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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소비란 보다 친환경적이고 인간적인 소비로 값이 조금 비싸더라도 친환경상품 및 공정 무역 상품 등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전국 33개 공영도매시장에서 연간 과일생산량 250만톤의 41% 정도를 취급하는 과일중도매인들은 착한 소비가 정착되고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산자는 높은 수취가격을 받고, 유통인은 적정 마진을, 소비자는 보다 높은 만족을 얻는 것이라 피력된다.이를 위해서는 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을 유치하여 거래기준가격을 높이고, 친환경적이고 안전성이 높은 상품을 소비자가 믿고
인터뷰
농수축산신문
2014.10.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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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사들은 대한민국 청소년과 학생들의 급식은 물론 회사나 단체의 급식을 책임지고 있어 거대 농축산물 소비처라고 할 수 있다. 영양사들은 착한 가격으로 양질의 식재료를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때문에 영양사들은 착한소비와 맞닿아 있다고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센터를 통해 급식 식재료들이 대부분 농민과 직거래로 거래된다. 영양사들이 직접 직거래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에는 급식에 쓰이는 식재료는 교육청이나 지자체 등 국가차원에서 직거래를 장려하고 있다. 아무래도 싼 가격에 좋은 식재료를 살 수 있고 농민에게도 정당한 가격을 지급하기
인터뷰
농수축산신문
2014.10.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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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소비자혁명은 소득수준의 상승, 산업기술 진보 등 소비패턴의 변화로 인해 소비생활의 방식, 소비자 도덕의식 등이 급격히 고도화ㆍ세계화되고 있다. 따라서 유통기업들의 상품과 서비스, 가격, 영업전략, 판매사원의 태도 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우리나라도 소비량보다 공급량(생산량)이 증가되면서 까다롭게 변화되고 있어 생산자와 유통업자들은 고객만족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유통기업들은 ‘착한 소비’전략을 통해 경쟁사의 견제와 자사상표의 충성도 증대, 마케팅비용 절감을 통한 이윤증대 등 새 시장에서 지위가 확대된 마
인터뷰
농수축산신문
2014.10.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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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D 역량 강화...385개 주력 품종 개발- 해외 진출 교두보 확보 ''최선''“과감한 R&D(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글로벌 종자시장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농우바이오가 농협경제지주에 편입됨에 농협케미컬, 남해화학, 농협무역 등 계열사 간 사업 연계전략을 구상하는 한편 계열사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확보해 나갈 것입니다.”정용동 농우바이오 대표는 지난 2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농우바이오 농협 계열사 편입 기념 경영비전’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중장기 발전 계획을 밝혔다.정 대표는 “현
인터뷰
신재호
2014.09.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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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소비’란 가격과 구색 등 편리한 구매조건만을 따지지 않고, 다소의 불편과 비용을 감수하고라도 생산자를 배려하고 사회전체적 효용을 늘려주는 소비를 말한다. 소비행태가 갈수록 간편해지며 구매가 한 자리에서 이뤄지는 원스톱쇼핑과 Malling의 일반화를 거슬러, 갈수록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이는 재활용 상품, 저탄소 인증제품, 공정무역 상품이나 친환경농산물 등을 소비함으로써 눈앞의 편익보다 환경, 교육,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발전에 이바지할 뿐 아니라, 가난한 이와 부자, 도시와 농촌, 이웃과 나를 돌아보게 하는 에너지를
인터뷰
농수축산신문
2014.09.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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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패러다임'' 전환 기술개발 최선-위기대비 선제적 미래방향 모색 · 인력확보 노력농촌진흥청이 25년의 수원시대 성과와 기반을 토대로 전북 혁신도시에서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이양호 농진청장은 농업·농촌을 둘러싼 환경변화에 맞춰 경쟁력 패러다임에서 지속가능 패러다임으로 전환, 농업연구개발·보급에 대한 다양한 요구로 농진청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천명했다.이 청장은 농진청 이전을 계기로 한국 농생명식품의 실리콘밸리 구축 및 국민이 행복한 농업·농촌을 선도한다는 목표를 설정,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인터뷰
이남종
2014.09.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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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예측하기 힘든 기상·수급상황, 가격변동 등 다양한 이유로 농촌은 시름을 앓고 있다. 이러한 농촌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농협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지에서는 산지 수직계열화를 이룩해 농산물 수급안정에 기여하고, 정가수의매매를 통한 도매시장의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소비지 판매채널을 확대해 경쟁력을 제고 하는 등 농협의 농산물 판매역량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러한 노력이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통합물류체계 구축을 통해 유통계열화를 이룩하는 것이다. 유통구조를 효율적으로 개선해
