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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작배''는 염작배산지유통센터의 단일브랜드이다.`염작배''는 충북 아산 염작리인 지역명을 활용해 만들었지만 염작(念作)이라는 의미에 배를 합성해 `생각해서 만드는 배''라는 의미로 소비자에게 전달되기도 한다.1997년 설립된 염작배산지유통센터는 11명의 회원으로 구성됐고 공동선별을 통해 시장에 출하하고 있다.염작배산지유통센터는 1999년 특허청에 상표등록과 의장등록을 마치고 박스디자인을 도안했다.고품질, 차별화를 통해 시장에서 일반배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면서 상표를 도용한 박스가 시장으
기획
농수축산신문
2002.09.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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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인 : 홍승복 (주)한화유통 체인BU 농산팀 팀장“염작배는 품질 뿐만아니라 규격·자연농법 등 현재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똑똑한 브랜드 입니다.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배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이제는 염작배를 사기 위해 쇼핑을 나오는 소비자도 종종 생기기 시작했습니다.”홍승복 (주)한화유통 체인BU 농산팀장은 “염작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염작배의 상품코드를 별도로 마련했다”며 “백화점 홍보전단에도 상품명과 박스를 넣는 백화점의 특화상품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염작배산지유통센터의 경영철학은 소비자 중심으로
기획
박희진
2002.09.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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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작배''는 염작배산지유통센터가 개발한 브랜드다.`염작배''브랜드는 산이 낮고 일조량이 높은 지리적 특성으로 고품질 배의 고장으로 알려진 충북 아산시 염작리의 지역명을 활용해 개발됐다.배의 고장이라는 이미지와 도시 소비자들의 감각을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또한 브랜드의 글씨체를 부드럽게 표현해 소비자가 배의 단맛과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표현했다.■김광규 한국브랜드협회 회장젊은층 소비자들이 한문에 익숙하지 않은 점을 감안, 브랜드 이름을 염작배로 하는 것보다 `생각해서 만드는 염작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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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2.09.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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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후반 스포츠용품을 제조하던 한 중소기업에 관한 이야기다.그 당시에는 우리나라 대부분의 제조업들은 자체 브랜드를 사용하지 못하고 소위 빅바이어(Big Buyer)라 불리는 외국회사의 주문에 따라 그 외국회사의 상표가 부착된 상품을 제조해 수출하고 있었다. 그 당시 우리 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의 품질이 상당히 좋은 편이어서 우리 기업들에 대한 외국회사의 주문량은 해가 갈수록 늘어났다. 사정이 이러하기에 우리 기업들은 자체 결정에 의해 또는 외국회사의 요청에 의해 제조시설을 점차 확충하는 추세였다.필자가 아는 중소기업도 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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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2.09.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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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하는 사람도 있고, 보약을 먹는 사람도 있고, 심지어 몸에 좋다면 뱀이나 개구리 같은 야생동물도 잡아먹는 사람이 있다.그러나 그 어느 것을 하더라도 부모님으로부터 물려 받은 선천적인 건강에는 당하지 못한다.필자가 잘 아는 70대 중반의 어른 한 분은 남보다 많이 활동하시고 특별히 운동하는 것도 없고 술을 자주하는데도 불구하고 흰 머리카락도 별로 없고 눈도 밝아 안경 없이 지내고 계신다.그분의 부친과 할아버지 모두 무병하게 지내시다가 90세가 넘어 돌아가셨다.물론 약하게 태어난 사람도 건강관리를 잘하면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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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2.09.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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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브랜드 전쟁시대, 브랜드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며 어렵게 만든 브랜드의 법적 구속력을 갖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브랜드가 될 수 있는 이름과 될 수 없는 이름은 어떻게 구분되며 상표등록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가.이는 농축산물에도 `브랜드바람''''이 일면서 드는 궁금증이다.농축산물의 경우 아직 시행초기 단계인 만큼 이같은 기본적인 내용에 대한 인식을 제대로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이 분야 전문가이면서 한국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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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2.09.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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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는 두 가지 사실로 유명하다. 그 하나는 이 세상에서 `코카콜라''를 만드는 비법을 아는 사람은 오직 세 사람뿐이라는 사실이고, 다른 하나는 `코카콜라'' 상표의 가치가 세상 어느 상표보다 높으며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수십조원에 달한다는 사실이다.