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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림부는 수시로 발생되는 악성 가축질병과 항생제·농약 과다 시비로 인해 소비자들의 먹거리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떨어지고 외국산이 국내 시장을 잠식하면서 국내 농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기존에 오염원으로 인식되던 가축분뇨를 농업의 비료로 활용한다는 재자원화의 개념이 포함돼 있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농협중앙회도 자연순환농업을 통합 이후부터 추진해 오던 지역축협과 농협의 교류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더욱 활성화시키고 있다. 지난해 파주축협과 탄현농협과의 가축분뇨
기획
권민
2006.03.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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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나는 사료를 팔지 않습니다. 농장의 수익을 팝니다.” (주)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 유병우 전무가 밝힌 퓨리나의 사료판매 철학이다. 유 전무는 “우리의 월급은 회사가 주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 때문에 고객의 한마디 한마디에 귀기울이고 고객의 불만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퓨리나 전직원이 즉각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 봄맞이 대대적인 캠페인에 돌입 “사료판매는 종합예술입니다.” 고객 농장의 수익 극대화는 제품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와 기술, 방역이 함께 조화를
기획
김선희
2006.03.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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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의 축산물 공판장 사업은 회원조합 뿐만 아니라 국내 양축가들의 수익 증대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업의 성격상 공판장의 수익 증대가 불가능하게 보이지만 계통출하가 정착되면 회원조합과 공판장 모두가 실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연초 인터뷰에서 송석우 축산경제대표는 ‘공판장이 과연 적자구조에서 벗어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회원조합과 중앙회 그리고 일선 조합원들의 연계가 긴밀하게 이뤄지면 상승효과를 가져오면서 축산업 전체가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대표의 구상을 뒷받침하는 것은 바로 농협
기획
권민
2006.03.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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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스타리카의 생태관광농업3. 멕시코의 농업개혁과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4. 과테말라의 커피산업 멕시코 연방공화국은 라틴 아메리카에서 유일하게 미국에 인접한 나라로서 일찍부터 미국과 여러 면에서 뗄 수 없는 관계를 맺어왔다. # 미국과 뗄 수 없는 관계 오랜 옛날 6000~8000년 전에 고대 아메리카 원주민이 이곳에서 옥수수를 재배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3000년 전부터는 아스텍과 마야 등 중앙아메리카 문명의 중심지였으나 1521년 스페인에 의해 정복되어 300년 가까운 식민통치를 받았다. 1810년에 독립을 선
기획
농수축산신문
2006.03.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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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현황·위치: 전남 장흥군 안양면 수문리, 수락리, 율산리, 사촌리 일원·인구: 1377명·가구: 537호·자원: 한승원 선생의서실 ‘해산토굴’, 한반도 정남쪽 위치, 키조개, 제암산 자연철쭉군락장흥은 한반도 정남쪽에 위치한, ‘정남진’ 농촌마을이다.바다와 산과 들로 구성된 장흥은 마을 자체가 관광자원이다. 미각을 자극하는 신선한 바다 먹거리와 이색적인 자연경관이 자랑거리이다.또 연간 500만명의 관광 인파가 찾는 보성과 드라이브 코스로 20분 남짓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관광객 유치 가능성이 높은 마을이기도 하다.농촌마을로의
기획
박희진
2006.03.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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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현황·위치: 전남 보성군 득량면 오봉리, 해평리, 비봉리 일원·인구: 2046명·가구: 865호·자원: 보성녹차밭, 율포해수욕장, 공룡알 화석지, 고건축전통마을보성이 문화관광지로 호남을 대표한다는 말은 과언이 아니다.지난해 전남 보성을 찾은 관광객만 550만명이 넘어섰으며 관광공사가 보성의 계단식 차밭을 ‘전국에 가장 가보고 싶은 곳’으로 선정하기도 했다.보성은 이미 유명세를 탔지만 보성을 찾는 관광객이 대부분 녹차밭 방문에 그치는 ‘스쳐 지나가는 관광객’이라 이들을 붙잡을 수 있는 이 곳만의 아이템이 필요한 시점이다.오봉권역
기획
박희진
2006.03.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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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1인당 쌀 소비량은 2004년 기준 153kg. 태국에서 쌀은 주식이다. 그런 이유로 각양각색의 쌀이 생산된다. 쌀 국수가 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식이 될 정도로 다양한 쌀의 종류만큼이나 쌀을 이용한 가공식품도 다양하다. 이처럼 태국 쌀이 다양해진 데는 자국의 시장뿐만 아닌 세계 시장의 소비자를 타겟으로 그들의 입맛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면서 가능해 졌다. 실제로 태국의 쌀 생산량 2600만여톤의 유통비중을 보면 내수용과 수출용이 각각 절반씩 차지하며, 도정 등 가공 방식이나 품질 등급도 포장방식만 다를 뿐 동일하다. #
