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질 유기질비료 24시간 내 생산- 싱가포르 이어 말레이시아까지 설비 주문“다양한 혼합기와 산업용 기계설비를 도맡아 왔습니다. 이번에 농자재 설비인 유기질비료생산시설을 맡게 됐는데 전반적으로 클라이언트의 만족도가 커서 매우 흡족합니다. 기존 시설에 비해 이번에 새롭게 설치한 대가파우더시스템의 시설은 유기질비료의 완성도가 매우 높다는 평을 받았습니다.”싱가포르 바이오맥스社의 러브콜을 받고 직접 설계부터 설치, 가동까지 모든 것을 도맡아 한 국내 유수의 산업설비업체인 대가파우더시스템의 최은석 대표는 시범가동을 하던 지난 19일부터
인터뷰
지윤희
2011.03.30 10:00
-
- 쉽고 간편한 ‘노동력 절감형’ 초점입상수화제·대립제 제형으로 침투이행성 우수성보화학은 2011년도 신제품으로 출시예정을 포함, 총 8종의 작물보호제를 선보이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노동력 절감에 초점을 맞춰 간편하고 쉽게 사용이 가능한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해진 농촌의 현실을 반영해 농민들의 일손을 획기적으로 줄여 변화하는 농촌실정에 맞춰가는 한편 저탄소 녹색성장에 걸맞는 안전한 제품을 보급하겠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올 해 성보화학은 기존 입제 제형의 제초제가 아닌 입상수화제와 대립제 제형으로 된 제품을
인터뷰
지윤희
2011.03.23 10:00
-
- 농약에 대한 인식 전환 주력...농업인 서비스 강화할 것- 소비자, 농업인 대상 안전성 교육도“맹목적인 친환경농업에의 편승, 최근 급격한 출하량과 매출액 감소 등으로 위기의식을 가질 수밖에 없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맞게 돼 개인적으로는 영광이지만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한국작물보호협회 제18대 회장으로 취임한 한태원 SG한국삼공 사장이 지난 15일 서울 서초동 한국삼공 본사에서 가진 농업전문지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농약에 대한 인식전환, 농업인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어려운 업계현실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터뷰
지윤희
2011.03.21 10:00
-
- R&D분야 20억 투자 채소 종자 전문성 향상- 글로벌화 지향...종자산업 리드“동부한농은 종자사업 분야에 과감한 시설투자, 우수인력 영입과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 종자산업을 리드하는 주역으로 발돋움하겠습니다. 특히 R&D분야에 있어 올해 20여억 원을 투자해 국내 채소종자 산업에 전문성을 높이고 글로벌화를 지향해 나갈 계획입니다.”오영석 동부한농 종자사업부 상무는 그동안 부족한 가운데도 동부한농 종자를 신뢰해준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올해부터 동부한농은 종자사업 분야에 새로운 면모를 갖춰 나갈 것을 표명했다.오 상무는
인터뷰
신재호
2011.03.07 10:00
-
- 화학비료업계 가장 어려운 시기…현 규모 유지해야20년 동안 한국비료공업협회에서 근무하면서 화학비료업계와 동고동락해 온 조규용 차장은 요즈음을 가장 어려운 시기로 꼽고 있다.“친환경 농업 육성정책도 그렇고 국내 화학비료 수요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다가 원자재 가격은 지난해랑 대비 2배 가까이 껑충 뛰었습니다. 거기다 농협 입찰가격은 19% 가량 하락했으니 그야말로 엎친데 겹친 격입니다.”국내 소비량이 줄어들다 보니 업체 간 경쟁은 점점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 화학비료 시장은 좋은 편이라 수출이 늘고 있어 회사별로
인터뷰
지윤희
2011.03.03 10:00
-
- 선진농업금융시스템 패러다임 전환농식품모태펀드 농가수익증대 유도“기존 대출위주의 농업금융방식을 농식품 산업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선진농업금융시스템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때입니다”김풍식 농업정책자금관리단 이사장은 ‘농식품모태펀드’ 도입배경을 이같이 밝히고 “농식품모태펀드는 정부출자비율 40~50%, 나머지는 민간자금을 끌어들여 펀드를 결성하는 것으로 향후 2020년까지 1조원 규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이사장은 “결성된 펀드의 60%이상은 농어업경영체에 직접 투자, 레버리지효과(지렛대 효과)를 두 배 이상 올릴
인터뷰
길경민
2010.11.10 10:00
-
“이제 우리나라도 중고농기계시장에 선진화된 시스템을 구축, 건전한 유통문화를 만들어 가야합니다.”신품 농기계처럼 일정한 가격이 책정돼 있지 않아 소위 ‘부르는 게 값’이라할 정도로 불투명했던 중고농기계 유통시장이 최근 들어 일정한 가격대가 형성되고 판매 후 사후관리체계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이러한 중고농기계 시장 건전화의 선봉에 서있는 이정규 한국중고농기계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최근 이 이사장은 선진지에서 실시하고 있는 중고농기계 경매제도를 도입, 농업인들이 품질이 검증된 농기계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을
인터뷰
이남종
2010.10.12 10:00
-
