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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정부도 쌀 생산농가도 산지유통업체도 수확기 산지 쌀값에 대한 관심이 높다. 통계청의 지난달 25일 기준 산지 쌀값은 80kg 정곡 기준 20만4568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수확기 첫달인 10월 세차례 조사된 산지 쌀값의 평균가격은 21만556원으로 지난해보다는 16.1%, 평년보다는 6.6% 상승했다.산지 쌀값 상승에는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지난해산 재고물량이 지난달 10일 기준 20만6000톤으로 지난해 보다 40%나 감소한데다 올해 쌀 예상생산량(368만4000톤)도 재배면적 감소로 지난해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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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3.10.3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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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소 바이러스성 피부병 ‘럼피스킨병’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첫 발생 이후 서해안 벨트를 중심으로 발생되던 럼피스킨병은 강원도와 전북에 이어 전남지역으로 확산되더니 지난달 30일 경남지역도 뚫렸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경남 창원에서 확진사례가 나오면서 경북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시·도에서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31일 현재 발생건수는 67건, 살처분 예정인 소는 모두 4300여 마리에 달한다.중수본은 이에 따라 추가확산을 막기위한 긴급방역에 총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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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3.10.3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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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지난 23일 농림축산식품부 및 산하기관을 끝으로 21대 국회 마지막 농림축산부문 국정감사가 종료됐다. 지난 10일 시작돼 10일 걸쳐 이뤄진 국정감사 기간동안 농림축산업이 당면한 수 많은 현안들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타와 함께 정부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하지만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지난 4년의 농정을 결산하고 평가한다는 기대가 컸던 탓일까 일말의 아쉬움도 남는 국정감사였다.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농가 양극화 해소, 농업소득 안정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 농업현장의 목소리 반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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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3.10.2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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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20일 충남 서산시 한우농장에서 첫 발생한 이후 서해안을 중심으로 발생되던 소 럼피스킨병이 경기 김포와 평택 등지에서 추가 발생되더니 충북 음성에서도 확진 사례가 나오는 등 내륙으로 확산되고 있다. 24일 현재 발생농장수는 27곳으로 늘어났다.소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 질병으로 고열, 식욕부진, 우유 생산량 급감, 유산·불임 등을 유발하는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 발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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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3.10.2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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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의 일환으로 중점 추진 중인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 다음달 30일 출범을 앞두고 있다. 정부는 출범 첫해인 내년 3000억 원 매출을 목표로 2027년까지 오프라인 도매시장거래의 10% 수준(2조7000억 원)까지 취급규모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이에 출범에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부터 파일럿(시범) 사업을 추진하며 거래 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지자체로부터 지정·허가받은 도매시장법인, 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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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3.10.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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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지난 10일부터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시작된 가운데 지난 11일 열린 농림축산식품부와 산하기관에 대한 국감에서는 10년 만에 1000만 원 미만으로 급락한 농업소득 문제가 집중 거론되며 정부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2022년 호당 농업소득은 949만원. 통계작성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농업소득은 지난 30년간 1000만 원대 초반에서 더 이상 오르지 못했었다. 1994년 처음으로 1000만 원을 넘어선 이후 등락을 반복하다 지난해에 다시 1000만 원 아래로 뚝 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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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3.10.1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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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올해 수확기 쌀값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죽하면 올해 쌀값 수준이 윤석열 정부 농업정책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이 민생 1호 법안으로 강력히 추진했던 양곡관리법 개정이 지난 4월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돼 폐지된 상황인 터라 올해 쌀값에 대한 주목도는 더하다. 정부는 일단 연초 밝혔던 80kg기준 20만 원이라는 목표치를 넘어선 상황이어서 한숨을 돌리는 모양새다.통계청에 따르면 산지쌀값은 지난해 9월 정부의 수확기 대책 발표 이후 반등해 약보합세를 유지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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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3.10.1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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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다음주 10일부터 농림축산식품부를 시작으로 국정감사가 시작된다.국정감사는 국회의원이 형사의 위치에서 행정부를 필두로 한 국가기관들의 행보에 대한 감사와 감찰을 진행하고 사회적인 문제 등에 대해서 비판하는 공개 청문회다. 즉 국가에 대해 감사·감찰을 하는 게 국정감사다.이번 국정감사는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이뤄지는 21대 국회의 마지막 감사로 지난 4년간의 농정을 감사하는 자리다. 더불어 올해는 지난해 윤석열 정부가 출범 이후 마련한 농정의 기틀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농정 성과를 내는 한해였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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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3.10.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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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지난 19~21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최로 최초로 ‘2023 세계어촌대회’가 개최됐다. 17개국 장·차관급 대표단과 52개 국내외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계어촌대회에서는 대회기간 동안 전 세계 어촌이 마주한 위기를 공동으로 극복하고 새로운 비전과 지속가능성을 논의하는 열띤 자리가 됐다.어촌은 인류역사에 있어 수산업과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돼 왔다. 하지만 지금에 이르러선 고령화와 인구감소, 기후위기, 수산물 자급률 감소 등 다양한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다. 이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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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3.09.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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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157억 원),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72억 원) 등 소위 먹거리 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급기야 전국의 친환경농업·소비자·시민단체들이 연대한 ‘미래세대의 친환경 먹거리 예산 복원 시민행동’은 지난 20일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부의 친환경 먹거리 정책의 퇴행을 규탄하고 이들 사업에 대한 예산 복원을 촉구했다.지난해에도 정부가 올해 예산안을 책정하며 이들 사업에 대한 예산을 전액 삭감한 바 있는터라 느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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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3.09.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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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식생활교육은 우리의 건강과 복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바른 영양 균형은 건강에 필수적이며, 식생활교육은 건강한 식사 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와준다. 또 올바른 식품 선택에 도움을 줘 유해한 식품을 피하고 영양가 높은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올바른 조리나 식품 안전에 대한 교육은 식중독을 예방하고 식품의 안전한 소비를 촉진한다. 