기획
박유신
2006.03.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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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의 새로운 판매사업 모델로 주목받으며 출발한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윤익로). 지난 2001년 출범한 과수연합회가 출범이후 가장 심혈을 기울인 사업은 바로 농원구조개선사업이었다. 농원구조개선사업은 말 그대로 과수원의 구조를 효율적으로 개선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과수연합회는 이를 위해 현장전문가, 원예기사, 대학, 산업체 등과 제휴해 기술지원단을 구성하고 희망농가에 대해 현장 순회지도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화학비료로 오염된 토양을 회복시키고 재배방법을 개선해 고품질 다수확 농원으로 바꾸자는 것이다. 이 사업의 경
기획
최상희
2006.03.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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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농가들은 우리나라와 달리 특별히 고품질 쌀을 생산해야만 한다는 의지가 적다. 논에 종자만 뿌리면 몇 달 안돼 수확이 가능한 자연환경적인 영향도 있으나 전 세계적으로 판매처를 갖고 있다보니 품질에 관계없이 판매되기 때문이라는 게 현지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런 이유로 태국에서 ‘고품질 쌀’이나 ‘팔리는 쌀’을 생산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곳이 도정업체들이다. 이들 도정업체들은 최신식 설비를 갖추고 자국뿐만 아니라 세계 160여개국에 수출되는 쌀을 만들고 있다. 말 그대로 태국에서 쌀은 생산단계에서는 ‘후진국’일지 모
기획
박유신
2006.03.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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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국내 자본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농우바이오는 올해 양보다는 질에 중점을 두고 고기능성 채소 품종 개발과 보급에 앞장설 방침이다.이를 위해 농촌진흥청 산하 농업생명공학연구소와 협정을 체결하고 각종 품종 육성에 필요한 생명공학 기술 등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다.이를 통해 재배 농업인, 유통인,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채소 종자를 개발·공급해 나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해피콜 서비스 제도를 도입해 채소종자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알기 쉬운 제품 설명과 더불어 상품 만족도를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올 주력 품목으로는 수박,
기획
이준석
2006.03.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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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쌀 시판이 목전에 다다른 가운데 우리나라 쌀시장도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개방화의 파장이 이제는 쌀로 이어진 것. 어느 때보다 쌀 수출국들의 상황을 면밀히 따져 볼 시점이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의 주요 쌀 수입국으로 떠오르는 국가가 미국, 중국, 호주, 태국 등이다. 이에 지난달 13~18일 6일간의 일정으로 농촌진흥청과 농민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쌀 수출 세계 1위’인 태국의 쌀 산업현장을 둘러봤다. #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농사 걱정 끝 방콕에서 북쪽으로 2시간 남짓 거리에 위치한 차이낫(Chainat) 지역에서 벼농사를
기획
박유신
2006.03.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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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단양군 가곡권역▶권역 현황·위치 : 충북 단양군 가곡면 사평리, 대대리, 어의곡리 일원. 법정리 3개, 행정리 5개·인구 : 767명·가구 : 310호(농가 197호, 비농가 113호)·자원 : 소백산 국립공원, 하일천, 구인사, 새밭계곡, 단양팔경, 고수동굴# 대통령이 감동한 마을‘단양팔경’의 진풍경을 끼고 돌아 들어서는 단양 가곡권역은 소백산의 ‘영봉’인 비로봉과 국망봉의 산자락에 위치한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조용하고 고즈넉한 이 마을에 도시민들의 발길이 차츰 늘어나고 지난해 5월에는 노무현 대통
기획
최상희
2006.03.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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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축산물 경쟁력 향상과 함께 대외적으로는 중국, 동남아, 동유럽 등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2003년 9월 1일 BU장으로 취임한 후 국내사료 시장과 해외시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 모두를 잡는데 성공을 거두고 있는 이병하 CJ(주) 사료BU장이 밝힌 CJ 사료BU의 향후 계획이다. “미산 쇠고기 수입재개 등 언제라도 외국 축산물이 국내시장에 들어올 수 있는 상황에서 국내산 축산물이 수입산과 비교해 얼마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냐가 향후 국내 축산업의 성패를 좌우할 것입니다.” 국내 영업마케팅에서의 오랜 경험
기획
김선희
2006.03.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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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민들은 수입개방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한·미FTA 협상까지 보태져 생업을 지속해야 할지 두려움에 싸여 있습니다. 농민을 대표하는 농협중앙회가 이들에게 생존의 희망을 안겨주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 실천적 운동이 바로 새농촌 새농협운동이고, 행동양식이 바로 조합원·조합·중앙회가 유기적으로 연대하는 것입니다.” 박치봉 축산지원부장은 축종별 핵심조합원 육성사업의 배경을 농민이 규합해 스스로의 삶을 도모하는 역량을 배가하는 것으로 설명한다. 중앙회와 회원조합간의 관계를 기존의 단순하고 평균산술적인 체계에서 종합적이고 맞
