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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로 종료예정인 농식품분야 비과세 제도의 일몰연장에 대한 법안(정문헌 새누리당 의원 대표발의)이 지난 21일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를 통과한 데 대해 농민단체들이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성명을 통해 “우리농업은 농산물 가격하락 일변도의 물가정책과 고환율 정책시행 및 원자재 가격급등 등으로 도농간 소득격차가 59%, 농농간 상하위 20%의 격차가 11.7배라는 최악의 농가경제 여건에 처해있다”고 밝히고 “이러한 가운데 조합 예탁금 비과세제도는 농가경제와 농어업을 지원하고 있는 농수축협 등 조합에 상당한
정책
이남종
2012.1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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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쌀 생산량 400만 6000톤... 9·15 작황보다 6만 8000톤 ↓ 올 쌀 생산량이 당초 9·15 작황보다 6만 8000톤 줄어든 400만 6000톤으로 집계되면서 정부가 한층 강화된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통계청은 최근 올해산 쌀 생산량이 벼 재배면적 감소와 태풍으로 인한 백수피해 영향 등으로 단위당 생산량이 전년보다 4.6% 감소한 10a당 473kg으로 나타나 총 생산량이 이같이 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발표한 9·15 작황 조사 때보다 1.1%p 생산량이 더 줄어든 것이며 예년의 경우 9·15작황보다
정책
최상희
2012.1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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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농산물 수요 증가 대응...유기농업, 유기식품 육성대책 마련 “최근 환경과 생명, 지속가능한 농업과 식품안전에 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는데, 이것이 우리 소비자에게 있어서는 안전한 친환경농산물과 유기식품에 대한 관심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농업 제도와 정책도 변화돼야 합니다.” 박성직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장은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늘고 국민의 안전한 먹을거리 선호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이에 걸맞는 제도와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차기 정권이 가져야 할 정책비전은 “학교급식이 친환경농산물
정책
서울=엄익복
2012.1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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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환 실장, 농경연 농촌희망찾기 현장토론회서 쌀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선 농가 실질소득과 식량 안보 차원을 고려한 목표 가격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성명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곡물실장은 지난 2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주체로 충남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제7차 KREI 농촌희망찾기 현장토론회-쌀 산업의 현황과 과제’에서 ‘2012년산 쌀 가격 전망과 쌀 소득안정화 방안’주제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성 실장은 금년 쌀 생산량 감소로 수확기 시장 공급 가능 물량이 줄어들어 수확기 쌀 가격이 지난해보다 큰
정책
신재호
2012.1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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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 수탁 용도 지원 제한 공동계산 우수조직 우대....경쟁력 제고 앞으로 산지유통조직 자금 지원시 단순 수탁 용도의 자금 지원이 제한되고 공동계산 우수조직을 우대하는 한편 산지유통종합평가시 공동계산실적 비중이 확대된다. 변상문 농림수산식품부 사무관은 지난 20~21일 농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협중앙회 주최로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2013년도 산지유통관련 정책 설명회’에서 ‘산지유통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체계 개편방안’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개편방안에 따르면 내년 산지유통 관련 예산은 5500억원으로
정책
이한태
2012.1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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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선후보들의 농정공약에 대한 윤곽이 드러났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등 주요 대선후보들은 지난 19일 KBS88체육관에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한 ‘대선후보 초청 농정 대토론회’에 참석, 그동안 준비해온 농정공약을 내놓으며 농업인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농민의 소득을 높이고 농촌의 복지를 확대하고 농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는 3가지를 농정의 핵심축으로 삼겠다며 ‘행복농업 5대 약속’을 제시했다. 우선 직불금을 확대해 농가소득안정에 기여토록 현
정책
이남종
2012.11.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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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원, 학교급식법 개정안 대표발의 -나머지 지자체 장·교육감 협의 부담 무상급식비 국가지원비율을 50%로 명문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학교급식법 전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우원식 의원(민주통합, 노원구을)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 법안에는 학교급식 대상을 유치원과 고등학교까지 확대하고 학교급식에 대한 국가 및 자자체의 재원 근거를 마련하도록 했다. 재원은 식품비의 100분의 50은 국가가 부담하고, 100분의 50은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교육감이 협의해 부담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학교급식 지원정책 수립, 학교급식 실태조사 및
