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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2017년까지 총 50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단계별로 추진된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최근 가락동 도매시장을 현 위치에서 재건축키로 하고 3단계로 나눠 2017년까지 환경친화적인 21C형 선진 도매시장으로 재탄생시키기로 최종 결정했다. 개장한지 21년이 경과하면서 주요 도매시설의 노후화와 과도한 거래물량에 따른 교통 혼잡, 쓰레기·악취 등 환경문제가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가공·저온·냉동 창고 등 물류시설의 부족과 도·소매 혼재에 따른 유통비용의 증가 등으로 산지·소비지 유통환경 변화에 대
유통
박유신
2006.11.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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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아람’을 아시나요? 영천연합사업단의 공동브랜드인 ‘싱아람’이 시장에서 뜨고 있다. 포도, 복숭아, 사과 등 영천연합사업단의 주요 품목에만 부여되는 이 브랜드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대형유통업체 바이어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철저한 선별, 엄격한 품질관리 등으로 전국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영천연합사업단의 속을 들여다 본다. # 포도·복숭아 전국 1위에 랭크 영천지역의 주요 생산품목은 포도, 복숭아, 사과 등이다. 포도와 복숭아는 각각 2381ha, 1999ha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3만4524톤,
유통
길경민
2006.11.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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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9~10월 2개월간 추진했던 배추 포장유통 시범사업을 연말까지 품질관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지속 추진한 후 내년부터 전국 공영도매시장으로 확대키로 했다. 농림부는 최근 9월부터 수도권 소재 8개 공영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추진했던 배추 포장유통 시범사업이 지난달로 마무리됐으나 포장화 기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키 위해 계속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장철에 일시적으로 출하물량이 증가해 산물출하의 위험이 있는데다 포장화와 함께 품질관리가 아직까지 미흡하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시범사업에 참여한 도매시장의 경우 배추가 전량 포장출하 되고
유통
박유신
2006.11.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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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건포도운영위원회(RAC)가 한국사무소을 개소하고 국내 제과·제빵 업계를 겨냥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갔다. 미국 캘리포니아 프레스노에 본사를 둔 RAC는 최근 (주)인트네트(대표: 이윤상)를 한국대표사무소로 임명하고 업계 시장 조사와 베이커리 세미나 및 산업 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RAC는 지난 여름 국내 유명 베이커리 기술자들을 미국에 초청, 캘리포니아 건포도 산업 시찰 및 건포도 제품을 활용한 베이커리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이들 기술자들을 활용해 다음달부터 전국을 돌며 기술 전
유통
박유신
2006.11.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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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산물 도매유통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전국 도매시장 법인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는 지난달 27과 28일 양일간 충남 태안소재 안면도 오션캐슬에서 ‘2006 대표자추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도매시장 대표자들은 출하농업인 보호와 효율 유통에 최선을 다하자는 다짐과 함께 농림부의 유통정책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유통
신재호
2006.11.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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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바닥세를 보였던 상추 가격이 오름세로 돌아섰다.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상추는 지난달 30일 상품 4kg 상자당 청상추가 1만4300원선, 적상추가 1만8300원선, 적포기가 1만8450원선에 거래돼 올 최저 시세를 기록했던 지난달 12일보다 각각 262%, 346%, 244% 가량 올랐다. 이는 평년보다 각각 50%, 107%, 75% 오른 시세이다. 지난달 초 기온상승과 추석 이후 소비부진으로 인해 가격이 바닥세를 보이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던 상추 값이 반등세로 돌아선 데는 농가들이 작업비, 운임비 등의 부담으로 재배를
유통
신재호
2006.11.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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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 김치시장 확대를 위해 aT(농수산물유통공사)가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aT는 지난 25~28일 일본의 대형 유통업체 이온 막스밸류 동북(주) 등 18명의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배추 생산현장, 김치 제조공장 등의 방문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 기간인 지난 25일 서울 논현동 소재 임페리얼호텔 연회장에서 ‘일본 김치유통업체 종사자 환영 만찬회’를 주최해 앞으로 대일 김치 시장 확대 전망을 논의 했다. 나카지마 토시유키 이온 상품총광부 데일리상품부 바이어는 “지난해 11월 줄어든 김치 소비는 다양한 한국 김치 프로모션을
