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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 파프리카를 만든 것은 공선출하 덕분“공선출하를 통해서 상품성이 좋아지고 수확량도 증가하고 있으며 가격도 더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그리고 농협에서 공동선별비도 지원받을 수 있었습니다.”서흥석 춘향골바래봉 파프리카 작목반장은 올해로 3년째 5개 작목반을 이끌고 있다. 서 반장의 파프리카 시설규모는 8250㎡(2500평), 연간매출은 3억~4억원이며 파프리카 재배로 가장 안정적인 매출과 부가가치를 올리고 있다.“2001년도 고소득작물로 파프리카를 시작할 때는 참 많이 어려웠습니다. 시에서 정책적으로 권유해서 시작하
인터뷰
이남종 이동은
2012.01.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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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적 소득확보 · 계획영농 큰 메리트“생산자들이 공선출하회를 조직하고 운영하기 때문에 더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어 높은 가격을 받고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 받고 있습니다”도중엽 딸기 공선출하회 회장은 공선출하회 처음 만든 10년 전에는 수작업이 대부분인 딸기는 공선출하를 할 수 없다는 인식이 강해 많은 농가들이 가입을 꺼려했지만 현재는 공선출하를 통한 안정적인 소득확보와 계획 영농이 농가에 더 큰 메리트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도 회장에 따르면 농가는 생산과 운영을 하면 되고, 유통과 마케팅은 논산연합사업단에서 하
인터뷰
이한태·박현렬
2012.01.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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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회원농가 ‘상생’ 기본원칙 중요“공선출하회가 마찰 없이 원활하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농협과 회원농가 간 ‘상생’을 기본으로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침이 없이 서로를 믿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농가들끼리도 공동선별?공동계산에서의 ‘공동’의 개념을 잘 받아들여야 모두가 함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길이기도 하지요.”1990년부터 맹동에서 수박을 재배해 온 김병기 맹동농협 수박작목회 회장은 농협과 회원농가가 해야할 일은 각기 다르며 서로가 역할을 침범하지 않고 각자의 일에 충실하는 것이 공선출하회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설명했
인터뷰
객원기자=지윤희
2011.12.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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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농촌, 농업 홍보 온힘- 村 시리즈 홍보 인기...통합조직으로 내실농업·농촌을 대의하는 기구로서 농촌정보문화센터가 설립된지 6년을 맞았다. 그동안 일반 국민들에게 농업에 대한 중요성과 농촌의 정주문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 큰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농촌정보문화센터. 특히 2년전 이상곤 소장이 부임한 이후 농촌정보에 대한 대국민 홍보 수단이 다양화, 시스템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이상곤 소장으로부터 농업·농촌을 일반 국민에 어떠한 방식으로 이해시켜야하는지에 대한 해안을 들어봤다.- 농촌정보문화센
인터뷰
이남종
2011.11.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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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농업 농정 대안 제시 주력"- 연구 조직, 추진체계 재정비...역동적 조직 문화 조성“국정과제와 현장중심의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연구조직과 추진체계를 재정비하는 한편 연구원 운영에 투명성과 객관성을 우선으로 삼도록 하겠습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제12대 원장에 취임한 이동필 박사는 지난 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와 같이 말하고, 농경연이 한국 농업과 농촌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가갈 것을 밝혔다.- FTA 등의 대외적인 개방화 요구와 고령화 등 대내적인 농촌문제 등이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우리
인터뷰
이남종
2011.11.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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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지도·공부방·미술교실 운영 등 다양한 나뭄 ''훈훈''- 재능기부 수기공모 당선작 선정 발표농어촌에 각계각층의 다양한 재능을 기부해 훈훈한 화제가 되는 사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마이더스 손’만이 가진 거창한 재능은 아니더라도 일상속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재능’을 농어촌에서 나누는 것이다.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지난 9월, 10월 두 달간 실시한 농어촌 재능기부활동 수기공모전을 갖고 18점의 당선작을 선정, 발표했다.이번 수기공모전에서 학생부문 대상자로 연세대학교 임다름씨가 선정됐다.임씨는
인터뷰
최상희