정책
최상희
2012.11.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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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삶의 질 제고…예산 배분·인적자원 유입정책 개발 -농경연·농식품부, 대한민국 농어촌 활성화 컨퍼런스 농어촌 삶의 질 제고를 위해서는 지역발전 수준을 고려한 차별적 접근과 함께 예산 배분이 필요하며 특히 인적자원 유입을 위한 농어촌 정책을 적극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16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 농어촌 삶의 질 향상과 색깔 있는 마을 육성을 위한 ‘대한민국 농어촌 활성화 컨퍼런스’에서 송미령 농경연 박사가 ‘삶의 질 및 지역발전 지수를 통해서 본 농어촌 현황
정책
신재호
2012.11.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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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식품 발전 위원회'' 설치 촉구 -농민정치연대, 18대 대선 농정공약 토론회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식품 발전 위원회를 설치해라.’ ‘농업예산 대비 직불금 예산 비중을 40%로 확대해라.’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대선 후보들에게 이같은 농정 공약을 촉구하는 업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농민정치연대(상임대표 이우재)는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18대 대선 농정공약 토론회’를 갖고 이같은 목소리를 냈다. 황만길 농민정치연대(준) 정책위원장(지역농업연구원장)은 이
정책
최상희
2012.11.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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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정부 농협 개혁방향, 산지유통조합 기능강화 초점 -정용근 전 농협 신용대표, (사)농식품·농어촌 특별포럼서 차기 정부에서 관심을 가져야 농협 개혁 방향은 산지유통조합으로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읍·면 단위 조합을 대형화시킬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용근 전 농협중앙회 신용대표는 지난 14일 (사)농식품·농어촌 특별포럼(상임대표 이상무)이 주최한 ‘농정발전을 위한 분야별 세부실천방안’ 토론회에서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협 발전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전 대표는 “현재 추진중인
정책
최상희
2012.11.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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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보다 소폭 내려갔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최근 10월 식량가격지수가 전월보다 1%낮은 213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제품과 설탕 가격이 전월보다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곡물과 유지류 가격이 각각 1.2%, 8% 하락한데 따른 것이다. 올 1월~10월 평균 식량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8%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품목군별로는 곡물은 전달보다 12%하락한 259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2% 높은 수치이나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8년 4월보다는 5.4% 낮은 수치다. 밀 가
정책
최상희
2012.1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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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묘장을 이용하는 농가가 증가함에 따라 육묘장에 대한 시설 현대화는 물론 전문화된 기술력을 갖춰나가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육묘장 면적은 1997년 약 20ha에서 2010년 159ha로 크게 증가했으며 2020년 224ha로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과채류 재배농가의 육묘 구입 비중은 토마토가 70.8%, 수박이 67.1%, 오이 60.8%, 호박 27.0%, 참외 25.2% 순이며 채소류인 고추 역시 육묘 구입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농가들의 육묘 구입은 늘고 있으나 육묘장의 시설 설
정책
신재호
2012.1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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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대선후보, 농정공약 발표 …‘협동과 상생’ 약속 ‘시장과 경쟁논리에서 벗어나 농어업과 농어촌이 갖고 있는 다양한 기능과 가능성이 최대한 발휘되는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을 만들어 나가겠다.’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는 지난 11일 정책 공약집 ‘안철수의 약속’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농정공약을 발표했다.이날 발표한 농정공약에 따르면 안 후보의 새로운 농정 방향은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으로 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가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농어촌사회 활성화와 농어촌 복지여건 확충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농어민의 소득
정책
최상희
