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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해 제조하고 정부의 인증을 받은 전통식품의 품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부가 올 상반기 동안 한국식품연구원에 위탁해 1485점의 정부인증 전통식품을 수거 분석한 결과 소비자 건강에 위해를 줄 수 있는 위험물질이나 미생물 오염 사례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수분함량 초과 등 등급규격 표시 등에서 일부 시정조치 사항이 발견됐으나 지난해보다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농림부는 그동안 규모가 영세하고 기술력이 부족한 업체에 한국식품연구원 전문가를 파견해 시설점검과 기술지
유통
박유신
2007.08.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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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총 639만528톤 - 8조 749억... 전년보다 2.1% - 7.1% 증가.공영도매시장 거래규모가 8조원을 넘어섰다. 농림부가 최근 발표한 ‘2006년도 농수산물도매시장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 거래실적은 총 639만528톤, 8조749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1%, 7.1% 증가했다. 이는 2004년 처음으로 거래규모가 7조원을 넘어선지 2년만이다. 부류별로는 청과류 614만7187톤(6조9551억원), 수산류 35만3642톤(1조168억원), 축산류 17만6841톤(8999억원), 양곡류
유통
박유신
2007.08.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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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복숭아전문지도연구회와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경주지역에서 최초 발견돼 신품종으로 등록된 ‘대명’ 복숭아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경주농협 하나로마트 광장에서 시식 및 직판행사를 개최했다. 대명은 경주시 서면 과원에서 기존품종의 변이 개체로 발견된 품종이다. 8월 상순에 수확되며 생리적 낙과가 거의 없는 대과종으로 복숭아 재배농가가 가장 선호하는 품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시식 및 직판행사에는 대명뿐 아니라 전국 복숭아 주산지에서 생산되는 여러 가지 품종의 복숭아들을 한자리에 모아 비교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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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2007.08.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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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추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100%, 평년보다 4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기온 상승, 장마철 적은비 등 기상여건의 호조로 생육상황이 양호하고 낙과량이 지난해보다 15~20% 정도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생산량이 증가로 건대추 가격은 평년에 비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달 이후 하락할 것으로 관측됐다. 올해 대추 개화시기는 빠른 곳은 5월 하순이었으나 대체로 지난해와 비슷한 6월 초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신초지 생장은 대부분의 농가에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6월 누계 건대추 수입량은 210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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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호
2007.08.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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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채류 값이 호우로 인해 폭등하고 있다.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상추, 근대, 청경채는 호우 이전인 지난 9일 상품 4kg 상자당 각각 1만5000원, 5200원, 6100원 대에 거래됐으나 지난 14일에 상추는 3만5200원, 근대 7163원, 청경채 7600원 내외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주 보다 각각 133%, 37%, 25% 가량 오른 가격이다. 이처럼 가락동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가격이 폭등한 데는 연일 계속되는 폭우로 인해 산지 출하물량이 감소한데다 서울·경기지역을 제외한 지방에 폭우가 집중되면서 서울 및 수도권 도매시장의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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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호
2007.08.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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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지난 6월 내린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등 15개 시·군 과수농가를 돕기 위해 전국 32개 농협 대형매장과 롯데마트 53개점에서 지난 10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우박피해 사과 시식 및 판매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기간동안에는 외관상 흠은 있으나 맛·크기 등 품질에서는 정상품과 차이가 없는 사과를 정상품 시세의 70%까지 판매할 계획이다. 농협관계자는 “우박 피해면적이 7000ha에 피해물량만도 7만톤에 달해 과수농가들이 실의에 빠져 있다”며 “특히 낙과가 아닌 상품으로 정상품과 비교해 전혀 손색이 없는 사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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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경민
