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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수급이 불안정한 수입 건초를 대체하고 국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발, 보급된 ‘열풍건조 생산 시스템’이 올해 4개 시도(충남, 전북, 전북, 경북)에 추가 도입된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2022년 안정적으로 건초를 생산할 수 있는 열풍건조 생산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풀사료 수분함량이 30~50% 수준까지 낮아지도록 현장에서 건조한 뒤 수거해 실내에서 뜨거운 바람으로 수분함량을 20% 미만까지 낮출 수 있다.축과원은 지난해 농가 실증 연구를 통해 열풍건조 효율
농업기술
박현렬 기자
2024.01.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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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지난해 하반기에 선정된 ‘이송유닛을 활용한 과채류 줄기 이동 내림 재배 기술’ 등 16개 기술이 지난 3일 농림식품신기술(NET)로 인증됐다.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은 지난 4일 이같이 밝혔다.NET 인증제도는 국내 최초로 개발하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기술을 대상으로 기술성, 경제성, 경영성 등을 종합평가해 정부가 신기술로 인증하는 제도다.이번에 인증된 16개 신기술의 유효기관은 지난 3일부터 최대 3년이며 농림축산식품부는 혁신제품 지정 추천을 통한 공공조달 연계, 농식품연구개발
농업기술
박세준 기자
2024.01.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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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개선된 기술이 접목된 야생동물 퇴치장치가 정부지원에 힘입어 개발됐다.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투비시스템은 농림축산식품부 연구개발사업 농촌현안해결리빙랩프로젝트를 통해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안전하고 저렴한 야생동물 퇴치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멧돼지, 꿩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규모는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약 1000억 원에 달한다. 하지만 멧돼지, 고라니, 노루, 두더지 등 야생동물
농업기술
박세준 기자
2024.01.0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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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일 본청 영상회의실에서 전 세계 22개국에 파견 중인 코피아(KOPIA) 센터 소장들과 온라인으로 새해 인사를 나누고 2024년 코피아 센터별 중점 추진사업을 점검했다.이어 코피아 센터 소장단은 나라별로 2024년 주요 중점 추진사업을 설명하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 청장은 △아프리카 한국형 쌀 생산 벨트(K-라이스벨트) 연계 벼 우량종자 생산 체계 구축 △파키스탄 씨감자 사업 △라오스 벼 생산 협업(패키지) 사업 △우즈베키스탄 한국 젖소 정액 이용 가축개량사업 등 2023년 사업 성과를 치하했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4.01.0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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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임직원의 안전한 일터 조성과 국민의 안전을 목표로 안전보건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결의대회는 농진원 임직원, 수급업체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실천 결의문 낭독 및 서명 △안전보건경영 방침 선포 △15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달성 △유해·위험성 발굴 100건 이상, 감소대책 수립·이행 80% 달성 △ 2024년 안전표어 공모전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안전경영을 최우선과제로 지정하여 위험요인의 발굴·개선을 위한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4.01.0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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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씨드가 지속 가능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을 위해 ‘씨드 ESG 실무 추진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씨드 ESG 실무 추진 TF는 안중우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총괄을 맡아 추진하며 사업부서마다 1명 이상의 담당자가 참여한다. TF는 산하에 △경영기획팀 △재무팀 △인사팀 △홍보팀 △스마트팜본부 △ESG푸드테크본부 △금융본부 7개 조직으로 구성됐다.씨드는 탄소중립 목초육 시장 확립 등 환경과 인류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측면에서 ESG 경영과 가치를 강조해왔다. 나아가 대한상의에서 진
농업기술
이문예 기자
2023.12.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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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대동은 포스코와 제철소 내 낙광 수거, 작업환경 개선 목적으로 사용할 ‘특수환경 임무수행 로봇’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대동은 로봇 사업 속도를 높이고자 최근 조직 개편에서 상품기획부문 산하에 로봇사업기획본부를 신설 배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특수 서비스 로봇을 내년 본격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특수환경 임무수행 로봇’은 내년 7월까지 포스코와 공동 개발 방식으로 리모콘 원격조정 로봇을 현장 실증 목적으로 만들어 포스코 제철소에 투입한다. 