2012.11.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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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APC운영협의회, 본지 주관 ''APC사업 활성화'' 국회 정책토론회 적자 구조가 만연돼 있는 APC(산지유통센터) 활성화를 위해서는 농협중앙회의 소비지 대형물류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마케팅 강화가 필요하고 소비지와 산지의 유통환경, 제도변화에 따라 APC의 역할과 기능의 변화가 요구된다는 주장이다. 김대수 농식품신유통연구원 국장은 지난 9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신성범 의원실 주최, 농협APC운영협의회와 본지가 주관한 ‘APC 등 산지유통시설 지원․운영성과와 향후 발전방안’ 주제의 APC 사업 활성화 국회 정책토론회
정책
이남종 박현렬
2012.11.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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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에 IT(정보기술), BT(생명공학기술), ET(환경기술), NT(나노기술)를 접목시켜 융복합 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순천대 교수로 재직 중인 경제학박사(박시현), 농업경제학박사(김정호, 김연중, 오내원), 자원경제학박사(최지현), 환경경제학박사(김창길), 농학박사(배창휴), 전자공학박사(여 현) 등 9인이 융복합적인 접근을 통해 우리 농업이 지향해야할 해법을 제시했다. 바로 ‘21세기 선진국형 산업을 위하여’라는 부제가 붙은 ‘한국농업 미래비전’이다. 경제학자들이 중심이 됐기에 정책 중심으로 풀어나가
정책
최기수
2012.11.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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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역친환경농업단지 42개소 활성화 방안 공유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5일부터 6일 이틀간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광역친환경농업단지 42개소’에 대한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광역단지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 및 시 군의 광역단지 업무 담당자, 42개 광역단지 대표, 중앙과 지방의 기술지원단 위원 등 160명이 참석해 사업성과를 분석하고 친환경농업지구 및 광역단지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사업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광역단지의 우수사례 발표와 사업
정책
최상희
2012.11.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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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 2억원 창업비용지원, 낙농분야도 1억원 농림수산식품부는 2013년에도 미래 농업을 선도해 나갈 유망한 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지난 6일 밝혔다. 영농창업을 희망하는 만 45세 미만의 예비농업인 및 우수농업인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18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따라서 내년도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발되고자 하는 예비 농업인 및 농업인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기준지의 지자체(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농업분야의 우수한 인력확보를 위해 추진해왔던 사업으로 1981년부터 현재까지
정책
최상희
2012.11.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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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농산물가격안정기금사업 예산은 올해보다 18.2% 증가한 3조906억원으로 편성됐다. 예산기획 다섯 번 째로 농산물가격안정기금 주요 사업을 살펴봤다. - 저온유통체계 예산 78.6% 증가- 산지 소비지 유통 활성화 유도...각 22.7%, 34.9% 증가 # 농어업경영체육성 성장가능성 있는 다양한 농식품경영체에 대한 투자를 목적으로 결성하는 펀드에 출자하는 농식품 전문 투자펀드 출자 예산은 올해와 같은 500억원으로 편성됐다. # 농산물가격안정 및 수급조절 비축지원사업 예산은 6215억3100만원으로 전년대비 16.2%늘었다.
정책
최상희
2012.11.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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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생인재협회가 11월 11일이 ‘농민의 날’ 임을 알리기 위해 오는 10일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농민의 날’ 홍보행사를 갖는다. 한대협은 국민의 생명창고를 책임지고 사시사철 땀 흘리며 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 혼신의 힘을 다하는 농업인의 수고를 생각하는 마음을 모아 ‘한국 동행 프로젝트 with KAT''라는 슬로건 아래 ’농민의 날‘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11월 11일을 빼빼로데이로만 알고 있는 국민들에게 이날이 농민의 날임을 알리기 위해 매 시간 11분마다 농민의 생활 패턴 5단계 동작을 가미한 강강수월래
정책
박현렬
2012.11.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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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 부활, 재해보험 확대, 태풍 피해보상 약속- 朴, 文, 安 전국 수산인 한마음 전진대회 유력 대권후보인 박근혜(새누리당), 문재인(민주통합당), 안철수(무소속) 세 후보가 차기정권에서는 수산과 해양을 합해 통합적인 기능을 할 수 있게 만들겠다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세 후보는 지난 6일 수협중앙회와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주최로 서울광장에서 열린 ‘전국 수산인 한마음 전진대회’에서 소견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먼저 박근혜 후보는 “잘 사는 어촌, 잘 사는 수산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촌 정주여건과 복지?생활환경
정책
이한태
2012.11.07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