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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수산정책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해양수산부와 산하기관, 민간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한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이 단순히 정부의 위탁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과 정부를 이어주는 가교역할이 돼야 한다고 봅니다.”류정곤 한국수산경영학회장은 수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민관거버넌스의 구축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류 회장으로부터 수산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Q> 정책변화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우리 수산업의 근간이 되는 것은 연근해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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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8.06.2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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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국민의 식탁에 올라가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책임지는 기관입니다. 국민들의 식탁에 오르는 수산물이 어떻게 생산돼서 어떻게 처리됐는지 확인해 줘야 하는 기관인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지난 4월 취임한 우동식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은 수품원이 수산물 안전성 관리를 책임지는 기관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운을 뗐다.우 원장으로부터 수품원의 현황과 운영방침에 대해 들어봤다.# 수품원의 강점과 약점이 있다면“지난 4월 25일 취임 이후 소속지원과 업무현장을 방문하면서 조직과 업무를 파악했다. 현장을 돌면서 느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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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8.06.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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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업계는 세대교체 중젊은세대 영입 위해선망어업의 경쟁력 강화와기반 조성에 최선 다할 것 “훈장을 받은 것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지만 대형선망업계가 어려움에 처해있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정부에서 훈장을 수여한 것은 수산업계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대형선망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임준택 대형선망수협 조합장은 지난달 31일 바다의 날에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것은 수산업계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운을 뗐다.임 조합장은 수산업계에서 가장 규모화된 어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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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영술 기자, 김동호 기자
2018.06.0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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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들이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직결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바다숲 조성사업에 있어서도 다시마나 모자반, 감태 등 어업인 소득과 직결될 수 있는 조성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정영훈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은 공단의 사업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직결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며 운을 뗐다.정 이사장으로부터 FIRA의 지난해 사업성과와 올해 주요 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해 공단의 성과를 꼽는다면 “공단은 지난해부터 동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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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8.04.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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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은 소비지 최대의 수산물 도매시장이자 성장잠재력이 매우 강한 시장입니다. 수협 노량진수산(주)은 올해 시장 정상화에 매진하는 동시에 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들을 고민해나가고자 합니다.”안재문 수협 노량진수산(주) 대표이사는 올 한해 최우선 과제로 시장정상화를 꼽고 있다며 운을 뗐다.안 대표이사로부터 지난해 성과와 올해의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해 성과를 꼽는다면“지난해에는 시장의 경영을 정상화하는데 매진해왔다. 그 결과 2016년 5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것에서 14억원의 적자로 적자폭이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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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8.04.1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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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안전기술공단 임직원들이 땀 흘려 구축해온 업적과 비전을 바탕으로 앞으로 공단이 글로벌 해양강국의 초석을 다지는 핵심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연승 선박안전기술공단(KST) 이사장은 지난 9일 서울 서초구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사장 취임소감을 이같이 밝혔다.이 이사장으로부터 주요 경영방침과 조직운영방침, 이사장으로서의 향후 목표 등에 대해 들어봤다.# 임기동안의 경영방침이 있다면“지난해 12월 29일 취임하면서 직원들에게 세 가지 경영방침을 강조했다. 첫 번째는 선박검사업무와 운항관리업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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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8.04.1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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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지난 한해동안 수산자원감소, 바닷모래채취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적인 대안을 모색하는데 집중해 왔습니다. 더불어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의 차질없는 수행을 위한 정책 연구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습니다.”양창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은 취임당시 밝혔던 것처럼 현안에 대한 정책대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운을 뗐다.양 원장으로부터 지난해 KMI의 주요성과와 올 한해 조직운영방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해 연구성과를 소개한다면“KMI는 지난해 16개의 기본연구와 9개의 수시연구, 20개의 일반사업, 49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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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8.03.1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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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업계의 업황이 좋지 않다보니 조합원 선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우선은 조합원선사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입니다.”한창은 대형선망수협 지도상무는 대형선망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운을 뗐다.1996년 대형선망수협에 입사한 그는 입사 이후 6년여의 시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조합원을 지원하는 지도업무만을 수행해 왔다.장기간 지도업무를 수행해온 만큼 대형선망업계의 여건변화와 향후 대형선망업계가 풀어야 하는 과제에 대해서도 누구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그는 “요즘에는 날씨가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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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8.03.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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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미션은 국민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올해는 일본과의 WTO분쟁조정패널 결과가 발표되는데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큰 만큼 원산지 표기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고자 합니다.”박신철 수품원 원장은 소비자들이 우리 수산물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며 운을 뗐다.박 원장으로부터 올해 수품원의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올해 조직운용 계획은“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내륙지역의 수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쪽에 초점을 두고 있다. 우선 검토중인 것이 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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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8.02.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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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박물관장으로 재임기간 동안 보다 많은 관람객이 찾는 박물관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그 결과 2014년 97만명이었던 관람객 수는 2015년 107만명, 2016년 111만명, 지난해 108만명을 기록했습니다.”2015년 4월부터 해양박물관을 이끌어 온 손재학 국립해양박물관장은 취임 이후 박물관 활성화에 만전을 기해왔다며 운을 뗐다.기술고시 21회로 1985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그는 해양수산부 차관으로 공직생활을 마친 후 부경대 교수로 재직하던 중 국립해양박물관장으로 취임하게 됐다.그는 국립해양박물관장으로 재직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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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8.02.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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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으로서의 목표는 조합원들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리고, 소비자들은 보다 저렴한 가격에 위생적이고 질 좋은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조합원들의 소득제고와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조합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최초의 여성 수협조합장’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은 판매사업 활성화와 조합원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운을 뗐다.1983년 서귀포수협에서 근무를 시작한 김 조합장은 조합장이 되고자하는 꿈을 가지고 근무에 임해왔다.31년여간 수협인으로 살아온 김 조합장은 여성으로서 쉽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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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춘배 기자·김동호 기자