- "향후 10~20년 내다보는 새로운 인력육성정책 마련 주력"“우리 농업의 미래는 후계농업경영인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젊은 영농인들이 하나 둘 씩 농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때, 우리 농업의 미래도 함께 밝아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 10~20년을 내다보는 새로운 인력육성정책을 마련하는 데 심혈을 기울일 생각입니다.”최완현 농림수산식품부 경영조직과장은 최근 지난 2004년에 발표했던 정예농업인력 육성 종합대책에 이은 새로운 5개년 대책을 수립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최 과장은
인터뷰
최상희
2010.10.11 10:00
-
“농어업·농어촌이 안고 있는 제반문제를 적극적으로 돌파하기 위해서는 우리 농촌에 젊고 유능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투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농수산대학은 농촌 경제를 주도하는 주역, 그 지역의 리더를 양성하는 역할을 해 나갈 것입니다.”지난 5월 한국농수산대학의 새로운 수장으로 부임한 배종하 총장의 말이다.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의 농업협상 전문가로 명성을 날렸던 그가 이번에는 ‘대학 총장’이라는 새로운 간판을 달았다.배 총장은 ‘소리없는 전쟁’으로 불리는 국제협상장을 수없이 누벼 왔던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인터뷰
최상희
2010.07.05 10:00
-
“농정연구센터는 그동안 200회에 걸친 세미나를 개최하면서 우리 농정의 큰 흐름이 어떻게 가야 하는지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담론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또 어떤 이해관계에도 얽매이지 않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아우르는 농정의 방향을 제시하며 선진국의 흐름을 적용하되 우리나라의 특수성을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등에 대해 진지한 성찰을 해 왔다고 자평합니다.”자타가 공인하는 민간싱크탱크, (사)농정연구센터를 이끌고 있는 정영일 이사장(서울대 명예교수)의 말이다.(사)농정연구센터는 지난 17일 aT센터에서 200회를 기념하는 특
인터뷰
최상희
2010.02.22 10:00
-
“일본과 중국이라는 거대 소비시장이 바로 우리 주변에 있습니다. 차별화된 제품으로 공략해 나간다면 또 다른 부가가치를 창출할 여지가 무궁무진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여건이 원가 경쟁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기후가 좋은 것도 아니고, 여기에 각국의 검역 조건도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어 시장을 확대해나가다는 게 말처럼 쉽지 만은 않은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갖고 있는 남다른 아이디어와 품질력으로 무장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략해 나간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자신합니다. ”연초부터 올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비상 체계를
인터뷰
최상희
2010.02.17 10:00
-
“지난해 국내 농수축산물 시장을 견인한 것 중 가장 큰 역할을 한 정책은 아마도 원산지 표시제의 정착일 것입니다. 전국민적 관심과 업계의 노력으로 시장을 좀 더 투명하게 하고 거래질서를 바로잡는 역할을 톡톡히 한 것이지요”김 선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산지관리과장의 말이다.원산지관리과는 지난해 원산지표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급상승하면서 가장 바쁘게 돌아갔던 부서 중 하나.원산지표시는 소비자들에게 알권리차원에서 정확한 생산정보를 알려준다는 취지뿐 아니라 그동안 시장에서 극성을 부리던 둔갑판매 등을 원천적으로 차단, 생산자들의 수
인터뷰
최상희
2010.01.20 10:00
-
“농식품부가 입법예고한 농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방안은 경제사업을 잘하는 농협을 만들어야 한다는 농민의 간절한 염원을 외면한 시도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농민단체 등 진정한 농협개혁을 염원하는 조직들과 연대 조직을 만들어 입법 반대 운동을 벌여 나가겠습니다.”지난해 12월 9일 농협개혁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구성된 농협개혁위원회의 위원장직을 맡아왔던 김완배 서울대 교수는 “지난 8월까지만 해도 농식품부가 농협개혁위의 신용·경제사업 분리안을 기초로 농협법 개정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던 것을 져버리고 독자적으로 안을 만들어 입법예고하고 불
인터뷰
박유신
2009.11.02 10:00
-
- 쌀조기관세화, 농가피해 최소화- 농협개혁, 농업인 도움줄 수 있는 체제로 개편돼야“쌀 생산과 소비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관세화 유예로 쌀 의무수입량 또한 해마다 늘고 있어 쌀 문제를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쌀 조기관세화’를 조속히 추진, 농가피해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또한 농업의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서는 생산·가공·유통을 결합해 기업화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는 농업인 경영능력 제고가 선행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오세익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20일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우리농업의 현안인 쌀