이 회사는 `코카콜라'' 만드는 비법을 비밀로 유지하기 위해 이 세상에서 오직 세 사람만이 그것을 알도록 하고 그 세 사람 중에서 어느 한 사람이 죽으면 나머지 두 사람으로 하여금 새로운 제3의 사람에게 그 비법을 전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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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2.09.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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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안개 속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드넓은 초지, 그 위를 노니는 가축들과 목부들의 부지런한 발걸음. 농협 목우촌 브랜드는 자연과 가축과 사람이 신선한 아침의 목장에서 한데 어우러지는 `축산인과 소비자가 꿈꾸는 이상적인 농촌상''을 형상화한 것이다.외곽의 원과 집으로 구성돼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양축인과 소비자 모두를 이롭게 하자는 목우촌사업의 이념을 상징화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친구들의 모임''과 `농협인이 협동해 생산하는 우리 축산물''이라는 뜻도 함께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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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2.09.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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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축가에게는 안정된 기반''을 `소비자에게는 바람직한 먹거리 제공''을 목표로 생산·소비자의 동시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목우촌은 모든 제품에 무방부제, 무전분, 국내산 순돈육 사용의 3대원칙을 처음부터 줄기차게 준수해 오고 있다.종업원들에 대한 철저한 위생교육을 통한 품질관리 및 첨단도축가공시설로 고객의 요구에 맞는 최상의 제품을 공급해 오고 있으며, 육가공 최초로 유통기한을 하절기와 동절기로 구분하여 제품의 신선함을 유지하는 등 육가공업계의 혁신을 일으킨 바 있다.100% 우리고기를 사용하고 있는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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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2.09.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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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이 인근 백화점 등 대형매장을 놔두고 굳이 양재동 하나로클럽을 찾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농협 목우촌이 내세우는 100% 국내산 돼지고기, 무방부제, 무전분이라는 3대원칙을 맛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양재동 하나로클럽 하선철 식품팀장은 농협 `목우촌''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평가를 이같이 말했다.하팀장은 “식품이란 아무리 생산자가 소비자를 향해 자신의 제품이 좋다고 말해도 소비자의 입맛과 맞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며 “그런 의미에서 신뢰를 판매하는 목우촌의 육가공품은 매장내에서도 소비자의 인기코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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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
2002.09.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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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스러운 멋과 정취가 풍겨지는 고즈넉한 농촌.눈을 감고 서있으면 숲속의 정령이 몸을 감싸 잠시 다른 세상에 데려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파리에서 서쪽으로 두시간 가량 떼제베(TGV)를 타고 도착한 브레따뉴 모를레에서 받은 첫 느낌이었다.모를레는 브레따뉴지방의 작은 읍소재지.일행을 맞는 그곳 사람들의 표정 역시 한가한 농촌 생활을 만끽하며 삶의 여유를 유유자적하게 즐기는 듯 해 보였다.이른 아침에는 개와 함께 새벽공기를 마시며 산책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으며 하루 일과를 마친 저녁이면 삼삼오오 모여, 프랑스 대부분의 사람들
기획
최상희
2002.08.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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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하는 사람도 있고, 보약을 먹는 사람도 있고, 심지어 몸에 좋다면 뱀이나 개구리 같은 야생동물도 잡아먹는 사람이 있다.그러나 그 어느 것을 하더라도 부모님으로부터 물려 받은 선천적인 건강에는 당하지 못한다.필자가 잘 아는 70대 중반의 어른 한 분은 남보다 많이 활동하시고 특별히 운동하는 것도 없고 술을 자주하는데도 불구하고 흰 머리카락도 별로 없고 눈도 밝아 안경 없이 지내고 계신다.그분의 부친과 할아버지 모두 무병하게 지내시다가 90세가 넘어 돌아가셨다.물론 약하게 태어난 사람도 건강관리를 잘하면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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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2.08.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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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농산물 공장단지를 연상시키는 네덜란드 `그리너리도매시장''.이곳에서는 각 작업장마다 표준화되고 규격화된 최상품의 농산물들이 박스로 포장돼 출고를 기다리고 있었다.`그리너리도매시장''은 우리나라 도매시장과 개념이 좀 다른 곳이다.농산물 물류의 중심기지 역할을 한다는 점은 같으나 그리너리도매시장의 주주는 우리와 달리 농민조합원과 조합이다.그리너리도매시장은 지난 1996년 당시 과일, 채소, 버섯전문농협 9개가 VTN(The Fruit and Vegetable cooperative of The Neth
기획
최상희
2002.08.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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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브랜드 전쟁시대, 브랜드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며 어렵게 만든 브랜드의 법적 구속력을 갖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브랜드가 될 수 있는 이름과 될 수 없는 이름은 어떻게 구분되며 상표등록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가.이는 농축산물에도 `브랜드바람''이 일면서 드는 궁금증이다.농축산물의 경우 아직 시행초기 단계인 만큼 이같은 기본적인 내용에 대한 인식을 제대로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이 분야 전문가이면서 한국브랜드경영협회 이사로 있는 김종윤 신세
