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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도매시장 배송비 협상이 5% 인상하는 선에서 최종 마무리 됐다. 서울청과하역노조·서울가락항운노조·서울경기항운노조 등 가락동 도매시장내 3개 하역노조와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조합들은 지난달 26일과 28일 과일·채소 배송비 협상을 개최하고 배송비를 5%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기존 하역노조측이 하역비 인상률과 동일하게 6%를 인상하자는 주장에서 1%포인트 낮게 책정된 수준으로 지난해 7월 이후 8개월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인상된 배송비는 오는 12일부터 적용된다. 다만 상추, 고추, 버섯 등 상품성 훼손 위험이나 배송이 지
유통
신재호
2007.03.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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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경매나 영업공간으로 사용 중인 가락동 도매시장 내 주 간선도로인 동편로 옆을 주차공간으로 활용 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어 유통인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공사는 현재 가락동 도매시장 내 교통 혼잡에 따른 인근 주민과 시장이용자의 불편을 해소코자 교통주차 질서 개선 사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장 내 유통인들은 도매시장의 실질적인 기능인 경매 공간도 부족한데 주차장 공간 확보가 선행돼야 하는지 의문이라는 반응이다. 도매시장법인 한 관계자는 “주차 공간 확보로 물류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것은 좋지만 무작
유통
신재호
2007.03.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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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개정된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이하 농안법)이 올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정부는 현재 농안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중이다. 이미 지난달 2차에 걸친 실무협의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던 농림부는 입법예고까지 지속적으로 충분히 의견을 수렴한 후 이를 토대로 수정·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박철수 농림부 유통정책과장은 “농안법은 농수산물유통의 근간이 되는 법으로 도매시장 유통인들 뿐만 아니라 산지 농가나 생산자단체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개정되는 시행령과 시행규칙에 대한 의
유통
박유신
2007.03.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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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aT(농수산물유통공사)노동조합 위원장으로 이성복 차장(42)이 선출됐다. aT 노동조합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3일 노조위원장 선거개표 결과, 총 투표수 449표 중 237표(53%)를 얻어 상대후보를 27표차로 누른 이성복 차장이 제8대 노조위원장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선거공약으로 aT 중장기전략 실행력 제고 및 적체된 승진 등의 인사문제 해결, 최고의 직장 구현, 신뢰할 수 있는 노동조합 운영 등을 내걸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 위원장은 “창립 40년을 맞은 올해는 노동조합 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기
유통
신재호
2007.02.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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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을 맞아 밤, 호두 등 주요 성수품의 수요가 줄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조사분석팀에 따르면 오는 4일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경기 위축에 따른 소비둔화와 도시화로 인해 대보름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어 성수품의 소비가 부진할 것으로 진단했다. 실제로 대보름을 앞두고 거래량은 소폭 증가했지만 앞으로 특별한 수요 증가 요인이 없어 가격 급등 등 수급불안 요인은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 견과류 부럼용으로 수요가 많은 견과류는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밤은 생산량이 많았지만 상품성이 좋은 대과가 부족
유통
신재호
2007.02.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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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지난달 25일 ‘1사 1촌마을’인 전남 해남군 산이면 황조마을 주민들을 초청해 경매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황조마을 주민들은 직접 재배한 배추가 가락동 도매시장에 출하돼 경매되는 모습을 보고 경매사로부터 소비지의 생생한 정보를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해남 황조마을에서 출하된 배추는 5톤 트럭 한대로 중도매인과 매매참가인 20여명이 경매에 참석했다. 그러나 현재 소비 부진을 반영하듯 경락가격이 10kg그물망 기준 1700원에 거래돼 주민들의 정성에 보답치 못했다. 윤현순 황조마을 부녀회장은 “배추 출하 시
유통
신재호