2007.08.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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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도매시장 장내영업 매매참가인(이하 매참인)의 퇴출 공방이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이달 초 장내 영업을 하는 매참인에게 경고조치를 내릴 계획이었으나 신중한 조사를 위해 행정조치 기간을 잠시 연장했다. 이런 가운데 매참인들은 농림부에서 지난달 발표한 농수산물도매시장 업무규정 표준안에 한 가닥 희망을 걸고 있다. 업무규정 표준안 제56조 매매참가인 관리에 따르면 ‘다만 개설자의 승인을 얻은 경우 농산물 보관을 위하여 도매시장 내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업무 규정 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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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호
2007.08.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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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에 반입되는 농산물의 67%가 소매상으로 분산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농수산물공사가 지난 6월 한달 동안 청과 8개, 수산 3개, 양곡1개 품목에 대해 품목별 중도매인 상위 거래자 20명을 대상으로 분산 경로를 조사한 결과, 소매상 67.4%, 납품업체 17%, 유통업체 8.7%, 소비자 6.9%로 소매상 분산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대형유통업체와 납품업체 등의 산지 구매 비중이 증가했기 때문에 소매상으로 몰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지방 분산 비율과 시간대별 물량 분산은 품목 특성에 따라 상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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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호
2007.08.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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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고추 소비가 가장 많은 시기는 보양음식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는 여름철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8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소비자 패널 665세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소비자의 풋고추 구매형태’에 의하면 보양음식을 먹을 때 풋고추의 매운맛이 식욕을 촉진 시키는 역할을 하거나 매운 맛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여름철 풋고추 소비가 증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비하는 주요 형태는 ‘생으로’ 51%, ‘찌게용’ 24% 등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들이 주로 구이류와 찌게류 등과 함께 풋고추를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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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호
2007.08.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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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기상여건이 좋아 과일 작황이 양호함에 따라 사과, 배, 감귤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5~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가 지난 10일 발표한 과일·과채 관측에 따르면 과일과 과채 모두 생산량 증가로 인해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격 안정을 위해 생산량과 유통량 조절, 당도증진, 소비 촉진 등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8~9월 과채 정식면적은 시설 수박, 토마토, 오이 등은 증가할 것으로 조사된 반면 애호박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사과 - 생산량 지난해 보다 4~8% 늘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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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7.08.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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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가락시장 개장이후 최초로 배추가 냉동 탑차에 실려 시장에 반입됐다. 최근 배추 산지 회송 및 폐기와 관련 출하주와 공사의 대립 이후 출하주가 배추 상품성의 책임 소재를 대변하듯 강원도 태백에서 작업한 고랭지 배추를 냉동 탑차에 출하한 것이다. 냉동 탑차에 출하된 배추는 경매 전까지 상품성을 고려해 영상 15도의 냉장 상태로 유지됐으며, 운임도 일반 차량 보다 20% 비싸게 지불했다. 그러나 경락가격은 평균가격에 미치지 못했다. 실제 이날 배추 경매 시세가 그물망 10kg 당 최고가 6200원, 최저가 2100원으로 형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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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호
2007.08.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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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도매인 평가 결과 전년 보다 0.2점 상승한 72.8점으로 조사됐다. 이는 친환경 농산물 취급 실적에 따른 가점이 3점에서 5점으로 변경돼 평균 점수가 소폭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가락시장 내 청과류 중도매인과 중도매인 법인 1028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년간 거래 실적 부문(85%), 대금정산부문(10%), 기타 행정처분여부, 포상여부, 친환경 농산물 취급실적(5%)을 조사해 순위에 따라 A~E등급으로로 부류한 결과 전년 대비 A등급을 제외한 전 등급에서 0.2~0.9점 가량
유통
신재호
2007.08.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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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도매인 평가 결과 전년 보다 0.2점 상승한 72.8점으로 조사됐다. 이는 친환경 농산물 취급 실적에 따른 가점이 3점에서 5점으로 변경돼 평균 점수가 소폭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가락시장 내 청과류 중도매인과 중도매인 법인 1028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년간 거래 실적 부문(85%), 대금정산부문(10%), 기타 행정처분여부, 포상여부, 친환경 농산물 취급실적(5%)을 조사해 순위에 따라 A~E등급으로로 부류한 결과 전년 대비 A등급을 제외한 전 등급에서 0.2~0.9점 가량