기획
권민
2006.03.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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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개방과 농산업 구조 개편 등이 가속화되면서 농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으로 교육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과거처럼 씨 뿌려놓으면 작물이 알아서 자라는 관행농법으로는 농업의 부가가치를 올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 농축산물에도 ‘상품’이라는 개념이 확산되면서 고객이 요구하는 ‘색다른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불철주야 배우는 농업인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고소득 작목일수록 최첨단 장비와 기술, 재배기법 등이 뒤따라야 하는 만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교육은 이제 필수과제이다. 선진 농업인들은 이제 누구라 할 것없이, 누가 시키지 않
기획
최상희
2006.03.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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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축농가로 구성된 축산기업으로 “국내 계열화사업은 1991년부터 시작됐지만 계열화체계의 정립이 미흡해 경제적 약자인 축산농가들이 계열화 참여의 긍정적 효과를 누리고 있지 못합니다.” 이종윤 축산경제기획실장은 “농협중앙회가 협동조합의 이념을 실천하고, 중앙회로서의 존재가치를 갖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중앙회가 매개체가 돼 ‘중앙회-조합-양축농???수직 또는 수평으로 연계해 하나로 엮는 계열화”라고 강조했다. 이 실장은 “이같은 계열화가 완성되면 생산과 가공 그리고 유통의 통합경영체계가 구축돼 양축농가들로 구성된 대규모 축산기업이 탄
기획
권민
2006.02.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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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 현황·위치 : 충북 음성군 감곡면 문촌리외 3개 법정리, 14개 행정리·인구 : 3923명·가구 : 1342호(농가 536, 비농가 806)·자원 : 복숭아 주산지, 햇사레복숭아축제, 감곡성당 등# 농촌과 도시가 공존하는 마을복숭아 명품브랜드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헷사레복숭아’ 주산지, 감곡.감곡권역은 봄이면 마을 곳곳마다 분홍색 복숭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아름다운 농촌마을이면서 인근에 첨단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는 등 농촌과 도시의 생활양식이 공존하고 있는 지역이다.때문에 감곡권역은 농촌다움을 최대한 복원하면서 도시 못
기획
최상희
2006.02.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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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싣는 순서1-프롤로그2-계열화사업·축산테마파크3-축종별 핵심조합원 육성사업이란4-공판장 운영 어떻게 개선돼나5-자연순환농업·조사료 연합마케팅은6-도매유통사업·단체급식 확대방안7-정상에 도전하는 목우촌 육가공사업8-성장곡선 이어가는 계육가공사업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는 올해를 ‘회원조합과 축산경제 자립 기반 구축의 해’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송석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 소재 본관 대강당에서 본부 4급 이상 책임자와 지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힘찬 축산! 도약 2030’ 전사적
기획
권민
2006.02.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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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국내 배합사료시장 경쟁이 치열하다. 각사별 세미나는 물론 오는 3월부터는 신제품들도 대거 쏟아져 나올 전망이다. 사료회사 대표자들을 통해 올해 계획을 들어봤다. 삼양사 사료가 달라졌다. 조용하기만 했던 삼양사 사료에 강신우 상무가 BU장으로 취임하면서 직원들의 눈빛부터 행동에 이르기까지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재도약을 시작한 것. 1975년 삼양사 입사 이래 전천후 영업전문가로 정평이 난 강신우 BU장은 고객에게 모든 가치를 돌려준다는 의미로 올해를 ''''턴어라운드(Turn Around)의 원년''''으로 삼아 다시 시작
기획
김선희
2006.02.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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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농·중앙 씨앗으로 잘 알려진 세미니스코리아(주)는 올해 ‘天 地 人 農, 농업만이 희망이다’라는 마음으로 농업인과 농업의 미래를 생각하는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주산지별 영농교육, 품종 평가회 확대 등 대농민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또 농작물 재배에 대한 최신 영농기술을 지원키 위해 ‘흥농농민대학’도 운영하고 있다.특히 산지 농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유통업계와도 긴밀한 관계를 형성할 방침이다.올 주력 품목으로는 고추, 토마토, 무, 배추, 참외, 오이, 수박 등을 꼽았다.고추는 상품성과 내병성이
기획
이준석
2006.02.22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