다. 이번에 처분하는 주요 품종은 △혈액순환 개선과 기억력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4.20 09:52
-
전국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기농 텃밭* 가꾸기 숨은 고수를 찾는 대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은 유기농업의 가치 확산을 위해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아시아본부(IFOAM Asia)와 함께 제1회 유기농 텃밭 경진대회 ‘숨은 유기농 텃밭 고수를 찾아라’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농업의 새로운 생산-소비 세대인 아동과 청소년이 직접 텃밭을 가꾸는 활동을 통해 유기농업에 대한 친근감을 키우고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꿈꾸는 유기농 식물 키우기 1234*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경진대회는 다음달부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4.20 09:49
-
최근 온실 등에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원격으로 작물을 재배하는 디지털 농업이 확산하는 가운데, 노지에 있는 사과 과수원에도 디지털 농업 기술 적용이 첫발을 뗐다.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가지치기와 꽃따기, 약제 방제 등 사과 생산 과정에 자동화, 기계화 기술을 접목하고 재배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2021년 기준, 3만4359ha)하는 과수작목이다. 한 해 생산량은 51만5000 톤에 이르고, 연간 생산액은 약 1조1000억 원에 달한다.그러나 가지치기와 꽃따기부터 수확에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4.20 09:43
-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가 올해 500여 명 규모의 신입·경력직 직원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회사의 높은 성장세와 비즈니스 확대에 따른 전문 인력 충원 필요에 따른 것으로 △프로덕트오너(PO) △프로덕트 디자이너 △백엔드개발 △프론트엔드개발 △QA △TPM △머신러닝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글로벌 사업개발 △탄소 사업개발 △마케팅 △경영지원 등 전 직군에서 진행된다.입사 시 △업계 상위 연봉 △유연근무제 △점심·저녁 식대 지원 △도서·교육 지원 △명절·기념일 상품권 지급 등 다양한 복지 제도의
농업기술
이문예 기자
2022.04.19 18:37
-
[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한국농수산대학은 지난 13일 한농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산하 부속기관인 산학협력단과 농업회사법인 우듬지팜(주) 간 산학협력을 위한 가족회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우듬지팜은 한농대의 제1호 가족회사가 됐다.가족회사는 대학과 기업 간 맞춤형 교육, 연구, 기술사업화 협력을 바탕으로 인적ㆍ물적자원을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대학은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완성하고 기업은 기업경쟁력 향상을 도모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한농대는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산학협력단에 가족회사 운영 규정을 마련하고
농업기술
박유신 기자
2022.04.19 18:35
-
[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올해 처음으로 스마트팜 기업 종사자들의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높이기 위한 재직자 대상의 기술 전문교육이 다음달부터 실시된다.이번 스마트팜 ICT기업 재직자 전문교육은 (사)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에서 운영하며, 모집인원은 10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최근 제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ICT와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분야도 원격제어 단계(1세대)에서 데이터 기반 정밀 생육관리 단계(2세대), 인공지능·무인자동화 단계(3세대)로 전환 중이다.특히 최근에는 시설원예
농업기술
박유신 기자
2022.04.19 18:18
-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KosFarm)은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서울한가람 평가원에서 스마트팜 기술의 현장 보급 촉진 방안을 주제로 ‘제1회 코스팜( KosFarm) 좌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좌담회에서는 김한호 서울대 교수가 기조발표를 했으며 이어진 토론회에선 조성인 코스팜 사업단장이 좌장을 맡았고 서형석 코스팜 사무국장, 명동주 ㈜써니너스 대표, 정순태 ㈜그린플러스 상무이사, 김유용 한국축산학회장, 성제훈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좌담회의 주요 내용
농업기술
박세준 기자
2022.04.19 18:11
-
최근 벼를 재배할 때 노동력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드문모심기 재배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농촌진흥청은 모내기철을 맞아 드문모심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모기르기 요령을 소개했다. 드문모심기는 모기르기 상자에 종자를 많이 심고 모내기할 때는 간격을 드물게 하여 심는 벼 재배기술이다. 모기르기와 운반에 드는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쓰러짐과 병해충도 감소시키는 장점이 있다. 드문모심기에 알맞은 파종량은 상자당 280∼300그램이며, 모 기르는 기간은 파종 후 13∼16일 정도가 적당하다. 드문모심기는 기존 재배보다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4.18 11:21
-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밭작물 종자를 ‘종자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로 신청 받아 보급한다.종자신청은 오는 20일부터 시작하고, 다음달부터 배송될 예정이다.종자를 신청할 때는 밭작물 품종별 특성을 참고하여 재배 가능지역에 맞는 품종을 작물별 포장단위에 맞게 신청해야 한다. 콩 등 6가지 밭작물이 신청대상이며, 사료용 옥수수를 제외한 모든 종자는 미소독 종자이다.신청대상 작물은 콩, 팥, 조, 수수, 기장, 사료용 옥수수 이다.콩은 조생종이고 크기가 큰 품종인 ‘두루올’이 있으며, 다수확 품종으로는 ‘대찬’, ‘대풍2호’, ‘미소’,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4.18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