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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지난 14일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를 활용,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저탄소 농업확대를 위해 경기도 안성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농산물 중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인 농산물’ 임을 인증하는 농식품 국가 인증이다.2021년말 기준 5753농가(인증면적 6751ha)가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소비자를 위한 혜택으로 그린카드로 인증농산물 구매 시 구매 금액의 9%를 에코머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4.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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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0년 뒤인 2070년대에는 주요 과일의 재배 지역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농촌진흥청은 최신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반영한 6대 과일의 재배지 변동을 예측했다. 연구진이 주요 과일의 총 재배 가능지(재배 적지와 재배 가능지)를 2090년까지 10년 단위로 예측한 결과, 사과는 지속적으로 감소했고 배, 복숭아, 포도는 2050년 정도까지 소폭 상승한 후 감소했다. 단감과 감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사과는 과거 30년의 기후 조건과 비교하면 앞으로 지속해서 재배 적지와 재배 가능지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2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4.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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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지난 3일 전국 160여개 지방농촌진흥기관 및 대학을 대상으로 '2021년도 농업기계 시험평가 연보'를 배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간된 연보는 e-book으로 제작해 농진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이번 연보에는 농진원이 2021년도에 실시한 농업기계 시험평가 실적과 시험평가 총평, 검정관련 규정 개정 내용, 종합검정․안전검정 적합 농업기계 성적 요약과 시험평가 제도 개선 내용 등이 수록되어 있다.농진원에서는 2021년 농업기계 검정사업으로 △종합검정 285건 △안전검정 229건 △국제규범검정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4.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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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활력 제고 방안 모색을 위한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의 간담회 자리가 마련됐다.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강원도농업기술원과 강원도 평창에 있는 농촌진흥청의 2차 소속연구기관 3곳 등을 방문한다. 박 청장은 13일 강원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주요 연구․개발 성과를 보고 받고, 화훼․딸기 연구시설을 시찰했다.딸기 연구시설에 설치된 ‘시설 과채류 결로(이슬 맺힘) 모니터링 및 경보시스템(이하 시스템)’은 온실 내․외부의 온도 차로 생기는 이슬의 발생 상태를 5단계(‘결로 발생’,‘주의’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4.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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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개청 60주년을 기념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누리집(www.농촌진흥청60주년.kr)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개청 60주년 누리집은 △농촌진흥 60년 역사와 성과 △60주년 기념사업 △기념 시집 △비전과 목표 △국민 참여 이벤트 국민들의 등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를 사용자 입장에서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구성했다.특히 청소년, 엠제트(MZ)세대 이용자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고자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 제페토(ZEPETO)를 통해 농촌진흥청 60년의 시대별 역사와 대표 성과를 알리고, 14개 홍보관을 구현해 3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4.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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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가 올해 500여 명 규모의 신입·경력직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회사의 높은 성장세와 비즈니스 확대에 따른 전문 인력 충원 필요에 따른 것으로 △프로덕트오너(PO) △프로덕트 디자이너 △백엔드개발 △프론트엔드개발 △QA △TPM △머신러닝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글로벌 사업개발 △탄소 사업개발 △마케팅 △경영지원 등 전 직군에서 진행된다.입사 시 △업계 상위 연봉 △유연근무제 △점심·저녁 식대 지원 △도서·교육 지원 △명절·기념일 상품권 지급 등 다양한 복지
농업기술
이문예 기자
2022.04.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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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가 자사의 디지털 농업 플랫폼 ‘팜모닝’을 통해 작물별·시기별 필요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하는 ‘농사 커리큘럼’ 서비스를 개시한다.농사 커리큘럼은 고추, 벼, 감자 등 30가지 작물의 시기별 생육, 농작업, 병해충 정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농업인들은 이 같은 정보를 바탕으로 월 또는 1년 단위 농사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워나갈 수 있다. 그린랩스는 향후 작물 종류를 늘려나가고 농작물 재배이론 등 지속적으로 작물별·시기별 농사에 필요한 유용한 콘텐츠를 확대해 선보인다는 계획이
