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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농진청은 이번 평가에서 전체 중앙행정기관 평균 86.58점보다 9.67점이 높은 96.25점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정보공개 처리와 고객수요분석 등 7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공공기관의 신뢰도를 높이고 업무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해마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에는 550여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4개 분야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4.01.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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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용 다수성 찰벼 ‘미르찰’ 소비가 확대되면서 재배면적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르찰’은 농촌진흥청이 육종 소재 다양화와 가공적성에 적합한 품종개발을 위해 가공용 다수성 품종을 지속해서 연구한 결과, 2019년 개발한 가공용 벼 품종이다.농가에서 많이 재배하는 ‘동진찰’보다 수확량*이 25% 많고 제과와 한과용으로 가공적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찹쌀가루 입자가 매우 작고 유과를 만들 때 수율이 높다. 미르찰의 가공적성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전북 익산을 비롯해 전남과 해남지역을 중심으로 기업체와의 계약재배가 증가했다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4.01.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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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병해충, 토양 등 생산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노지작물의 재배상 한계를 극복하고 재배·수확 전 과정에 걸쳐 인력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노지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용하는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농촌진흥청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약 44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노동력 절감 △기상재해 대응 △재배 환경 개선 등 3분야 9개 유형으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를 조성할 방침이다. 노지스마트농업은 인공적으로 제어할 수 없는 생산환경과 작물의 생육 정보 등을 실시간 수집·분석해 과학적인 영농의사결정을 내리고, 파종부터 수확까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4.01.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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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표준 시험에 사용되는 해외 미생물을 국내 미생물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농촌진흥청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함께 미생물을 사용하는 한국산업표준 시험 중 국내 미생물로 대체할 수 있는 10개 표준을 선정하고 그에 맞는 미생물을 선발했다.한국산업표준은 우리나라 산업 전 분야의 제품과 시험‧제작 방법, 관련된 기준을 제시해 소비자가 신뢰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현재 2만여 건 이상의 국가 표준을 보유하고 있다.한국산업표준 시험 중 미생물을 사용하는 표준은 총 29건이다. 지금까지는 주로 미국, 독일, 일본의 미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4.01.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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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원예특용작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가 노동력 절감을 위해 올해 37개 신기술보급사업을 346개 지역에서 260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고 밝혔다.크게 품질 고급화 기술, 안정생산 기술, 미래 성장 기술, 산업기반 구축 기술, 농업 현안 해결 종합 기술지원 5개 분야로 나눠 추진되며, 이 중 22개 가 신규사업이다. 품질 고급화를 위한 ‘대체 품종 활용 과수 우리 품종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사과 ‘썸머프린스’·‘아리수’, 배 ‘신화’·‘창조’ 등 우리 과수 품종을 보급해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년간 총 44억 원을 들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4.01.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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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실시하는‘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농업인 영농 역량을 높이는 전문 기술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진청에서 개발한 새로운 농업기술을 확산, 보급하고 주요 농정시책 홍보와 농업인의 현장 문제 대응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는 농업인을 대상 전문 기술교육이다.1969년‘겨울농민교육’으로 첫발을 내딛고 2010년‘새해농업인실용교육’으로 교육명을 바꾼 후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교육은 농업인들이 지역 특성에 맞는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근 농업정책 전달, 신기술 동향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4.01.1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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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수급이 불안정한 수입 건초를 대체하고 국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발, 보급된 ‘열풍건조 생산 시스템’이 올해 4개 시도(충남, 전북, 전북, 경북)에 추가 도입된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2022년 안정적으로 건초를 생산할 수 있는 열풍건조 생산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풀사료 수분함량이 30~50% 수준까지 낮아지도록 현장에서 건조한 뒤 수거해 실내에서 뜨거운 바람으로 수분함량을 20% 미만까지 낮출 수 있다.축과원은 지난해 농가 실증 연구를 통해 열풍건조 효율
농업기술
박현렬 기자
2024.01.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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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지난해 하반기에 선정된 ‘이송유닛을 활용한 과채류 줄기 이동 내림 재배 기술’ 등 16개 기술이 지난 3일 농림식품신기술(NET)로 인증됐다.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은 지난 4일 이같이 밝혔다.NET 인증제도는 국내 최초로 개발하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기술을 대상으로 기술성, 경제성, 경영성 등을 종합평가해 정부가 신기술로 인증하는 제도다.이번에 인증된 16개 신기술의 유효기관은 지난 3일부터 최대 3년이며 농림축산식품부는 혁신제품 지정 추천을 통한 공공조달 연계, 농식품연구개발
농업기술
박세준 기자
2024.01.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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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개선된 기술이 접목된 야생동물 퇴치장치가 정부지원에 힘입어 개발됐다.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투비시스템은 농림축산식품부 연구개발사업 농촌현안해결리빙랩프로젝트를 통해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안전하고 저렴한 야생동물 퇴치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멧돼지, 꿩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규모는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약 1000억 원에 달한다. 하지만 멧돼지, 고라니, 노루, 두더지 등 야생동물
농업기술
박세준 기자
