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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7~9회까지 찌고 말려 만들었던 흑삼을 3~4회만 쪄서 말리는 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제조기술이 개발됐다. 또한 새 제조법으로 만든 흑삼이 호흡기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동물실험결과 나타나 앞으로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활용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안전하고 경제적인 흑삼 제조기술을 확립하고, 새 제조법으로 만든 흑삼이 호흡기 건강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흑삼은 인삼(수삼, 백삼)을 3회 이상 찌고 건조하는 과정을 반복해 만드는데, 1회 쪄서 붉은색을 띠는 홍삼처럼 면역력 향상, 피로 해소 등의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1.08.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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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모든 농작물의 품종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품종정보 통합서비스’를 구축하고, 1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립종자원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협조를 얻어 농진청이 개발한 모든 품종의 정보를 하나의 채널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품종정보 통합서비스에 접속하면, 품종의 특성뿐만 아니라 품종의 출원·등록 정보와 종자 구입 등 상세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농진청은 농촌진흥사업종합관리시스템(ATIS)을 통해 품종 연구 성과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일원화했다.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1.08.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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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8월 18일 ‘쌀의 날’을 앞두고 올 가을 시중에 유통될 예정인 햅쌀 가운데 ‘최고품질 벼 생산‧공급 거점단지’에서 재배되고 있는 품종을 소개했다. 최고품질 벼 생산 단지는 농촌진흥청이 각 지방자치단체, 농협 등과 협력해 외래 품종 대신 밥맛 좋고 지역 적응성이 뛰어난 국내 육성 벼 품종을 재배하기 위해 조성했다. 거점단지는 2020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했으며 규모는 전국 20개소 3819ha에 이른다.각 단지에서는 농촌진흥청, 도(道)농업기술원, 민간육종회사가 개발한 국내 육성 벼 가운데서 선정한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1.08.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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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농촌진흥청은 최근 드론 영상을 활용해 벼 쓰러짐 피해 면적을 빠르게 파악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출원 했다고 밝혔다.인공지능을 활용한 벼 쓰러짐 피해 면적 산정 기술은 합성곱신경망(CNN)을 활용해 벼가 심겨진 유형에 따라 정상과 쓰러짐으로 구분하는 모델을 학습해 필지 단위로 피해 면적을 산정한다.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에 의한 벼 쓰러짐 발생 시 피해 면적과 위치를 파악하는 것은 농가 피해 규모 산정, 수매량 조절 등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대응방안 마련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지금까지는 벼 쓰러짐 피해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1.08.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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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밭 농업은 기존의 저수지를 활용한 용수공급 체계로는 효율적인 공급이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가뭄시 밭지대 적기 용수공급을 위해 지표수와 지하수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용수공급 시스템이 필요한 실정이다.한국농어촌공사는 지표수와 지하수를 밭 관개용수로 공급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다기능 저류조 용수 공급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전국 농촌 저수지 수혜구역을 대상으로 토지이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논 84%, 밭·시설재배·과수원 등이 16%로 도시와 거리가 가까울수록 논의 비중은
농업기술
박현렬 기자
2021.08.0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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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2021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 단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농진청은 국내 육성품종 보급 사업에 참여한 농업단체 가운데 우수한 성과를 이뤄낸 곳을 발굴해 격려하고 우리 품종 재배확대를 위한 본보기로 육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 단지’를 선발하고 있다.참여 대상은 국내 육성품종 보급 사업에 참여했거나 현재 참여 중인 단지, 도나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육성한 단지다. 최근 3년 이내 최우수 이상 수상한 단지는 선정에서 제외한다.올해부터는 기존의 채소, 과수 부문 외에도 화훼·특작 부문을 포함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1.08.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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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여름철 많이 섭취하는 오미자청이나 오미자 담금주를 만들 때 냉동 오미자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오미자는 기침이 나면서 숨이 찬 것을 치료하고, 여름철 오장의 기운을 보한다고 전한다.