유통
박희진
2006.10.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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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포장김치 시장 1위를 고수해온 (주)두산 식품BG 김치 브랜드 종가집이 (주)대상에 매각됐다. 대상그룹과 두산그룹은 지난 26일 두산 식품BG의 사료부문인 백두사료를 제외한 김치사업부문 등 식품사업 전반을 대상그룹에 1050억원에 매각키로 합의하고 지난 27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매각 대상은 종가집김치, 두부, 콩나물, 김 등이다. 이에 대상그룹은 110억원의 자본금으로 설립한 (주)대상FNF 계열사에서 앞으로 두산 식품부문의 김치, 두부, 콩나물 등 신선냉장유통식품 전문회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한편 지난해 두산 식품BG
유통
박희진
2006.10.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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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금하면 경북’, 경북하면 능금‘ 국내 최대 사과주산지인 경상북도가 서울 명동 번화가를 비롯 5곳에서 대규모 사과판촉 행사를 펼쳤다. 경상북도와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소비자를 찾아가는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주 행사장인 명동에는 경북능금의 품종 전시장을 마련, 능금사과 히로사끼, 양광, 홍옥 등 83개 품종을 전시했고 사과 OX 퀴즈, 사과 기네스, 사과 댄스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선보였다. 또 강남역, 청계천, 광화문, 삼성역, 종로타워 등 5곳에서도 능금시식, 주스시음을 통해 대도시
유통
신재호
2006.10.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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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산 농산물의 수입증가로 우리 농산물이 설 자리를 점차 잃어가고 있다. 특히 이미 대중 품목으로 자리 잡은 과일과 달리 연중 매일 소비가 이뤄지는 신선채소의 경우 농업인이 수입 채소로 느끼는 위기감은 더하다. 이런 가운데 수입 채소의 판매 창구로 생산농가들이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곳이 공영도매시장이며 이로 인해 유통인과의 갈등의 요인이 되곤 한다. # 도매시장 수입 채소류 무방비 노출 “중국산 가을 양파 필요하신 분 전화주세요.” “수입절임배추 구합니다.” 최근 서울시농수산물공사 홈페이지 유통정보게시판에 올려진 문구다. 비단
유통
박유신
2006.10.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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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산물이 소비자의 트렌드와 유통시장 흐름에 발맞춰 상품성과 상품개발 능력이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지난 18일~19일 농협중앙회가 주최하고 농수축산신문과 농민신문이 공동 주관한 ‘2006 우수농축산물대전(SAFE 2006)’에는 ‘웰빙’, ‘친환경’, ‘편리성’, ‘기능성’ 등을 가미한 다양한 농식품이 출품돼 행사장을 찾은 바이어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근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 농산물과 친환경·유기농산물을 비롯 100% 우리농산물로 만든 가공농식품이 대거 선보여 산지의 발빠른 변화를
유통
뱍유신
2006.10.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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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도매시장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유통환경 및 유통인의 영업 여건을 개선키 위해 다음달 중순까지 시장 환경 정비를 추진키로 했다. 특히 예전 유통주체들의 반발로 일부만 실시됐던 환경 정비와 달리 이번에는 완전 정비를 목표로 시장 전반에 걸쳐 이뤄진다. 주요 정비대상은 무·배추 경매장내 35개 양파 소분·박피 작업장, 무단 주·정차 탑차 등 불법 시설물 및 적치물과 노점상, 포장마차 영업 등 인도 및 도로, 주차장 점유 불법 영업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유통인 단체별로
유통
박유신
2006.10.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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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채소류의 폭락으로 도매시장법인 표준하역비 부담이 급증하고 있다. 얼갈이배추, 부추, 쑥갓 등 시설채소 가격이 기온상승과 추석 후 소비부진으로 최근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도매시장법인이 출하자 대신 부담하고 있는 표준하역비에 대한 비중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표준하역비제도란 출하자가 농산물을 표준규격으로 출하할 경우 하역비를 도매시장법인이 부담하는 제도로 최고 거래금액의 7%까지만 상장수수료를 징수할 수 있는 법인의 입장으로서는 가격이 낮을 경우 하역비가 법정 수수료율을 초과해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실제로 서울시농산
유통
신재호
2006.10.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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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스베라 포도’ - 영천연합사업단 레스베라 포도는 경북 영천연합사업단이 선보인 몸에 좋은 성분으로 알려진 포도 속 레스베라트롤의 함량을 높인 기능성 포도다. 레스베라트롤은 포도가 외부 스트레스 요인에 방어를 위해 자체적으로 생성하는 성분이지만 인체에는 항암 효과와, 발기부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레스베라트롤 성분을 최소 10배 이상 증가시킨 기능성 포도다. 기능성은 높였지만 영천포도의 고품질을 유지해 당도 20° 이상의 품질 수준을 유지한다. 여기에 일반적으로 포도는 알 떨어짐 때문에 택배 유통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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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신 박희진 신재호