농업기술
이문예 기자
2022.04.1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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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호박에 이어 수박에서도 품종 육성 기간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는 디지털 육종기술이 나왔다.농촌진흥청은 수박 품종 개량 시기를 현재 6~8년에서 3년 이하로 앞당길 수 있는 대량 분자표지 세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일반적으로 특정 품종이 지닌 우수한 특성은 유지하면서 한두 가지 단점을 개량할 때는 여교배 육종법을 이용한다.그러나 기존 여교배 육종은 품종 하나하나를 교배하고 다음 세대의 특성을 파악해야 해 새로운 품종 개발을 마칠 때까지 6~8년가량의 긴 시간이 필요하다. 반면, 유전체 정보 기반의 디지털 육종 기술은 품종이나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4.1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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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최근 농식품분야 첨단기술 벤처기업 20곳을 선발해 창업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첨단기술분야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은 업력 3년에서 7년 이내 창업기업에게 첨단 핵심기술의 고도화·사업화를 지원해 그린바이오와 스마트농업 분야를 이끌어갈 유망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20개 기업은 기업당 총 사업비 4억 원을 창업 사업화 자금으로 지원받는다. 또한 사업화와 투자 교육프로그램, 유통·판로 연계 등의 역량강화 지원도 받을 수 있다.농진원과 협약을 체결한 20개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4.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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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감초’의 쓰임새가 넓어질 전망이다.농촌진흥청은 국내산 감초의 미백 성분을 높이는 연구를 통해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약용작물의 새로운 기능성을 탐색하던 중 국내산 감초에 피부를 희게 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많이 들어있음을 확인하고, 열을 처리하는 가공 과정을 통해 이 성분의 함량을 더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폴리페놀 성분인 ‘이소리퀴리티제닌(isoliquiritigenin)’은 감초의 대표적인 기능성분으로 항산화, 미백 등 다양한 기능성이 알려져 있다.연구진이 국내산 감초를 130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4.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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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Korea Program on International Agriculture)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국경을 초월한 공공부문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농촌진흥청 KOPIA 사업’은 1차로 지난해 9월 OECD가 선정하는 공공혁신 우수 혁신 사례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2차에서 최종 9개 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OECD는 104개의 세계 공공혁신 우수사례와 131개의 연구사례를 분석하고, 43개국 141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크숍 등 심층적인 선정과정을 통해 농촌진흥청 KO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4.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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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개화(開花) 전 방제가 전국적으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올해부터는 달라진 지침에 따라 전국의 모든 사과‧배 재배농가는 반드시 개화기 방제에 참여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과수화상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배‧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개화기 약제살포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3일 기준, 기상 상황을 토대로 배 만개기는 남부지역 울산광역시가 4월 7~9일, 전남 나주는 4월 9~ 11일로 전망됐다.사과의 경우 경남 거창(4.18.~4.20.), 경북 군위(4.20.~4.22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4.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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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의 원인이 되는 벼 키다리병과 벼잎선충 피해를 막기 위해 볍씨 소독은 필수다.농촌진흥청은 이러한 종자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볍씨 소독 방법을 소개하고, 우량종자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벼 키다리병은 못자리 육묘상에서부터 발생해 수확기까지 피해를 주고 벼가 병에 걸리면 웃자람 증상을 보이며 심하면 말라 죽는다.