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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1987년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의 중도매인 점포 종업원으로 시작해 학교급식 납품업체 대표, 중도매인, 산지유통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산지부터 소비지를 넘나드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영서 서울푸드 대표.서울푸드는 신선한 고품질의 농산물을 고객이 원하는 품위와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철학하에 산지 생산자와 계약재배·관리 등을 통해 일정 품위를 유지함으로써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김 대표는 1993년 중도매인 점포의 종업원으로 유통업에 첫 발을 내딛고 1993년 ‘가락푸드시스템’이라는 학교급식
유통
박현렬 기자
2022.12.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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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스마트농업 시장이 확대돼 기술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특허 등 지적재산권을 둘러싼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세계 5대 특허출원국(IP5)으로서 스마트팜 분야에서도 특허출원 수 2~3위를 다투고 있다.유진오 특허청 식품생물자원심사과 식물자원특허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세계 스마트팜 특허 동향과 우리나라 특허청의 정책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 세계적인 스마트농업 특허 출원 동향은.“국내 스마트농업 관련 특허 출원은 2010년 181건, 2015년 277건, 2020년 551건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산업일반
박세준 기자
2022.10.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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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이하 농지연)가 농지법 개정, 농업회의소 법제화, 농협법 개정 등 농업인들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10대 농정현안의 해결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아울러 농업예산, 메가 자유무역협정(FTA) 등 눈 앞에 닥친 농업 부문 현안들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지연은 지난달 26일 경기 수원시 농민회관에서 농업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대조 회장은 농지연의 활동 계획과 역할 등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농업예산 확대·농정공약 이행점검단 구성 계획 “당장 쌀값 문
단체
이문예 기자
2022.10.0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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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맡은 업무에 대해 왜 해야 하는지, 문제점은 없는지,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할 사항 등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하는 것은 물론 기관 핵심사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박병홍 신임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 원장은 지난 21일 취임 1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어 주요사업 추진 방향과 향후 기관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모돈 개체별 이력관리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 등을 했다. # 4차 산업혁명 기술 접목 확대할 것 박병홍 축평원장은 축평
기관·단체
홍정민 기자
2022.09.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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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고(高) 곡물가 시대 속 국내 낙농산업은 낙농제도 불안으로 그 어느 때보다 위태로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처럼 어려운 상황 속에도 국내 유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의 경영 전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제조일자 도입, ‘나100% 우유’ 출시에 일등공신 역할을 한 노민호 서울우유 상임이사로부터 국내 낙농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 대처 방안 등을 들어봤다. # 최근 사료가격 폭등으로 조합원의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 서울우유만의 대책은. 사료가격 급등으로 목장경영에
낙농육우
김소연 기자
2022.09.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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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이 3년 임기 중 절반에 다다랐다.지난달 개최한 ‘축산 생존권 사수 총궐기대회’에서 축산인들을 대표하는 비대위원장으로 역할을 맡아 성공적인 집회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조용하지만 강한 리더십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한우협회는 총궐기대회를 시작으로 실질적 효과 없는 무관세 소고기 정책을 철회할 것과 사료가격 인상에 대한 대책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겠다고 밝혔다.지난 2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제2축산회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임기의 반을 경주한 김 회장의 생각과 계획을 들어
한우
안희경 기자