2017.12.2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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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수협은행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율경영기반 구축과 소매금융경쟁력 강화, 질적성장, 수익창출 기반확대, 조직문화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총 자산 35조5115억원, 세전 당기순이익 3000억원, 고정이하 여신비율 0.1%포인트 개선 등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동빈 수협은행장은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자율경영체제 구축의 세부과제는“자율경영체제 구축의 우선과제로 공적자금 조기상환 기반을 마련하겠다. 먼저 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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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7.12.0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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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이 분열되면 아무리 좋은 공약이 있더라도 이를 추진하기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저는 취임 이후 분열된 수산연맹, 상선연맹, 해상노련으로 분열된 해상산업노동조합을 하나로 통합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정태길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은 현재 3개 연맹으로 분열된 노동조합의 통합에 매진하고 있다며 운을 뗐다.어선원으로 수산업계에 뛰어든 그는 2003년 제 5대 전국선망선원노동조합 위원장에 당선, 14년여간 선망노조를 이끌어 왔으며 지난 1월 13일에는 제29대 해상노련위원장으로 당선됐다.그는 “조직은 반대 입장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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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7.11.2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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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박의 경우 IMO(국제해사기구)에서 제정한 다양한 규약으로 선박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 운항기술, 운항에 필요한 시스템 등이 개발돼 있지만 어선은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는 체계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우리 어업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라도 관련 시스템의 마련이 필요합니다.”이영우 선박안전기술공단 기술연구원장은 우리 어업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며 운을 뗐다.이 원장은 현대중공업 선박해양연구소, 부산대 조선해양플랜트 혁신연구센터 등에서 선박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 온 전문가다.그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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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7.11.0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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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태는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도 올해 미국과 캐나다, 홍콩, 일본 등의 국가로 수출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은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우선 가까운 아시아권 국가를 중심으로 수출을 지속적으로 추진, 장기적으로 수출시장과 내수시장의 고른 성장을 이뤄내는 것이 목표입니다.”송주현 송원식품 대표는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내수시장과 수출시장에서 골고루 성장을 이끌어내고 싶다며 운을 뗐다.다국적 기업의 엔지니어로 근무하다 가업을 이어받아 수산물 가공업계에 뛰어든 송 대표가 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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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7.09.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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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본격적으로 전복 육종을 시작했는데 이제야 결실을 보게 돼 기쁩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유전자원인 참전복의 고유한 특징을 그대로 살리면서 성장이 빠르고 고수온에 강한 전복을 육종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국내 최고의 전복육종전문가인 박철지 국립수산과학원 육종연구센터 박사.박 박사는 10여년의 연구 끝에 기존 전복 종자 대비 성장이 30% 이상 빠른 속성장 전복 육종에 성공했다.그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품종의 전복이 있는데, 우리의 품종인 참전복 계열은 성장이 느린 대신 맛이 좋은 것으로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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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7.09.0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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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관측센터는 중간자의 입장에서 어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와 관련한 분석자료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어업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이를 바탕으로 정부의 정책이 수립될 때 보람을 느낍니다.”하혜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 연구원은 센터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어업인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이 수립될 때 보람을 느낀다며 운을 뗐다.미국 뉴욕 주립대에서 학사과정은 해양학, 석사과정은 해양보전정책학을 전공한 그는 2013년 11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입사한 이후 주로 대중어 동향 관측업무를 맡아오며 대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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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7.08.0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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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수출의 70% 가량이 원물상태의 수출입니다. 원물수출도 어업인 소득 증대에 중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시장의 주도권을 가져가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원재료나 식재료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는 동시에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장서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산수출부 차장은 수산물의 수출잠재력이 높은 편이라는 점을 꼽으며 우리나라가 수산물 수출에 있어 주도권을 가져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운을 뗐다.1993년 aT에 입사한 이래 농수산물 유통과 수출 등의 업무를
인터뷰
김동호 기자
2017.06.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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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해양수산부 장관 김영석입니다. 농수산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전달하며, 업계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신 농수축산신문의 창간 3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농수축산신문과 함께해 온 지난 36년 동안 우리 수산업계에는 여러 변화가 있었습니다. 세계 최초 명태 완전양식 성공, 김 수출 세계 1위 등의 큰 성과를 달성했으며, 연간 수산물 생산액이 7조4000억원에 이르는 세계 10대 수산강국으로 성장했습니다. 여기에는 그동안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정부에 대해 값진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농수축산신문의 역할이 컸습니다
인터뷰
농수축산신문
2017.05.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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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소비자 중심의 시장으로 달라져야합니다. 임기 중에 노량진수산시장을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위생적인 시장으로 만드는 데 주력하겠습니다.”지난달 10일 취임한 임병득 수협 노량진수산(주) 경영본부장은 노량진수산시장의 성장을 위해 시장이 소비자 중심으로 달라져야한다며 운을 뗐다.동국대를 졸업하고 1988년부터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근무해온 임 본부장은 주로 관리업무를 수행하며 노량진수산시장을 지켜왔다.임 본부장은 “노량진수산시장은 최대 규모의 소비자 수산물도매시장으로 상장 물량의 90
인터뷰
김동호 기자
2017.04.21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