인터뷰
농수축산신문
2014.09.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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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소비는 값이 조금 비싸더라도 친환경 상품을 선택하며, 공정한 무역으로 이뤄지는 상품 등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과연 소비자가 착한소비를 하겠다고 해서 바로 쉽게 착한 소비가 이뤄지는 것일까? 아니다.착한소비 구조가 정착하려면 무엇보다도 막연하게 생각하는 ‘착한 상품’에 대한 생산자 및 소비자의 신뢰구축이 급선무다. 착한 상품은 생산자가 어떻게 생산하고 유통과정에서 어떤 기준으로 관리되고 있는지 투명하게 확인되고 믿음이 가는 유기농제품, 공정무역상품 등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믿을 수 있게
인터뷰
농수축산신문
2014.09.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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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등 개방농업으로 인해 생산자들이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생산자들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 위해서는 농산물 소비가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한다. 도매시장의 정가·수의매매, 생협의 착한소비, 로컬푸드 활성화 등은 이 점에서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직 결과는 미미하다. 이에 따라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날 수 있는 구조가 좀 더 다양화돼야 한다. 그래야만 생산자에게 좀 더 안정적인 수취가격을 제공할 수 있으며 소비자들도 큰 변동 없는 가격에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날 수
인터뷰
농수축산신문
2014.09.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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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은 소비지와 산지, 그리고 중소기업에 지원과 봉사를 통해 기업 윤리를 실천해 나가며 착한 소비에 동참하고 있다.특히 대상FNF는 ‘소비자가 정답이십니다’라는 생각과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을 만듭니다’라는 이념 속에 항상 고객을 지향하고 고객에게 이윤을 환원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먼저 매년 ‘김장나눔행사’를 통해 각 구청이나 학교와 연계해 불우한 이웃들에게 무료로 김장을 담아 주는 행사를 수년간 지속해 오고 있다. 또 ‘대상FNF 사랑더하기 캠페인’을 운영해 김치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치로 전
인터뷰
농수축산신문
2014.08.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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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 거시적 농정 방향제시-외관 지원사업 ''지양'' - 교육 · 복지 만족 ''지향''GSnJ인스티튜트가 최근 창립 9주년을 맞아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2기를 출범시켰다.GSnJ는 향후 연구방향을 미시적인 농정 대안보다는 보다 중장기적이고 거시적인 농업·농촌, 통일, 국제협력분야 등을 망라한 전반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김명환 GSnJ 농정전략연구원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농업·농촌 정책연구 방향과 GSnJ의 역할론에 대해 들어봤다.-오랜 기간 국책연구기
인터뷰
이남종
2014.08.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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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와 산지 직거래 등으로 농축산물에 대한 착한소비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으나 친환경농산물 소비는 오히려 줄고 있어 유감스럽다. 이는 작년 10월부터 친환경농산물 부실인증 건의 연이은 보도로 홍역을 앓고 있는 것이다.최근 모 공영방송 기획시리즈로 ‘친환경유기농의 진실’이란 프로그램이 근 9개월 취재 끝에 방영됐다. 우수 실천하고 있는 사례는 1건뿐이고 부실인증 및 농약검출 사례만 집중보도돼 땡볕에서 병해충, 잡초와 씨름하면서 어렵사리 친환경을 실천하고 있는 대다수 농민들에게 상처를 줬다. 농약검출사례도 공정법이 아닌 방법으로 공인기
인터뷰
농수축산신문
2014.08.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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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들은 농산물 구매에 있어 소비자에게 가치를 부여해 나가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는 당연 생산자와 유통업체의 협업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생산자는 판로가 확보된 만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고 소비자는 보다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현재 GS리테일이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신사업은 로컬푸드와 산지 직거래이다. 경기 양주에서 생산되는 오이, 딸기 등은 당일 새벽에 수확해 수도권 매장에 오후 12시에 진열, 판매하고 있다.‘당일 새벽 농산물’로 불리우는 이들 상품은 산지에서 매장으로 바로 연결되다 보니 신선도가
인터뷰
농수축산신문