유통
신재호
2007.08.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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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상반기 양곡거래는 물량은 증가한 반면 금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양곡사업소에 따르면 2007년 상반기 양곡 거래 실적은 물량이 3만6491톤으로 지난해 보다 13%증가하였으나, 거래금액은 611억4400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2.3% 줄었다. 부류별로 미곡은 시장 내 농협공판장이 지난해 부터 쌀 사업을 중단한데다 수입쌀 판매가 부진해 물량이 지난해보다 9.1% 감소한 반면 유통공사 잡곡 공매물량이 증가함으로써 올 예상 목표물량을 유지했다. 특히 두류의 경우 농협공판장 자체 계통출하량과 공매물량이 지난해
유통
신재호
2007.08.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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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가 끝난 후 발견된 배추 하자품을 회송·폐기하려던 서울시농수산물공사의 방침이 산지 출하자들의 반발로 유보됐다. 공사는 지난달 31일 출하자와 충분한 사전협의를 하지 못했다는 절차에 대한 지적과 건의, 배추의 부패·변질 책임에 대한 소재의 불분명, 구체적 판단기준이 모호한 점 등을 받아 들여 배추 하자품 회송·폐기 방침을 유보키로 했다고 밝혔다.특히 공사는 이번 방침이 가격 조정 수단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다는 문제점을 수용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광형 전국농산물산지유통인중앙연합회 사무총장은 “산지유통
유통
신재호
2007.08.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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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경쟁력 포장디자인 품질 관리 등 ''미흡''- 생산 이후 단계 철저 관리 홍보 강화 필요.해외 바이어들이 한국 농식품의 가격 대비 품질과 이미지에 대해서는 대체로 만족하고 있으나 포장 재질 및 디자인이 뒤지고 현지화 노력과 판촉 및 홍보활동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반응을 나타냈다.aT(농수산물유통공사)가 국내 한 조사전문기관과 공동으로 지난 6~7월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UAE, EU 등 FTA(자유무역협정)가 체결됐거나 협상중인 국가를 비롯한 9개국의 농식품 취급 바이어 200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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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호
2007.08.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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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도매시장 과일·수산중도매인들이 서울시농수산물공사의 주차료 인상 철회를 촉구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과일·수산중도매인조합연합회 소속 중도매인 500여명은 지난 1일 오전 11시 가락시장 북문에서 집결해 10원짜리 동전과 고액수표로 주차료를 납부하며 차량 지체를 유도하는 등 주차료 인상 저지 투쟁을 벌였다. 이번 주차료 문제와 관련된 공사와 중도매인간의 마찰은 공사가 가락시장의 교통·주차난 해소를 위해 이달부터 주차로 징수 방식을 24시간 유료주차관리 체계로 전환, 그동안 휴장일이나 저녁 10시 이후부터 다음날 6시까지는 제외
유통
신재호
2007.08.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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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농우바이오(대표이사 김용희)는 지치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지난달 27부터 지난 5일까지 10일간 경기 성남시 소재 삼성플라자에서 ‘참벗 신선 먹거리 대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우바이오가 ‘참벗’(enongwoo.co.kr) 브랜드로 엄선해 공급하고 있는 고추 소박이와 절임용으로 좋은 ‘아삭이풋 고추’, 비타민C 함량이 높고 매운맛이 적어 세살부터 여든까지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는 비타380 ‘롱그린맛 풋고추’, 100%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당도 방울토마토 품종인 ‘키스꿀 토마토’, 아침식사 대용으로 갈아먹기
유통
박유신
2007.08.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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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농협중앙회 공동으로 다음달까지 도매시장관계자 1800여명을 대상으로 ‘개정 농안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매시장 종사자에게 농안법 개정 내용과 전문가 강의를 실시함으로써 도매시장 운영에 관한 전문성을 제고하고 유통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전략을 모색해 공정거래 및 활성화를 유도키 위해 마련됐다. 교육주관은 농정연구센터에서 맡았으며, 전국을 5개 권역으로 구분해 8회에 걸쳐 실시키로 했다. 지역별 교육일정은 서울 7월 24~25일, 부산·경남 8월 6일, 대구·경북 8월 7일,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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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신
2007.08.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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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채소 가격은 산지출하량의 증가로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가 지난 1일 발표한 채소률 관측에 따르면 배추, 고추, 대파, 쪽파, 당근, 양배추 가격은 출하량 증가로 약세가 관측된 반면 무만 유일하게 평년 가격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가을작형 배추·무·양배추 재배의향면적은 줄어 지난해와 같은 과잉생산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 품목 확대경 - 고추* 생산량 지난해 보다 10% 증가 12만9000톤 추정 올해 고추 생산량은 지난해 보다 10% 증가한 12만900
유통
신재호
2007.08.06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