이 로봇은 제철소 낙광 제거 목적의 기존 장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3.12.2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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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국내 스마트팜 보급에서 국산 제품의 보급이 월등히 높긴 하지만 기술적으로 외국산 제품에 비해 낮은 수준에서 보급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김한호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는 (재)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KoSFarm)이 지난 11일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개최한 ‘2023 제4회 KoSFarm 좌담회’에서 ‘스마트팜 국내보급 확산 및 수출지원 방안’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교수가 스마트팜을 도입한 71농가를 조사한 결과 77.5%가 국산 제품을 사용, 외국산 제품 사용 비율 22.5%보다 3
농업기술
박세준 기자
2023.12.1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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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농촌진흥청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농업 연구개발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23년 농업과학기술 우수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우수성과 공유대회는 농촌진흥사업을 통해 개발한 혁신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기초과학·융복합 실용화 연구 방향을 설정하는 한편 우수자를 시상, 격려하는 자리다.이날 농업 분야 전문가 의견과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화 기초연구 △미래 성장 기초연구 △현장 실용화 △공공분야에서 선정된 총 15건의 우수성과를 발표하고 시상했다.산업화 기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3.12.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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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과 전·남북 지역 7개 대학이 미래 스마트농업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농진청과 전북대학교, 국립군산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원광대학교, 전주대학교, 우석대학교는 5일 본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농촌진흥청과 7개 대학은 스마트농업을 주도할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같이하고, 앞으로 7개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7개 분야는 ①국가 미래 농업을 위한 농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②정보(데이터),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농업 해법(솔루션) 개발 및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3.12.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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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북 완주군 이서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 온실에서 연구원들이 크리스마스 꽃으로 불리는 '포인세티아' 생육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우리나라 포인세티아 품종의 시장점유율은 올해 50%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3.12.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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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전남대학교산학협력단과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함께 산업곤충의 질병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소재를 개발했다.산업곤충 중 하나인 장수풍뎅이를 대량으로 생산하면 바이러스병인 누디바이러스가 발생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또한, 흰점박이꽃무지에는 곰팡이병인 녹강병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질병이 발생하면 사육 중인 곤충을 모두 폐기하고, 시설과 사육 도구 소독에 노동력이 많이 들며, 농가의 경제적 손실도 발생한다.농진청은 전남대학교산학협력단과 함께 곤충의 항바이러스 소재를 발굴하는 모형을 개발했다. 이 모형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3.12.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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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과채류 병충해 판별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해 전북대학교(박동선 교수 연구팀), 산업체와 함께 ‘온실 병충해 관리용 감시(모니터링) 무인 로봇’을 개발했다.이번에 개발한 로봇은 최소 8시간 이상 자율주행하며 카메라와 정밀 위치정보 수집 기능을 이용해 면적이 넓은 온실에서 병충해가 발생한 위치(오차 5cm 이내), 증상 등을 파악한다. 이렇게 수집한 관리 정보를 농업인에게 제공해 조치할 수 있도록 한다. 로봇 상부에는 리프트와 로봇팔(로봇암)이 설치돼 최대 3m까지 작물 높이에 맞게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3.12.0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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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엠제트(MZ) 세대 혁신모임 ‘그린프런티어’ 회원들이 지난 1일 전주 혁신도시에서 올해 활동 성과를 발표하는 ‘2023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농진청 그린프런티어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혁신 아이 디어 창출과 확산을 위해 엠제트(MZ) 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변화관리 모임이다. 