2022.09.0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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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올해는 1922년 서울 홍릉숲에 임업시험장이 창설된 이래 산림과학연구 100주년을 맞이한 해이다. 이에 우리나라 산림과학연구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국립산림과학원의 박 현 원장으로부터 국립산림과학원과 산림과학 그리고 임업의 미래와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 국립산림과학원 취임 2년차인데 임기 첫 해를 평가하자면.“임기 첫해는 연구에 전념하는 직원이 3분의 2를 차지하는 국가연구기관으로서 사명과 목표를 강조했다. 이에 미래를 대비하고 선도하는 연구와 국가발전과 국민행복 증진을 위한 연구를 하는 조직으로 재편
인터뷰
박세준 기자
2022.08.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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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연애 시절부터 결혼하면 강원 화천에서 어머니를 모시고 농사를 짓겠다는 남자친구의 계획 때문에 어렴풋이 산촌마을의 생활을 짐작했던 20대의 서울 처녀.그는 스물여섯살에 신품종과 프리미엄 농산물을 판매하는 온라인 기반의 한 회사에 취업하며 결혼 후 귀농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2020년 결혼 후 화천에서 시어머니가 경영하던 사과 농장를 맡아 군납과 직거래, 온라인까지 유통 판로를 확장 중인 조혜원 바트로 대표. 그는 사과뿐만 아니라 시어머니가 재배하는 감자, 오이, 옥수수, 호박 등의 판로 다양화와 상품화
기획
박현렬 기자
2022.08.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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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과거의 축산업이 노동집약적 농장 운영 방식이었다면 2세 경영으로 넘어가는 시기인 2020년대는 생산성과 수익성은 물론이고 고된 노동에서의 해방과 환경 문제 해결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 애그리로보텍은 ‘스마트팜’과 ‘스마트파밍’을 통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이뤄내고 있다.ICT 기술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함영화 애그리로보텍 대표에게 미래 축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을 들어봤다. # 양돈 분야 원스톱
낙농육우
김소연 기자
2022.08.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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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상향안과 연계해 2030년까지 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을 30% 감축하는 등 지속가능한 축산환경을 조성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축산환경개선 대책’을 발표했다.이중 양분관리제 시행 등으로 농경지에 가축분뇨 퇴·액비 살포량이 줄어들 것에 대비해 2030년에는 퇴·액비화 비중을 67%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줄여나가고, 정화처리·바이오차·에너지화 등 비농업계 처리 비중을 확대한다는 계획이 담기면서 정부는 축산업계에 가축분뇨 처리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
축산기자재
송형근 기자
2022.07.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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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건류 가스 연소·폐열 회수콘덴싱 시스템 도입에너지 비용 최대 90%온실가스 배출도 80% 감축 가능국내 축산업은 그동안 전업화와 규모화를 빠르게 이어왔지만 1990년대 들어 가축분뇨 발생량도 증가하면서 농업분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요소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또한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견디지 못하는 주변 주민들의 민원도 함께 증가하면서 가축분뇨 처리 문제는 이제 축산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하지만 토양의 양분 과다 문제가 발생하면서 퇴·액비를 살포할
기획
송형근 기자
2022.07.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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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고 싶은 땅, 머물고 싶은 농촌을 만들고자 농장 법인명을 스테이지 파머스룸으로 지었습니다. 이 공간이 농부들의 무대라는 의미도 담고 있죠. 스테이지 파머스룸은 학교 밖 청소년, 현대인을 위한 치유농장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할 예정입니다.” 가고 싶은 농촌, 머물고 싶은 농촌을 만들고 있는 이동우 스테이지 파머스룸 대표는 고향인 경북 상주에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체험농장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농업에 뛰어들었다. 1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22만4400㎡(6만8000평)의 중덕저수지 자연생태공원이 방치, 유휴화되고 있는 것을 안타
기획
박현렬 기자
2022.07.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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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한국농식품유통품질관리협회(이하 농식품유통품질관리협회)는 지난 30년 동안 산·학·연·관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지닌 회원들과 농식품의 수확 후 품질관리 기술을 연구·개발했습니다. 또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부터 운영 효율까지 종합적인 경영혁신지원과 더불어 심포지엄, 학술지 발간 등을 통해 농업발전에 이바지했습니다. 앞으로도 연구·용역·컨설팅은 물론 심포지엄, 현장 워크숍, 토론회, 정책제안 등을 통해 산지유통현장에서 기댈 수 있는 조직이 되겠습니다.”장문철 농식품유통품질관리협회장은 1992
유통
박현렬 기자
2022.06.0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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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BTS, 블랙핑크, 오징어게임 등으로 대표되는 ‘한류(韓流)’의 열기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멈추지 않았다. 케이-푸드(K-Food) 역시 세계로 뻗어나가며 멈추지 않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고, 쌀가공식품 수출액 역시 전년 대비 18.1%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세계가 주목하는 케이-푸드, 그 중에서 쌀가공식품으로 세계를 잇고 있는 국내 유일, 국내 최대 쌀가공식품산업 종합 전시회 ‘2022 쌀가공식품산업대전(Rice Show