2007.02.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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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오는 8일 경기도 수원시 이목동 소재 원예연구소 대강당에서 한국 포도주 산업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 및 포도주 시음회와 함께 ‘한국 포도주 연구회’(가칭) 창립 발기인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포도주 가공산업 육성 방안 △양조용 포도 품종 특성 및 국내 품종 육성방향 △국산 및 수입 포도주 품질 특성과 국산 포도주 개발 방향 △국산 포도주 마케팅 전략 등이 발표된다. 포도주 시음은 원예연구소 육성 품종인 청수를 이용한 포도주 등 3종, 원예연구소 보유 양조용 품종으로 제조한 포도주 20여종,
유통
김선희
2007.02.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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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는 지난 22일 정기총회를 개최해 현 이용우 회장을 유임키로 결의 했다. 이날 총회에서 34개 회원사들은 회장단과 간사, 이사를 선출하고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3년동안 법인협회를 이끌어갈 이용우 협회장은 “회원사간의 화합을 바탕으로 동반자 입장인 중도매인들과의 상충관계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겠다”면서 “대도시 뿐아니라 열악한 환경,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도시의 공영도매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특히 그는 “수입농산물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통
신재호
2007.02.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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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락 시장 운영 경매 시스템 등 벤치마킹"“일본, 중국, 대만 등 경매제 시장 중 세계 최대 물량을 소화하는 가락시장에 대해 배우고 싶습니다. 특히 말레이시아에 새로운 도매시장 건설을 앞두고 벤치마킹을 위해 서울시 농수산물공사의 경영기법에 관심이 많습니다.” 말레이시아 국립식품터미널(TEMAN) 건설을 앞두고 한달간 가락시장에 파견된 무하메드 나지르 무다 말레이시아 연방농업마케팅국(FAMA) 지역 부국장의 말이다. 20년간 연방농업마케팅국에서 근무한 모하메드 부국장은 농산물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자이다. 모하메드 부국장은
유통
신재호
2007.02.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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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농산물 도매시장 내 시장도매인에 대한 최저거래금액 기준이 대폭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현행 1억원으로 책정돼 있는 시장도매인의 월간 최저거래금액을 2배 이상인 2억5000만원으로 조정키로 하고 강서도매시장 내 시장도매인들과 협의에 나섰다. 이번에 공사가 시장도매인의 최저거래금액 기준을 조정키로 한데는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도매인간의 경쟁 유도와 규모화를 촉진시키고 개장 이후 시장도매인들의 매출규모가 크게 확대됐기 때문이다. 김종주 공사 시장도매인팀장은 “2004년 시장도매인제 시장 개장 이후 매출이 급증
유통
박유신
2007.02.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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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값이 산지 저장물량 감소와 오렌지 수입량 감소로 강세다.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감귤은 지난 22일 상품 5kg 상자 기준 2만1500원으로 평년보다 32%이상 상승했다. 이처럼 감귤 값이 오른 데는 지난해 12월 수확이 끝난 노지감귤 수확량이 적었고 올 겨울 날씨가 좋아 산지저장이 어려워 로스물량이 25~30%에 달했기 때문이다. 특히 산도에 따라 저장력의 차이를 보이는 감귤은 신맛이 약하다보니 저장이 어려워 조기 출하가 이뤄지면서 이달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대체 과일인 오렌지도 캘리포니아 지역
유통
신재호
2007.02.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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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유통교육원의 농산물 마케팅 대학이 글로벌 유통전문 기관으로 비상한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난 21일 aT 중회의실에서 농산물 유통전문가를 양성하는 제7기 ‘농산물마케팅대학’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제7기 농산물마케팅대학은 생산자에서부터 영농조합법인, 지역농협, 도매법인 임직원, 신유통업체 농산물 구매바이어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생이 참가하고 있으며유통이론, 현장실습 및 워크샵, 해외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5개월 동안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그 동안은 단일전공과목만을 운영했으나 이번에는 사전에 교육
유통
신재호
2007.02.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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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도매시장내 도매시장법인들이 비허가 상인들의 영업행위 근절을 위해 불법 전기시설 정비에 나섰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1단계로 추진한 법인구역 정비사업에서 지난 1~15일까지 청과·수산부류 8개 도매시장법인은 최근 자체 자율 정비를 실시해 이를 공사에 보고했다. 이번 정비기간 동안 도매시장법인들은 공사 기전팀이 정비 대상으로 간주한 321개소 중 비허가 상인과 매매참가인, 특수품목중도매인 등의 불법 시설 51개소를 정비했다. 구역별로 가락시장 내 동편도로 23개소, 대파 경매장 11개소, 채소 경매장 9개소 등이며, 포장마차 전
유통
신재호