본청과 소속기관의 혁신을 담당할 대표직원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활동 기간은 1년이다. 이날 직원들은 지난 1년 동안의 활동 내용을 담은 영상보기를 시작으로 조별로 수행한 혁신 활동을 되돌아보고 성과 발표 시간을 가졌다. 이어 조직 내 소통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3.12.0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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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함께 ‘농업재해 대응과 식량 수급 안정화 방안’을 주제로 지난달 30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정책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조재호 농진청장과 한두봉 농경연원장을 비롯해 각 소속 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주제 발표를 듣고 두 기관의 업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두 기관은 △쌀 작황 예측 시스템 구축 현황 및 고도화 방안 △농업재해 예방 및 대응 방안 △식량 수급과 대응 방안 △농작물재해보험의 현황과 연구·개발(R&D) 과제를 내용으로 주제 발표를 했다.이어 종합토론 시간에는 식량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3.12.0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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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국산 쌀보리 품종인 ‘베타원’ 식이섬유 추출물이 배변 시간 단축과 대장염 완화 등 장 질환을 개선하는 효과를 입증했다 밝혔다. ‘베타원’은 2015년에 개발된 국내 최초 베타글루칸 고함유 보리 품종이다.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가 일반보리보다 약 1.5배 많은 22.2% 함유돼 있다. 연구진이 염증을 일으킨 동물 대식세포(RAW 264.7 cell)에 ‘베타원’ 식이섬유 추출물을 처리했을 때, 염증을 일으키는 주요 인자(산화질소) 생성을 13% 억제해 항염증 효과를 보였다. 독성시험 결과, 처리 농도(0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3.12.0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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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달 27, 28일 이틀 동안 대전광역시 유성구에서 ‘청년창업농 사업 모형(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 사업 모형을 선정했다.이번 경진대회는 국립농업과학원이 올해부터 2년간 청년창업농과 함께 시장 흐름과 소비자 성향을 분석해 사업 모형을 개발하는 현장 실증과제로, 청년창업농의 능동적인 사업 모형 개발과 활용 역량을 키우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올해에는 농산물 생산‧가공 분야 청년창업농 20명이 참가해 시장 조사 기법과 판촉(마케팅) 전략 기술을 배우고 전문가 상담 과정을 밟으며 생산자가 아닌 시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3.12.0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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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와 함께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식품안전의 새로운 도전(New Challenge in Food Safety)’을 주제로 제주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농식품 안전과 관련한 최신 동향, 수출 농산물의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활성화 전략, 식중독미생물 신속 검출법, 농산물 곰팡이독소 안전 관리 전략 등 32개 분과(세션)로 나눠 열렸다.학술대회 기간 중 독일의 식품영양연구기관인 막스루브너 연구소(Max Rubner Institute) 찰스 프란츠(Charles M.A.P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3.12.0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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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밀, 콩 등으로 대표되는 식량작물의 병해충 방제를 위한 연구와 기술 정보 교류 등 산학연 간 효율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됐다.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8일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작목별 병해충 방제 정보를 통합,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식량작물 병해충 방제 연구협의체’를 발족했다.식량작물 병해충 방제 연구협의체는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장을 단장으로 ‘기초연구반(대학)’, ‘종합관리연구반(농촌진흥청)’, ‘현장적용연구반(도 농업기술원, 산업체)’으로 구성됐다.연구협의체는 앞으로 △전문가를 활용한 병해충 스마트 종합관리 기술 고도화 사업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3.12.0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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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최근 중국 일부 지역에서 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배 꽃가루 확보를해야 한다고 밝혔다. 과일나무는 수술의 꽃가루가 암술머리에 묻게 하는 수분 과정을 통해 열매를 맺는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재배하는 ‘신고’는 꽃가루가 없는 배 품종이기 때문에 꽃가루 수급 상황이 불안정할 때는 꽃가루 확보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단기적으로는 겨울철 가지치기를 할 때 꽃가루받이 나무(수분수)의 가지를 모아 물에 꽂아두는 방법으로 꽃가루를 확보한다. ‘추황배’, ‘원황’, ‘화산’, ‘만황’, ‘슈퍼골드’ 등은 주 재배 품종인 ‘신고’와 자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3.12.02 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