단체
이한태 기자
2022.05.0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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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83년간 서울청과(주)를 이끈 경영 패러다임은 ‘정도경영’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한 경영방침은 ‘원칙과 규범 준수’, ‘모범적인 정부 정책 수행’,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입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도매시장법인이라는 자긍심과 소명의식을 깊이 새기고 생산자, 중도매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변화하는 공영도매시장과 농산물 유통환경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지난 1월 취임한 권장희 서울청과 대표이사는 총무부장과 관리부문장, 영업상무 등의 요직을 거친 합리적
유통
박현렬 기자
2022.05.0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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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지난 3년 동안 시장 활성화를 위해 하드웨어를 재정비하거나 새롭게 구축했습니다. 연임기간 동안은 도매시장 역량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분야 업그레이드와 시장 활성화에 매진하겠습니다.”지난 11일 안승남 구리시장에게 연임 임명장을 받은 김성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은 지난 20일 농업전문지 기자간담회를 통해 3년의 소회와 향후 1년 동안의 계획을 밝혔다.김 사장은 “올해 ‘혁신과 융합을 통한 유통 시너지 창출’, ‘유통 인프라 고도화’, ‘건강하고 행복한 먹거리 제공’, ‘지속성장을 위한 열린 혁신’을 4대
유통
박현렬 기자
2022.04.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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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농협사료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국제 곡물가격 상승 등 대외적 경영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2020년 기록했던 역대 최대 판매량인 367만 톤을 경신한 383만 톤을 판매하며 대한민국 대표 사료회사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지난해까지 농협사료의 전무이사로 재직하며 안방마님 역할을 톡톡히 했던 정상태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올해 1월 1일 대표로 취임하면서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추진을 통해 축산농가와의 상생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위기는 반복될 것, 미래 성장기반
축협
송형근 기자
2022.04.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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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1981년 용산청과시장에 입문한 뒤 농업인이 있어야 중도매인이 존재하고, 농업인들의 수취가격이 향상돼야 도매시장이 발전할 수 있다는 일념으로 생업을 이어 왔습니다. 3년의 임기 동안 농업인들을 위한 최선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직거래 품목을 재배하는 20명의 대표 농업인을 1등 농업인으로 만들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겠습니다.”지난달 정기총회에서 단독 후보로 추대돼 지난 1일부터 (사)농산물중도매(법)인직거래정산조합의 수장으로 임기를 시작한 정환수 조합장은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 직거래는 경직된 도
유통
박현렬 기자
2022.04.1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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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임기 동안 목표는 공단 내부와 외부 고객 모두의 안전입니다. 또한 공단이 국민 즉 외부 고객들을 만나는 접점에서 저 뿐만 아니라 현장의 지사, 운항관리센터 직원들이 고객들의 목소리를 항상 경청하겠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공단 운영 방향에 항상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김경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안전과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운을 뗐다.김 이사장으로부터 공단의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 1년여간 공단을 운영해본 소회는.“취임 이후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기관·단체
김동호 기자
2022.04.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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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농업 문제 해결은 물론 스마트팜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도약하는데 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이 밑거름이 되겠습니다.”2020년 12월 28일 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Korea Smart Farm R&D Foundation ; KoSFarm) 출범과 함께 조성인 서울대 교수가 초대 사업단장으로 취임했다. 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은 그동안 여러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스마트팜 연구개발을 통합하고 스마트팜 융합·원천기술의 개발·확산을 위해 농림
산업일반
박세준 기자
2022.04.14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