오미자는 주로 청이나 담금주로 만들어 먹는데, 고유의 풍미를 살리기 위해 8월 말~9월 말 수확한 생과를 이용한다. 하지만 이 시기에 수확하는 오미자 생과는 높은 기온 때문에 열매 조직이 잘 무르고, 유통 중 품질 하락을 막기 위해 열매가 완전히 익기 전 수확함에 따라 품질이 떨어지기도 한다.농진청은 유통과정이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1.08.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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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와 국지성 호우로 인한 고온 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농작물의 생리 장해와 병해충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로 고추‧사과에 탄저병 등 병해충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어 재배농가의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 고추에 나타나는 탄저병의 첫 증상은 초기에 열매에 오목하게 들어간 어두운 초록색 점이 생긴다. 이후 점차 둥근 겹무늬가 커지면서 주황색 점들이 나타나고 검게 썩어 들어간다.국지적으로 비가 자주 오면 발생이 증가하는데, 병원균이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1.08.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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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수박을 재배한 온실에서 뼈대 철거 없이 벼까지 이어 재배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고정식 수박 온실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경남 함안, 의령 등 남부지역 수박 농가들은 이어짓기 피해(연작장해)를 막기 위해 수박을 수확한 땅에 여름철 벼를 재배한다. 그러나 수박 온실 높이가 낮은 탓에 벼농사용 농기계 출입이 어려워 벼를 키울 때는 온실 뼈대를 철거하고, 수박을 키울 때는 다시 뼈대를 설치하는 작업을 반복했다. 이처럼 온실 뼈대를 반복적으로 철거, 설치하면 인건비 부담이 크고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다.농진청은 철거와 설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1.08.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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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지난 4일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있는 파키스탄 농업연구청(PARC)에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코피아) 파키스탄 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코피아 협력사업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허태웅 농진청장, 주 파키스탄 서상표 한국대사를 비롯해 파키스탄 사이드 파카르 이맘 식량안보연구부 장관, 무하마드 아짐 칸 농업연구청장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양국 관계자들은 파키스탄 정부의 농업기술 발전을 통한 농업 생산성향상과 경제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파키스탄 농업연구청과 지난해 8월에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1.08.0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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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영상인식 기반 트랙터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농기계 업체와 함께 고정밀 측위시스템(RTK-GPS)을 활용해 주행 기술을 고도화하는 등 자율주행 트랙터 산업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농진청은 지난해부터 농업기술 혁신을 위해 농업의 디지털화와 첨단농기계, 농업로봇 개발, 시설재배 기술 혁신, 현장 밀착형 지역농업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고가의 위성 항법 시스템(GNSS)을 대체할 인공지능 기반 영상인식 트랙터 자율주행 기술이다.이 기술은 경운할 때 생기는 흙 부수기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1.08.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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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최근 강원도 인제군 소양호 상류 친환경 귀리 재배단지에서 국산귀리 종자 76톤을 생산했다고 밝혔다.농진청은 수입 품종 대체와 종자 자급을 통한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2017년부터 인제군,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지사와 귀리 채종단지 조성 업무 협약을 맺고 종자 분양과 재배, 수확 후 관리기술 등을 지원하고 있다.국립식량과학원은 지난 4월 5일부터 20일까지 50ha 면적에 국산 조사료용 귀리 품종 ‘하이스피드’와 ‘다크호스’를 절반씩 파종했다. ‘하이스피드’와 ‘다크호스’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조사료용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1.08.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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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달 30일 NH농협은행 익산시지부와 ‘상생결제제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상생결제제도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협력기업의 현금유동성과 대금지급 안정성 확대를 위해 협력기업의 안전한 거래와 재정지원을 위한 자금관리시스템으로 실용화재단의 신용도에 따라 외상매출채권을 발행하는 제도다.이를 통해 협력기업은 대금회수의 안전성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저금리로 자금조달이 가능해 협력기업의 자금유동성 제고뿐만 아니라 경영 안전성, 연쇄 부도위험 차단 등에도 기여할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1.08.0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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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귀리 추출물 제조방법’특허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농진청에서는 귀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에서 개발된 귀리 품종의 이용 증진을 위하여 귀리 추출물 제조에 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했다.