2014.08.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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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리당략보다는 농어민의 입장을 먼저 살피고, 농어민의 목소리를 먼저 듣는 농해수위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쌀 관세화에 대비해 정부와 여야, 농업인이 머리를 맞대고 쌀 산업과 식량주권을 지킬 수 있는 정책대안을 마련해야 합니다.”제19대 국회 하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우남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을)은 “쌀 관세화, 한·중FTA, 농수산식품안전문제 등 당면한 과제에 대한 해법을 국민과 농어업인의 입장에서 모색하고 국민과 농어업인들이 느끼는 위기감을 해소하는데 국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
인터뷰
이남종
2014.07.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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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소비는 신뢰를 기반에 두고 있다.소비자는 생산자를 믿고 생산자는 소비자를 믿어야 가능하다. 생협, 로컬푸드, 직거래, 공정무역 등 다양한 형태의 착한 소비에서도 근간을 이루는 것은 생산자-소비자 간의 신뢰다.한·중 FTA(자유무역협정),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등 개방화에도 우리 농축수산업을 이어가려면 생산자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신뢰의 끈을 놓아선 안된다.이를 위해선 다른 무엇보다 생산자인 농어업인의 노력이 중요하다. 품질 좋고 안전한 농축수산물을 생산하려는 노력은 물론이고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을 이어가려는
인터뷰
농수축산신문
2014.07.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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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일한다는 기쁨이 가장 큽니다. 화훼공판장 사무실 곳곳에 꽃이 있고 늘 꽃향기가 나죠. 많은 사람들이 꽃과 동행하는 삶의 즐거움을 알아가길 바랍니다. 꽃 한 송이가 주는 작은 기쁨을 알면 좋겠어요.”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공판장의 홍보를 책임지고 있는 현정혜 대리는 꽃이 주는 즐거움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삶의 활력을 얻기를 바라고 있다.“우리나라 꽃 소비는 대부분 기념일에 큰 꽃다발이나 화환 등이 주를 이룹니다. 그러다보니 부담이 되고 사치품이라는 인식이 강하죠. 하지만 꽃 한 송이를 사서 꽃병에 꽂아두거나 사무실 책
인터뷰
박세라
2014.07.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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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착한소비에 대한 인식은 친환경농업과 로컬푸드가 주를 이뤘다.번거롭지만 화학농법으로부터 토양을 보호하면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또 값이 비싸지만 친환경농산물을 소비해주는 것을 미덕으로 여겨온 것이다.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로컬푸드 역시 환경을 보호한다는 의미에서 착한소비의 한 형태로 간주돼 왔다.그러나 최근들어 이 같이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며, 생산 또는 소비하는 형태를 넘어 나눔과 배려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착한소비의 범위가 확대됐다.생산중심의 농업이 아닌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쪽으로, 값이 싼 농산물만 고집하
인터뷰
농수축산신문
2014.07.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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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농업기술 개발 역량집중-산 학 연 공동협력 시스템 운영...사회공헌 앞장“농업인들의 성원이 없었다면 오늘의 경농도 없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경농은 더좋은, 더 편리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첨단과학과 융복합된 신농업기술 개발에 끊임없이 투자하고 글로벌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신물질 개발에 앞장서겠습니다.”농산업계의 원로 경영인으로 묵묵히 농업, 농촌의 발전을 염원하던 이병만 경농 회장이 지난 12일 창립 57주년을 맞아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특히 이 회장은 산업분야의 기술발전에
인터뷰
신재호
2014.07.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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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얼마 전까지 히트를 쳤던 ‘착한 식당’ 프로그램을 떠올려보니 착한소비의 연관성이 보인다.착한식당의 운영자들은 모두 안전한 재료, 적정한 수량, 과도하지 않은 이윤을 추구하고 실제 행동으로 옮긴다.착한소비는 그 주체가 기업주나 사업이 주체가 아니라 소비자가 주체가 되고 주도한다는 면만 다를 뿐 추구하는 지향점은 같을 것이다.도매시장에서도 착한소비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정부는 농산물 가격의 급락, 폭등, 독점적이고 과도한 비용과 이윤, 손해위험부담의 전가, 주기적인 파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산물유통의 절반 이상을
인터뷰
농수축산신문
2014.07.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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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소비에 있어서 착한 소비는 배려다. 이는 먹거리가 밥상에 오르기까지 수고한 모든 분과 자연에 대한 감사와 배려의 마음을 갖는 것에서 시작된다.먹거리를 1차 생산한 농민과 가공·유통·조리와 상차림까지 전 과정에서 수고한 사람들, 그리고 대지와 햇빛, 바람과 비 등 자연의 질서 속에서 지구생태계와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생명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다.기후변화·에너지·식량문제와 경제 불안 등으로 글로벌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 땅에서 제철에 나는 먹거리 소비를 통해 장거리 수송과 에너지 및 화학 농자재의 과다 투
인터뷰
농수축산신문
2014.07.09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