기획
농수축산신문
2002.08.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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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은 현재 `브랜드 파워 키워라'' 연중 캠페인의 일환으로 운영중인 `농산물 브랜드 자문위원단''을 확대 개편했다.이번에 확대 개편된 자문위원단에는 기존에 활동중인 평가위원들과 함께 이상영 농협중앙회 상무, 김종윤 신세기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박준호 제일기획 브랜드마케팅연구소 차장 등 각 분야 전문가를 포함시켰다.농산물브랜드자문위원단은 현재 본지가 선정한 `농산물 브랜드'' 50개에 대한 로고디자인, 상표권, 사업트랜드, 광고·판촉, 품질관리, 바이어 인지도 부문 등의 항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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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2.08.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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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시기가 성패를 가른다올해는 추석이 주말을 끼고 있어 대목장 형성이 짧아질 전망이므로 농가들이 출하전략을 어떻게 짜는냐가 중요하다.추석 대목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달 9일부터 2~3일간은 시세가 높게 형성된후 이후부터는 출하물량이 급증해 가격 등락이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따라서 농가들은 대목 초기에 출하비중을 높이는 것이 유리하며, 추석후 생산량이 많아질 전망이므로 꾸준한 출하전략을 세워야 한다.이용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배의 경우 추석전 출하물량은 10% 적은 반면 다음달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20%가량 많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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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신, 박희진
2002.08.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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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과 할인점 등 유통업체들이 추석 특수잡기에 나서기 시작했다.특히 유통업체들은 올해 추석이 예년보다 10일 가량 빠른데다 호우로 인한 상품성 하락으로 과실가격이 높아질 것을 감안, 소비자 부담이 적은 소포장 기획상품을 주력으로 내세운다는 전략이다.사과의 경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후지종이 추석이 지나서야 출하될 것으로 보여 하우스산 신고 배의 판매비중을 높였다.여기에 제수용·선물용 수요가 많은 대과(大果)의 공급량이 적어 일찍부터 계약재배와 직거래 등을 통해 물량확보에 나서고 있다.또 고가로 인한 과실류의 소비저하를 우려해 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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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2.08.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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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시에서 남쪽으로 약 8km 지점에 위치한 헝지스 국제농산물 도매시장(Rungis Marche International).파리 농산물 유통의 상징적 존재이며 국제농산물 도매시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시장 변화를 주도해 나가고 있었다.헝지스 도매시장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어디를 둘러봐도 손으로 물건을 나르는 모습은 볼 수가 없다는 것이다.모든 품목이 팔레타이징이 돼 있기 때문이다.콜드체인시스템이 구축돼 있는 것도 기본이다. 5톤 트럭이라도 냉동컨테이너박스를 부착, 산지에서부터 냉장상태에서 운송되고 있으며 도매시장 내에서도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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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2.08.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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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렝스 드 브레따뉴(PRINCE de BRETAGNE, 브레따뉴의 왕자)''.프랑스 브레따뉴 연합출하조직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단일 브랜드이다.이 브랜드의 위력은 실로 대단하다.우리나라의 도 정도 규모에 해당하는 이 지역 브랜드가 서너 품목의 채소만으로 세계적인 브랜드로 명성을 날리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프렝스 드 브레따뉴'' 브랜드는 돌(dole), 시키타(chiguita), 아웃산(outspan) 등과 함께 세계 5위안에 랭킹돼 있는 브랜드이다.더구나 이 지역은 1960년대만 해도 프랑스에서
기획
농수축산신문
2002.08.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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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파고를 넘는 대안으로 친환경농업이 부상하고 있다.소비자들의 소득수준이 높아질 수록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이같은 관심이 안전한 농산물 구매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이같은 소비자들의 구매패턴 변화는 병충해방제를 쉽게 할 수 있는 농약대신 일손이 많이 가더라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퇴비, 목초액등 친환경자재를 선택하는 농가들의 수를 점점 늘리고 있다.특히 친환경농업은 잡초를 일일이 뽑아줘야 하고, 병해충도 손으로 잡아야 하는등 일손이 많이 듦에도 불구하고 일반 농산물보다 높은 가격을 받을
기획
농수축산신문
2002.08.19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