이에 더해 지속 가능한 식생활에 대한 교육은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의 자원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가르치며, 다양한 식문화와 식습관에 대한 이해를 도모해 문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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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3.09.1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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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합계출산율은 0.78로 역대 최저수준으로 기록했다. 올해는 0.6대로 떨어지리란 전망도 있을 정도로 국내 인구 감소는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특히 농가 49.78%, 어가 44.22%의 고령화율을 고려하면 농어촌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여기에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소멸고위험지역은 22.4%, 소멸위험진입단계 지역은 29.4%로 절반이 넘는 지역이 소멸위기에 직면하고 있고 농어촌지역이 대부분이다.이처럼 지역의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되면서 농어촌에서는 일할 사람이 없어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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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3.09.1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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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지난해 4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종합시장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명소로도 이름이 높은 동대문시장이 개장 60년만에 처음으로 주 5일제를 시행했다. 주요 고객인 소매상가들이 오프라인시장에서 온라인시장으로 눈을 돌린 이유도 있겠지만 내부적으로는 도매시장의 특성상 1년 365일 밤과 낮이 바뀐 힘든 업무환경을 견디지 못한 직원들의 이탈이 늘고 있음에도 마땅히 직원을 충원하기 힘든 상황이 반복돼 왔다는 이유도 크다. 낮에 쉬고 밤에 일해야 하는 도매시장의 특성상 ‘일과 삶의 균형’, 일명 ‘워라밸’을 중시하는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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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3.09.1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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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최근 정부와 한우업계가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진행해 온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내년에도 지속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우 사육·도축 마릿수가 좀처럼 줄지 않는 상황인데다 내년에도 저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실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9월 한육우관측에 따르면 내년 12월 한우 사육마릿수는 328만8000마리로 올해보다 5.8% 감소하고 도축 마릿수는 100만8000마리로 올해보다 6.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보다 사육마릿수가 감소했다고는 하나 여전히 수급 안정을 도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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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3.09.0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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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내년 농식품 부문 연구개발(R&D) 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으로 알려져 우려가 크다.기획재정부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따르면 R&D 분야 내년 예산은 25조9000억 원으로 편성됐다. 올해 31조1000억 원과 비교하면 5조2000억 원이나 줄었다.이 같은 내년 정부의 R&D 분야 예산 삭감은 일찍부터 예고된 사안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월 28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과학계의 ‘R&D 카르텔’을 질타하며 정부의 R&D 예산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지시했기 때문이다. 이에 부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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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3.09.0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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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지난달 2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서 국내 수산물 소비가 급감하고 있다. 수산물 시장은 물론 대형마트, 식당 등지에서 수산물 판매가 급감하고 있다는 보도가 연일 쏟아지고 있으며, 수산물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소금, 김, 건어물 등의 ‘사재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대통령실을 비롯한 정부 각 부처들은 구내식당에 수산물 메뉴를 확대하는 등 소비촉진대책에 나서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불안심리를 해소하기는 역부족인 상태다. 문제는 원전 오염수 방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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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3.08.2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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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내년도 농식품 예산안이 18조3000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이는 전년 보다 5.6% 증가한 것으로 국가 총지출 증가율 2.8% 대비 2배 많은 수치다. 그동안 농식품 예산은 국가 총지출 증가율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농업홀대’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예산 편성은 긍정적이라 할 만하다. 2024년 예산안은 국제 식량시장 불확실성, 원자재 등 공급망 불안,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식량안보 강화, 농가 소득·경영안정, 재해 예방 등에 주안점을 뒀다. 또 디지털 전환 촉진과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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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3.08.2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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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국제사회와 인근 국가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가 지난 22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 개시를 결정함에 따라 당장 우리나라 수산업계에 직접적인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염수 방류가 국내 해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연구보고가 있지만 안전성 논란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국내 수산물 소비는 급감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와 관련 소비자시민모임이 지난 2021년에 조사한 일본의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이후 수산물 안전 인식 조사 결과 응답자의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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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3.08.2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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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21일 전원위원회를 열고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등이 주고 받을 수 있는 농축수산물 선물가액을 상향 조정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 권익위는 이날 이같은 내용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공직자 등이 직무 관련자와 주고 받을 수 있는 농축산물 가격이 기존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상향된다. 또 명절 선물 가액 상한도 현재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오른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정부와 여당은 민·당·정 협의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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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3.08.2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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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국내산 과일 소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반면 수입 과일 소비량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어 국산 과일의 입지가 크게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국산 과일 1인당 소비량은 2009년 58.9kg으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연평균 3.0%비율로 감소, 2021년 40.8%까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반해 수입 과일 1인당 소비량은 같은 기간 8.8kg에서 12.9kg으로 연평균 3.2kg의 증가세를 보였다. 외국산 과일을 구매하는 이유는 맛이 있어서가 58.3%,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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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3.08.14 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