그동안 볍씨 소독 기술 개발과 교육, 홍보로 못자리에서의 병 발생은 줄어드는 추세였으나 최근 병 발생 모판 비율(0.5% 이상)이 증가하고 본답에서도 꾸준히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벼잎선충 피해 벼는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4.0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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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해 10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50 국가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따라 농수축산 분야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2,400여만 톤 대비 38%를 감축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농식품 분야 2050 탄소중립 정책 지원의 일환으로 올해 전국 10개소에서 ‘저탄소 식량작물 재배기술 현장 확산 모델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범사업 대상은 농진청이 개발한 농경지 온실가스 저감 기술의 현장적용이 가능한 각 지역의 재배단지, 작목반, 연구회, 농업법인 등 벼 재배를 전업으로 하는 농업인 단체이다. 시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4.0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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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농촌진흥청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농업 인재 양성과 청년층의 농업·농촌 유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농진청은 정착 초기 또는 정착에 접어든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경영전문지도(컨설팅), 농업정책과 지원 사업 정보 제공, 창업농·창업지원, 공동체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아울러 각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지방 농촌진흥기관·관계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농진청은 청년농업인을 예비기, 준비기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3.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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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전북 완주군 이서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 시험 재배지에서 직원들이 연구용 복숭아 묘목을 심고 있다.농진청은 3~5년 뒤 열매가 달리면 품질이 우수한 개체를 선발해 새 품종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3.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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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함께 만든 벼 ‘해맑은’이 ‘아산맑은쌀’ 원료곡으로 이용되고 재배면적도 확대되면서 지역특화 품종으로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충남 아산시는 ‘해맑은’ 재배 단지를 확대하고 우량종자 생산·공급체계를 구축해 2026년까지 기존 ‘삼광’ 품종을 ‘해맑은’으로 전량 대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맑은’은 농업인과 전문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수요자 참여형 품종개발’*을 통해 농촌진흥청과 아산시, 지역농협이 공동으로 개발한 고품질 벼이다.아산시는 올해 둔포와 영인 일대 300헥타르(ha)에 ‘해맑은’ 재배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3.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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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장기간 가뭄 후 찾아온 비와 안개로 인해 양파 재배지에서 노균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2차 감염 전 꼼꼼한 방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양파 노균병은 감염 시기에 따라 두 단계로 구분한다. 1차는 겨울나기(월동) 전 모종이 자라는 곳이나 본밭에 감염된 노균병균이 이듬해 2∼3월 발생하는 것이고, 2차는 4월께 병에 감염된 식물로부터 건강한 개체로 전염되는 것이다.1차 감염 노균병은 초기 잎에 옅은 노란색 병반(무늬)이 나타나고, 이어 잎 표면에 회색 포자가 형성된다. 2차 감염 증상은 초기에 작은 흰색 모자이크 같은 얼룩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3.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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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한국농어촌공사는 최신 수문 기상자료를 반영한 ‘2022년 수리수문설계시스템(K-HAS)’ 프로그램을 민간업체와 학계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K-HAS는 수리 시설 설계에 필요한 수문량 분석과 수리해석이 가능하도록 농어촌공사가 축적한 기술을 전산화한 시스템이다.그동안 민간의 경우 농업 분야 수리 수문에 대한 기술이 충분하지 않아 설계·진단·시공·연구에 기술력과 비용문제가 발생했다.농어촌공사는 2016년부터 K-HAS을 민간에 제공해 기술력 증진과 비용 절감 등에 기여하고 있다.지난해 기존 4가
농업기술
박현렬 기자
2022.03.1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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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과 수벌번데기 분말을 첨가해 항산화 활성을 높이고, 신맛과 짠맛은 줄인 고추장이 선보인다. 농진청은 식품원료로 인정받은 수벌번데기(꿀데기)와 꿀 등 양봉산물을 활용해‘꿀데기 고추장’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고추장은 조청 대신 국산 아카시아꿀을 사용하고, 동결건조 수벌번데기 분말을 고추장 총량 대비 다양한 비율로 첨가해 실온(25±3도)에서 4주간 숙성시킨 것이다.일반 고추장과 양봉산물 고추장의 항산화 활성을 비교한 결과, DPPH 라디칼 소거능 검사에서 아무것도 넣지 않은 고추장보다 양봉산물 고추장(꿀 10%, 수벌번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3.16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