2011.11.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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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시작으로 한국 종자산업 미래에 또 하나의 희망의 씨앗을 틔우고자 합니다. 새로운 도전정신으로 종자산업의 진정한 글로벌 승자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하나의 이정표를 만듭시다.”창립 44주년을 맞이해 필드-데이(Field-day,신품종 및 우수품종 전시)행사가 진행된 지난 20일 농우바이오 여주 R&D단지에서 김용희 농우바이오 대표는 우수 거래처 및 협력사 그리고 임직원 40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김 대표는 “세계는 지금 석유와 희귀 광물인 희토류 그리고 식량 자원 확보와 개발을 둘러싼 국가 간 경쟁과 전
인터뷰
신재호
2011.10.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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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충·살균 한 번에 OK- 편의성·경제성 위주 제품 변화점차 편의성과 경제성을 위주로 제형은 물론 방제효과까지 농약의 제품 트렌드는 보다 합리적인 방향으로 변화해 가고 있다.방보근 동부한농 작물보호사업담당 등록팀 대리는 “살균과 살충의 경우 작용기작 등 여러 면에서 전체적으로 유사한 부분이 많아 이제는 서로 다른 두 가지 제품을 혼용할 필요 없이 단 하나의 제품으로 방제가 가능한 제품도 나왔다”며 “예를 들어 벼는 도열병과 혹명나방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고, 마늘도 흑색썩음균병과 고자리파리 등 균과 충으로 인한 피해를 보다 손쉽
인터뷰
지윤희
2011.10.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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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 우수성 한층 강화 ''최선''...- 기술, 홍보, 마케팅 등 취약한 부분 지원“전북도 지역의 전통 발효식품은 물론 산간지대의 약재와 과실류 등이 기능성 R&D와 결합돼 고부가가치 생활건강식품으로 발전해 나갈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술 지원은 물론 유통, 마케팅에 취약한 관내 기업들에게 우리 진흥원은 큰 힘을 불어넣고 있죠.”설립 10주년을 맞이한 전북도 생물산업진흥원의 이은미 식품산업진흥단장은 “전북 식품의 우수성을 한층 강화해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게 우리
인터뷰
신재호
2011.09.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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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약사용, 무조건 배제는 산업 위축...올바른 사용방법 지도가 우선돼야“농약산업은 사실 앞으로의 전망이 별로 좋지 않은 상황인 것은 분명합니다. 전반적으로 농업계가 모두 어려운 현실이라 시장은 점점 좁아져 업계 간 경쟁도 치열할 수밖에 없으니까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요.”농약업계에 입문한 지 12여년이 된 오승현 성보화학 개발마케팅부 필드마케팅 팀장은 이렇게 말하며 농약산업이 점차 위축되어 가고 있는 것은 전체적 시장규모의 축소도 있지만 친환경과 유기농 위주의 정책 또한 문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친환경, 유기농과 관행농업은
인터뷰
지윤희
2011.09.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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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끊임없는 연구 비료시장 변화 주도- 비료는 작물영양역할이 핵심…토양 아닌 작물에 주력해야질산태가 함유된 원예용 전문비료 성장엔(N)부터 기능성물질인 PAA(Poly Aspartic Acid)를 활용, 25% 감비효과가 있는 ‘녹색시대25’ 등을 선보이며 국내 비료시장의 끊임없는 변화를 주도해가는 동부한농.동부한농은 최근 양분이용률 증진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용출제어기술과 차별화된 시비방식을 비료에 도입했고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나가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여념이 없다.이렇듯 멀리보고 나아가는 비료연구팀을 이끌고
인터뷰
지윤희
2011.08.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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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환경 변화에 발 빠른 대응, 농민 중심 맞춤형 체계 갖출 것새롭게 한국 바이엘 크롭사이언스를 맡게 된 하랄드 프린츠 대표이사는 벼 크롭 플랫폼 행사는 농민과 직접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라는 것이 가장 큰 의미라 밝히며 앞으로도 현장에 많이 나가 변화를 직접 체험하며 빠르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 설명했다.그는 “한국에서 근무를 했던 지난 2002~2006년과 비교해 봐도 한국의 농업환경은 확연히 변화했음을 느낄 수 있다”며 “고령화, 규모화, 농업인구수 감소 등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노동력절감형 제품이나 기술 등 농민
인터뷰
지윤희
2011.07.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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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학·연·관;언론간 협력관계 유지발전한국농업기계학회는 지난 8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리조트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규승 성균관대 교수를 신임 학회장으로 선임했다. 이 신임 학회장은 향후 1년간 농기계분야 학술 및 정책 분야 헤드쿼터로서 학회를 이끌게 된다. 신임학회장으로서의 소감과 향후 학회 운영방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 신임 학회장 선임을 축하드린다. 한국농업기계학회는 지난 1976년 설립돼 우리나라 농업기계화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고 관련 산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향후 학회 운영방침은.“농업기계분야의
인터뷰
이남종