이를 통해 국내에서 개발된 다양한 품종의 귀리 중 ‘대양’ 품종의 추출물을 활용하여 ‘고함량 아베난쓰라마이드를 포함하는 귀리 추출물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기술을 개발했다.농진청에서 개발한 국산 귀리 품종인 ‘대양’은 다른 품종에 비해 식이섬유와 베타글루칸 함량이 많고 항산화 활성이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1.08.0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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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종자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농생명빅데이터협회, 한국양묘협회와 함께 한반도 토종식물자원의 생명 정보 빅데이터의 산업적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 세계적으로 나고야의정서 발효 등 유전자원에 대한 각국의 권리주장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토종식물자원과 생명 정보의 중요성도 증가하고 있다.토종식물자원의 산업적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1.08.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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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여름과 가을철 사이 발생하는 태풍으로 비닐 온실(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이 파손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미리 덮개(피복)자재 보수와 구조물 보강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8월은 예년과 비슷한 1∼3개 정도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최근 태풍 강도가 점점 세지고 있어 태풍 북상에 따른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태풍이 오기 전 미리 시설물을 점검해야 한다.태풍은 많은 비를 동반하므로 시설 안으로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배수로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1.08.0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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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고온에 강하면서도 싱그러운 열대성 화훼 식물을 섞어 심으면 여름철 짧은 기간 안에 풍성한 가로 화단을 조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그동안 여름 가로 화단은 같은 종류의 꽃을 작은 묘 상태에서 빽빽하게 심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이런 조성 방법은 식물이 정상적으로 자라기 힘들 뿐 아니라, 화단이 자칫 단조롭고 지루하게 느껴져 사람들의 흥미를 끌기가 어렵다.농진청이 새로 제시한 열대풍 가로 화단 조성 방법은 채도가 높고 형태가 큰 화훼 식물을 활용,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의 디자인적 요소를 고려한 것으로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1.08.0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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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식품 분야 기술기반 중소기업‧농업법인이 NH농협은행 대출 시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기술창업 자금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분야 특허와 노하우 등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은 최대 20억 원의 자금을 고정 2.5%, 변동 0.66%의 낮은 금리로 대출을 활용할 수 있다. 대출자금은 2년거치, 3년균분상환의 조건으로 토지, 건물 구입비를 제외한 운영‧시설‧개보수자금에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기존 4%로 대출을 받을 수 있었던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1.07.2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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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농협중앙회와 농업·농촌에 관한 연구를 비롯해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경쟁력 있는 디지털농업을 촉진하기 위해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 간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고,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협업, 치유농업 활성화와 청년농업인 육성 방안을 담고 있다.이날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디지털농업 등 5개 분야 30개 과제를 선정해 우선 추진하고, 업무 추진 중 필요한 협력과제는 추가 발굴하기로 했다.5개 분야는 △지능화․데이터 기반의 디지털농업 촉진 △중소농을 위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1.07.2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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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에서 톡 터지며 쫀득쫀득하고 달짝지근한 맛이 일품인 여름철 대표 간식, 옥수수의 계절이 찾아왔다. 7~9월이 제철인 옥수수는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먹기도 편리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여름철 간식 중 하나다.농촌진흥청은 본격적인 옥수수 철을 맞아 옥수수 종류와 영양성분, 그리고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여름철 간식 옥수수는 찰옥수수와 단옥수수 두 종류가 있다.우리가 흔히 먹는 옥수수 대부분이 바로 찰옥수수다. 찰옥수수는 색깔에 따라 흰찰옥수수, 노랑찰옥수수, 검정찰옥수수, 얼룩찰옥수수 등이 있다.농진청에서 육성한 맛 좋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1.07.29 09:34