인터뷰
이남종
2009.10.26 10:00
-
- 지역별 블록화 강화…FTA·WTO협상 빠르게 진행- 농업인 소득증진, 다원적 기능 복지농어촌 건설이 비전- 시장기능 기본+공공재적 성격 농업접목 제도적 보완- 식품산업-농어업, 광범위하고 깊게 연계…고부가 창출‘지구온난화, 에너지자원고갈, 식량문제, 세계경제의 지역별 블록화…’전 세계는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 물결 속에 휩쓸리고 있다.이러한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정확한 진단과 처방은 일개 국가의 존폐, 더 나아가 인류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것이 미래 학
인터뷰
이남종
2009.09.28 10:00
-
올해를 농어촌공사 재발족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힌 그는 항상 농어촌을 떠나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소개 한다. 그에게 포부와 계획을 들어 본다.- 사장 취임이후 짧은 기간인데도 공사의 면모가 확 바뀌었는데.자립형 공사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정부 정책사업만 주로 수행하다 보니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요구가 제대로 수용되지 못하는 것을 봐왔기 때문이다. 이제는 정책사업만 대행할 게 아니라 자생력을 갖춘 공사로서 보다 능동적으로 우리 농어업에 필요한 일들을 해 나가겠다.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새로운 패러다
인터뷰
김창동
2009.04.29 10:00
-
“농업인이 정부를 믿고 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통’이 원활히 이뤄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선 정부가 정책 수요자인 농업인들에게 다가서기 위한 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며, 농업인이나 농민단체들도 정책 실천의 주체로서 역량을 제고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탁명구 농림수산식품부 정책보좌관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 관계에 있어야 할 정부와 농업인단체가 오히려 대립적인 관계로 전락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깝다”며 정부의 농업정책 결정과정 속에서의 ‘소통’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보좌관 이전에 13년간을 한국농업경
인터뷰
박유신
2009.04.20 10:00
-
- 국민적 여론 형성된 시점에 제대로 해야- 농산물 제값에 팔아 농민소득 창출 핵심“농협의 개혁이 필요한데는 중앙회나 일선조합이 조합원인 농민의 농산물을 제값에 팔아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토록 하는 조직으로 되살리기 위해섭니다. 서로간의 이해관계를 떠나 농협을 변화시키는데 노력해야 합니다.”현재 농협개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농협 개혁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완배 서울대 교수는 농협 개혁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이 같이 밝혔다.김 교수는 “정부가 농협개혁 작업을 서두르는 게 아니냐의 일부 의견도 있지만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농협 개혁
인터뷰
박유신
2009.01.28 10:00
-
“농협개혁의 목적은 농협이 재탄생해 농업인의 농협으로 거듭나 농업인과 농협이 상생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농협도 이번이 호기임을 알고 이번 기회를 놓치면 스스로 자멸할 수밖에 없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개혁 작업에 적극 임해 주길 바랍니다.”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농협 개혁과 관련해 “지금이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책임지고 팔아주는 경제사업조직으로 농협을 탈바꿈시킬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한다”며 “농업인과 농협이 이익을 함께 만들고 나누는 개혁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장 장관 특히 군
인터뷰
박유신
2009.01.21 10:00
-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자신의 정책 구상을 밝혔다.이날 장 장관은 “안정적 판로를 확보해 농산물을 제 값 받고 팔기 위해서는 생산자를 조직화하고 산지 유통을 규모화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품목별단체를 산지유통의 주체로 육성하고 농수산물 전문 유통회사와 농수산물 B2B 사이버거래소를 설립 하겠다”고 밝혔다.더불어 그는 농기계은행사업과 관련 “5년간 들어가는 투자는 1조원인데 반해 영농비용 절감 등의 효과는 2조원 이상 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표하고 농협법 개정에 대해서도 “판매중심의
인터뷰
박유신
2008.10.0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