2024.01.0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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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일 본청 영상회의실에서 전 세계 22개국에 파견 중인 코피아(KOPIA) 센터 소장들과 온라인으로 새해 인사를 나누고 2024년 코피아 센터별 중점 추진사업을 점검했다.이어 코피아 센터 소장단은 나라별로 2024년 주요 중점 추진사업을 설명하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 청장은 △아프리카 한국형 쌀 생산 벨트(K-라이스벨트) 연계 벼 우량종자 생산 체계 구축 △파키스탄 씨감자 사업 △라오스 벼 생산 협업(패키지) 사업 △우즈베키스탄 한국 젖소 정액 이용 가축개량사업 등 2023년 사업 성과를 치하했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4.01.0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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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임직원의 안전한 일터 조성과 국민의 안전을 목표로 안전보건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결의대회는 농진원 임직원, 수급업체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실천 결의문 낭독 및 서명 △안전보건경영 방침 선포 △15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달성 △유해·위험성 발굴 100건 이상, 감소대책 수립·이행 80% 달성 △ 2024년 안전표어 공모전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안전경영을 최우선과제로 지정하여 위험요인의 발굴·개선을 위한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4.01.0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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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씨드가 지속 가능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을 위해 ‘씨드 ESG 실무 추진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씨드 ESG 실무 추진 TF는 안중우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총괄을 맡아 추진하며 사업부서마다 1명 이상의 담당자가 참여한다. TF는 산하에 △경영기획팀 △재무팀 △인사팀 △홍보팀 △스마트팜본부 △ESG푸드테크본부 △금융본부 7개 조직으로 구성됐다.씨드는 탄소중립 목초육 시장 확립 등 환경과 인류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측면에서 ESG 경영과 가치를 강조해왔다. 나아가 대한상의에서 진
농업기술
이문예 기자
2023.12.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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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대동은 포스코와 제철소 내 낙광 수거, 작업환경 개선 목적으로 사용할 ‘특수환경 임무수행 로봇’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대동은 로봇 사업 속도를 높이고자 최근 조직 개편에서 상품기획부문 산하에 로봇사업기획본부를 신설 배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특수 서비스 로봇을 내년 본격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특수환경 임무수행 로봇’은 내년 7월까지 포스코와 공동 개발 방식으로 리모콘 원격조정 로봇을 현장 실증 목적으로 만들어 포스코 제철소에 투입한다. 이 로봇은 제철소 낙광 제거 목적의 기존 장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3.12.2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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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국내 스마트팜 보급에서 국산 제품의 보급이 월등히 높긴 하지만 기술적으로 외국산 제품에 비해 낮은 수준에서 보급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김한호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는 (재)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KoSFarm)이 지난 11일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개최한 ‘2023 제4회 KoSFarm 좌담회’에서 ‘스마트팜 국내보급 확산 및 수출지원 방안’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교수가 스마트팜을 도입한 71농가를 조사한 결과 77.5%가 국산 제품을 사용, 외국산 제품 사용 비율 22.5%보다 3
농업기술
박세준 기자
2023.12.1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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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농촌진흥청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농업 연구개발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23년 농업과학기술 우수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우수성과 공유대회는 농촌진흥사업을 통해 개발한 혁신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기초과학·융복합 실용화 연구 방향을 설정하는 한편 우수자를 시상, 격려하는 자리다.이날 농업 분야 전문가 의견과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화 기초연구 △미래 성장 기초연구 △현장 실용화 △공공분야에서 선정된 총 15건의 우수성과를 발표하고 시상했다.산업화 기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3.12.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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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과 전·남북 지역 7개 대학이 미래 스마트농업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농진청과 전북대학교, 국립군산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원광대학교, 전주대학교, 우석대학교는 5일 본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농촌진흥청과 7개 대학은 스마트농업을 주도할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같이하고, 앞으로 7개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7개 분야는 ①국가 미래 농업을 위한 농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②정보(데이터),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농업 해법(솔루션) 개발 및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3.12.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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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북 완주군 이서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 온실에서 연구원들이 크리스마스 꽃으로 불리는 '포인세티아' 생육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우리나라 포인세티아 품종의 시장점유율은 올해 50%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3.12.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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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전남대학교산학협력단과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함께 산업곤충의 질병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소재를 개발했다.산업곤충 중 하나인 장수풍뎅이를 대량으로 생산하면 바이러스병인 누디바이러스가 발생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또한, 흰점박이꽃무지에는 곰팡이병인 녹강병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질병이 발생하면 사육 중인 곤충을 모두 폐기하고, 시설과 사육 도구 소독에 노동력이 많이 들며, 농가의 경제적 손실도 발생한다.농진청은 전남대학교산학협력단과 함께 곤충의 항바이러스 소재를 발굴하는 모형을 개발했다. 이 모형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3.12.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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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과채류 병충해 판별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해 전북대학교(박동선 교수 연구팀), 산업체와 함께 ‘온실 병충해 관리용 감시(모니터링) 무인 로봇’을 개발했다.이번에 개발한 로봇은 최소 8시간 이상 자율주행하며 카메라와 정밀 위치정보 수집 기능을 이용해 면적이 넓은 온실에서 병충해가 발생한 위치(오차 5cm 이내), 증상 등을 파악한다. 이렇게 수집한 관리 정보를 농업인에게 제공해 조치할 수 있도록 한다. 로봇 상부에는 리프트와 로봇팔(로봇암)이 설치돼 최대 3m까지 작물 높이에 맞게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3.12.0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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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엠제트(MZ) 세대 혁신모임 ‘그린프런티어’ 회원들이 지난 1일 전주 혁신도시에서 올해 활동 성과를 발표하는 ‘2023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농진청 그린프런티어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혁신 아이 디어 창출과 확산을 위해 엠제트(MZ) 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변화관리 모임이다. 본청과 소속기관의 혁신을 담당할 대표직원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활동 기간은 1년이다. 이날 직원들은 지난 1년 동안의 활동 내용을 담은 영상보기를 시작으로 조별로 수행한 혁신 활동을 되돌아보고 성과 발표 시간을 가졌다. 이어 조직 내 소통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3.12.02 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