2007.02.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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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도매시장 내 하역노조에 대한 구조조정 명목으로 지급해 왔던 하역촉진 보조금의 재원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가락동 도매시장의 팔레트 거래를 유도해 하역체계를 개선코자 2002년부터 추진해 온 팔레트 하역촉진 보조금 지원 기간이 지난해 말로 종료됐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최근 농림부에 팔레트 하역촉진 보조금 연장을 건의했으나 반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부는 당초 물류기기 공동이용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팔레트당 정부 5000원, 공사 5000원씩 1만원의 하역촉진 보조금을 2003년까지 하역노조에 지원키로 한 이후
유통
박유신
2007.02.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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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비롯한 전국 농수산물 도매시장들이 오는 18일 설을 맞아 일제히 휴장에 들어간다. 각 시장별 휴장일은 다음과 같다.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청과 2월18~20일, 축산 2월17~20일, 수산 2월17~21일, 양곡 2월 18~20일 ■서울 강서 농산물도매시장 과일 2월18~20일, 채소 2월17~19일 ■대전 오정농수산물 도매시장 2월18~20일 ■대전 노은농수산물 도매시장 2월18~20일 ■부산 반여농산물 도매시장 2월18~20일 ■부산 엄궁농산물 도매시장 2월18~20일 ■인천 구월농산물
유통
농수축산신문
2007.02.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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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맞아 전남지역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도시인들에게 선보이는 ‘전남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렸다. 전라남도와 서울시는 지난 9~13일 5일간 서울 강남구 소재 서울무역전시장에서 ‘2007 설맞이 녹색의 땅 전남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마련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18일)을 앞두고 열린 이날 장터에는 전남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과 전통·가공식품, 웰빙·건강식품 등 97개 업체, 350여개 품목의 엄선된 우수 상품이 도시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농산물 수입 개방 등으로 판로확보가 어려운 가운데 전남 농수특산물
유통
신재호
2007.02.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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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농산물도매시장 내 중도매인과 시장도매인들 간에 물량 유치 등 영업문제를 두고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한 도매시장 내에 경매제시장과 시장도매인제 시장이 병행해 존재하면서 불거진 문제로 중도매인측은 “시장도매인들이 경매에 상장되는 최상품 농산물의 생산지와 출하자 정보를 확인하고 매수를 통해 높은 가격으로 산지의 상품들을 가로채고 있어 고품질의 상품을 경매조차 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여기에 타 공영도매시장과 농협 물류센터를 통한 물량반입으로 당초 유통효율화를 위해 도입한 시장도매인제가 오히려 유통구조의 흐름
유통
신재호
2007.02.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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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업의 어려운 시기에 진정한 길과 희망을 제시해 주길 바랍니다. 역사를 보면 난국에 영웅이 탄생하듯 우리 농업인들은 기죽지 말고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되새겨 볼 때 입니다.” 45세 늦깎이 학자로 농업계에 22년째 몸담아 온 성진근 교수는 이달 21일 퇴임식을 앞두고 우리 농업의 현실을 바라보며 만감이 교차하는 듯했다. 희망을 잃고 위기감에 휩싸여있는 농민과 관료, 학생들에게 농업 경제의 동기부여가 가장 절실하다는 것이다. 성 교수는 “나의 농업은 배고픔의 서러움을 극복하기 위한 생산 효율성에 치중했다”면서 “후
유통
신재호
2007.02.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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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이달부터 본격적인 비허가 상인 정리에 나선 가운데 가락동 도매시장 내 노점상들의 반발이 가열되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공사가 시장 환경 정비의 일환으로 시장 내 비허가 상인을 정리키 위해 상인들의 전기 시설을 차단키로 하면서 불거졌다. 1·2단계로 추진되는 공사의 비허가 상인 전기시설 차단 계획을 보면 1단계로 설 전인 16일까지 도매시장법인 구역의 자율 정비를 실시토록 했으며, 미 정비 법인에 대해서는 3일간의 중점지도와 경고·영업정지등의 행정 처분과 단전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또 설 이후 다음달 6일까지 2단
유통
박유신
2007.02.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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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의 학교급식 확대를 위해서는 전통식단을 중심으로 한 표준식단 마련과 바른 먹을거리 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3일 한국생협연구소(소장 김주숙)와 한국생협연합회 급식위원회(위원장 김근희) 공동 주최로 서울 대방동 소재 서울여성플라자 NGO 센터에서 열린 ‘친환경우리 농산물 학교급식의 사례와 향후 과제’ 포럼에서 김근희 위원장은 기조발제를 통해 “친환경농산물 급식을 위해서는 급식물류의 안정화와 교육·교류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통식단이 영양학적으로 우수하다고 알려진 만큼 이를 개별학교에서 무리
유통
박유신
2007.02.14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