2006.10.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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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농산물 VS 수입농산물 비교전시 너무 좋은 정보네요” 전시장에 마련된 우리농산물과 수입농산물 비교 전시에서 한 관람객이 이를 꼼꼼히 살펴보며 호평. 관람객은 농산물 비교전시가 실물과 함께 꼼꼼한 설명이 적혀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잘 봐두었다가 농산물 구매 시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피력. ○…이 날 행사에서 홍문표 의원은 전시장 곳곳을 돌던 중 지역구인 충남관을 별도로 찾아 지역애를 과시. 홍 의원은 아산연합사업단 부스에서 시식을 하고 당도 등은 어떻게 측정하는 지를 비롯해 최근 배의 작황과 품질에 대해 질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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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6.10.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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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신선 농축산물 비즈니스 박람회인 ‘2006 우수농축산물대전(SAFE 2006)’이 지난 18~19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성대히 열렸다. 농협중앙회가 주최하고 농수축산신문과 농민신문사가 공동 주관한 SAFE 2006에는 총 160개 부스에 전국의 산지농협과 농협연합사업단 등 생산자단체가 참여해 우리 농축산물 구매처인 대형유통업체, 외식업체, 수출업체 바이어들과 도매시장 중도매인, 경매사 등을 대상으로 고품질 균일화된 우수농축산물을 전시·설명하고 구매상담을 벌였다. 전시관은 전국 9개도의 우수농축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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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6.10.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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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마늘 생산량은 올해보다 4% 감소한 32만톤 수준이고 양파는 올해보다 5% 증가한 93만2000톤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가 마늘·양파 표본농가를 조사한 결과 내년산 마늘의 경우 재배면적은 올해보다 5.4% 감소한 2만7043ha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산 마늘 수확기 가격 하락과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으로 재배면적을 줄이고 양파나 시금치 등으로 작목을 전환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년 단수를 적용할 경우 내년산 마늘 생산량은 31만7000톤 수준으로 추정됐다. 양파 재배면적은 조생종이
유통
박유신
200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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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법적으로 포전거래(일명:밭떼기 거래)를 규정하려는 움직임에 자칫 수요 감소와 생산자와 구매자간 분쟁유발의 요인이 될 수 있어 현실을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법무부가 지난 16일 서울 명동 소재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개최한 ‘서민법제 개선방안 공청회’에서 산지유통인 및 유통전문가들은 정부가 추진 중인 포전거래보호법 제정안에 대해 이같이 우려했다. 정부는 현재 상인의 일방적 계약 파기로 인한 농업인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 농업인이 밭떼기 거래 시 계약금 비율을 매매 대금의 50% 범위에서 법령으로 정하고 계약 해
유통
박유신
200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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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밤 생산량은 평년보다 4.5% 감소할 전망이고 중· 만생종 밤의 품질도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 대추는 작황이 나빠 지난해 보다 가격이 크게 상승하겠고 표고버섯도 생육 부진과 수요감소로 인해 가격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산림정책연구실이 지난 15일 발표한 11월 임업관측을 정리했다. # 밤 올해 중·만생종 밤은 고온, 한발 등의 영향으로 과실비대기의 생장이 좋지 않아 색택 등 모양이 나쁘고 특대비중도 낮겠으며, 생산량은 평년보다 4.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가격은 추석수요로 소폭 상승했지
유통
신재호
2006.10.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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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호박·토마토 등 과채류 가격이 산지 출하물량의 증가로 인해 11월까지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런 가운데 딸기와 겨울수박은 촉성재배 품종의 정식면적이 증가해 출하시기가 지난해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가 지난 13일 발표한 과채류 관측을 정리했다. # 오이 백다다기의 10월 출하량은 출하면적이 11.1% 증가하고 단수도 4.9% 늘어 지난해 보다 17%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가격은 기상여건에 따라 가변적이겠지만 평년기상을 가정할 경우 상품 100개당 1만7500원 내외가 될 것으
유통
신재호
2006.10.18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