2011.07.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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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도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교관들의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대 농업인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겠습니다.”최근 전국 148명의 농기계교관을 대표하고 이들을 이끌어가는 농기계교관협의회 회장직을 맡은 황덕순 회장(경북 영덕군 농업기술센터).황 회장은 지난 1983년 공직에 몸을 담은 이후 28년이 넘는 시간을 농촌 현장에서 농업인들과 고통을 나누며,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최대한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그는 농기계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하는
인터뷰
이남종
2011.06.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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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관리 업무 과학화 힘쓸 것"전국 CCTV망 연결 재난관리 통합“유지관리본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깨끗한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농업소득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이같은 물관리업무를 과학화하기 위해 ‘물관리종합센터’를 구축해 볼 계획입니다.”지난 4월 한국농어촌공사 유지관리본부 임원으로 부임한 배 부 이사의 말이다.마치 도로공사에서 전국의 도로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처럼 전국을 하나의 CCTV망으로 연결시켜 물관리와 재난관리 시스템 등을 체계적으로 해보고 싶다는 포부
인터뷰
최상희
2011.06.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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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촌특화발전지원특별법'' 제정에 최선해외농업개발 민간기업 진출 지원 앞장“올해 무엇보다 ‘어촌특화발전지원특별법’이 제대로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민간기업들이 해외 농업개발을 위해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에 나설 것입니다”오영환 신임 한국농어촌공사 지역개발본부 이사의 말이다.지난 4월 부임한 오 이사는 2008년 공사법 개정으로 어촌분야까지 공사의 기능과 역할이 확대된 만큼 새로운 관점에서 어촌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터뷰
최상희
2011.06.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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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정'' 하나로 하북연구소 이끌어- 하북 날씨 강수량 매일 체크...환경 여건 파악“한국 사람은 저와 마누라 그리고 같이 파견된 박차수, 이 친구 밖에 없습니다. 완전 오지죠. 중국에서도 가장 오지다 보니 정부에서 빈곤층을 먹고 살게끔 하기 위해 하북연구소 설립을 적극 도왔습니다.”만 1년도 안 돼 황량한 대륙에 관정을 파고 길을 닦고 하우스 500여 동을 지은 이병후 북경세농종묘유한공사 하북연구소장.한국 생활이 그립기도 할 터인데 그의 얼굴에는 ‘열정’ 하나만이 드리워져있다.“다시 찾은 중국이기
인터뷰
신재호
2011.06.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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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어업발전 없이는 아무것도 진전 없다"농정, 도정운영 역점과제 1순위 21세기 혁신농정 추구도민 204만 명 중 20.5%가 농어민인 농도 충남을 이끄는 도백 안희정은 취임 후 여러 가지 ‘행복한 변화’를 추구해 나가는 중에도 특히 농어업·농어촌문제를 아주 크게 다루고 있다. 초기에 만든 민선5기 도정운영방향 7대 역점과제에서는 농정을 중요정책 2순위까지 끌어 올리더니 최근에는 아예 1순위 정책으로 다루고 있다. 21세기 혁신농정을 추구하는 충남은 지난 3~4월 두 달간 6차에 걸친 전문 워크숍을 끝내고 지난 26일에는 이
인터뷰
대전=김창동
2011.04.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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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 규제, 안전검증 제도 마련 시급- 품질 국제화 무분별한 수입 농기계 유입 차단 위해...“농기계 품질의 국제화와 무분별한 수입농기계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국내에도 환경규제와 최소한의 안전검증 등의 제도적 마련이 시급하다는 생각입니다”김병관 한국농기계수출협의회장은 국산농기계의 해외수출을 위해 미국이나 유럽등 선진국의 관련제도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이들 국가들은 자국산업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꼭 필요로 하는 규제장치를 필요불가결하게 마련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중국이나 동남아등지에서 저급
인터뷰
이남종
2011.04.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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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질 유기질비료 24시간 내 생산- 싱가포르 이어 말레이시아까지 설비 주문“다양한 혼합기와 산업용 기계설비를 도맡아 왔습니다. 이번에 농자재 설비인 유기질비료생산시설을 맡게 됐는데 전반적으로 클라이언트의 만족도가 커서 매우 흡족합니다. 기존 시설에 비해 이번에 새롭게 설치한 대가파우더시스템의 시설은 유기질비료의 완성도가 매우 높다는 평을 받았습니다.”싱가포르 바이오맥스社의 러브콜을 받고 직접 설계부터 설치, 가동까지 모든 것을 도맡아 한 국내 유수의 산업설비업체인 대가파우더시스템의 최은석 대표는 시범가동을 하던 지난 19일부터
인터뷰
지윤희
2011.03.30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